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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픈 남편 가슴아픈 아내 | 엄마의 책읽기 2015-04-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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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머리 아픈 남편 가슴 아픈 아내

박호근 저
두란노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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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픈 남편 가슴아픈 아내
ㅡ 우리 부부 행복 솔루션

박호근 지음 /두란노


행복한 결혼생활,
모두가 그것을 바라며 결혼을 한다.
하지만, 항상 그렇지만은 않은 모습을 주위에서, 또 우리 가정안에서도 보게된다.

어떻게하면
부부가 남이되지 않고 행복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정서적 친밀감'(정서적 안정감)을 이야기할 수 있다.

물론 이 친밀감은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전제가 된 상태에서 말하는 것이고 말이다.

이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경청하고, 이해하고
처음 대화3분을 더욱 조심하고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알며
약속을 지켜 신뢰를 높이고
아내는 남편에게 칭찬과 인정을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을 주는것을
권한다.

싸우는 것은 다 나쁜것인가?
그렇지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모든 갈등과 말다툼은 서로를 이해하는 통로라는 것.(p103)
중요한 건 부부가 다투고 싸우되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

행복은 한 번 크게 선물을하거나 거창한 여행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사소한 일이 적립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결혼 생활은 부부가 함께
인격적으로 성숙해지는 과정.
서로의 필요를 알아보는
사랑과 배려가 깊어지는 성숙한부부.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축복해

손가락을 꼽으며
결혼한지 얼마나 되었나 세어보니
벌써 결혼 7년차!

부부간의 정서적 친밀함을
하나님과의 친밀함 안에서 누리는
성숙한 부부로 살아가길 바라며
다시한번
내 입에
미,고, 사, 축을 되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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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로마서2 | 엄마의 책읽기 2015-04-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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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팀 켈러, 당신을 위한 로마서 2

팀 켈러 저/김건우 역
두란노 | 2015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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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로마서2

 

팀켈러 / 두란노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롬 11:33)

 

책을 다 읽고 나서

이 말씀으로 이뤄진 찬양이 입가에 흥얼거려진다.

 

그렇다.

정말 복음이 시작이고 과정이고 끝이다~!

 

당신을 위한 로마서 1권을 읽고 (로마서 1~7장)

어쩌면 이렇게도 우리가 쉽게 이야기하고 알고있다는 '복음'을

하나님의'은혜'와 온전한'믿음으로 반응하지 않고

교묘히 율법적인 자기의로 얻고자 고군분투하고 있었는지 보게되었다.

 

그래서, 삶의 영역을 이야기하는 로마서의 뒷부분 (8장~16장)에 관한 책이 더 기다려졌다.

그러면 복음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로마서를 처음 읽은 것도 아닌데,

로마서의 말씀이 책 아래에 한구절 한구절 나오고

그 위로 그 말씀이 무엇을 이야기하는가에 대해 풀어주는 것을 읽으며

복음을 알았다면 이렇게 살 수 밖에 없는것임을 다시금 보게 되었다.

 

(로마서 8장부터 16장까지 전체적인 내용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부록부분에 나와있는데

읽다가 흐름이 잘 잡히지 않을 때는 뒷쪽에 있는 부록을 훑어보고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읽어보면 도움이 되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장1절)

 

'그러므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롬 12장 1-2절)

 

결코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대한 강조로 다시 이야기는 전개된다.

죄를 짓는 것에 관해서는 정죄를 받는 법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과 관계'로 풀어낸다. 부끄러워해야 하지만 정죄받는 것은 아닌.

죄에 대항하여 '영의 일' 곧 성령이 주목하는 일로 우리의 생각을 가득 채우라고 이야기한다.

우리의 특권 - 하나님의 자녀 -을 결코 잊지 말고, 이것이 우리의 생각과 관점을 지배하게 하고 , 말과 행동까지 지배하게 하는것이다.

 

계속해서 이야기하는것이

복음이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는지, 그의 죽으심과 부활로

온전한 구원 - 전적인 은혜, 그리고 믿음! - 을 이루신것을 주목하고, 기억하고

그에대한 감사가 이어지는 것이 삶이다!

 

복음을 깊이 생각하고 그것을 받아들인다면,

예수그리스도로 옷입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고 자만하거나 생각할 이상의 것으로 자신을 과신하지는말하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라고 권하신다.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의 구원이 절대 잃을 수 없는 것이기에, 순종의 동기가 구원을 잃을 까 하는 두려움이 아니라

'은혜와 감사'임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교회안에서 복음에 비추어 자신의 은사대로 섬길 수 있고

사랑하기 힘든 사람도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억하기에 거짓없는 사랑으로 대할 수 있다.

- 이 부분에서, 전에 만났던 한 자매가 생각이 났다. 나로서는 다가가기 힘든 자매...겉으로만 친절히 대했지만, 마음으로는 거리를 두고 피하고 싶었던... 복음을 안다 여겼던 내가, 여전히 보는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던... 그리스도도 우리가 전혀 아름답지 않았을 때 우리를 아름다운 존재로 만들기 위해 죽으셨는데.. 매 순간 복음을 기억하고 성령님을 의지해야 함을 다시금 생각하고 기도했다.

 

자신의 유용성을 인정받기위해 인정받을 만한 사람들과 사귀기에 애쓸 필요가 없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고 닮고 싶은 분이 이미 우리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이 떠올랐다.

복음안에서, 그 진리를 믿음으로 , 우리가 얼마나 자유케 되는지!

 

하지만,

믿음이 강한자와 약한자 사이에서는, -복음 이외에, 성경에서 분명하게 말하고 있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결정할 때는 -

복음 안에서 얻은 나의 자유를 누리는 것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내 형제와 화평하고, 그를 세우고 의롭게 하는 일 "(롬 14:19)을 해야함을 다시금 보게 되었다.

 

우리가 복음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는지는 다른 사람들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얼마만큼 그들을 사랑하는지 보면 알 수 있다.(p 262)

 

복음으로 사는 삶.

복음은 능히 우리를 견고케하며, 예수그리스도 그 자체로 복음되신 이가,

어느 누구든 마음과 행동으로 복음을 믿고 하나님께 순종하게 한다.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그리스도가 나타나셨고, 지금도 우리를 부르시는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 지어다 아멘! (롬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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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동문학100년 대표선] 어린 친구들에게 | 엄마의 책읽기 2015-04-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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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린 친구들에게

빙신 글/양춘희 그림
보림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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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동문학100년 대표선] 어린 친구들에게

빙신 지음, 양춘희 옮김 / 보림

 

 

보림에서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새로운 책이 나왔다.

빙신의 '어린 친구들에게'

 

 

빙신?!

우리말 어감은 조금 이상하지만, 중국 문학계의 대모로 불리며 중국 당대 문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류 작가중 한명인 셰완잉의 필명이다.

 

루쉰이 깊이를, 가오싱졘이 냉정을 추구했다면, 빙신이 추구한 것은 순수였다고 이야기 될 만큼

책으로 만나본 빙신의 이야기는

순수함과 사랑이 엿보였다.

 

좡훙의 누나 등 9개의 단편과

빙신이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3년간 유학을 가면서 쓴 편지인 '어린친구들에게'가 실려 있는 이 책의 이야기에는

물론, 아픈 현실이 없이 환상의 세계만 그린것은 아니다.

 

첫 단편이야기부터

좡훙의 누나가 집안사정상 학업을 중단하고 집안일을 하고 고단한 삶을 살다 세상을 떠난것을 슬퍼하는 남동생의 이야기가 나오고,

수양딸로 수양어머니의 모진 매로인해 결국 죽음을 맞는 '최후의 안식',

아버지가 공산당의 편지를 전해준것으로 인해 행방을 모르고, 어머니는 아픈 상태에있는 아이 이야기가 담긴 '귤초롱'...

어느하나 그저 '행복하게 살았데'하는 이야기로만 구성된 것은 없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잠시나마 삶이란 따뜻한것이란것을 알게해준 '최후의 안식'이야기에서의 후이꾸나, 자신의 집에 찾아온 손님에게 귤로 만든 초롱을 만들어준 소녀의 이야기('귤초롱'에서)는 세상을 어둡게만 보게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유학이야기를 쓴 '어린 친구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미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고국의 어린 친구들에게 편지글 형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수필처럼 적어간 이 이야기는

책에 전문이 다 실린것 같지는 않지만,

그녀가 약해져 있어 요양생활을 하는 가운데서도

동병상련에 있는 피부색이 다른 여학생들에게 연민을 보이고 그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는 글이나, 산에 올라가 자신만의 의미있는 행동들을 하는것을 이야기하며

절대 침울해하거나 의기소침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어머니에대한 사랑을 이야기하는모습에서는

나도 빙신과 같은 딸이 있었으면..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 아름다워보였다.

(빙신의 어린시절을 차근차근 이야기해주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아이의 어린시절 추억들을 잘 간직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도 하면서 말이다~!)

 

 

책을 다 읽고 표지그림을 보고 있자니,

스무살 중반정도밖에 안된 빙신이지만, 참으로 따뜻한 언니의 마음으로

어린 친구들을 생각하며 글을 쓰고 있는 작가의 모습이 떠올랐다.

 

1920년대에 쓰여진 글들이지만 - 그래서, 그 시대 모습도 간간히 보이기도 한다 -

책 머리글에 나온 추천글처럼,

글에서 추구하는 순수함에대한 이야기들은 지금도 여전한 감동이 되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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