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아이들과 함께 자라며 읽은 책의 기록
http://blog.yes24.com/aprudent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물가나무
아이들과 함께 자라며 읽은 책의 기록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6월 스타지수 : 별3,311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소식통
나의 리뷰
유아동 관련 서평
엄마의 책읽기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MagicTreeHouse 마법의시간여행원서 339수채화 수채화입문 건설현장 산골소년과노신사 박윤규 아티마우스 스탬프놀이 icanread
2017 / 0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박신영입니다 진심이 담긴 소중한 후기.. 
리뷰 잘 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글
오늘 46 | 전체 129288
2007-01-19 개설

2017-07 의 전체보기
어린이 대학 [역사] :: 어린이가 묻고 석학이 답하다 | 유아동 관련 서평 2017-07-31 20:5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78000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어린이 대학 : 역사

이만열,이광희 글/이주희 그림
창비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어린이 대학 [역사] :: 어린이가 묻고 석학이 답하다

역사학자 이만열
이광희 글, 이주희 그림
창비

 

 

역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로 조선왕조실록이 등극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잊혀졌던 사실, 일제시대의 군함도에 관한 소설이 출간되고 영화가 상영되면서
'소녀상', '꽃할머니'로 상징되는 일본 위안부 문제 뿐 아니라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역사적 사실들을 대면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역사는 어떻게 인식될까요.

이 전까지는
어떻게하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한번쯤은
아이들은 역사를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이 알고싶은지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 관점에서 쓰여지고 나온 책이 바로
'어린이 대학'시리즈입니다.
어린이들의 질문에 그 분야의 석학이 답해놓은 것을 정리한 책.
생물, 경제, 물리, 역사 영역의 책이 발간되었는데
그 중에서 먼저 역사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역사에대해 무엇이 궁금할까요?

1위는 역사를 왜 배워야하나요?였습니다.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5,6학년 친구들의 질문 답게 역사를 왜 배우는지에 대한 질문이 가장많았네요.
그래서 이만열 선생님은 역사란 무엇인지, 왜 배워야하는지 답해주십니다.

 

 

역사란 과거에 일어난 사건 또는 그에 관한 기록.
오답노트를 작성함으로 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것 처럼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지요.

 

역사는 항상 발전하는 것일까요?

발전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과학기술은 날로 첨단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변화가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인가요?

이만열 선생님은 역사의 발전은 '자기 문제를 스스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나고
사람들끼리 서로 평등해 과정'이라고 이야기 해주십니다.
그림에서 한 눈에 보여주는 것 처럼
자신의 앞날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왕 혼자였다가 점차 사대부, 관리, 그리고 지금 국민 대다수로 늘어난 것 처럼요.
민주주의의 발전과 그 흐름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겠지요.

역사는 항상 발전하는 방향으로 변하는가.
아이들의 질문에서 얼마나 본질적인 질문들이 나오는지.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정말 던진 질문인가? 하면서 다시 앞부분으로 돌아가서보고,
그 질문에 어렵지않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주시는 역사학자 선생님의 설명에
나도 한명의 아이처럼 그 설명에 귀기울이게 되더군요.

예전에는 몇몇 인물들의 삶이 역사로 대변되기도 했지만,
개인이 기록한 의미있는 기록도 나중에 역사학자에게 발견된다면
후대에 당시의 역사를 알려주는 귀한 자료가 될 수 있다는 사실!
단, 아름다운문장과 글씨로 쓰는 것이 좋겠지요.
꾸밈없이 적는 것은 물론이구요.
이만열 선생님도 1981년부터 지금까지 30여년동안 매일 일기를 쓰고 계신다고 하셔요.
개인의 삶 뿐 아니라 선생님이 살았던 시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서 시작하셨다는 일기.
어쩌면, 후대에는 선생님의 일기가 유명해질지도 모르겠어요.

한국 역사 가운데 궁금했던 질문들, 그리고 역사학자에 대한 궁금함 등
아이들의 질문 - 어른들도 가지고 있었던 질문 들 - 에 성실히 답변해 놓으면서도
아이들이 쉽게 손에 잡을 수 있도록 두껍지 않게 나온
[어린이 대학 : 역사 편]
역사 뿐 아니라 물리, 생물, 경제 등 기초 분야를 다룬 어린이 대학에서는 또 어떤 질문과 본질적인 답을 듣게될지
기대되는 [어린이 대학]시리즈 였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스크랩] [요리 서평이벤트] 레이먼 킴 심플 쿠킹 | 소식통 2017-07-29 21:32
http://blog.yes24.com/document/977633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주)위즈덤하우스

 

 

마트에 다 있지만 몰라서 활용 못하는 재료가 울고 있다!
재료 하나, 방법 하나 바꿨을 뿐인데 식탁의 품격이 달라지는
최고 셰프의 초간단 요리 시리즈 
 
거침없는 칼질과 섬세한 마무리로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드디어 첫 책을 출간했다.
클라스가 다른 요리로 주목받으며 방송가에서 맹활약을 보이는 그는 먹방 전성시대를 이끈 1세대 셰프다. 이 책은 군더더기 없다. 오로지 레이먼 킴의 20년 요리 내공이 담긴 레시피만으로 승부를 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레이먼 킴의 추억이 담긴 요리, 오래전 지인들과 만들어 먹은 요리, 심플하면서도 감칠맛 나게 차려낼 수 있는 요리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특히 누구나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만을 선별했다. 복잡한 기구의 사용이나 구하기 힘든 재료, 전문가나 할 수 있는 조리법은 제외하고 모두가 요리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심플 쿠킹을 주제로 정했다.
게다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식재료별로 나누어 총 4권의 시리즈 고기와 버터』 『닭과 달걀』 『생선과 소금』 『감자와 토마토로 선보인다.
 
1 고기와 버터
고기에 질 좋은 버터면 그 어떤 요리보다 맛있다.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다.”
 
첫 번째 시리즈 고기와 버터는 누구나 좋아하는 고기와 환상의 조합인 버터로 이루어진 요리 40개를 소개한다. 레이먼 킴은 고기 요리에 질 좋은 버터 한 조각은 그 어떤 조미료와도 바꾸기 어렵다고 말한다. 고기 요리는 크게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나누어 주로 그가 요리를 배운 터전인 서양식의 한 끼를 소개한다.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특별한 날의 식사로 서양식 고기 요리를 내놓지만 의외로 한식보다 조리 방법이 간단하고 요리하는 사람도 만드는 동안 함께 식사 자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테이크부터 파스타, 덮밥류, 꼬치, 스튜 요리 등 알고 나면 당신을 단번에 요리 능력자로 만들어줄 레시피가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장보기보다 간단한 버터 만들기와 각종 고기 요리에 어울리는 소스 레시피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고기와 버터한 권이면 나를 위한 멋진 한 끼부터 특별한 날의 손님 초대까지 뚝딱 해결할 수 있다.
 
2닭과 달걀
언제까지 삶거나 튀긴 닭과 평범한 달걀만 먹을 것인가.
여기 나온 요리 몇 개만 따라 해도 그날의 식사는 무조건 성공이다.”
 
두 번째 시리즈 닭과 달걀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식재료이지만 요리법은 한두 가지밖에 모르는 안타까운 현실에 레이먼 킴 셰프가 자신 있게 내놓는 40개의 근사한 요리를 소개한다. 서양도 사정은 마찬가지인지 이래도 저래도 비슷하고 특색 없는 음식을 “Taste like chicken”이라 부른다고 한다. 하지만 레이먼 킴 셰프는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닭과 달걀 요리가 얼마나 다양하고 색다른 맛을 내는지 꼭 소개하고 싶었다고 한다. 서양 요리에 기본이 되는 필수인 닭 육수부터 가슴살이 퍽퍽하다는 편견을 버리게 해줄 마리네이드 요리’, 닭다리/ 통닭/날개 등 부위별 별미 요리, 퀘사디아나 치킨 스튜처럼 매우 쉽지만 몰라서 못 해먹었던 이국적인 음식까지 다양한 요리들이 식욕을 자극한다. 달걀 요리 또한 메인부터 사이드, 디저트까지 노하우 대방출이다. 특히 마요네즈만큼은 절대 사 먹지 않는다는 그의 철학처럼 마요네즈를 기본으로 한 각종 소스 또한 심플한 차이로 요리의 품격을 한껏 끌어올린다.
 
3생선과 소금
생선 요리가 어렵다는 건 편견이다.
한국만큼 생선 요리하기 좋은 곳도 없다, 다 손질해주니까!”
 
세 번째 시리즈 생선과 소금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해산물이 풍부한 환경에 사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생선과 어패류를 활용한 40개의 요리를 소개한다. 하지만 막상 바닷가가 아닌 동네 생선 가게에는 고등어나 삼치처럼 뻔한 해산물뿐이다. 이에 실망하지 말자. 뻔하지 않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이 책에 준비되어 있다. 특히 서양에서도 생선 요리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손질법이 까다롭기 때문인데, 한국의 시장이나 가게에서는 생선을 원하는 대로 먹기 좋게 손질해주기 때문에 한국만큼 생선 요리하기 좋은 곳도 없다고 한다.
이 책에는 크게 흰살 생선, 붉은살 생선, 조개 및 갑각류로 재료를 나누어 요리를 소개한다. 한국의 여느 동네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대구, 고등어, 참치 등의 흔한 생선과 홍합, 모시조개, 새우 등을 주재료로 삼았지만 한국인이 주로 해 먹는 국이나 찌개, 구이, 조림이 아닌 피시 앤 칩스, 생선 바비큐, 세비체, 해산물 스튜 같은 이국적인 요리가 펼쳐진다.
 
4감자와 토마토
너무나 쉽다, 너무나 맛있다,
그런데도 당신이나 당신의 아이가 채소를 안 먹는다면바보
 
네 번째 시리즈 감자와 토마토는 채식을 즐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채소라면 여전히 싫어하는 어른들, 아이에게 꼭 채소를 먹이고 싶은 부모들 모두 반길 만한 레시피 40개를 소개한다. 사이드 재료로 여기기 일쑤였던 채소를 근사한 메인 요리로 만든 레이먼 킴의 레시피만으로도 이 책의 장점은 빛을 발한다. 요리사로서 채소 요리는 어렵다고 한다. 잘해도 본전이고, 못하면 바로 티가 나는 재료인데다가 음식을 남겨도 사람들이 쉽게 용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식탁 위에 탐스러운 붉은색과 비타민이 모두 사라진다면 그만큼 안타까운 일이 또 있을까. 그래서 어느 재료보다 공을 들인 레시피이다. 레이먼 킴 셰프의 오랜 내공으로 탄생한 쉽고 맛있는채소 레시피를 우리는 손쉽게 얻게 된 것이다.
특히 한국인이 자주 먹는 감자와 토마토를 중심으로 가지, 양파, 당근 등의 친숙한 재료와 서양을 비롯해 일본에서도 선호하는 재료인 아보카도, 렌틸콩, 바질 등 그리고 채소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샐러드를 빛내줄 드레싱 만드는 법까지 꼭 필요한 레시피가 알차게 담겼다.
 
EAT WELL, LIVE WELL, COOK SIMPLE!
이 책이 당신의 냄비 받침으로 쓰이길 바란다!”
책장이 아니라 주방에 펼쳐져 있어야 할 요리책
 
첫 요리책을 내는 바람이 있다면 당신이 고른 이 책이 요리가 필요할 때 한두 번 보고 이내 책장에 꽂혀 그대로 자리 잡지 않았으면 한다. 주방 한구석에 계속 머물면서 일주일에 한두 번은 펼쳐지고 사용되고 읽혀져 낡고 색이 바랠 만큼 당신의 주방에서 떠나지 않는 책이었으면 한다. 그래서 이 책이 냄비 받침 대신 쓰이기를 바란다.
당신에게 꼭 필요한 레시피 다섯 가지 정도는 이 책에서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언제나 잘 먹고, 잘 사는(Eat Well, Live Well)” 라이프스타일을 이루길 바라고 바라고 바란다.”
- 셰프 레이먼 킴
 
저자 소개레이먼 킴
 
15세에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21세에 Downtown Toronto에 위치한 23년 전통의 레스토랑 ‘REMYS(2013년 문을 닫았다)’에서 파트타이머로 주급을 받으며 첫 요리를 시작했고, 1년 뒤 제대로 된 월급을 받는 요리사(Line Cook)로 첫 직장생활을 보냈다. 그리고 3년 뒤에 ‘OREGANO NORTH’‘REDWOOD GRILL’의 수 셰프, ‘CAFÉ MIMOSA’의 헤드 셰프를 지내다가 한식과 캐나다식을 접목한 레스토랑 ‘NAMU’의 헤드 셰프를 끝으로 부모님도 뵙고 10년 동안 휴가를 못 보내 지친 몸을 잠시 쉴 겸 휴가차 한국에 들어왔다. 그때 우연찮게 열게 된 신사동의 앨리스 키친(Alley’s Kitchen)’을 시작으로 서울에서만 11년째 그릴 맥(Grill Mac)’, ‘시리얼 고메(Serial Gourmet)’ 등의 레스토랑을 열어 헤드 셰프를 지내고, 현재는 가로수길 미드가르드(Midgard)’의 오너 셰프 겸 곤지암 리조트 속 푸드 트럭들과 레스토랑 두 곳의 총괄 셰프를 맡고 있다.


한국생활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요식업계에서는 많은 요리사들이 부러워하고 상상도 못할 7, 11, 13년째 함께 일하는 실력 있는 동료들이 생겼고, 운이 좋아 Q채널 <리얼미식기행 the Chef>를 시작으로 Olive TV <& 레이먼의 쿠킹타임> <올리브 쇼> <키친 파이터> <두 남자의 캠핑쿡>, SBS <정글의 법칙>,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방송 활동을 하는 중에 천운으로 요리와 자신의 일, 그리고 삶을 사랑하는 아내인 배우 김지우를 만나 결혼하고 딸을 낳았다. “If you love life, life will love you back”이라는 말을 절실히 느끼며 늘 꿈꿔오던 요리책을 출간하게 된 복 많은 남자이자 요리사인 ‘Raymon Duk Yoon Kim’이다.
 
 


[서평단 참여 방법]

1. 이벤트 기간: 2017.7.28~ 8.2 / 당첨자 발표 : 8.3
2. 모집인원: 10명
('레이먼 킴 심플쿠킹' 4권 중 랜덤 1권 발송)
3. 참여방법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스크랩 주소,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미 서평시 이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 됩니다.
  - 리뷰 후 이 게시글 댓글로 링크값을 남겨주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 엄마의 책읽기 2017-07-29 20:1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77624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오미야 에리 저/이수미 역
샘터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심각함도 가볍게 만드는 도쿄 싱글녀의 유쾌한 사생활

오미야 에리 지음, 이수미 옮김
샘터

 

어떤 사람의 행동이 콩트처럼 느껴지며 그 모습을 보며 실소가 터진다면,
정말 정말 미안한 일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웃음이 계속 내 입가에서 떠나지 않았다.

 

 


제목을 보고 처음에는 무거운 어떤 것을 상상했다.
왜, 힘겹게 그럭저럭 산다고 생각했을까.
하지만, 소제목과 표지 그림은 밝고 유쾌함이 묻어난다.
작가 시나리오작가, 영화감독, 연출가,
CF감독, PD로 활동하는 분이
이렇게 자신의 실수담을 풀어놓아도 될까 싶을만큼
(실례가 안된다면...뭐..책으로 낼만큼 이미 각오하신 일이겠지만..)
... 그 일화들이 재미있었다!
다소 무거운 일상을 살고 있는 요즘
한편의 콩트를 보는 듯!

필름이 끊어진 일들부터, 단식이야기와 몸속에서 배출된 숙변(!)이야기,
에리짱의 엄마와의 에피소드를 담은 오캉이야이 - '오캉'은 엄마를 지칭하는 간사이 지방방언 -,
방송과 심사위원으로 있던 자리에서, 또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똑 부러지게 일하는 도쿄 싱글녀의 다가가기 어려운 면이 아닌
실수투성이지만 사랑스럽고, 무슨 이야기든 편하게 꺼낼 수 있는 언니같은 느낌을 주는 에리짱의 글은
편안하면서도 웃기고, 가슴 찡한 감동을 주었다.

인생과 사람에 대한 진지함이 있음에도
그녀가 이렇듯 자신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황당하고 재미있는 일화들을 이야기 하는 것은
그녀가 어릴적 왕따당했던 경험에서 얻은 결론 - 일단 많이 웃고, 재미있게 행동하면 친구들이 따돌리지 않는다는 -에서
비롯된 행동양식인지도 모른다.
연애도 해야하는 골드미스인데도 불구하고 이 글을 통해 다른 사람이 그래도 난 이사람보다 잘 살고 있구나... 여기며
책을 읽고 또 찾게 된다면, 에리씨는 글을 쓰는 보람을 얻게되겠지!

그녀의 앞서 쓴 글들도 보고 싶다.
치열하게 살고 있음에도 그 치열함이 힘듬이 아니라
유머러스 하게 넘길 수 있는 마음.
그래서 그녀 주변에는 책 속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들 마다 보이는 지인들이 많나보다.
아마도, 그녀의 삶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편안함을 느껴서이겠지.

일상을 공유해준 오미야 에리의 이야기를 통해 웃기도 하고, 마음 찡하기도 하면서
이렇게 위로 받아도 되나 싶은 마음이 들면서도 위로를 받는 책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였다.

 샘터 네이버 공식 포스트  http://post.naver.com/isamtoh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닐 게이먼 [네버웨어] | 엄마의 책읽기 2017-07-28 21:0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77486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네버웨어

닐 게이먼 저/황윤영 역
f(에프)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닐 게이먼 <네버웨어>
NEVERWHERE

닐 게이먼, 황윤영 옮김

f




당신이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가장 유명한 작가

<런던 타임스>



닐 게이먼이라는 작가를 아는지? 아마도 처음에는 낯선 이름인지도 모른다.
 그래픽 노블<샌드맨>의 저자이며, 2001년 발표한<신들의 전쟁>이 3대 SF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하고
이듬해 발표한 <코넬라인>이 디즈니사를 통해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2008년에 발표한 < 그레이브야드 북>은 출간 직후 35주 연속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인 동시에
뉴베리상, 휴고상, 로커스상, 카네기 상을 휩쓸어 세계 최초로 미국 뉴베리상과 영국 카네기 상을 동시에 받은 작품이 되었다.

<그레이브  야드 북>이야기를 처음 들었을때 호기심과 함께 제목이 주는 약간의 으스스한 분위기때문이었을까
읽기를 망설이다가 읽을 시기를 놓쳐서 아쉬웠는데,
그의 <네버웨어>가 책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이번에는 읽어보자 싶었다.
1996년 영국 BBC방송국 TV 시리즈를 의뢰받아 집필해 같은해 책으로 출간된 그의 첫 단독 장편소설.
닐 게이먼의 첫 장편과 함께 그의 도시 판타지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다.



눈에 보이는 이것들이 과연 전부일까 하고 생각해 본 적 있어?



직장으로 출근하고 퇴근해서 집으로 가고, 사랑하는 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규칙적인 일과가 반복되는 일상.
우리는 그것을 행복이라고 여기며, 그 삶을 추구하는데 젊은 시절을 보낸다.
취업, 결혼, 육아...
그런데, 눈에보이는 이 것이 전부가 아니라면?

스코트랜드 출신의 청년 리처드 메이휴는 직장을 따라 런던으로 오게된다.
떠나기 전 어느 노파가 도어(Door)를 조심하라고 일러준다.
무심결에 듣고 지나쳤던 그 말이, 몇년이 지나고, 단지 상처를 입은 여자아이를 도와준 것 뿐인데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어쩌면, 그것은 노인이 예견했던 것처럼 운명처럼 연결된 것이 었을까.

런던의 지하세계.
그곳에서도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살고있다면?
쥐들의 말을 알아듣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하수구를 집으로 삼아 사는 이들도 있고
도어네 가족처럼 어느 문이든 자유자재로 열수 있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이들도 있다.

도어와 리처드가 만나게 된 것은
도어가족들이 밴더마와 크룹이라는 살인마들에게 가족을 잃고 도망다니면서이다.
지하세계의 사람들은 지상세계의 사람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혹여 주의를 끈다 하더라고 곧 잊어버리게 마련인데
이상하게도 리처드는 도어의 상처난 모습을 보게되고 그녀를 도와주게된다.
그러면서, 자기도 모르게 리처드는 지상세계에서는 잊혀진 존재로, 그렇게 지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두 개의 런던이 있단 사실을 이해해야 해요. 

... 그리고 런던 지하에는 세상의 틈으로 떨어진 사람들이 살아요.


도어는 아버지에게 신세를 진 적이 있는 카라바스 후작과 그들의 경호원 헌터,
그리고 얼떨결에 동행하게된 리처드와 함께 길을 떠난다.
가족의 살해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아버지가 남긴 일기에서 알게된 대로 지하세계를 다스리는 천사 이즐링턴을 찾아가는 것이다.
리처드는 리처드대로 다시 런던 지상으로 돌아가리라 희망을 품고

비밀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지하세계의 모습.
그곳에서 마치 번개시장처럼 벌어지는 시장의 모습, 도어 일행을 '의뢰인'의 부탁대로 추격하고 죽이려는 밴더마와 크룹
누가 믿을 사람이고 누가 속이는 자인지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더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
아무런 능력이 없는 듯한 리처드였지만, 그만이 가능했었을 시험의 통과와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진실.
아. 자신의 유익을 위해 신분과 힘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삶을 이렇게 무참하게 개입한다는 말인가...

그런데... 이야기 속에 언급되는 도어의 여동생이 살아있다는 이야기...
그 여동생은 어디에 있을까? 닐 게이먼의 다른 책에서 그 여동생을 만날 수 있을까?

책에 등장하는 많은 지하철역 이름이 실제 존재하는 이름이라는 것이 참 놀라웠다.
그 지하철 이름들은 정말 런던 지하세계의 존재를 인정하는 하나의 증표일까.
런던에 가보게 된다면, 도어 일행이 다닌 길을 따라 한번쯤은 따라 가보고 싶다.
어쩌면, 리처드가 지하세계로 자발적으로 다시 찾아가면서
그렸던 문의 미세한 흔적이라도 만나게 되지 않을까.

며칠 밤을 이 책을 읽을 시간을 기다리며 보냈다.
그리고, 540여 페이지에 달하는 원 이야기와 더불어 두 개의 번외 이야기도
독자의 상상을 계속해서 자극하게 만든다.

도어와 리처드, 그리고 처음에는 별로 맘에 안드는 캐릭터 였지만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 카라바스 후작.
인물 하나하나가 생동감 있게 다가오는 책.
처음에는 TV로 상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하니, 찾아보려고 맘 먹으면 영상을 만나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책 만으로도 충분히 두근거리고 긴장감을 느끼며 또 풍부한 어휘와 런던에 관한 상식을 덤으로 얻게되는 이야기.

무더운 밤, 방 안에서 떠나는
런던에 가도 볼 수 없는 런던을 만나는 닐 게이먼의 도시판타지
[네버웨어]였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보림 나비잠 아기그림책] 고래 뒤에 누구? | 유아동 관련 서평 2017-07-25 13:42
http://blog.yes24.com/document/976829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고래 뒤에 누구?

뱅상 마티 저/박선주 역
보림 | 2017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보림 나비잠 아기그림책] 고래 뒤에 누구?

뱅상 마티 지음, 박선주 옮김
보림


 

 

최근 우리 집에서 인기있는 노래 중 하나는 바로 '상어가족'노래 입니다.
그로 인해 아이들이 옥토*을 비롯해 해양생물이 등장하는 매체들을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요~
그 흐름에 발맞춰(?!)
막내에게도 바다 생물들이 등장하는 짝짝이 그림책이 왔습니다^^

 

 

고래 뒤에 누구?

유아용 보드북이에요.
책 표지 뒤로 삐죽 올라온 빨간 무엇인가가 보이시지요?
이 책의 특징이, 다음 장에 나올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이에요.
일명 까꿍책이라고 할 수도 있지요.

 

 

또 하나의 특징은 이 책에서 책장을 넘길 때 나는 소리에요.
보통, 유아 책이 도톰하다 싶으면 말랑하고 폭신하 EVA같은 소재에다 종이로 붙인 보드북이 많은데
이 책은 두껍고 딱딱한 재질의 종이(나무?)위에 다시 종이를 붙인 책이에요.
아이들이 책 넘기는 것 보면, '탁~탁~'넘기잖아요. 그럴 때 책장이 부딪히면서 '짝~ 짝~'소리가 나요.
여기에서 '짝짝이 책'이라는 별칭도 얻었네요.

 

 

 

고래 뒤에 누구?
바로, 빨간 집게발을 가진 꽃게 였네요.

 

 

아이 손가락 보이시나요?
동요에 나오는  '~집게집게~~'를 떠올리며 꽃게의 집게발가락을 따라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또 다른 짝짝이책, [자동차 뒤에 누구?]는 가슴에 품고, 이 책도 보고 있네요~
 자동차가 좋은가 봅니다^^)

 

 

부드럽고 선명한 색상의 그림책.
그림이 참 귀엽지요?

 

 

살랑살랑 문어~~
(문어 발은 8개인데... 그건 따로 설명하면 좋을 것 같아요~)

뒤에 누구일까요?

 

까꿍~ 다음에 나올 친구는 누구?? 하면서 보다보면
어느새 마지막장에 나온 거북이를 만나게 되어요.

엉금엉금 거북이를 만나고는~~
하나, 둘, 셋
다시 처음부터~!!

자연스레 반복해서 보게 됩니다^^

이 짝짝이 아기 그림책은
지금까지 총 6권이 나와있어요.

 

아이의 성향에 맞게 한권 씩 보여주셔도 좋고,
세트로 보여주셔도 좋은 짝짝이 시리즈~

[보림 나비잠] 아기그림책 '고래 뒤에 누구?'였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6 7 8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