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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과 시몽 | 유아동 관련 서평 2022-05-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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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델과 시몽

바버라 매클린톡 글그림/신형건 역
보물창고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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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과 시몽

바버라 매클린톡 지음, 신형건 옮김

보물창고



 

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었어?!

책 표지만 보고 에펠탑이 있고 남매가 그려져있네 하고 그냥 지나칠 뻔 했다면,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놓친것을 아쉬워했을 책!

아이들이 더 좋아하고, 보고 또 봤지만 오늘도 셋째가 학교에 가져간 책, 바로 《아델과 시몽》입니다.

책 표지에서도 보듯이 이 책은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남매가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길을 보여줍니다.

그냥 길이 아니라, 곳곳이 파리의 명소라는 것!

그리고, 마냥 웃고있는 남동생 시몽은 자신이 가진 물건을 그 곳곳에서 잃어버리는데요,

칠칠맞지 못한 시몽을 보면서도 마냥 웃음이 나는 건, 결말을 알고 있어서 일까요? 시몽 곁에서 엄마처럼 이야기하는 아델을 보며 어느정도 안심이 되어서 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이 책에 빠져든 것은 예술의 도시 파리를 보았기 때문...이었으면 좋겠으나, 실상은 시몽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것이 꼭 숨은 그림찾기 같은 재미를 주었기 때문이에요.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된 공룡도 흥미로워 했지만, 그곳에서 또 목도리를 잃어버린 시몽. 아델의 다그치는 목소리를 피할 순 없지요. 그럼에도 어깨를 으쓱 할 뿐, 주눅들지 않는 시몽도 참 대~단합니다.

아참, 보이시나요? 시몽의 목도리!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벌써 화면을 가리키며 '여기 있네!'하시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맞아요^^ 그렇게, 하나씩 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박물관을 나와서 거리를 걸어가는 와중에 또 물건을 잃어버린 시몽...

이번에 잃어버린 물건은 또 어디에 있는 걸까요?

여기는 루브르 박물관이에요. 프랑스에 있는 유명한 곳은 이들 아델, 시몽 남매가 하굣길에 다 둘러보고 오구나 싶네요^^

자신의 가방에서 종이와 크레용을 꺼내 좋아하는 그림앞에서 그림을 그리는 시몽.

그림을 감상하면, 도슨트의 해설 없이는 '내가 올바로 감상하고 있나.'하고 되묻게 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보고 또 보며 그 앞에서 자신이 본 것을 그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것이 새삼 부러웠습니다. 아이에겐 이런 감성을 주고 싶은데, 저부터 그런 여유를 누려야겠지요.

아무튼, 시몽의 '물건 흘리기'는 여기서도 계속 됩니다. 잃어버린 크레용을 그곳에 있던 모두가 찾는 것을 도와주지만, 과연 찾을 수 있을까요?

책 앞 뒤 면지에는 아델과 시몽이 다닌 거리 지도와 이동한 경로를 표시해서 보여주고, 이야기가 끝 난 다음 장에는 앞에서 아델과 시몽이 방문한 곳이 어디인지 소개해주고 있어요. 파리가 옆동네라면, 이 책을 들고 직접 가서 그 이동경로대로 다녀보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 생깁니다. 곧, 그럴 날이 오겠지요!

시몽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으며 프랑스의 주요 명소를 꼼꼼하게 들여다 보게 만드는 그림책.

마지막에 나오는 훈훈한 마무리가 있어 엄마 마음에도 안도가 되는 책.

아델과 시몽, 사랑스런 두 남매의 모습에 흠뻑 빠져서 - 특히 시몽! - 보게 되는 그림책 《아델과 시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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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나무 | 유아동 관련 서평 2022-05-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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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로 이 나무

션 루빈 글그림/신형건 역
보물창고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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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나무

-9.11 테러, 치유와 재생 그리고 회복력에 관한 이야기

션 루빈 글, 그림 신형건 옮김

보물창고



미국 뉴욕의 쌍둥이 빌딩이 한 순간에 무너졌던, 2001.9.11 을 기억하시나요? 연도를 잘 기억 못하는 제가 그 날을 기억하는 건, 마침 그 기간에 신문 기사를 읽고 발표하는 수업덕분이지요. 그리고, 그 날 신문에서 보았던 일이 이후 큰 파장을 일으키는 사건이 될지 몰랐습니다. 그 일이 벌어지고 벌써 20여년이 지난 지금, 그 곳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을까요.

이 그림책은 그 날 그 곳에 있었던 나무의 입장에서 서술됩니다.

그냥 평범한 아침이었어.

그렇지 않을 때까지는.

도심의 빌딩 숲 사이에 서 있던 나무, 나무는 그렇게 도시와 그 도시에 있는 건물, 사람들과 함께 존재하고 살아 숨쉬는 존재였습니다.

자신의 그늘에 사람들이 머물고, 잎을 틔우고 꽃이 피고 그렇게 도시의 풍경이었던 나무에게 '그 날'의 일은 자신은 물론, 절대 흔들릴 것 같지 않은 건물과 그 속에 있던 사람들이 처참히 쓰러지던 날이었지요.

높은 빌딩이 무너지고, 나무도 큰 타격을 받습니다. 살아남을 수 있을 까 싶을 정도로요.

하지만, 뒤늦게 발견된 나무는 사람들이 새롭게 옮긴곳에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도시가 회복 되는 것 처럼 천천해 말이죠.

 

2001년 9·11 테러로 2,752명(다른 지역의 희생자 포함 시 2,983명)이 목숨을 잃은 미국 뉴욕 한복판 110층짜리 쌍둥이 빌딩 자리에 깊이 10m의 검은 물 웅덩이 두 개가 생겼다. 폴란드 출신의 미국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구상한 9·11 테러 추모공원에는 두 개의 깊은 폭포가 있다. 공원 주변으로 서로 다른 높낮이의 초고층 유리빌딩들이 나선을 그리며 들어섰다. 한국일보 2021.9.11 기사 인용

9·11 테러로 무너진 미국 뉴욕의 쌍둥이빌딩 자리에 인공 폭포, 숲, 박물관 등으로 구성된 '그라운드 제로'가 조성돼 있습니다.

회복 된 나무는 무너졌던 그 현장, 자신이 있던 그 거리에 다시 심겨졌습니다.

누군가 문득 머리 위의 그림자를 느낀 사람은

내 이파리들 아래 서서 평화를 찾을 수 있을거야

누군가 상처 받은 사람은 내 가지가 어떻게

치유되었는지 보고는 희망을 찾을 수 있을거야.

봄이 되면 이른 시기에 꽃을 피워 봄을 알린다는 나무라기에 매화나무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책 뒤에 '콩배나무'라고 나오더군요.

하얀색꽃이 마치 매화와 벚꽃을 함께 보는 듯한 느낌의 작고 하얀 꽃.

이 꽃을 보며, 나무가 하는 말처럼 그렇게 평화와 희망을 꽃피우는 마음이 되기를.

여전히 이 땅에는 전쟁과 눈물과 고통과 신음이 있지만, 누군가는 구원의 손길을 뻗고 있다는 것이, 그래서 다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마음을 쓰고 있다는 것을 결국은 회복될 날이 오리라는 것을 꿈꾸게하는 책 《바로 이 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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