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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읽다 | 엄마의 책읽기 2015-07-0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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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광야를 읽다

이진희 저
두란노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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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읽다

 

이진희 / 두란노

 

'광야를 걷다'도 아니고,'광야를 읽다'

왜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광야에 담긴 뜻을 하나씩 '읽어낼 수' 있었다.

 

 

광야전문가이면서, 목사인 저자가

풀어내는 광야이야기는

내가 그려낸 익숙한 '광야'의 모습과는 다른 것이었다.

 

 

인생의 힘든 순간을 지낼 때

우린 종종 '광야'같은 시간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 시간은 빨리 지나가고 싶어하는 시간이고 피하고 싶은 시간이다.

 

그런데,

인생이 산을 오르는 것보다 광야를 지나는 것과 더 많이 닮아있다는 저자의 말은

새삼 다르게 다가왔다.

 

그러고보니..

정말 그런것 같았다.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면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답이 보이고 전체가 보여야하는데,

그렇지 않다...

아이를 키우는것 - 반복되는 풍경과 모습, 그리고 언제가 끝인지 모르는 시간속에서

아. 지금 내가 광야를 지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매일 내리는 이슬과 같은 은혜,

소나기와 같은 축복이 아니더라도

그 이슬과 같은 은혜가 아니면 하루라도 살아갈 수 없는 일상

그 일상속에서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광야의 삶은 충분한것이라는것.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 그것이 은혜라는 것.

 

광야를 지나는 법은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광야로 들어가야하는 것임을,

그리고,

 

광야는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인것을 말씀하실때

'아멘'하게 되었다.

 

아이를 양육하는 지금이 광야라면, 이 일상에서 - 아무것도 특별한 것이 없는 시간 속에서 - 하나님이 만나주시겠다는 것이 아닌가.

 

14가지 표제어들로 이뤄진 하나하나의 글이 다 은은한 감동을 주었다.

 

특히, 시편 23편에 등장하는 그 푸른초장이

내가 생각하는 뉴질랜드 평원의 모습이 아니라

연한 풀이 돋아난 것을 이야기한다는것, 풀을 따라 이동해야하는 양무리의 모습은

날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풍경에 대한 새로운 그림을 그리게 하였다.

모든것이 풍족하지만은 않지만 주님이 목자되시면 충분한!

 

모세와 아브라함과 야곱(이스라엘)등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동도

광야에서 생활하는 베두인들의 문화와 광야의 환경을 배우면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낙타무릎'은 단순히 기도하는 무릎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낙타가 아침에 주인이 실어주는 짐을 지기 위해 무릎을 꿇고

저녁에 주인의 칭찬과 함께 짐을 내리고..

사막을 지나다가 폭풍이 불어오면 무릎을 꿇고 그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고

멈춰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앞에 무릎을 꿇는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머릿속에 더 분명히 그릴 수 있게 되었다.

나의 주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분명히 고백하는 행동이 낙타무릎이 아닐까.

 

광야와 같은 일상을 잘 보내고 나온다면

너무나 평범해보이는

매일의 이슬속에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걷는다면,

사막에 꽃이 피는 비를 내려주실 수 도 있고

모세와 같이

광야를 통과한 광야의 지도자로 세우실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광야와 같은 일상 -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오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내도록.

매일의 낙타무릎이 되어야겠다.

날 이끄시는 목자와 함께라면,

내가 지나간 광야의 길이 누군가에게 유익이되는 길이길,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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