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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코믹스science comics 공룡 _ 화석과 깃털 | 유아동 관련 서평 2016-12-3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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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이언스 코믹스 공룡

MK 리드 글/조 플러드 그림/김명주 역/박진영 감수
길벗어린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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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코믹스science comics 공룡 _ 화석과 깃털

 

 

MK 리드 글, 조 플러드 그림

김명주 옮김 박진영 감수

 

길벗어린이

 



지금 살아있는 공룡을 본 사람이 있는가?

 

글쎄?!

 

그런데, 아이들은 공룡의 이름을 꿰고있고 공룡 미니어쳐를 가지고 놀며, 공룡 전시회를 가고,

공룡이 주인공으로 된 책을 심취해서 읽는다.

 

엄청난 크기의 공룡들은 지금 볼 수 없지만 어떻게 그들의 존재를 알 수 있는가?

그건, 땅 속에서 발견되는 그들의 화석덕분이다.

그런데, 공룡과 깃털은 어떤 관계가 있는것이지?

 

 

사이언스 코믹스 공룡 _ 화석과 깃털

이 책은 그래픽노블, 만화 형식으로 접근한 공룡에 관한 책이다.

이전에 접한 공룡책들 대부분이

공룡의 종류와 특징에 대한 것들이나, 그 공룡들을 가지고 작가가 상상한 것을 기반으로 하는 이야기들이었다면,

이 책은

화석을 발견하면서 부터

인간이 지구를 인식하게 되는 것 부터

공룡 화석으로 인해 지구상에 존재한 이 생물체가 어떻게 발견되고 연구되었는지

한 눈에 보여주는 과학교양서였다.


 

진화론적 관점을 가지고 접근하는 이 책은

공룡에 대해 다루면서

지질학, 고생물학, 유전학, 지구과학 등등에 대한 상식과

 그 학문들이 어떤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어 지금 우리에게 까지 전해졌는지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이해하게 한다.

 

깊게 판 땅에서 발견된 암모나이트, 벨렘나이트 같은 화석.

화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퇴적암,변성암, 화성암과 같은 암석의 이름을 배경지식으로 설명하면서

파묻힌 뼈가 물에 실려온 광물질들을 흡수하면서 단단하게 굳는 광충작용을 거쳐 생성된다는것도 보게된다.

 

1800년대에 화석이 발견되기 시작하면서

화석을 발견할 수록 사람들이 인식하는 '지구'의 나이와 '공룡'에 대한 지식도 차츰 바뀌게 된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진화론적 관점을 가지고 서술된 책이다.)

 

메리 애닝, 퀴비에, 오언, 맨텔 공룡 화석을 발견한 여성과 과학자들의 이름이 계속해서 나오고

어떻게 공룡연구가 이뤄졌는지 이야기로 재미있게 보다보면

자신의 가설을 주장하고 논리를 펴 내려간 그때의 공룡이

지금 우리가 아는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시작되기도 했다는 것과

라이벌 관계의 학자들 사이에서 경쟁적으로 연구가 되기도 했다는 사실도 보게된다.

특히 마시와 코프 가 그랬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공룡들 -

트리케라 톱스, 알로 사우루스, 프테라노돈, 스테고 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아파토사우루스 등은 마시에 의해 발견된 공룡들이고,

드립토사우루스, 에다포사우루스등은 코프에 의해 발견된 것이다.

코프와 마사가 발견한 것이 아닌 공룡들 가운데 유명한 녀석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뿐이네!

이 공룡은 1905년에 바넘 브라운이 발견했단다.

 

발견되는 공룡의 종이 점점 늘어나면서

1887년 고생물학자 해리 실리는 엉덩이 뼈를 기준으로 공룡을 두 무리로 나눈다.

두덩뼈가 땅 아래쪽으로 향하면 용반류.

두덩뼈가 뒤쪽을 향하면 조반류.

조반류는 다시 몇종류로 나뉘고.

 

책을 보자마자 가지고 가서 먼저 보던 아이가

다 봤다고 하기에

책을 설명해 달라고 하니

이것 저것 말하면서, 이 뼈에대해서도 진지하게 이야기한다.

처음엔 이게 무슨말이지 싶었는데,

아이가 다 보고 난 뒤 책을보니

멘델의 유전자와 유전학과 

대륙간 암석의 유사성으로 인해 이야기된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에대한 이야기

방사능 연대측정과 납 동위원소를 가지고 어떤  원리로 지구나이를 추측하는지에 대한 설명까지

그 시대 과학사 전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이어졌다.

'공룡'을 매개로 해서

그 시대의 과학적 흐름을 통찰할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동양 - 특히 몽골 등지 -에서 발견된 공룡 골격에 대한 이야기와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새끼공룡둥지.

예전에 세운 가설들이 유물이 나오고 증거자료가 나올 수록

새롭게 바뀌는 사실이 많다는 것을 책을 통해 보게되었다.

 

알과 함께 발견되어 '알 도둑'이란 이름의 오비랍토르는

사실, 알을 훔쳐먹으려던게 아니라 알을 품고 있었던거였는데, 자기 이름이 '알도둑'이라고 지어진것을 알면 얼마나 속상할까.

 

전 세계 대륙에서 발견되는 공룡들은 왜 일순간에 사라졌을까?

책에서는 너비가 2.5센티미터쯤 되는 점토층인 K-T경계층을 근거로 운석이 지구에 충돌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인도에서는 화산활동이 일어난 것도 그 이유중의 하나이고.

 

그렇게 공룡은 멸종?!

 

멸종되지 않고

공룡이 살아있다면?!

 

책 제목에 '깃털'이 들어간 것이 힌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하시길!

 

 

 

지금도 새로운 공룡 화석과 뼈 등이 발견되면서

앞서 제기된 가설들이 계속 바뀌고 있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이 책에서 '이렇다'하고 말하는 것도

수십년 뒤에는 '이런줄 알았는데 이런것이더라'하고 말할 지도 모른다.

이 책이 인쇄에 들어가기 몇 주전에 브론토 사우루스가 없다고 말하던 것에서 다시 독립적인 '속'명을 돌려주었다는 이야기가

실려있는것 처럼 말이다.

 

책을 읽고

공룡사전을 만들겠다며 종이로 책접기를 해서 공룡을 그리고 이름을 적는 아이.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전에 접하던 공룡책과는 전달하는 내용의 깊이가 차원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쉽게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책이될 것이다.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는데다가

다양한 공룡들이 총 망라 되어 있으니 말이다!

 


책의 부록으로 들어있는 딱지!

(이 책의 시리즈로 먼저 나온 [산호초]딱지도 같이 나왔다!)

 

이 딱지가 얼마나 치열한 경쟁(?!)속에서 놀이감으로 이용되었는지~!

동생과 가위바위보로 딱지를 하나씩 가져서

앞면에 그려진 별을 가지고 딱지놀이도 하고,

그림을 보여주고 뒤에있는 설명을 듣고 공룡 이름 맞추기 게임도 할 수 있었다.

 

 

 

사이언스 코믹스 시리즈 두번째 책 [공룡 _ 화석과 깃털]

공룡을 과학사와 더불어 볼 수 있는 깊이있는 만화책!

연이어 나올 예정인 화산, 박쥐, 비행기계...시리즈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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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구조일기 | 유아동 관련 서평 2016-12-3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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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야생동물 구조 일기

최협 글그림/김수호,김영준 감수
길벗어린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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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구조일기

 

최협 글, 그림

김수호, 김영준 지도 감수

 

길벗어린이


종종 잊고 사는 것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우리가 야생동물들과 함께 이 땅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

 

동물들은 '동물원'에 가서야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도시사람들의 생각에서는

마을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사이 사이에 동물들이 있는 지도를 보고는 적잖히 놀란다.

닭장에 수리부엉이가? 돌담에 구렁이가?! 콩잎밭에 고라니가 있다고?!

 

 

이 책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야생동물치료소에 온 동물들이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기까지 일 년을 담은 기록이다.

 

그래서,

날짜가 기록되어 있고

그날 있었던 일을 일기처럼 기록해 놓은 형식으로 되어 있다.
 

5월 1일. ​새끼 동물들에게 밥을 주는 장면이 놀랍다.

아기에게 젖을 물려주듯이 어미의 젖 성분과 최대한 비슷한 분유를 찾아 분유를 타는 모습과,

진짜 엄마로 생각하지 않도록 가면이나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먹이를 주는 모습.

 

구조되어 온 동물들의 상황도 가지각색이다.

올무에 걸려 죽은 어미의 젖을 빨던 새끼 족제비가 구조되고,

공사장 굴착기에 다람쥐 굴이 망가져 새끼 다람쥐만 홀로 구조된 상황.

개 밥그릇에 들어갔다가 개한테 물린 고슴도치 구조.

 

고슴도치야, 넌 개밥그릇에 왜 들어갔었니?

 

그 중에 유독 눈에 띄이는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로드킬 당한 삵의 새끼들을 구조한 일이다.

책에서는 먹이를 구하러 나온 어미가 차에 치인채 숨져있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태어난지 일주일도 채 안된것 같은 그 삵의 새끼들을 데리고 와 돌봐주고 훈련하며

다시 돌려보내기까지의 여정을 보여준다.

 

고양이랑 닮았지만 몸집이 조금 더 크고, 귀가 둥그스름하며

고양이가 물에서 헤엄을 잘 못치는 반면 헤엄을 잘 치는 삵.

 

삵의 새끼들은 미숙한 아기를 인큐베이터에서 돌보는것처럼

그렇게 세심한 배려를 받는다.

아기가 젖이나 분유를 먹고 토하지 않고 잘 소화시키도록 등을 쓸어주거나 안고 있는것처럼

새끼 삵도 어미가 혀로 등을 핥아서 소화를 시켜야 하는데, 어미가 없으니 사람이 대신 등을 쓸어주고 항문마사지도 해주는 모습이

영락없이 아기를 기르는 모습이었다.

 

이 세마리의 새끼 삵 중에 한마리는 결국 죽고, 남은 두마리는 몸집도 커지고 튼튼하게 자라

야생으로 가는 모든 훈련을 마치고

드디어 방생하기로 결정한다.

 

방생 전에 이들의 몸에 위치 추적기를 달아서

제대로 방생되었는지 확인하고 야생동물의 생태로 연구한다.

이 추적장치는 보통 사계절을 관찰하고 1년뒤에 동물 몸에서 추적기가 떨어져 나가도록 설정해두었다니

필요한 만큼 이상의 인간의 간섭을 최대한 줄이고자 한 배려로 보였다.

똥통에 빠진 수리부엉이, 끈끈이에 붙은 긴점박이올빼미,

공사장에서 구조된 새끼다람쥐, 어미잃은 새끼 멧돼지...

무사히 훈련을 마친 동물들이 야생으로 돌아갔다.

 

이들이 야생동물치료소에 오게된 상황들을 다시 떠올려보았다.

생각하면 웃긴(?!)상황도 있지만, 대부분 인간의 욕심에 의해 놓인 덫에 목숨을 잃거나,

로드킬 당해 가족과 헤어진 상황이 많았다.

사람들이 이 땅을 자기들만의 것으로 생각하고

개발하고 동물들의 보금자리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들을 보호해야한다고 여기지 않은 생각의 결과였다.

 

그래도 그 중에서도

수의사, 사육사, 소모임 회원, 학생들로 구성된 야생동물 구조'서포터스'들이 있다는것이 감사했고

사람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물들이 갈 수 있는 이런 야생동물치료소가 있다는것이 고마웠다.

(이 책의 배경이 된 강원도 철원군 야생동물치료소는

 관광지 개발로 인해 기능이 축소되어 2016년 작은곳으로 이사 했지만..)

 

언제쯤...우리는 그들의 땅을 되돌려줄 수 있을까.

 

 

 

책 말미에는 새끼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의 지침과 구조시 알아야할 수칙 10가지를 적어두고 있다.

어미가 있다면 새끼는 안전하니 데리고 오지말 것.

이동상자를 준비하고 동물과 나 자신을 함께 보호하며

안정을 취하게하고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구조했는지 구체적으로 기록해 놓으며

야생동물을 오랫동안 보호하지 않는것 까지.

전국 야생동물 구조 신고 전화번호도 적혀있고 말이다.

(12개의 야생동물구조관리 센터가 나와 있었다.)

 

 

2016년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당선작으로 만들어진 이 책이

많이 읽혀져서

야생동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조금씩이나마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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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셋고] 예술가가 된 꼬마 아이들 | 엄마의 책읽기 2016-12-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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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술가가 된 꼬마 아이들 KID ARTISTS

데이비드 스테이블러 글/두기 호너 그림/김영옥 역
RSG(레디셋고)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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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셋고] 예술가가 된 꼬마 아이들

 

예술가들의 진짜 어린시절 이야기 

 

데이비드 스테이블러 글, 두기 호너 그림, 김영옥 옮김

RSG (레디 셋 고)

 

예술가들의 어린시절은 어떠했을까?

우리에게 유명해진 이름들 - 레오나르도 다빈치, 파블로 피카소, 베아트릭스 포터, 닥터수스, 앤디워홀 등등 .

어린시절에도

모든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기대하는(?!)것과 같이 예의바르고 착실하면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그런 '엄친아'의 모습이었을까?

 

궁금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예술가들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엄마가 유도하고 싶은 방향(?!)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은 미화된 예술가들의 어린시절이 아니라 '진짜' 어린시절 이야기였다.

핑크빛 화려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니라

총 천연색 변화무쌍한 현실이야기!


유명한 열일곱명의 어린시절을 다룬 책.

 

도입부에 나오는, 우리에게 '닥터수스'로 알려진 유명한 작가는

어린시절 친구로부터 따돌림당한 일도 있다고?!

 

한명한명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다.


자연을 좋아한 예술가들의 어린시절을 보여주는

1부.

레오나르도 다빈치, 빈센트 반 고흐, 베아트릭스 포터, 에밀리 카, 조지아 오키프.

 

피터래빗의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의 어린시절,

그에게 일기쓰기를 권한 목사님의 조언대로

자기가 관찰하고 들은 이야기 등을

16년이 넘도록 일기로 남긴 이야기.

양치기 협회의 회장이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낯설었지만

그만큼 자연과 동물을 좋아하고 잘 돌보았기에 그녀의 그림이 더욱 사랑스러웠던건 아닐까.

꽃과 동물 뼈, 사막 풍경을 추상화처럼 그린 작품으로 유명한

조지아 오키프는

어렸을 때부터 남들이 하지 않는 '반항아'적인 모습을 보였다.

동생들을 데리고 소 입안에 손을 집어 넣어 혓바닥을 만져보라고 부추기다니!

물론 자기가 먼저 그렇게 하기도 했고 말이다!

 

 

힘든 시기를 지낸 예술가들의 이야기는 2부에 담겨있었다.

루이스 네벨슨, 닥터 수스, 잭슨 폴록, 찰스 슐츠, 오노 요코, 장 미셸 바스키아.

닥터 수스이야기 책에서나 스누피와 같은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는

늘 행복했을것만 같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았던것 같다.

자신의 어린시절이 불우했다고해서 그 삶이 계속 되는 것만은 아니라는걸

이들을 보고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노력파 예술가들의 이야기

3부에서 만나다.

클로드 모네, 파블로 피카소, 프리다 칼로, 제이컵 로렌스, 앤디 워홀, 키스 해링

열악한 환경에서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준 앤디 워홀의 어머니.

그리고 형.

어머니 줄리아 워홀을 쟁쟁한 유명인사들의 그림과 함께 그녀의 초상화를 그려

유명인들의 반열에 올린 앤디 워홀.

책을 보면서 곁에 있는 엄마의 역할을 다시금 본다.

딸의 그림을 대신그려줬던 오노 요코의 엄마처럼은 안해야지...

줄리아 워홀 처럼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 아이들과 기뻐하며 지내야지...

 

 

예술가들의 '진짜' 어린시절을 들여다보며

처음 들어본 예술가들이라도 친근하게 느끼게하는 책.

현재 자신의 환경을 너머 미래의 희망을 꿈꾸게 하는 책.

그림과 함께 여러 인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같이 보면 좋을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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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 엄마의 책읽기 2016-12-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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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글/아서 래컴 그림/김율희 역
보물창고 | 201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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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글, 아서 래컴 그림, 김율희 옮김

보물창고

 

크리스마스때가 되면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스크루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모두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가족과, 친척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이 때

홀로 그 기쁨을 애써 외면하는 스크루지.

죽은 동료 말리의 유령을 만나고

크리스마스의 과거, 현재, 미래의 유령을 만나며

지독한 구두쇠이자 젊은시절의 상처로인해 외로운 영혼이었던

스크루지가 일대 변화를 맞게된다는 이야기다.

 

몇해 전, 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영화를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영화에서 느끼지 못한 글이주는 풍성함이랄까

원작을 읽는 기쁨은 영화에서 맛보는 그것과는 또 다른 감동이 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늘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제 마음속에 계신 세 유령님이 도와주시겠지요.

오, 제이콥 말리! 이런 일을 행하신 하느님과 크리스마스를 찬양하라!

난 무릎 꿇고 이 말을 하고 있다네, 제이콥. 무릎을 꿇고 말이야!"

 

 

 

암울했던 어린시절. 그리고, 돈을 쫓아가느라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일.

사랑하는 여동생이 남긴 유일한 혈육, 자신의 조카가 크리스마스 식사에 초대해도 냉담하게 반응했던일,

미래에, 홀로 처량하게 남겨져 아무도 자신의 죽음을 슬퍼해 주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게 될거란 일을 보는것...

스크루지는 유령들과의 만남에서

자신의 삶을 타인의 눈으로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게 된다.

그리고 이런 말을 남기는 것이다.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이전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인물, 스크루지와 함께 일하는 서기 '밥 크래칫'을 다시 보게 되었다.

여러 아이들을 거느린 가장이며 몸이 불편한 꼬마 팀의 아빠이기도 한 그는

고약한 상관인 스크루지를 욕할법도 한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을 사랑하며 가장의 모습이 어떠해야하는지 보게 해준다.

 

 

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오랜 습관과 자라오면서 형성된 가치관이 그의 모습을 형성하니 말이다. 

하지만, 언제나 기회는 있다.

스크루지에게 죽은 동업자 말리의 유령을 만난것은 그가 택한 삶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고

스크루지는 그 기회를 잡았고 자신의 삶을 바꾸었다.

그리고,

다른사람이 바뀐 스크루지의 삶을 비웃어도 그 모습까지 안아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이로 바뀌었다.

좋은 친구, 너그러운 주인, 착한 남자로 알려질 만큼 말이다.

 

벌써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한해의 끝이 며칠 남지 않았다.

한 해가 시작되면 우린 또 새로운 기대를 품는다.

이 전 모습에 아쉬웠던것이 올해는 바뀌기를 말이다.

가장 큰 변화는 내 안에서 일어난다.

스크루지처럼 극적인 경험이 일어나도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 이야기를 거울삼아

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모두에게  - 늦었지만 - 메리크리스마스!

그리고, 해피 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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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사운드북 두번째] 예수님과 함께 춤을춰요 | 유아동 관련 서평 2016-12-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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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수님과 함께 춤을 춰요

윤희재 그림
이야기출판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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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사운드북 두번째] 예수님과 함께 춤을춰요
 
이야기
 

 
유아 찬양 사운드북이 나왔다는 소식에 감탄하며 [예수님과 함께 노래해요]를 봤었는데,
이어서
[예수님과 함께 춤을 춰요]책이 나왔네요!!
 
 
 
 

좀 더 생동감있는 색상의 책에는
 
눈은 어디있나
토끼 한마리가 성경책을 가지고
인사합시다 (하하호호하하호호~)
둥이 둥이
예수께로 가면
아기동물들도 찬양해요
 
 
6곡이 수록되어 있네요.
 

눈은 어디있나 요기~!
 
이 찬양의 앞 부분은
유아라면 한번은 불러봤을 노래지요!
눈, 코, 입을 가리키며 하는 노래~
거기에
눈은  성경보고, 코로 숨을 쉬고
입으로 찬송부르고, 귀로는 말씀 듣는다는 찬양을 더한것이지요.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부르던 찬양이라 반가웠지요~!
 
 

 
손가락이 팔을 지나고 머리를 지나는 율동을 하며
'깡총'이 나올 때 마다 토끼귀 모양을 하면서 부르는 찬양~
이 찬양도 아이들이 흥겹게 율동하며 부르는 찬양이네요!
 

막내가 주로 듣는 찬양 사운드북으로 생각했지만,
형아들도 사운드북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아기 동물들도 찬양해요' 찬양은 아이들이 처음 접한 찬양이라 낯설었을텐데
그래서 더욱
동글 폭신한 사운드버튼을 많이 눌러댔던 찬양이에요.
 

둘째가 유독 좋아했던 '둥이 둥이'찬양~
하루종일 이 찬양을 흥얼거리네요^^
 

막내는
영아부 예배시간에 인사송으로 부르는 '인사합시다'찬양 버튼을 계속 누릅니다.
 
'하하호호 하하호호 웃으며 인사해
룰루랄라 룰루랄라 즐겁게 인사해~'
 
 
 
처음 책을 접할때는 누워서 율동하더니,
 
 
 
며칠 지나자 버튼 누르고 따라부르며 일어서서 율동도 하네요^^
 
 
 
아이들을 믿음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은 찬양 사운드북~!
찬양 사운드북이 나온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감동이었는데
그 결과물인 이 책을 보면서
또 감사합니다!
 
앞으로 또 다른 사운드북이 나온다면 어떤 찬양을 담고 있을까요?
말씀을 담은 사운드북? 기도를 담은 사운드북?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찬양 사운드북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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