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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가 들려주는 [달콤한 나의집] | 엄마의 책읽기 2014-07-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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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콤한 나의 집

조앤 바우어 저/이순영 역
꽃삽 | 2014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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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가 들려주는 [달콤한 나의집]

 

조앤 바우어 지음, 이순영 옮김 / 꽃삽

 

슈가. 이름이 특이하다.

내가 생각하는 그 것, 설탕(sugar)맞나? 맞다!

차에서 태어나 엄마가 처음본 간판에서 따온 이름.

하지만,

엄마는 슈가가 이 세상에 나온 이유가 '사람들의 삶을 행복하고 달콤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러나

슈가의 삶은 그리 달콤하지는 않아보였다.

슈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되고 조언을 해주시는 외할아버지와

모든것에 '감사'를 가르쳐준 엄마가 있지만,

아빠는 도박에빠져 얼굴 보기가 힘들고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는 상황에서

아빠의 도박빚으로 인해, 살고있는 집에서 쫓겨나야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기 때문이다.

 

집 없는 설움.

삼촌네 집에도 살아보지만 오래 같이 있지 못하고, 보호소를 전전하지만

일자리를 찾아

미국 미주리주에서 시카고가 있는 일리노이주로 옮겨갈 만큼

삶의 무게는 더해진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엄마는 심각한 우울증에 병원시설에 있게되고,

슈가도 위탁가정에 맡겨진다.

 

집이 없다는 것이 이렇게 서러운 것이구나.

하지만,

그것을 슬프면 슬프게, 담담하면서도

자신이 배우고 들은 것을

시로 표현하는 16살 여자아이 슈가는 참 당차보였다.

자신을 세울 줄 알고, 상황을 견딜 방법을 기억하는 아이.

외할아버지 '킹 콜'의 자서전을 기억하고 적용하는

전 학교 선생님인 베넷 선생님과의 메일교환을 통해 힘을 아이.

 

그리고,

위탁가정인 렉시 아주머니네,

그 동네에서 만난 주니, 단테...

무엇보다도 얼떨결에 맡게된 강아지 슈시를 통해

슈가는 점차 일어날 힘을 얻게된다.

 

슈가는 주위 사람들에게 참 잘 배우는 아이이다.

그것도 좋은점을.

엄마의 '감사'를 몸 속 깊숙히 배웠고

렉시 아주머니의 따스함, 그리고 함께 벽을 칠했던 일.

이 두가지가 만나서

나중에는 적절한 말 이상의 행동으로 - 주변 사람들의 담장이나 벽을 원하는 색으로 칠해주어 그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도록! - 감사를 표현하고 달콤한 삶(!)을 시작하도록 용기를 주었다.

 

그리고, 외할아버지와 엄마의 조언들은 늘 슈가의 삶의 지침처럼 마음속에 늘 되뇌이는 것들이었다.

아. 우리도 우리에게 들려주는 수많은 지혜로운 이들의 말이 얼마나 많은데...

나는 그 중 얼마만큼이나 내 것으로 기억하고 되뇌이며 삶의 힘으로 삼고 있는가...

주의 말씀을 얼마나 내 발의 등이고 내 길의 빛으로 여기고 믿으며 걷고 있는가...

 

슈가는 자신 삶을 표현한 시에서 이렇게 말한다.

'... 아주 오래 전 언젠가, 여자애 하나가 집을 잃었지만 꿈까지 잃지는 않았다.

 바람이 그 꿈을 날려 버리려 했지만 아이는 꿈을 움켜잡고 놓지 않았고

오히려 꿈은 점점 더 단단해졌다....'

 

그리고,

17세, 고등학생이 되는 시점에

슈가는 다시 자신이 누릴 수 있는 사소한 것들에 대한 감사로 책 말미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엄마 레바와 슈가의 대화.

 

   "우리 딸 슈가, 달콤하다는 게 어떤 건지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줘."

   "알았어요. 엄마, 그럴게요."

 

 

달콤한게 어떤것일까?

 

책 앞쪽에, 엄마가 슈가에게 달콤함을 이렇게 정의해 준다.

" 달콤하게 행동한다는 건 바보처럼 군다는 뜻이 아니야. 약하다는 뜻도 아니야.

모자를 쓴 고양이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야.

상냥하고 친절한 걸 말하는 거지. 슈가 마에 콜, 세상 사람들에게 달콤하다는 게 어떤 건지 보여 주렴."

 

달콤함.

그랬다. 슈가를 통해, 그 친절함과 상냥함을 접한 사람들은 삶이 조금씩 바뀌었다.

감사와 할아버지의 가르침이 그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내 이름 앞에도 '달콤함'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

외모나 성향을 넘어선, 단단한 인격이 바탕이 되어 힘이되어주는 사람.

그런 '슈가'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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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는 행동한다 | 나의 리뷰 2014-07-0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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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는 행동한다

 

카일 아이들먼 / 규장

 

'제자인가 팬인가'의 저자 카일 아이들먼의 신작이다.

AHA??

처음 표지를 보았을 때에는 단순한 문양인 줄 알았는데, 이 '아하'는 책이 말하고 싶어하는 이야기였다.

Awakening , Honesty, Action의 첫자에서 따 온 것이다.

별안간의 각성, 가차없는 정직, 즉각적인 행동.

 

알고 있는거다.그렇게 여겼다.

그렇다. 문제는, 이 세가지가 다 있어야되는 것이었다.

말씀을 듣고 우는 것만으로, 또 아무도 보는 이 없는 정직한 순간이 빠진 행동도 오래가지 못했다.

 

뒷장의 책 날개에 있는 문구는 더 마음에 콱 와닿았다.

언제쯤 일어나겠는가?

...언제쯤 당신의 가족을 위해 일어나 싸우겠는가?...컴퓨터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페이스북에서 로그아웃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무언가를 위해 싸우겠는가?

어쩌면 지금 이 책까지 내려놓아야 할지 모른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많이 들었고, 충분히 많이 읽었다.

...

이렇게 읽는 이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저자라면,

...

하나님께서

이 때에 이책을 만나게 하신 이유가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다시 책을 읽어갔다.

 

'아하'이야기는

세상에 유행처럼, 또 필수처러 여겨지는 자기계발(self-help)이야기가 아니라, 철저히 주님의 도움을 구하는데서 시작한다.

 

이야기는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비유'를 중심으로, 여러 실 례들을 들어가며 풀어가고 있다.

 

아버지에 대한 오해.- 하나님에 대한 오해라고 할 수 있겠지.

우리 삶에 알람 소리로 경고해주시는 하나님.- 말씀으로, 지인들을 통해서, 선례를 통해서.

얼른 잠에서 깨어나라!

바닥을 치기전에, 하나님이 경고하실때!

-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도 하나님이 내게 경고해주시는 하나의 통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녀를 위해서 ,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야하는 자리..지금 당장은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그저 이렇게 세상과 다름없이 살아가서는 안된다는 경고.

주님 내 눈을 열어주소서.

조용히 주님 앞에 머물기...내가 우격다짐으로 무엇인가를 얻고자 투쟁하는것이 아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아수련이 아니다. 주님으로 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정직.

타인에 의해 드러났을 때 고백하는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자신에 관한 진실을 자신에게 말하며, 비탄에 잠기는 것, 자신에 대해 슬퍼하며 뉘우치는 것.

남탓하고, 아닌척해서는 안되겠다. 괜찮아지겠지 스스로 속이지도 말자.

 

"이에 일어나서..."

이제 일어날 시간이다!

어쨋든 순종하자. 즉각.

늦은때는 없다.

 

아버지..

큰아들과 둘째아들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시는  아버지께 돌아가자.

 

...

제자는 행동한다.

새로운 이야기, 없던 이야기가 아니다.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께 돌아가자는 이야기.

지금. 아하.

 

무언가 변화를 해야겠다고 '스스로'애쓰고 힘쓰는 이들에게,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철저히 '주님'으로 부터 시작되는 변화.

말씀을 다시 주목하는 시간, 아버지께로 돌아가도록.

 

 

제자는 행동한다

카일 아이들먼 저
규장 | 2014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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