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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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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인물 하비 밀크. 그의 동성연애자를 위한 용기^^ | 기본 카테고리 2010-02-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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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밀크

구스 반 산트
미국 | 201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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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탕 교환 시사회로 '밀크'를 보았습니다 ^^

사실...내용은 모르고, 숀펜 주연이라는 말에 혹~ 해서 갔다가,

숀펜 나오는 첫 장면에 헉! 했던 영화랍니다 ㅋㅋ





전체적인 내용을 보자면, 실존인물들의 이야기인데요.

그 중심에 하비 밀크 가 있습니다. 그는 동성연애자인데요.

많은 동성연애자들이 핍박받던 70년대, 동성연애자도 인권을 보장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으로

시의회에 출마를 했고, 여러번 낙선했지만 결국 이뤄낸 인물.

그리고 그와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비 밀크의 암살에 이르기까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장면이 거리에서 하비가 스콧을 헌팅하고 바로 츄~ 가 들어가서 좀 놀랬었죠 ㅎㅎ

동성연애자들의 연애모습이 조금 비춰지는데, 아무래도 적응이 좀 안되더라구요 ^^;

뭐... 예전에 본 '로드무비'만큼은 아니지만요 ㅎㅎ




어찌보면 좀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

하지만 자신들의 사람다운 삶을 살기위해 목숨걸어 투쟁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가슴아픈 현실에 반추되어 보여집니다.

결국 해낸 그들. 하지만 그들은 하비 밀크를 잃었습니다.

그의 멋진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편히 쉬시길...(__)






근데...사실 전....
스콧한테 반해버렸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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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한번뿐인 인생.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 북리뷰 2010-02-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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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딱한번인.생

조대연 저/소복이 그림
녹색문고 | 201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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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딱한번 뿐일 수 밖에 없는 우리네 인생을 한 캐릭터의 인생을 돌아보는 에세이 형식으로 만들어진 책. 펜과 색연필로 이뤄진 듯한 일러스트도 정감있게 보여진다. 이야기를 보면 예전에 나왔던 "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 을 조금 각색한 느낌도 든다. 세상의 인구 1000명 중 1명은 부자라는 이야기, 하지만 그 외의 인물 999명 중 한명인 평범씨의 일생을 이용하여 한번뿐인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나간다. 조금은 센치한 느낌도 있지만 공감가는 이야기들. 하지만 조금은 어려운 이야기에 많이 생각하기도 했다.

 

책의 내용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면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시간은 일주일쯤 된대요. '7년도 아니고, 겨우 7일?' " 정말 80여년의 한평생을 살면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시간은 일주일. 168시간. 정말 한평생 중 이리도 적은 시간만이 행복을 느낀다는 사실이 가히 충격적이었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평균적인 이야기이니 말이다.

 

가장 공감이 가는 부분은 " 난생처음 말문이 트인 날. 그날은 평범 씨의 어린 시절이 끝난 날이에요. 어린 시절의 평범 씨는 웃고 싶으면 웃고, 울고 싶으면 우는, 자기 자신의 왕이었어요. " 가장 행복하고 가장 나 자신을 비출 수 있는 것은 이 어린 시절인 것 같다. 그때는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말로는 잘 못해도 다 표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어린 시절이 지난 후에는 " 말문이 트인 평범 씨는 울음 대신 말로 설명해야 해요. 말문이 트인 평범 씨는 이제... 자기 자신의 왕이 아니에요. 말로는 진심을 다 보여 주지 못하니까요. " 그런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나자신을 다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표현보다 말로 해야하는 것이 너무 어렵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세상에 나 자신을 비추기 두려운 것일까요? 우리 대부분이 인생의 실패자라고 하는 999명 중 한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까요? 이렇게 말하니 조금 비참해지네요. 꼭 1000명중 1명이 되지 못했다고 실패자라고 하기엔 ... 우리네 인생이 너무 실없어 보이잖아요?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된 책이었습니다. 조금은 센치하면서 비관적인 이야기이지만, 그 이면에 희망을 주려는 듯한 느낌. 그래서 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네요.

 

현재의 나를 한번 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의 모습을 생각해 보게된 책. 조금 비관적인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요. 그래서 좀 더 희망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한평생 내 인생을 살면서 나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행복함을 느끼기 위해서 조금 더 분발해야 겠어요! 인생은 한 번 뿐이에요!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오늘도 한 번 뿐이에요!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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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음악, 사랑과 함께 하는 한 소년의 성장기 ^^ | 북리뷰 2010-02-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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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타시커 2

팀 보울러 저/김은경 역
놀 | 2008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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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노래를 해. 다시 깨어나고 있어. 상처 받았지만 치유될거야"

 

 

성장소설 중 단연 돗보이는 소설책. 팀보울러 특유의 표현력이 듬뿍 담긴 책인 것 같다. '리버보이'보다 좀 더 풍부한 표현이 나에게 더 많이 다가온 듯 하다. 10대를 위한 성장소설이지만 20대 이상의 성인이 보아도 어린시절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책인 듯 하다. 주인공의 행동하나에 울고 웃는 이야기가 2권의 책속에 모두 담겨 있다. 행복한 시절에 갑자기 닥쳐온 불행으로 오랜시간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한 한 소년. 비슷한 느낌의 소녀를 만나면서 자신도 깨닫게 되는 이야기. 그 이야기 속에서 가족, 친구, 적 등 모든 이들과의 마음들이 솟아난다.

 

주인공 루크는 14살의 음악천재. 피아노 연주에 천부적인 자질과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는 소년이다. 하지만 2년전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루크는 세상과 등지게 된다. 그리고 어머니의 새로운 연인에 배신감을 느끼고, 반항심에 학교수업도 대충, 불량아이들과 어울리게 된다. 하지만 그 아이들과의 어울림도 지쳐가던 때, 리틀부인과 한 소녀 나탈리를 만나게 된다. 10살 소녀 나탈리는 4살정도의 정신연령에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 그 소녀에게 피아노를 쳐주고, 그 소녀의 살가운 마음에 루크의 마음이 서서히 되살아 난다. 자신처럼 세상의 소리를 듣고 있는 그 소녀. 하지만 그 소녀는 리틀부인의 잘못된 선택으로 데려온 아이. 결국 루크는 그 소녀를 부모에게 데려다준다. 그리고 불량아서클을 배신한 대가로 그 불량아 아이들에게 죽임을 당할 뻔 하는데...

 

루크는 언제나 음악과 함께하는 아이. 여러 소리들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는 그 소리들도 너무 힘겹다. 자신의 잘못된 길을 주변사람들은 안타깝게 바라보지만 정작 자신은 너무나도 큰 고통에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그들을 상처입힌다. 결국 루크는 한단계 성장하게 된다. 외면했던 현실을 바라보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소리의 향연을 직시했으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포용하였다. 그리고 남을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을 갖게되었다. 그로인해 한단계 성장한 것이다. 우리네들의 이야기를 한 소년을 통해 보여주었다. 우리들도 세상과의 소통을 차단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본의아니게 아프게 하기도 하며,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회의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모두 자신이 만들어낸 벽. 그 벽을 허물고 다가가면 세상은 나에게로 다가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소년에게 한 번 더 배우게 된 책. 별, 음악, 사랑. 이 세가지가 조화되어 아름다운 나래를 읽어나갈 수 있었다. 행복한 기분으로 가슴시린 느낌으로...

 

다만, 불량아 중 리더인 '스킨'의 잔인함은 소름끼쳤다. 사람이 잔인해지기 시작하면 그 어떤 살상무기보다도 무섭다는 사실이 느껴졌다. 그리고 가족의 중요함도 한번 더 느꼈다. '스킨'의 가족은 스킨에게 관심이 없다. 아버지는 알코올중독으로 항상 술에 의지해 스킨을 때렸으며, 다른 가족들은 그것을 말리지 않았다. 대체 어머니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그 울분을 다른 친구들에게 쏟아낸 스킨. 그리고 어린아이가 행하기엔 혀를 내두를 만큼 잔인했던 그 살벌함이 두렵기도 하면서 마음아프기도 했다. 세상 어딘가에 아마 스킨같은 아이가 있을 것이다. 그 아이들이 사람과의 소통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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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음악,사랑이 함께하는 한 소년의 성장기 ^^ | 북리뷰 2010-02-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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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타시커 1

팀 보울러 저/김은경 역
놀 | 200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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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노래를 해. 다시 깨어나고 있어. 상처 받았지만 치유될거야"

 

 

성장소설 중 단연 돗보이는 소설책. 팀보울러 특유의 표현력이 듬뿍 담긴 책인 것 같다. '리버보이'보다 좀 더 풍부한 표현이 나에게 더 많이 다가온 듯 하다. 10대를 위한 성장소설이지만 20대 이상의 성인이 보아도 어린시절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책인 듯 하다. 주인공의 행동하나에 울고 웃는 이야기가 2권의 책속에 모두 담겨 있다. 행복한 시절에 갑자기 닥쳐온 불행으로 오랜시간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한 한 소년. 비슷한 느낌의 소녀를 만나면서 자신도 깨닫게 되는 이야기. 그 이야기 속에서 가족, 친구, 적 등 모든 이들과의 마음들이 솟아난다.

 

주인공 루크는 14살의 음악천재. 피아노 연주에 천부적인 자질과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는 소년이다. 하지만 2년전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루크는 세상과 등지게 된다. 그리고 어머니의 새로운 연인에 배신감을 느끼고, 반항심에 학교수업도 대충, 불량아이들과 어울리게 된다. 하지만 그 아이들과의 어울림도 지쳐가던 때, 리틀부인과 한 소녀 나탈리를 만나게 된다. 10살 소녀 나탈리는 4살정도의 정신연령에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 그 소녀에게 피아노를 쳐주고, 그 소녀의 살가운 마음에 루크의 마음이 서서히 되살아 난다. 자신처럼 세상의 소리를 듣고 있는 그 소녀. 하지만 그 소녀는 리틀부인의 잘못된 선택으로 데려온 아이. 결국 루크는 그 소녀를 부모에게 데려다준다. 그리고 불량아서클을 배신한 대가로 그 불량아 아이들에게 죽임을 당할 뻔 하는데...

 

루크는 언제나 음악과 함께하는 아이. 여러 소리들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는 그 소리들도 너무 힘겹다. 자신의 잘못된 길을 주변사람들은 안타깝게 바라보지만 정작 자신은 너무나도 큰 고통에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그들을 상처입힌다. 결국 루크는 한단계 성장하게 된다. 외면했던 현실을 바라보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소리의 향연을 직시했으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포용하였다. 그리고 남을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을 갖게되었다. 그로인해 한단계 성장한 것이다. 우리네들의 이야기를 한 소년을 통해 보여주었다. 우리들도 세상과의 소통을 차단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본의아니게 아프게 하기도 하며,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회의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모두 자신이 만들어낸 벽. 그 벽을 허물고 다가가면 세상은 나에게로 다가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소년에게 한 번 더 배우게 된 책. 별, 음악, 사랑. 이 세가지가 조화되어 아름다운 나래를 읽어나갈 수 있었다. 행복한 기분으로 가슴시린 느낌으로...

 

다만, 불량아 중 리더인 '스킨'의 잔인함은 소름끼쳤다. 사람이 잔인해지기 시작하면 그 어떤 살상무기보다도 무섭다는 사실이 느껴졌다. 그리고 가족의 중요함도 한번 더 느꼈다. '스킨'의 가족은 스킨에게 관심이 없다. 아버지는 알코올중독으로 항상 술에 의지해 스킨을 때렸으며, 다른 가족들은 그것을 말리지 않았다. 대체 어머니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그 울분을 다른 친구들에게 쏟아낸 스킨. 그리고 어린아이가 행하기엔 혀를 내두를 만큼 잔인했던 그 살벌함이 두렵기도 하면서 마음아프기도 했다. 세상 어딘가에 아마 스킨같은 아이가 있을 것이다. 그 아이들이 사람과의 소통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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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갖고 나의 주장을 펼치자~! | 북리뷰 2010-02-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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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만의 캐릭터로 승부하라

고든 H, 바우어, 샤론 애서니 바우어 공저/이정숙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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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용기란 두려움에 대항하여 싸우고 두려움을 정복하는 것이지 두려움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_ 마크 트웨인

"나만의 캐릭터로 승부하라". 제목만 봤을 때는 자기개발서이며 자신만의 개성을 잡아내게 하는 책으로 보였다. 하지만 조금 달랐다. 원제인 "ASSERTING YOURSELF"를 보듯이 자기주장을 하자는 이야기이다. 캐릭터 창조는 한 부분일 뿐, 실제 이야기는 내성적이거나 수줍음이 많거나, 또는 그렇지 않더라도 자기주장을 잘 못하는 사람들의 자아존중감을 고취시키고 말하기를 훈련하는 내용이다. 그래서 생각보다 책에대한 집중도가 떨어졌다. 정리는 명확하게 잘 되어 있지만, 무작정 이 책만 읽으면서 실행해 보기에는 좀 어렵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자기주장을 잘 못하는 사람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어느정도 실행할 수 있을까? 책과 함께 옆에서 코칭해줄 사람이 필요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그룹단위로 함께하거나 선생님 한분을 모시고 그분의 주도하에 함께 해나가는 것은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혼자 하기엔 그냥 읽고 넘겨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조금 아쉬웠다.

 

이 책은 처음에는 자아존중감을 높여서 자신에 대한 존재의 이유와 나의 생각들 그리고 나를 힘들게 했던 상황들을 정리해본다. 그리고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연습을 위하여 여러 각본들을 써본다. 그리고 그걸 직접 혼자 연습해보고 실제 상대에게 활용해보길 말한다. 그러면 점점 말하는데 자신감이 붙고 더 명확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상대에게 전달 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효과를 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책의 앞머리에 옮긴분인 대화전문가 이정숙님께서 쓴 서문이 있다. 이 분도 이 책이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좋은 책으로 소개된다. 물론 내가 생각해봐도 도움되는 책인 건 맞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혼자 실행해 볼 수 있는 사람은 이미 내성적이거나 수줍음으로 말 못하는 단계를 지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그런 분들은 이 책으로 연습을 해볼 수는 있어도 실행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누군가 옆에서 도움을 주는 이가 있어야 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9번째 챕터에 있는 "수동적인 희생양이 되지 말라" 이다. 토마스 모리아티가 직접 연구하고 실험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자신의 권리를 짓밟히는 '작은살인'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예를 들어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음악을 듣고 있는 사람에게 직접 다가가 음악소리를 줄여달라거나 꺼달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몇퍼센트나 될까? 오직 5%의 사람만이 해당이야기를 건넸고, 실제 80~95%의 사람들은 '적극적인 저항'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 책의 이야기를 빌자면 " '작은 살인' 을 참고 견뎌내며 스스로 수동적인 희생양이 되었던 것이다." 정말 공감이 되었다. 뒤에 나오는 변명이야기들에서도 내 목소리가 실려있는 듯 했다. 나만 그 소리가 크다고 느낄 수 있지 않느냐 하는 것. 그리고 공공연하게 다른 사람들의 이목에 집중되고 싶지 않다는 점. 우리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다 내지 못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 분들께 권하고 싶다. 다만 어느정도 자기주장을 하는 분들은 가볍게 읽으며 한번 더 깨우치면 좋을 것 같고, 자기주장이 잘 나오지 않는 분들은 책에 나와있는 대로 직접 자신만의 각본을 쓰고 연습하고 실행해보길 바란다. 자신의 목소리나 제스쳐를 실제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동영상을 찍어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음성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있으니까 말이다. 직접 만나서 자신의 주장을 건넬 거라면 말이다.

 

마지막으로 책의 한 구절을 소개합니다.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고 싶다면, 당신과의 관계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좋은 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사실을 전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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