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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1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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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25회 리벼c 댓글이벤트! - 사는 곳이 달라요, 숫자 Numbers, 동물 Animals | YES블로그 이벤트 2013-06-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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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벼c 퀴즈 3종 세트의 마지막,

125 리벼c 퀴즈는 댓글 이벤트로 마무리하겠습니다 ^^

댓글로 '이 도서들을 받고 싶은 이유'를 적어 주시면,

추첨을 통해 10분을 선정하여 아래 3종의 도서를 보내 드립니다!

정말 파격적이죠? ㅋㅋ

 

1. 『사는 곳이 달라요!』

 

사는 곳이 달라요!

 

 

사는 곳이 달라요!

편집부 저
애플비 | 2013년 5월

 

2. 『동물 Animals』

 

동물 Animals

 

 

 

동물 Animals

편집부 저
애플비 | 2013년 5월

 

3. 『숫자 Numbers

 

숫자 Numbers

 

 

 

 

숫자 Numbers

편집부 저
애플비 | 2013년 5월

 

『사는 곳이 달라요!』

 

귀여운 동물들의 얼굴이 인덱스로 표시되어 있어 아기의 흥미를 자극하는 놀이책입니다. FisherPrice의 귀여운 북극곰, 사자, 고래, 펭귄 그림이 아기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각 동물의 사는 곳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북극에 사는 북금곰부터 아프리카 초원에 사는 사자, 깊은 바닷속에 사는 고래, 남극에 사는 펭귄까지 사는 곳이 다른 동물 친구들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느껴 보세요.

 

『동물 Animals』

울타리처럼 둥글게 세워 놓을 수 있는 병풍 그림책입니다. 어흥 사자, 뒤뚱뒤뚱 하마, 목이 긴 기린 등 FisherPrice의 귀여운 동물 열두 마리가 등장합니다. 한글과 영어로 동물 이름을 말하고, 울음소리를 흉내 내며 아이와 재미있게 놀이해 보세요. 귀여운 병풍 그림책 안에서 ‘What is this animal?’, ‘호랑이는 어떻게 소리 낼까?’, ‘펭귄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흉내 내 볼까?’ 등과 같이 즐겁게 질문을 주고받다 보면 어느새 아이의 어휘력, 창의력이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숫자 Numbers』

울타리처럼 둥글게 세워 놓을 수 있는 병풍 그림책입니다. FisherPrice의 나뭇잎, 꽃, 구름 등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물 그림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한글과 영어로 수를 세어 보고, 물건을 세는 말도 함께 익히며 재미있게 놀이해 보세요.
귀여운 병풍 그림책 안에서 ‘One, Two, Three, Four, Five.’, ‘나무는 몇 그루일까?’, ‘꽃에서는 어떤 향기가 날까?’ 등과 같이 즐겁게 질문을 주고받다 보면 어느새 아이의 논리력, 창의력이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07월 01일 23:59까지 댓글을 남겨주신 10분을 추첨하여 소중한 리뷰어로 모십니다. ^^

 

* 2분기 결산 퀴즈 이벤트는 중복으로 당첨되지 않습니다.

꼭 읽고 싶은 도서의 게시글 한 곳에만 소중한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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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恨 대마도-영남의 대마도, 토착민들의 피엔 조선인 DNA가 흐르고... | 기본 카테고리 2013-06-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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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恨 대마도-영남의 대마도, 토착민들의 피엔 조선인 DNA가 흐르고...

 

 

 

우리나라 지형은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으며

중간은 잘록하고 아래는 퍼졌는데

백두산이 머리가 되고 태백산맥이 척추가 되며

영남의 대마도와 호남의 탐라를 양발로 삼는다.

-해동지도(1750년대 조선 영조 시대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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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역사시간에 우리 땅이라고 분명히 배웠지만 언제부터 일본 영토라고 불렸는지에 대해서는 배운 적이 없다. 박위의 쓰시마정벌, 이종무의 쓰시마 토벌에 대해서 배웠지만 지금은 왜 일본 땅이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 그것은 늘 의문이었고 가슴 속에 풀리지 않은 매듭 같은 거였다.

 

오늘 그 매듭을 풀어 줄 책을 만났다. 비록 소설이지만 역사적 자료를 가지고 우리 땅 대마도에 대해 쓴 <천년恨 대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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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이원호다. 20년 동안 무역업에 종사하다가 1991년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밤의 대통령>, <황제의 꿈>, <영웅의 도시>, <생존자>, <질풍노도>, <계백>, <바람의 칼> 등 현재까지 총 70여 편의 소설을 출간했다. 그의 작품엔 굴곡진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분노, 애정 어린 충정이 많이 담겨 있다고 한다.

 

 

 

독도가 국토의 막내 같은 안쓰러움이 있다면 대마도는 실종된 자식 같은 막막함과 서글픔이 있는 섬이다.

세월이 지나가 버리면 내 것을 내 것이라 주장하기에도 머쓱해 지는 법인데.....

우리는 대마도가 우리 땅임을 가슴으로는 인지하면서도 대놓고 말 못하는 옹알이 수준의 가슴앓이를 하지 않았을까.

 

작가는 한 서린 땅, 대마도의 임자인 우리들에게 주인의식부터 심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나 보다. 더 잃어버리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온갖 역사적 기록들을 모아 잃어버린 대마도의 사연을 쓴 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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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는 대마도에서 1천 년간 대를 이어 살아온 두 가문의 인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4년을 배경으로 남북이 힘을 합해 대마도 수복 운동을 벌이는 이야기도 있다.

 

 

아직 1편 밖에 읽지 못했지만 소설 중간 중간에 나오는 대마도의 역사에 얽힌 사연들이 많이 나와서 좋다. 고려 창왕 때, 박위의 대마도 정벌 이야기도 있다. 울릉도와 독도의 이야기도 있고, 한국과 일본의 정부 실세들도 등장해서 현실감이 더욱 도드라진다. 대마도 수복을 위해 남북 연합 작전을 펼친다는 것도 흥미롭다. 늘 으르렁 대기만 하던 남북이 이처럼 단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대마도는 한국 령이다. 역사적 근거도 있어.

대마도 원주민의 대부분의 DNA가 한국인과 같다는 조사 자료도 나와 있다.......

1948년 8월 15일 정부 수립 직후에 이승만 대통령은 끊임없이,

그리고 끈질기게 일본 정부 및 일본을 점령하고 있는 미국 정부에

대마도 반환을 요구했다.

'속령'에 대한 '성명'도 발표했고,

일본이 한국으로부터 강탈해 간 대마도를 돌려줘야 한다는

점유권 회수 요청을 하기도 했다......

 

그 놈의 6.25 남침으로 '대마도 반환' 소송이 물 건너가 버렸다. 북한이 남침해 오는 바람에 일본을 통해 유엔군과 물자 공급을 받아야 했고,

일본의 협조가 필요했기에 한국 정부의 '대마도 반환' 요구는

더 이상 거론될 수 없었다......(55~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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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 이상 공식적으로' 대마도를 우리 땅' 이라고 말하지 못했던 아픔이 있었군.

 

 

대마도는 1천 수백 년 동안 한반도의 영토였다. 백제, 신라, 고려, 조선으로 이어지면서 경상도의 관할 도서였고 일본으로부터는 방치된 섬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일본이 메이지 유신 후의 1870년에 이즈하라현으로 만들었다가 1876년 나가사키 현으로 편입시킨 후에 오늘날까지 일본이 실질적 지배를 하는 땅이다.

 

우리에게 대마도에 대한 자료가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일제가 조선을 멸망시키고 한반도를 식민지로 삼으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민족정기 및 역사 말살 작업이었다.

초대 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는 말살 10년 계획을 수립,

그 첫 작업으로 1910년 11월부터 1911년 11월 까지 1년 동안

전국의 경찰을 총동원하여

고서, 고화, 기록문 등을 샅샅이 수거해 소각했다.

<단군 조선> 등의 고서에서부터

역사 기록장서만 50여종에 20여 만 권을 불태운 것이다.

그리고 자의적으로 '조선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한반도 역사를 만들었다.

1923년 7월, '조선사편찬위원회의'의 촉탁 구로이타 가쓰미가

대마도주의 저택 창고에 있던 증거물을

모두 소각 시켰다.

고문서 66469매,

고기록류 문서 3576책,

고지도 34매,

기타 다수의 문서도 불태워졌다.

(작가의 말 중에서)

 

 

자료가 모두 소각되고 조작된 터라 지금의 우리는 일제 강점기에 날조된 역사를 배우고 있다니.......

그래도 일부에서는 대마도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가지고 반환을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2005년에는 마산시의회가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했고,

2010년 국회의원들이 '대마도 포럼' 을 창립했으며,

2012년 순천시 의회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야욕 분쇄 및 대마도 실지회복을 위한 촉구 결의안' 을 채택했고,

2013년 의정부 시의회는 '대마도 실질 회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응 촉구 결의문' 을 채택했다. (책표지에서)

 

 

잃어버릴 뻔한 우리의 역사를 다시 살리려는 작가의 열정이 느껴지는 소설. <천년恨 대마도>.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대마도에 얽힌 사연들에 가슴이 먹먹하다.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우리의 땅 이야기를 읽으며 일본의 독도발언에 분노를 느낀다. 역사는 기록으로 말한다는데..... 우리도 이젠 대마도반환을 위한 운동을 해서 기록으로 남겨야 하지 않을까. 더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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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恨 대마도 1

이원호 저
맥스미디어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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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키스의 화려함은 시대적 분위기를 타고..... | 기본 카테고리 2013-06-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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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키스의 화려함은 시대적 분위기를 타고.....

 

 

 

하나의 그림 속에서 압축된 사회상과 작가의 생각을 읽고 있노라면 그림 감상의 맛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절감하게 된다. 안 만큼 보인다는 게 그림감상에도 통하는 걸 보면 만고의 진리라는 것이 가장 평범한 말임을 깨닫게 된다. 요즘은 그림 보는 재미가 제법 쏠쏠한 것을 보면 그림감상의 경지가 한 계단 올라선 기분이 들기도 한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1862년 7월 14일 빈 외곽의 바움가르텐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귀금속 공예사, 할아버지도 수공업자였다. 가난한 하층 계급 출신이었지만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그는 일찍부터 예술에 재능을 보이고...

 

클림트가 살던 시절에는 산업 사회가 번창하면서 자본주의, 제국주의가 활개를 치던 시절이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빈은 부유층이 사는 상당히 풍요로운 도시였다.

하지만 경제적 성공 이면의 성적인 타락들..... 그의 그림에도 이러한 시대상이 잘 드러나 있는데....

 

 

 

내가 클림트를 알게 된 것은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키스>를 통해서다.

이 작품은 독특한 비잔틴의 모자이크 기법을 연상시킨다는 점이 특이했으며, 상당히 이색적이었다. 그러나 키스를 나누는 두 남녀가 절벽 위에서 곧 떨어질 듯 아슬아슬한 포즈로 있어서 죽음의 키스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들어 지금도 그 인상이 강렬하게 남아있다.

남자는 고개를 돌려 여자의 목을 따뜻하게 감싸고 남은 한 손으로는 그녀의 턱에 손을 포개고 있다.

여자는 눈을 지그시 감고 남자를 감싸 앉은 듯한 포즈를 취하며 그의 키스에 응한다.

그들을 둘러 싼 노란 빛은 마치 후광과도 같아서 키스의 분위기를 화려하게 하고

두 연인이 절벽 끝, 예쁘게 핀 꽃밭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있다.

이 작품은 남성성과 여성성이 잘 표현된 작품이라고 한다. 사각형으로 남성성을 표현했고 원형으로 여성성을 표현했으며 무릎 꿇고 있는 여자는 남성에 대한 순종을 표현한다고 한다.

 

클림트는 동물성 접착제를 혼합한 '제소'라는 것을 사용하여 금을 다양하게 사용했다는데.... 그림 속 남녀의 의복에도 금이 사용되었고 꽃밭을 봐도 금이 있다. 그리고 배경 전체에도 금으로 번쩍인다. 이것은 1903년 이탈리아 여행 중 '라벤나'의 성당에 있는 황금 모자이크가 그에게 큰 영향을 준 것이라고 한다. 그 후 금과 황금색에 집착하게 되고..... <키스>에도 화려한 도시의 성적타락들에 대한 묘사가 들어 있다고도 한다.

 

 

 

 

클림트의 작업실에는 언제나 나체의 여인들이 휴식을 취하며 그의 그림 모델 역할을 했다.

그의 작업실을 그린 그림을 보면 나체의 여인이 클림트에게 음료수를 가져다주거나 곳곳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그 당시 오스트리아 빈의 미술계를 지배하며 빈 분리파를 이끌었던 구스타프 클림트는 53세에 뇌졸중으로 죽기까지 기존의 보수적인 풍조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표현을 갈망했다고 한다. 당대의 미술뿐만 아니라 아시아, 이집트, 미케네 미술에 대한 양식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데...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100년 전의 그림이 아니라 현대적 문양의 디자인을 보고 있는 느낌이다. 그의 작품에 배경으로 깔린 연속적 혹은 비연속적 무늬들의 나열은 미술이 일상생활과도 밀접해야 한다는 아르누보적인 그의 신념이 느껴진다.

 

 

 

 

 

 

 

클림트 Klimt

타탸나 파울리 저/임동현 역
마로니에북스 | 200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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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신도 버린 사람들-불가촉천민에서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 기본 카테고리 2013-06-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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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신도 버린 사람들-불가촉천민에서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예전에 어른용 <신도 버린 사람들>을 읽으면서 3500년간 내려온 인도의 카스트제도의 참혹한 현실에 충격을 받았다. 인도의 카스트제도에 승려계급인 최상위층 브라만 , 왕과 귀족 계급인 크샤트리아, 상인계급인 바이샤, 일반 백성인 수드라의 4계급뿐 인 줄 알았는데 불가촉천민이라는 계급이 있음을 알고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다.

 

 

 

 

불가촉천민이란 말 그대로 접촉조차거부 당하며 동물이하의 대접을 받는 인도 최하위 계층이다.

 

 

 

 

 

조상 대대로 이어진 신분제에 부당하다며 저항하기는커녕 순종하고 굴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힌두교라는 민족종교 때문이었다. 신이 정해준 신분에 어찌 감히 저항할 수 있을까. 힌두교의 교리대로라면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난 것은 전생의 죄가 크기 때문이며 그 죄를 갚기 위해서 천한 신분으로 태어난 것이므로 자신의 신분에 불평불만을 가진다는 건 신에 대한 도전인 셈....

 

 

 

 

 

이 책의 저자는 나렌드라 자다브.

불가촉천민이었던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 형제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무지와 가난을 뚫고, 전통과 관습, 법과 종교에 저항하여 교육을 받고 불교로 개종하고 결국 성공하게 된 자신의 가족사다. 그는 1953년 인도에서 태어나 세계적 경제학자가 되었고 현재는 인도중앙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인도 푸네 대학 총장이며, 유력한 차기 인도 대통령 후보다.

 

3500년이나 지속되어온 힌두교의 교리에 따라 태어나면서 운명적으로 정해진 불가촉천민인 다무의 아버지.

 

 

 

 

자신의 발자국을 지우기 위해 허리에 빗자루를 매달고 다니고 더러운 침이 땅에 떨어질 까봐 목에 그릇을 걸고 다니고 우물에서 물을 길러 먹을 수도 없고, 사원에 들어갈 수도 없는 개보다 못한 생활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의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그.

 

 

라고? 컵을 달라고? 천한 것 주제에 감히 컵으로 물을 마시겠다고?

죄송합니다. 이 어린 것이 아무 것도 모르고 무례를 저질렀습니다.

천한 것은 천한 것 답게 행동해야지.

.....

왜 우리는 컵으로 물을 마시면 안 되죠?

우린 불가촉천민이야. 물을 건드릴 수도 없어. 그랬다가는 물을 더럽혔다고 벌을 받게 된단다. (본문 중에서)

 

 

 

 

세상을 더럽히는 존재인 불가촉천민은 부족에 따라 하는 일이 다르다고 한다.

 

참바르와 도르 부족은 짐승의 가죽으로 신발이나 각종 물건을 만드는 일을 하고, 망 부족은 삼을 꼬아서 새끼줄을 만들고 바구니를 짠다.

 

마하르 부족은 마을의 하인노릇을 한다. 마을의 온갖 허드렛일 담당인 셈이다. 마하르들은 밤에 도둑을 지키고, 시체를 화장하고, 장작을 패고 마을을 청소하고, 담장을 고치고, 관리들의 심부름을 한다. 그 대가로 받는 것은 사람이 먹지도 못할 쓰레기나 개밥보다 못한 상한 음식을 구걸해 오는 것이다. 마을 사람들이 시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해야 하는 신분의 그들은 다른 집의 더러운 기운까지 모두 가져오는 것도 당연한 일과다.

 

 

어느 날 지독한 흉년이 마을을 덮쳤을 때 마을에 역병이 돌고 그 시체를 치우던 아버지는 그렇게 역병으로 돌아 가셨다.

 

집안의 가장이 된 다무는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큰 도시인 뭄바이로 나가 살 길을 찾게 된다. 신문을 팔아 보기도 하고 기차역에서 짐꾼노릇도 하며 우연히 백인 사헤브(높은 사람을 일컫는 인도의 존칭표현)를 알게 된다. 그의 초청으로 그의 집에서 그의 딸 미시바바와 놀고 글을 배우기도 하며 학교에 대한 강렬한 희망을 갖게 된다.

 

그 당시는 인도가 영국에서 독립하기위해 한창 독립운동을 펼치던 때, 간디의 비폭력 저항운동이 맹렬하던 때였다.

 

 

그러다가 바바사헤브의 집회를 알게 된다. 마하르 최고 지도자이며 인도에서 신분제도를 없애기 위해 노력한 위인이다. 불가촉천민들로 구성된 정당을 만들고 불가촉천민들의 계몽과 법적 제도적 개선을 위해 헌신해 온 학자다.

 

 

 

 

 

불가촉천민에게도 저수지의 물을 마실 권리가 있습니다.

교육하고 단합하고 궐기 하십시오!! (본문 중에서)

 

 

23살에 마을의 의무를 다하라는 어머니의 눈물겨운 간청에 못 이겨 직장을 관두고 아내 소무와 함께 고향으로 내려간다.

고향에서의 부당한 대우에 울분을 느끼며 아내와 도망쳐 나와 자신의 길을 가고자 결심한다. 끝도 보이지 않는 힘든 길이지만 신분제에 대한 분노와 인간답게 살고픈 열망으로 뜨겁게 불타오른다. 자유롭게 숨을 쉬고 자기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는 삶에 대한 기대로 가슴은 벅차오르고...

 

 

 

우리 운명은 왜 이리도 비참한 걸까요?

운명은 우리가 만드는 거야. 우리 손에 달린 거라고.

(본문 중에서)

 

 

 

 

자식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물려주기 위해 싸우고,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교육에 열의를 쏟으며 불가촉천민을 위한 달리트 운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종교 안에서 인간이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다면 그건 종교가 아니라는 생각에 바바사헤브를 따라 불교로 개종을 하게 되면서 생전 처음으로 자유와 평등과 박애를 함께 누리는 종교생활을 하게 된다.

 

네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해. 그게 옳아.

아빠도 너한테 이게 되라느니, 저게 되라느니 말하지 않을 생각이야.

아빠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딱 한 가지뿐 이야.

뭘 하든 최고가 되라는 것. (본문 중에서)

 

 

 

다무의 열성적인 교육열 덕분에 큰아이는 기적과도 같은 인도 공무원이 되고 ,셋째는 권투선수가 되고, 막내 츠호투는 인도 정부 장학금을 받고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게 되고 인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경제학자가 된다.

 

 

무지개가 뜨기 위해선 비도 필요한 법이야.

(본문 중에서)

 

 

 

 

 

 

 

바바사헤브 박사의 피나는 노력으로 1950년에 법적으로 불가촉천민제도가 폐지되었지만 아직도 관습적, 관념적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 인도 불가촉천민의 아버지인 바바사헤브는 "교육하고 단합하고 궐기하라."는 외침으로 천민들의 영혼을 사로 잡았던 분. 그런 선각자들의 노력으로 다무와 그의 가족들은 인간다운 새 삶을 살게 된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땐 너무 먼 나라 이야기 같았다. 어른용 책에는 불가촉천민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잔인하게 나와 있어서 읽기가 거북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짐승보다 못한 대우가 당연시 되고 있는 종교적인 율법들.....

 

 

다시금 이 책을 읽고 나니 여전히 폭풍 감동이 거세게 밀려 온다.

운명에 저항하며 불가촉천민들을 이끈 바바사헤브의 열의도 감동이고, 자식을 인간답게 키우기 위해 열정으로 교육하며 꿈을 키워준 아버지 다무의 헌신도 존경스럽다.

 

인간은 누구나 귀한 존재요, 각자의 적성에 따라 살 권리가 있다. 누구나 인간답게,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아직도 어딘가에는 전통과 관습이라는 미명하에 인권이 유린당하는 곳은 없을까.

자유와 인권과 행복, 인간답게 사는 삶을 생각해 본 소중한 시간이다.

 

신도 버린 사람들

나렌드라 자다브 저/이종옥 그림/김선희 편
주니어김영사 | 200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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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과서 읽는 리스닝 & 스피킹 PreK 준비편 1-영어를 모국어처럼 잘 하려면~~ | 기본 카테고리 2013-06-30 21:50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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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과서 읽는 리스닝 & 스피킹 PreK 준비편 1-영어를 모국어처럼 잘 하려면~~

 

 

영어를 모국어처럼 잘하고 싶다.~~

 

 

우리 모두의 희망사항이다. 오랜 공교육을 받으면서도 전 국민의 영어 알레르기는 해결되지 않아 모두들 고민이라는데..... 과연 학생, 부모, 교사들의 이러한 바람들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교육과학기술부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및 영어과 교육과정 개정방향’을 발표하면서 2016년 수능 때는 본격적으로 외국어영역대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대체하겠다고 했다.

예전에는 외국어영역이 듣기와 읽기 위주였다면 이제부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말하기와 쓰기까지 포함된다는 것이다.

 

그럼 학부모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교과부 관계자는 “이젠 영어를 공부할 때 한 영역에만 집중하지 말고 읽고, 말하고, 듣고, 쓰는 4가지 영역을 골고루 잘해야 대학입시 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등 모든 영역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을 언제 시작해야 하느냐는 고민이 생기게 되는데......

모국어 같은 영어환경도 만들어 주고 NEAT 에도 적응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모국어 같은 환경이 적기에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계속 흥미를 갖고 재미를 느끼도록 적절한 자극을 줄 수 있는 교재와 선생님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비싼 영어유치원이나, 영어선생님을 모실 형편은 안 되고......

어릴 때는 엄마만한 선생님을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

 

 

 

<미국 교과서 읽는 리스닝 & 스피킹>

 

이 책은 Preschool 코스를 마치고 초등학교 들어가기 직전의 초등단계 준비과정 이라고 보면 된다.

 

Preschool 코스로 영어체질 습득단계를 마쳤다면 이젠 영어체질로 강화시키는 단계다.

 

 

 

이 책은 집에서 엄마가 지도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되어 있으며 CD를 들으며 매일 하면 된다. 스스로 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교재인 셈.....

 

엄마와 함께하는 엄마표 공부의 장점은 아이의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엄마이므로 흥미와 적성에 따라 양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 , 매일 꾸준히 적당량을 해서 아이가 싫증이 나지 않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

모든 공부의 기본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점..... 즐겁게 할 수 있는 분위기는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꾸준히 하는 습관만 되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점점 영어를 잘 할 수 있으리라.

 

 

다시 말하지만 Rre-K 단계에서는 영어체질이 강화가 목적이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에 자신감이 배게 해야 하는 단계다.

 입으로, 생각으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가 나올 수 있게  도와 주는 과정이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것을 묻고 답하는 과정들이 그림과 함께 하도록 되어 있다.

날씨, 장소, 장래희망, 교통수단, 과일, 동물, 오감......

 

 

 

 

스스로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단계별 프로그램이므로 매일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원어민의 음성으로 질문하고 답하는 것을 상황별로  매일 연습하다보면 ... 그렇게 매일  반복훈련을 하다보면  아주 기본적인 회화훈련은 되는 셈이다.

 

우리말을 배울 때처럼 귀와 입으로 익히고, 눈으로 오감으로  익히듯 해야 한다. 

 우리말이나 영어는 그  초기과정이  비슷하다고 본다. 언어이므로....

듣고 말하고 질문하고 답하는 것이 익숙해지는 것이 이 과정의 핵심이다. 

 이 단계에서는 일상적인  영어 회화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

많이 듣고 많이 말하는 방식으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을 보며 일상 영어 회화를 생활에 적용해보기도 하고......

 

 이 책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그림, 사진 등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누구나 흥미를 느끼도록 되어 있다.

 

 

적기 교육~~

요즘 우리 교육의 테마다. 아이에 맞게 시작하는 영어공부. 굳이 비싼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인다면 초, 중, 고등학교 에서도 영어를 잘 할 수 있으리라.

 

좋은 영어교재를 찾고 있다면,

스스로 할 수 있는 교재를 찾고 있다면,

일상회화에 관련된 교재를 찾고 있다면,

학교 입학 전 준비과정의 책을 찾고 있다면 이런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제~~ 영어교과서로 하는 영어공부.

엄마와 집에서 할 수 있는 책으로 적기에 영어를 해주면 어떨까.

 

뭐든지 처음이 어렵다.

한 번 시작해서 재미있게 끌어가다 보면 어느새 영어를 좋아하는 체질, 언어에 강한 체질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습관의 힘은 어느 곳이나 통~ 하니까.

 

 

 

 

 

 

 

 

언어는 빠를수록 좋다지만 적기교육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꾸준히 학습하고 익히다 보면 고등학교 진학 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할 수 있으리라. 일상생활에서도 그 실력은 통~하게 될 것이다

.

공부를 하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흥미를 북돋울 수 있는 책으로 매일 , 조금씩 하는 습관은 영어를 지속적으로 잘 하게 하는 힘이다.

엄마의 관심과 노력이 있다면 적기 영어교육으로 내 아이의 영어실력을 모국어처럼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이 책도 그런 소원을 이루도록 하는데 한 몫 하리라 믿는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스닝 & 스피킹 Listening & Speaking Key Prek 준비편 1

Michael A. Putlack,e-Creative Contents 공저
키출판사 | 201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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