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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 아이디어를 만드는 법]아이디어 발상기술 50가지! | 경제와 경영 2014-08-3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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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 아이디어 만드는 법

카지 아쓰시 저/고경옥 역
코리아닷컴(Korea.com) | 2014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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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 아이디어를 만드는 법]아이디어 발상기술 50가지!

 

매사에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은 성공하기 쉬울 것이다. 아이디어가 많다면 생활이 즐거울 것이다. 그렇게 낸 빅 아이디어는 적자생존의 사회생활에서 버팀목이 될 것이다. 그러니 누구나 빅 아이디어를 내고 싶을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아이디어에 센스는 필요 없다고,

아이디어 발상 기술을 꾸준히 갈고닦으면 된다고,

아이디어에 필요한 것은 센스가 아니라 주변을 잘 관찰하는 테크닉이라고,

이것은 일상생활이든 비즈니스든 통하는 아이디어 발상법이라고.

아이디어 발상에는 기본을 중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고, 어른의 생각에 휩쓸리지 않으며 본능적인 판단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감'이 중요한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아이디어 발상기술인 '50가지 법칙'에는…….

아이디어의 시작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하라. 천리 길도 한 걸음인 셈이다.

아이디어의 최종목적은 희·로·애·락, 두려움의 감정을 충족하는 것이다.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두려움을 끌어낼 수 있다면 성공이다.

아이들처럼 주변에서 놀이거리를 찾는다. 아이들은 욕망에 충실하면 아이디어가 넘쳐나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된다.

 

아이디어가 샘솟는 3단계 발상법이 있다. 왜? 왜? 왜? 를 세 번 질문하면서 파고드는 습관을 기른다. 나만의 아이디어 꾸러미(메모, 스크랩, 물건 등)를 모아둔다. 잡담을 나누면서 아이디어로 발전시킨다.

정보는 희로애락, 두려움 등 감정별로 정리한다.

주변 3미터 안에서 일어나는 실제상황을 포착하라. 행복이 멀리 있지 않듯 아이디어도 먼 곳에 있지 않다는 말이군.

구체적인 대상의 웃는 얼굴을 상상하라. 상대방의 얼굴이 구체적일 때 아이디어의 실체도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등......

아이디어에 정답은 없는 것, 맞다. 상황에 맞으면 쓸모 있는 아이디어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버려질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쓸모없는 아이디어라고 포기하지 말고 평소에 사소한 생각들을 쌓아두고 적어두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늘 주변을 정리하고 살피며 아이디어를 모으는 습관이 중요하겠지.

주변 3미터 안을 잘 살펴보라는 말에 공감이다. 주변을 관찰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습관이 필요함을 생각한다.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데......

아이디어를 모으는 습관, 평소 놓치던 소재에서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습관, 작은 아이디어들을 조립해보는 습관, 5가지 감정을 이입해보는 습관, 왜? 를 세 번 하는 습관 등 시도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다. 밑줄 쫙~ 긋고 메모를 하면서 읽게 되는 책이다.

 

저자인 카지 아쓰시는 TV아사히 방송국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인 <도라예몽>, <짱구는 못 말려>, <가면라이더>시리즈, <파워레인저> 시리즈 등을 통해 일본 국민 프로듀서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아이디어 발상의 구체적인 방법인 '반경 3미터 발상법', 기본기를 다져 멀리 도약하는 법, '감'을 살리는 '3단계 발상법', '5단계 조립법' 등을 정리했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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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경제학/문소영/이다미디어]명화로 배우는 경제사, 아는 만큼 보인다! | 경제와 경영 2014-08-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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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림 속 경제학

문소영 저
이다미디어 | 2014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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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경제학/문소영/이다미디어]명화로 배우는 경제사, 아는 만큼 보인다!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한다. 융합적 지식을 담은 책 말이다.

계급과 계층, 버블과 투기. 이자와 대부업, 중상주의와 산업화, 담합과 독점이 명화와 만났다. <그림 속 경제학>

20140813_162516_resized[1].jpg

예술 속에서 경제 코드를 찾는 것은 낯설면서도 색다르다. 마치 경제학자가 그림을 그리고, 화가가 경제학 서적을 뒤적이는 것만큼 어색하다고 할까.

하지만 경제학과 미술사를 두루 공부한 기자의 안목이기에 전혀 어색하지 않고 흥미진진한 책이다. 아는 것만큼 보이고 걸어 간 만큼 내 것이 된다는 동서고금의 진리를 되새긴 책이다.

유명한 그림 속에서 경제용어를 접하다니, 참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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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토의 스크로베니 예배당 프레스코 벽화 중 <성전에서 상인과 환전상을 몰아내는 그리스도> 그림에서는 성전의 독점과 담합을 꼬집는다. 야콥 요르단스의 <성전에서 내몰리는 상인과 환전상을 몰아내는 그리스도>에서는 대부업자들을 조롱하고 있다.

 

르네상스 시대 플랑드르 지방의 화가 퀜틴 마시스(1466~1530)가 그린 <환전상과 그의 아내>는 은밀한 비유들이 가득하다.

책을 넘기는 아내는 돈의 무게를 저울로 재고 있는 남편을 물끄러미 보고 있다. 책상 위에는 수많은 동전, 저울, 진주구슬, 반지, 작은 볼록거울 등이 놓여 있다. 뒤편의 시렁에는 사과, 책, 종이꾸러미, 촛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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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환전상이 저울과 확대경을 이용해 주화 속에 든 금·은·동 함량 비율로 교환비율을 정했다니, 처음 접하는 이야기다.

화폐에 함량 된 재료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주화들에 환전상들은 얼마나 골치가 아팠을까. 일일이 그 동전의 무게를 재야했으니 말이다.

 

기도서를 보던 아내가 돈이 올려 진 저울에 눈길을 돌리는 모습은 세속의 일에 마음을 빼앗긴다는 메시지이고, 뒤쪽 불 꺼진 양초는 그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라고 한다. 빨간 바탕에 금빛 사과는 최초의 여인 이브가 뱀의 유혹에 넘어 간 원죄를 상징한다고 한다. 창문가의 남자가 비쳐있는 작은 볼록거울은 자신에게 영향을 준 네델라드 화가 얀 판 에이크에 대한 오마주라고 한다. 얀 판 에이크의 <아르놀피니의 결혼>에도 벽에 볼록거울이 걸려 있다.

 

그림 속의 대상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들이 경제와 종교, 문화, 스승에 대한 오마주까지 담겨 있다니, 놀랍고 놀랍다.

예나지금이나 대부업이나 고리대금업자에 대한 시선은 좋지 않나 보다. 역사 속에서는 어느 정도였을까.

 

샤일록: 나는 돈도 자주 새끼를 치게 한답니다.

안토니오: 친구끼리 누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예가 있단 말 인가요……. 그러니 원수에게 빌려줬노라고 생각하시지. - 윌리엄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책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말을 새끼를 낳지만 돈은 새끼를 낳지 못한다, 말이나 집을 빌려 줄 때에는 사용료를 받아도 되지만 돈을 빌려줄 때에는 이자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세익스피어 역시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 받는 것을 나쁘게 보고 있다. 구약성경에서도 같은 동족에게 변리를 놓지 못한다느니, 어렵게 사는 나의 백성에게 돈을 꾸어준다면 그에게 채권자 행세를 하거나 이자를 받지 말라고 되어 있다.

 

특히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교회나 성직자의 이자 수취를 금지하는 법을 만들었고, 789년 샤를마뉴 대제는 이자 받는 대금법을 금하는 칙서를 내렸다고 한다. 이 법이 바뀌지 않고 지금까지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다면 어떨까. 담보가 없는 가난한 이에게 은행대출이 쉬워졌을까. 방글라데시의 유누스 이야기를 알고부턴 부쩍 그런 생각이 자꾸 든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상업이 발달할수록 이자에 대해 인식이 조금씩 풀리다가 국제무역이 발달할수록 이자를 현실적으로 용인하게 된다. 근대와 현대에 들어오면서 이자는 더 이상 부도덕한 불로소득이 아니며 현대의 만족을 포기한 대가로 인정하고 있다. 심지어 뵘 바베르크는 이자가 우회생산을 돕는다고 했고, 금융사회로 올수록 이자는 채권과 배당의 형태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금 같은 신용사회에서 이자는 더 이상 부도덕한 것이 아니며 법의 범위 내에서 최대의 이자를 취득하는 것이 현명하게 보일 정도다.

 

돈에 대한 입장을 볼 수 있는 그림에는 얀 요세프 호레만스 1세의 <베니스의 상인>, 히에로나무스 보쉬의 <죽음과 구두쇠>, 마리누스 판 레이머스발의 <환전상과 그의 아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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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광풍에 대한 이야기도 처음 접한다. 지금도 튤립은 고가인데......

튤립 광풍 풍자화.

원숭이들이 줄무늬 튤립을 끌고 가고 있다. 튤립 개수를 확인하는 원숭이, 돈 계산을 하는 원숭이, 튤립에 오줌을 갈기는 원숭이, 튤립을 들고 끌려가는 원숭이들이 있다.

튤립투기로 빚더미에 오른 원숭이가 끌려가는 장면, 멀리에는 장례 행렬까지 있다니.

'셈페르 아우구스투스'라는 품종의 튤립 알뿌리가 황소 46마리 또는 돼지 183마리와 맞먹는 값이라니……. 헐~ 그 비싼 튤립 알뿌리를 양파인 줄 알고 먹었다는 얼간이도 있다니, 모양은 비슷해도 양파 냄새와는 분명 다를 텐데......

 

튤립나라인 네덜란드에 튤립이 들어온 것은 불과 몇 백 년 전이라고 한다. 색상이 선명하고 꽃이 큰 튤립은 곧 부와 교양을 상징하면서 귀족들 사이에 튤립 정원 가꾸기 열풍을 일으켰다고 한다.

왕관모양의 꽃봉오리, 귀족의 검을 닮은 잎사귀, 크고 선명한 자태는 귀족들의 관심을 끌었고 튤립 가격은 급상승했다고 한다. 더구나 1630년대엔 희귀한 줄무늬 튤립의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올랐고, 더 오를 것이란 기대로 튤립 투기까지 극성이었다고 한다. 튤립 거래소까지 생겼다니......

 

하지만 올랐다면 내려가는 게 인생의 이치다. 비싼 튤립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자 가격 인하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턱 없이 올랐기에 무지막지하게 하락하는 튤립 가격에 네덜란드 전체가 한숨을 쉴 정도였다고 하니, 돈에 눈 먼 탐욕의 결말을 보는 듯하다.

어느 시대에나 투기나 광기, 거품과 사치는 한 나라를 광풍에 휩쓸리게 하나보다.

 

튤립 경제는 헨드리크 포트의 <플로라와 바보들의 수레>, 필리프 드 상파뉴의 <바니타스>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윌리엄 터너의 작품 <전함 테메레르>에는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쇠락을 나타내고 있다. 산업혁명과 운송 속도의 혁명, 더불어 분업 속도의 혁명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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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의 <이삭줍기>에는 떨어진 이삭마저 주워야 하는 비루한 하층민의 삶, 일꾼들을 지휘하는 말 탄 감독에서 빈부의 격차를 고발했다며 선동적이고 불온한 그림이라는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 그림이 한국 교과서에 실린 것도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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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와 스테인드글라스 등에 이르는 모리스의 디자인 예술, 툴루즈 로트레크의 예술적 광고, 뉴딜벽화, 뉴딜 아트, 공공미술에 이르기까지 명화 속에서 경제 코드를 충실히 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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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흐름과 미술 동향이 전혀 분리될 수 없을 것이다.

모든 그림에는 자의든 타의든 그 시대의 풍속과 이념을 담아낼 수밖에 없다. 그러니 그림 속에서 문화와 사상, 경제까지도 만날 수가 있으리라.

그림 속에 감춰진 경제적 메시지를 담아내는 저자의 능력 덕분에 어려운 경제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다고 할까. 예술적인 이미지 속에 꽁꽁 감춰진 내밀한 경제 이야기다. 알고 나면 보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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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걸까/황위친/풀빛] 지구 에너지의 희망은 어디에... | 동화나라 2014-08-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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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말 좋은 걸까?

황위친 글그림/문현선 역/김혜정 추천
풀빛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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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걸까/황위친/풀빛] 지구 에너지의 희망은 어디에...

 

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은 매우 민감한 문제입니다.

에너지는 일상생활은 물론 국가경제와 밀착되어 있기 때문이죠. 한때 화석자원의 고갈로 유력한 대체에너지로 인기를 끌었던 원자력이었어요. 하지만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많은 피해를 낳으면서 원자력발전에 대한 무한신뢰가 꺾이고 있답니다. 원자력 발전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다른 에너지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원자력 발전에 대한 그림책을 만났어요.

사람들은 전기를 만들어 냅니다. 석탄, 물과 바람, 가스와 햇빛, 커다란 봉을 사용해서 전기를 만들어 냅니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주인공은 커다란 봉입니다.

사람들은 깨끗하고 냄새가 안 나고 시끄럽지 않아서 친환경적이라며 커다란 봉을 좋아합니다. 엄청난 인기군요.

커다란 봉은 인간을 풍요롭게 하는 절대 안전한 에너지라고 선전합니다.

하지만 이웃 나라에서 커다란 봉이 '펑!~' 터지고 말았어요.

 

하지만 커다란 봉은 두려움에 떠는 시민들에게 주문을 겁니다. 걱정하지 말라, 정말 좋은 것이다, 정말 괜찮다, 아주 싸다, 참 좋은 것이다, 신경 쓰지 말라고 말입니다.

커다란 봉에 대한 나쁜 이야기는 별로 없는데, 정말 괜찮고 좋기만 할까요?

저자는 원자력 발전 뒤에 감춰진 문제점들을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보게 합니다.

책의 부록으로 김혜정의 '원자력 발전에 대하여 생각해 볼 이야기'가 있답니다.

후쿠시마 아이들이 갑상샘암에 걸리고,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아이들이 기형아로 태어나거나 희귀한 질병에 걸리거나 매년 천 명의 어린이가 갑상샘암에 걸려 사망하고 있다는 이야기엔 슬퍼집니다.

 

한국도 23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세계 5위의 원자력 강국이라는 군요. 정부는 세계 원자력 3위 국가를 목표로 2035년까지 40여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만들려고 한다는데요. 만약 한국에서 사고가 일어난다면 어쩌죠.

 

일본에서는 2013년 9월 15일 이후부터 지금까지 단 한 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지 않는답니다. 독일도 절반에 가까운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고 재생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답니다. 부록에서는 대체 에너지들,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이야기, 원자력 발전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에너지 문제는 지구 생존의 문제, 인류의 위기이기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우리의 문제입니다.

석탄이나 석유 등 화석연료의 고갈이 지구에 사는 인간들에겐 위기입니다. 화석연료의 대체재로 생각했던 원자력 에너지의 문제점을 생각해 봅니다.

원자력 에너지가 주는 혜택도 크지만 피해 또한 막대하기에 다른 대체 에너지를 찾아야 할 텐데요. 원자력이 인류의 희망이 아님을 알고 그 대책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원자력 발전에 대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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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출입금지/코르네이 추콥스키/호메로스]러시아 아동문학의 아버지, 자전적 성장소설 | 동화나라 2014-08-3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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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학교 출입 금지

코르네이 추콥스키 저/김서연 역
호메로스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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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출입금지/코르네이 추콥스키/호메로스]러시아 아동문학의 아버지, 자전적 성장소설

 

러시아의 작가, 비평가, 평론가, 번역가, 언어학자, 아동문학가로 평생을 글과 함께 살다간 코르네이 추콥스키의 자전적 성장소설을 만났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흑해 연안의 항구 도시 오데사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낮은 신분과 가난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김나지움에서 제적을 당했다. 이후 독학으로 공부를 해서 문필 활동과 신문사 특파원 등을 지냈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언어에 강했던 개구쟁이였다. 사내아이라면 응당 있을 법한 심한 장난과 사건사고들이었다. 하지만 가난하고 낮은 신분으로 인해 누명을 쓰고 김나지움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어느 날, 학교 후견인 니콜라이 백작이 학교를 방문해서 러시아 받아쓰기 시험을 참관하게 된다.

언어에 강했던 저자에게 친구들은 부정행위를 요청하게 된다. 저자는 받아쓰기에 자신이 없는 아이들에게 줄을 연결해서 신호를 보내기로 약속한다. 줄을 한 번 잡아당기면 쉼표, 두 번은 느낌표, 세 번은 물음표, 네 번은 쌍점으로 철썩 같이 신호를 정한 것이다. 모두들 무사히 받아쓰기 시험을 마쳤다. 하지만 결과는 비극적인 참패였다. 친구들은 한 낱말을 잘라 쉼표를 찍거나 엉뚱한 문장부호를 넣어서 영점 처리된 것이다.

 

더 불행한 사건은 멜레티 학교 신부학교의 말투를 흉내 내면서 일어나게 된다.

신부는 설교 중 상냥한 목소리를 말하다가 불현듯 화를 내기도 하고 같은 말을 무의식적으로 반복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신부님이 수업 중에 "그래-그래-그래!"를 몇 번이나 반복하는지를 세다가 야단을 맞게 된 것이다. 단순한 호기심이었지만 불경죄에, 괘씸죄까지 걸렸던 것이다.

 

우리는 신부의 설교를 안 듣고 멍하니 있었던 게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그래-그래-그래'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멜레티 신부의 말에 온 신경을 집중해 열심히 귀를 기울였건만, 우리의 머릿속에는 그래-그래-그래'외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분문 중에서)

 

지루한 수업에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정도였지만 벌을 받게 된 것이다. 배가 고파 러시아식 고기만두인 피로시키를 입에 넣었다가 또 야단을 맞게 된다. 정교도는 수요일과 금요일,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일에는 절대로 고기를 먹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수난은 계속된다.

 

친구 쥬자가 자신의 성적표를 고쳐서 부모님께 보여주고는 땅에 묻고 잃어버렸다고 한 것이다. 교장의 개가 그 땅을 파헤쳐 교장에게 갖다 준 것이다. 그로 인해 성적표 조작을 부추킨 주범으로 몰렸고, 받아쓰기 시간의 신호까지 들통 나 2주 정학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그 다음 날 일찌감치 학교에 등교해 버린다. 학교 다니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엄마를 위해서도 학교에서 쫓겨났다는 말은 차마 못한 것이다.

 

불안하긴 하지만 불평할 것까진 없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또 일주일 전과 다름없이 나는 이렇게 내 자리에 앉아 있다. 아무도 나를 쫓아내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게 다 잘될 것이다. 내주위에는 5년 동안 함께 공부해 온 친구들이 있다. (본문 중에서)

학교에서 쫓겨난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피해 다니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다. 엄마에게 언제쯤 사실대로 말할까를 조마조마 한 마음으로 읽게 된다.

 

나중에 일부 선생님을 통해 듣게 되는 이야기가 참담할 정도다. 교장은 하녀 자식 예닐곱 명을 학교에서 쫓아내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 대가로 돈을 챙겼다는 것이다. 마침 약점을 잡힌 아이들 중에서 가난한 저자가 딱 걸려든 것이다.

 

결국 저자는 일을 하면서 혼자서 공부를 하게 된다. 영어공부와 문학, 물리학, 라틴어문법 등...... 잠시 거리의 패거리들과 어울리기도 했지만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비록 남의 집 빨래를 하며 품을 팔았지만 기품을 지키는 어머니, 배고픈 도둑에게 자비를 베푸는 어머니를 외면할 수 없었던 것이다.

 

1890년대의 제정 러시아의 계급사회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다. 가난 때문에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학교에서 쫓겨난 아이의 성장사다. 학교부적응자가 아니라 학교가 내친 아이의 이야기다. 비열한 세상에서 자수성가한 작가의 이야기다.

 

러시아 작가의 성장 이야기는 처음 접한다. 평탄치 않은 성장 이야기다. 역경을 딛고, 사회의 편견을 이겨낸 눈물겨운 이야기다. 슬프지만 유머러스한 글맛에 푹~ 빠져 읽게 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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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미래/마티아스 호르크스/한국경제신문]미래 문명이 바라는 진정한 변화는... | 경제와 경영 2014-08-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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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변화의 미래

마티아스 호르크스 저/송휘재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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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미래/마티아스 호르크스/한국경제신문]미래 문명이 바라는 진정한 변화는...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사람도 변하고 사회도 변하고 시대도 변하고 있다. 갈수록 엄청 가속도가 붙은 듯 모든 것이 엄청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사회에서 진정한 변화는 어떤 것일까. 가치 있는 변화는 무엇일까.

 

유럽 최고의 미래학자 마티아스 호르크스는 말한다.

이젠 새로운 문명이 온다고. 그러니 호모 사피엔스부터 아바타까지 변화의 시대를 연구하고 미래문명을 예측하라고 말이다.

 

마티아스 호르크스는 이 책에서 인류에게 변화는 어떻게 좌절되거나 극복되었는지, 무엇이 변화를 일으키고 유지시키는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가치 있는 변화에 대한 나침반 같다.

 

저자는 아프리카 !쿵족의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근면하게 살기'로 묘사될 정도의 구석기 시대적 삶의 소박한 행복을 보여준다. 천연자원 채굴을 위해 부시맨들을 문명화하려는 정부의 노력들이 어떤 변화를 몰고 왔는지도 보여준다. 소박한 자급자족의 미개사회이지만 더없이 평화로웠던 구석기 시대적 습관이 문명이나, 질병과 기후변화를 거치면서 계급이 생기고 국가가 탄생하는 변화의 과정들을 보여준다.

자연에 적응하듯, 사회의 변화에 적응하거나 도태되는 필연의 변화 역사들이다.

 

오늘의 성장 우선주의에는 통계학적인 속임수도 있다니.

노인이 요양원에서 불행하게 보내도 GNP성장으로 간주하지만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것은 그렇지 못하다. 자동차 사고, 장례식, 환경오염, 재난, 정신 병리학적 치료들도 모두 GNP에 산정되어 긍정적 가치 창조로 계산되고 있다.

<변화의 미래>는 인류의 시작과 함께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는 변화에 대한 거대 담론이다.

심리학, 뇌과학, 인지심리학, 사회학, 게임이론, 경영학, 경제학 등 최신 연구 결과들이 담겨 있다. 과거의 거대한 변화에서 현재의 빠른 변화에 이르기 까지 그 본질을 통찰해서 미래의 가치 있는 변화로 이끌어 낸다. 개인의 성장과 변화, 공동체의 협력과 변화의 진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문명코드를 꿰뚫는다.

 

저자의 미래문명에도 공동체적인 유대감, 가족적인 연대감,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사회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다.

 

문명, 두려움, 진보, 위기, 심리, 정체성, 생각, 삶, 창조경제, 미래 등 10개의 주제로 나눠 진정한 변화가 무엇인지 밝히고 있다. 그 속에서 미래를 향한 변화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나비가 알에서 애벌레를 거쳐 나비가 되는 순간이 모드 의미가 있듯, 과거를 거쳐 오늘에 이른 모든 과정들도 의미가 있으리라. 과거를 통해 성숙했고, 과거를 통해 깨칠 수 있기에.

 

세상은 늘 변한다. 변화라는 무한대 위에 서 있다.

변화의 가치는 흔히 발전이냐 퇴보냐의 갈림길에서 평가된다.

변화의 결과로 위기를 느낄 수도 있지만 대개 만족감을 얻게 된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 변화는 시작되고 두려움을 이겨내는 순간 변화는 속도를 낸다.

 

지금은 변화의 시대다. 지금은 물질만능의 시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성장 우선주의, 물질적 풍요가 행복의 상징이라는 말에 점점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이들은 변화의 담론에서 행복을 중심에 두고 일시적인 불행과 실패도 의미 있게 보고 있다. 이들은 완벽하지 않아도 만족하며 감사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함을 생각한다.

최고의 성장보다 의미 있는 삶, 행복한 삶이 새로움 문명이 되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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