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피그 시리즈는 유명하지요.
한권의 책에 영어와 한글이 동시에 들어있는책!
드디어 페파피그 도서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마침 물놀이가는날경비실에 맡겨진 택배를 찾아왔어요.
실은 이동하는차안에서 이야기를 들려주고픈마음에
보자마자 딸랑구
"내 선물이야~?"
두달전쯤엔 앉으나서나 공룡책만ㅋ
공룡에 대한 이야기라서 더 흥미를 가지고 보더라구요.
한글 그림책과 영어 그림책이
한 권의 책속에!
그림이랑은 다 똑같아요.
한글로 된 이야기와 영어로 된 이야기를 읽으면서 영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페파피그는 4~7세의 어린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주인공
페파와 조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 데에도움을 줄 수 있어요.
페파가 가장좋아하는 인형은 공룡인형이에요!
엄마아빠는 새 공룡인형을 사주겠다고 인형가게에 가요.
엄마와 아빠는 새 공룡 인형을 사 주시지만
새 공룡 인형이랑은 같이 못하는 게 많아요.
페파와 조지가 누웠는데 페파 동생 조지가
공룡인형 꼬리가 없어졌다는 이야기로 시작해요.
새공룡인형을 정원에서 높이 던지며 노는 조지!
이장면에서 아이와 나눌 메세지가 많은듯해요.
요즘 네살 저희 딸도
거뜩하면 장난감을 던지며 놀거나 화가났을때도 가끔 던져서
네 물건은 소중한거라고
던지며 놀면 장난감이 어떻게 될까?
평상시에도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었던 부분이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은 확실히 동화를 통해서 메세지를 전달받으면
더 와닿아 하는거 같이요. 친구의 이야기가곧 나의 이야기처럼
감정이입되는 듯해요
나중에 정원에서 페파가 공룡꼬리를 찾게되요
아빠가 조지가 좋아하는공룡의 꼬리를 붙여주셨어요.
다 읽고나면 마지막에 페파피그 시리즈 페이지에서
"엄마 나 이것도 사주고 이것도 사주고
다 사주라~~"^-^
페파피그 책이 정말 맘에 드는 모양이에요!
***
물건에 애착을 가지기 시작하는 아이들과
내 친구 페파피그 [조지와 새 공룡 인형 George’s New Dinosaur]
를 읽으며 물건을 소중하게 다루는 법을 함께 배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