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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끝 작렬 왕소심 | 기본 카테고리 2023-02-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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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뒤끝 작렬 왕소심

원유순 글/원유미 그림
잇츠북어린이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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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 두볼이 발그레하고 누군가의 눈치를 보는 듯하기도 한 수줍어하는 아이의 표정이 제목과 찰떡처럼 잘 어울리다고 생각했어요. 저희 아이는 이 책의 제목을 읽자마자 너무 재미있겠다면서 흥미를 보이더라고요. 


 

주인공 정민이는 이 책의 제목처럼 소심한 성격을 가진 아이예요. 소심쟁이라는 말을 제일 싫어하는 정민이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낯선 환경에 적응해가는 중이예요. 하지만 새로운 친구들이 가득한 교실에서 새 모둠을 정하기로 한 날에 잔뜩 긴장한 정민이의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졌어요. 어떤 친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학교생활이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열 살 정민이가 그동안 많은 일을 겪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어요.


 

학교가는 길이 천근만근 무거운 정민이는 어느 새 제비뽑기로 정한 모둠 친구들과 간단한 자기 소개를 나누어요. 시원시원한 성격의 친구들과는 달리 '스스로 왕따'라는 말을 들은 정민이는 결국 자기 소개도 하지 못하게 되요. 이런 성격의 정민이가 모둠 친구들과 겪게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희 아이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개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어요. 또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싶다면 자신의 생각을 상황에 맞게 표현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답니다. 각각 강한 개성을 갖고있는 다섯 명의 친구가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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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 테오 | 기본 카테고리 2023-02-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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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용서해, 테오

질 티보 글/주느비에브 코테 그림/이정주 역
어린이작가정신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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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축구공을 안고 있는 소년의 그림자가 이상해요. 까만 그림자가 남자 아이의 어깨를 어루만지며 위로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 책은 주인공 테오가 두 달 전부터 밤마다 눈물을 흘린다는 이야기로 시작되요. 공을 주우러 달려갔던 형이 교통사고로 죽었기에 테오가 슬퍼한다는 사실에 저도 마음이 아팠어요. 터진 공처럼 형은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사고 현장에서 죽었지만 남은 가족들은 심한 충격에 괴로워한다는 부분이 크게 공감되었어요. 사랑하는 형을 너무나도 그리워하면서 그와의 추억을 독자들에게 하나 둘 이야기하는 테오가 옆에 있다면 꼭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꼭지가 잠기지 않는 수도의 물처럼 테오 가족의 고통이 흐르고 흘렀다는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특히 형이 여전히 살아있는 꿈을 꾸었다는 테오의 말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어요. 


 

어느 날 아침에 아빠는 형을 죽게 한 아저씨를 만나러가자고 해요. 아빠의 말을 듣고 방으로 도망치면서 그 아저씨를 괴물이라고 표현하는 테오에게 분노가 느껴졌어요. 사고가 난 후에 그 아저씨도 괴로워한다는 말에 테오의 물음을 읽고 슬펐어요. 형을 죽게 만든 아저씨와 그의 가족을 마주한 테오는 너무 화가나서 소리쳐요. 테오만큼이나 아저씨도 큰 슬픔에 빠져있었고 이러한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어요. 슬픔을 극복하고 누군가를 용서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요. 주어진 남은 삶을 살아갈 힘이 어떻게 테오에게 생겨났는지 책에서 확인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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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아파트에 긴머리 귀신이 나타났다! | 기본 카테고리 2023-02-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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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쁨 아파트에 긴 머리 귀신이 나타났다!

박하연 글/국민지 그림
팜파스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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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라는 소재는 언제나 흥미로워요. 긴머리가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귀신이 아파트에 나타났다니 책표지에 보이는 아이들의 표정만큼이나 놀라웠고 책 속의 이야기가 무척 궁금했어요. 이 책의 주인공 연우는 전에 살던 동네와는 멀리 떨어진 지역에 전학을 왔어요. 연우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학교에 왔지만 반친구들의 무관심에 풀이 죽었다는부분에서 안타까웠어요. 


 

 솜이와 현주가 연우에게 다가오면서 셋은 친구가 되어요. 하지만 친구라는 말이 무색하게 솜이와 현주는 타인을 배려하고 나눔이라는 것에 익숙치 않아해요. 편의점에서의 일은 연우만큼이나 저도 당황스러웠어요. 그러던 어느 날 긴머리 귀신이 낮에도 아파트에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우네 집으로 놀러가요. 연우네 집에 도착한 이들은 긴머리 귀신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 정체가 놀랍고 흥미로웠어요.


 

 이 책은 단순히 귀신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지배한다기보다 나누는 기쁨이라는 것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어요. 나에게는 작고 하찮은 것이라도 타인에게는 꼭 필요한 것일 수 있고 나눔을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과 실천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을 저희 아이는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고 해요. 긴머리 귀신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한 번 맛보았다면 또 누리고 싶어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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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깨우는 과학게임 | 기본 카테고리 2023-02-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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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공부머리 깨우는 과학게임

애나 클레이본 저/신기해 역
토트주니어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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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섯장에 걸쳐 77개의 과학 실험이나 게임을 하면서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어린이 도서라고 생각되요. 저희 아이는 6. 중력을 예측하라!라는 부분을 흥미롭게 읽었다고 해요. 준비물도 화장지, 동전, 두개의 같은 상자 등이어서 집에서 쉽게 마련할 수 있는거예요. 화장지를 동전과 같은 크기로 자르고 같은 높이에서 두 가지를 정확히 동시에 떨어뜨리는 실험을 시도해보았어요. 


 

당연히 화장지가 동전보다 늦게 땅에 닿겠지요. 고대 그리스 과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무거운 것들이 더 빨리 땅으로 떨어진다고 주장했어요.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처럼 동전이 화장지보다 더 무겁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왔을까요? 사실은 공기의 저항때문에 화장지가 더 늦게 떨어진것이라는 명쾌한 설명이 저희 아이의 지식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더 나아가 공기가 없다면 동전과 화장지는 같은 속도로 땅에 곧장 떨어지게 될 것이라는 것도 배웠답니다.


 

32. 달걀 낙하 실험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 부분에서는 달걀을 땅에 떨어뜨리는 게임인데 깨지지 않았는지 확인해보는거예요. 그냥 떨어뜨리는 것이 아닌 참가자가 달걀이 깨지지 않도록 감싸거나 다른 장치를 만들어야한다는 점이 독특하게 느껴졌어요. 이 게임 속에서 낙하하는 달걀은 땅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빨라지면서 땅에 세게 부딪혀요. 그러니 달걀이 깨지는 것이 당연한 결과예요. 하지만 물건으로 감싸서 충격을 줄이거나 낙하산이나 날개를 사용해 천천히 떨어지는 방법을 이용하면 달걀이 깨지지 않다는 것을 배웠어요. 다양한 실험 속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도 배우면서 게임도구도 만들 수 있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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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수프 | 기본 카테고리 2023-02-0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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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플라스틱 수프

김숙분 글/이소영 그림
가문비어린이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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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수프라는 제목을 듣고 저희 아이는 이걸 어떻게 먹느냐고 고개를 갸우뚱거렸어요. 끔찍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이 책을 다 읽고나니 지금보다 더 환경을 생각하고 그것을 보호하기위해 행동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의 주인공 통통이는 하얀 구름처럼 복실복실한 친구예요. 친구들과의 소풍에서 옹기종기 둘러 앉아 간식을 먹는 장면에서 꿀꺽꿀꺽, 쪽쪽, 냠냠 등의 단어로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의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받았어요. 이들이 먹고 난 후 플라스틱 용기와 도구가 쓰레기로 남았어요. 이러한 상황이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이것들이 꼬마 독자들에게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전달될지 궁금했어요. 


간식을 먹고나니 고라니 우체부가 통통이에게 전한 편지에는 친구 앨버트로스가 많이 아프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원숭이 의사 선생님과 바람으로 둔갑한 통통이가 태평양을 가로질러 가니 앨버트로스의 집은 플라스틱 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플라스틱이 얼마나 많길래 섬이 되었는지 또 앨버트로스를 아프게 만든 플라스틱 수프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게되면서 깜짝 놀라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바이오 플라스틱과 꿀벌부채명나방 애벌레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유익했어요.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만드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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