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의 저자
이책의 목차
우리1호는 "내가 진짜 홍길동이다" 책을 읽기전에는 홍길동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황이였어요~
고전책은 생각해보니 거의 접하질 못했더라구요
고전책에 대해 흥미를 갖게 해주기 위해서
내용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들을
먼저 설명해주고 독서를 시작했답니다~
목차를 읽고 내용을 먼저 파악해보았지요^^
제목 앞표지만 보면
어떻해 이야기를 풀어가는지
무척 긴장감을 주더군요^^
저도 오랫만에 홍길동책을 아이랑 보려니
재밌게 읽었던 기억에 앞장만 읽었는데도
기대 되더라구요~
<처음부터 시리즈>홍길동 이야기는
우리 옛 역사와 전통 정서등을
담은 책이에요
사실 7살이 읽기에는 어려운 단어들이
있어서 설명해 줄게 너무 많았지만
옛 사회모습과 그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었답니다.
홍길동 책을 보자면
지금 시대랑 비교해보았을때
우리는 정말 행복한 세상에 살고 있구나!
느낄수 있다죠~
7살 눈높이에 맞춰
예를 들어 설명을 해주었어요
"옛날에는 가난한 집에 태어나면
의사나 판사등 좋은 직업을 갖을 기회 조차도 없었어
그럼 넌 어땠을꺼 같애??"
질문을 하니 너무 슬플꺼 같다고 하더라구요
홍길동전은 조선 중기 허균이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이에요~
원작의 줄거리는 최대한 살리고 현대의 소설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해서 글밥이 많아보이지만
긴내용을 정확하고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글밥이 많아 지루해 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과 달리
"내가 진짜 홍길동이다"를 읽으면서
의외로 웃는 뽀인트도 있고
재미있어하더라구요
대신에 엄마의 설명은 한없이ㅋ필요합니다ㅋ
도적이 뭐야?
탐관오리가 뭐야?
백성은 뭐야?
ㅋㅋㅋㅋ
홍길동의 성장 스토리와 성공 신화등
흥미로운 이야기로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요소
홍길동의 신묘한 도술은 좀더 부각시켜
아이들의 눈높이로 재미가 있었던거
같아요홍길동은 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을까? 홍길동은 왜 도적이 되었을까?
홍길동은 왜 조선을 떠났을까?
홍길동이 꿈꾼 세상 율도국은 정말 이상적인 국가였을까?’ 등 책을 읽은 후에는 홍길동의 행보, 그에 따른 이야기 전개 속에서 가질 수 있는 의문점을 되짚어보며
우리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내가 진짜 홍길동이다!
책을 읽다보니
아들과 평등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보고
앞으로 우리 평등하게
살려면 어떻해 해야할까? 대화도
처음으로 나눠볼수 있는 시간도 가져보았네요~
순진무구하게 갑자기
"나도 많이 사랑해줘" 라고 얘기하는 1호
자기눈에는
3호만 사랑을 더준다고 생각하면서
엄마의 사랑이 평등하지 못했다고
생각이 들었나봐요
<느낀점>
키위북스 내가 진짜 홍길동 책은
다소 어려울수 있는 고전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려 재미있게 풀어놨어요
다만
미취학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어려운 단어들이
있기에 설명만 잘해준다면
아이랑 즐거운 독서시간을 갖을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