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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호텔 - 주니어RHK | 기본 카테고리 2018-11-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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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펭귄 호텔

우시쿠보 료타 글그림/고향옥 역
주니어RHK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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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텔을 정말 좋아하는 우리 아이.
여행을 자주 다니진 못했지만
호텔이 뭔지 아는지,
그저 호텔이라고 하면 좋아하고
낯설어하지도 않고 설레여한다.

바닷속에도 호텔이 있을까.
바다 생물들이 여행을 하다가 쉬어갈 수 있는 호텔은
누가 운영할까.
펭귄들이 운영하는 호텔로 떠나보았다.


 

 육지 동물인 사자도 전세계를 여행하다가
펭귄 호텔에 묵는다.
사방이 확 트이고 바다전망인 방.
저렇게 바다 한가운데 있는 호텔은
몰디브 신혼여행 때 가봤나..
책 읽어주는 엄마 머릿속엔
현실 세계에서 저런 방은 정말 비싼데, 하는 생각이 맴돈다.
아이는 연신 감탄하며 자기도 겨울 여행으로
이 호텔에 가고 싶다고 한다.ㅎ


 

어느 새 손님들로 로비가 북적북적.
바다 동물, 육지 동물,
엄마와 아기가 오기도 하고,
부부ㅋㅋ가 오기도 한다.

펭귄 호텔이니까
펭귄들이 뒤뚱뒤뚱 짐도 날라주는 벨보이도 된다.
방을 안내해 준 후엔
얼음으로 만들어진 듯한 바닥을 미끄러지며
프런트로 돌아간단다.


 

호텔에 빠질 수 없는 고급 레스토랑과 쇼.
펭귄들이 요리도 해주고
서커스나 쇼도 공연한다.

오로라 피라자니..
바다에서 만들 수 있는 각종 진귀하고 기발한 요리들을
아이랑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우리 아이는 '요리사의 특별 요리'라 쓰여있는
왕소라를 궁금해했다.
소라같은 건 처음봐서 이런 것도 요리인지 말이다.

아래 쪽에 보면 아기 물개가 쏟은 쥬스를 잡기 위해
슬라이딩하며 몸을 던지는 한 펭귄의 
깨알같은 모습도 재미있다.


 

펭귄들이 호텔에 대해 앞서 소개했듯,
이 호텔에서는 낮에는 푸른 바다 전망이,
밤에는 오로라가 장관이다.

오로라를 배경으로
산타가 등장하는 것은 정말 놀랍고 반가웠다.
얼마 있으면 곧 크리스마스인데
책에 떡하니 나타나주니 말이다.
오로라를 살면서 한 번쯤 꼭 보고 싶은 엄마는
책을 읽어주다말고 이 그림을 한참 뭉클해하며 쳐다봤더랬다.

우리 아이는 진짜 산타할아버지가 어디에 사는지 궁금해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늘을 날아다니다가 바다 위 호텔같은 곳에라도 들르나 신기해하는 듯 했다.


 

모든 손님들이 잠자리에 든 깊은 밤.
이 책에서 가장 눈길이 머물고
아이와 이야기가 오간 그림.
호텔의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아기들은 엄마 품에서 잠들고,
지하에는 지상으로 올라올 수 없고 거대한
고래를 위한 방이 있고,
(아이는 고래가 자는 큰 방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ㅎ)
가장 윗층에는 펭귄 직원들이 교대로 잠을 청하고,
1층의 고요한 로비와 프런트는 펭귄 한 마리가 지키고 있다.

다음 날이 되면 모두들 새로운 여행의 하루를 시작하겠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참신한 발상으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귀엽고 재미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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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떨어질 수 없어 - 이마주 | 기본 카테고리 2018-11-2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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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떨어질 수 없어

마르 파봉 글/마리아지롱 그림/고양이수염 역/유지현 해설
이마주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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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주의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 중
<떨어질 수 없어>를 만나보았다.
그림도 서정적이고 따스해서
아이는 물론, 나도 참 좋아한 그림책이다.
제목으로 내용을 유추해보다가
궁금해서 이야기를 빨리 펼쳐보았다.
 

 책에서 주인공은 여자아이가 아니라 신발 한 쌍이다.
'우리'는 함께 태어나 함께 춤추고 달리고 잠을 자며,
어떤 순간에도 떨어질 수 없다고 해서
아이랑 나는 '우리'가 누구지? 하며 궁금해했다.
그림만 보면 신발에 눈,코,입이 달리거나 부각되어 있지 않아 당연히 여자아이가 주인공이겠거니 하는데,
그런 편견에서도 벗어나 사물의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것도 참신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신발 한 쪽이 찢어지고 신발 한 쌍은 헤어질 위기에 처한다.
버려져도 함께임에 안도하는 신발 한 쌍.
한 쪽이 찢어져 다른 온전한 한 쪽마저 버릴 수 밖에 없다는 엄마의 말이 
우리가 그동안 바라오던 완전함, 정상, 쓸모에 대한 고정관념을 대변한다.

 

재활용센터에서 온전한 한 짝이 구출되고
깨끗이 닦이고 손질되어 선물로 포장된다.
누구에게, 어떻게 쓰이는 걸까.

이 책의 마무리는 너무나 심금을 울리는 
아름답고도 애틋한 결말이다.

.....


마지막을 확인하기 전에 꼭 아이와 함께
이 남은 신발 한 짝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신발 한 짝은,
작은 인형의 침대가 될 수도 있고
커피콩이나 말린 꽃잎을 담아두는 공간이 될 수도 있고
크리스마스에 트리에 매달아 산타 할아버지가 조그만 선물이라도 담아놓고 가게 할 수도 있다.

또한, 물건이 용도나 목적을 잃었다고 해서
버려져야 마땅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나 다른 쓰임으로 충분히 가치있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도 느끼고 배울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얼마 전 유치원에서 바자회를 경험해보았다. 내가 안쓰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또는 다른 친구가 안쓰는 물건이 나에게는 꼭 필요하고 잘 쓸 수 있는 물건이 될 수 있음을 배운 아이인지라 이 책이 더 와닿는 것 같았다.

쓸모있는 것, 완전함의 기준은 누가 만드는 것인가.
신발 두 짝이 온전하지 않다고 나머지 한쪽마저 쓸모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세상이 만드는 일관된 기준의 편견에서 벗어나,
나만의 '쓸모있음'의 기준에 따라 
대상의 가치를 발견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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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태권소녀 | 기본 카테고리 2018-11-2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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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날아라 태권 소녀

허은실 글/김고은 그림/이봉 감수
책읽는곰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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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딸인데도 콩순이 만화를 보고 태권도를 처음 알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엄마한테 
"이게 태권도야~엄마 모르지?" 하면서
(사실은 엄마도 어릴때 태권도를 배웠단다ㅋ)
양쪽 주먹을 이리저리 흔들흔들하는게 너무 귀여웠다. 

다른 그림책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리나라의 옛것, 문화를 알 수 있어서 기대되는
<날아라 태권소녀>를 읽어보았다.


 

 

그림체가 아주 인상깊은 책이다.
전체적으로 유머러스하고 해학적이며 포인트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구석구석마다 유머 포인트가 숨겨 있어서
아이들이 몇번씩 볼때마다 재미있는 이야기거리를 찾을 수 있었다.

겁이 많고 키가 작아서
늘 남자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되는 공아리.
 

 

그렇지만 태권도를 배우러 갈때면,
태권도복을 갈아입고 태권소녀로 변신할 때면,
누구보다 자신감 넘치고 씩씩해지는 아리.

 

 

가장 심술궂은 친구,
왕창고릴라가 또 아리를 보고 놀리고 괴롭힌다.
그럴 때면 마음 속으로
어서 빨리 태권도를 배워서 왕창고릴라같은
나쁜 악당들을 물리치고 싶다고 다짐하는 아리!
오늘도 열심히 배우며
짧은 팔, 다리를 휘두르고 온다.

 

 

집에 오는 길에 또 만난 왕창고릴라 무리들.
이번에는 고양이를 괴롭히고 있다.
태권도에서 배운 품새를 시작해보이자,
공격을 가하지도 않았는데 겁먹고 뒷걸음질치다가
넘어져서 코피나고 우는 왕창고릴라.

아리가 이 때 외치는 구호(?)가 너무 웃기고 귀엽다.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태권도를 배웁니다!!"
태권도에서 사범님에게 배운 건지,
못된 친구 앞에서 씩씩하고 진지하게 외치는 게 
딱 아이같아서 귀여웠다.

왕창고릴라는 아리에게 잘못했다며 
다시는 괴롭히지 않게 된다.
물론, 아리는 유치원에서 인기도 많아진다.
자기보다 더 작은 밤톨이가 아리를 좋아해서 
따라다니는 그림도 위트있고 귀여웠다.

우리 아이도 공아리처럼 살짝 소심하고 겁도 있는 편이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을 읽으며
용감하고 씩씩한 어린이가 될 거라고 다짐하며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는 아이가 기특하고 애틋해진다. 
특히 이 책의 주인공은 아리, 즉 여자아이로
여자도 태권도를 배우고 씩씩해질 수 있다한다.
여자는 공주만 좋아해야하는 줄 아는 우리 아이의 
일종의 고정관념을 깨준 것도 좋다.

우리나라 전통과 문화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고 
용기와 자신감도 가져다주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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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호 | 기본 카테고리 2018-11-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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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0호

움베르토 에코 저/이세욱 역
열린책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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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되지 않을 호', '창간을 준비하는 창간 예비 판'
이라는 의미의 <제0호>라는 
제목을 보니,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만행과 조선의 상황, 그리고 독립운동가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몰래 창간 준비를 했던 그 시대의 언론들이 떠올랐다.
언론은 가려진 진실을 파헤치고 널리 퍼뜨려서 뜻을 모을 수 있는 순기능을 갖고 있다.
덕분에 우리는 지금도 민주적인 사회를 살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언론의 역기능을 악용한 경우도 많다.
88올림픽 시절, 우리나라엔 3S 산업이라는 게 생겼었다.
정치에서 관심을 버리고 멀어지도록 스포츠, 섹스, 스크린 관련 산업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론의 역할이 컸다.
지금도 정치적 권력에 기대어 같은 사건이라도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고 부각시키는 언론사들,
거대한 무언가를 덮기 위해 자극적인 가십거리를 제공하는 언론들이 얼마나 많은가.


움베르토 에코는.. 
내가 대학 입시논술 때 서론에 그의 작품인 <장미의 이름>으로 시작한 바 있고,
가장 인상깊게 들었던 강의에서 그의 작품을 다룬 바 있어서 
내게 이런저런 사소한 이유로 의미있는 작가이다.

그가 언론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마지막 작품에서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었는지 궁금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유령작가나 대필을 하고 살던 콜론나는 한 신문사에 고용된다.
그러나 그 곳엔 기자들이 창간되지 않을 신문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출간되지 않을 책으로 기록하게 된다.
정보를 수집하고 취재하는 과정에서 기자가 죽고,
콜론나도 자신이 자는 새벽에 누군가 몰래 집에 잠입하여 
어딘가에 저장되어있을 정보를 찾아내 훔치려 한다는 등 두려워한다.

어떤 목적을 위해 이렇게 목숨까지 위협받으며,
언론을 통해 널리 퍼뜨리려는 것일까.

에코는 그들이 편집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황색저널리즘(옐로저널리즘)의 속내를 낱낱이 보여준다.
어떻게 자극적인 기사를 작성하고 눈길을 끌어
사람들에게 원하는 정보만을 교묘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
언론이 어떻게 사회 거물들을 협박하고 두렵게 만드는 무기가 되는지 알려준다.


이제 시대를 막론하고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언론과 권력의 유착.
신문을 보는 우리 스스로 감시하는 안목을 키워야 할 것이다.

언론은 우리에게 정보를 전달해주지만, 
그 정보도 사람이 만드는 것인지라,
진실인지 왜곡된 것인지 판단하는 것은 우리의 몫으로, 
건강한 시민의식과 합리적인 의구심이 필요하다.

뉴스들이 신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신문이 뉴스들을 만드는 것이다.

과연 인간의 역사에서 언론이 진실만을 투명하고 뚜렷하게 보여주는 시대가 오긴 할까.
언론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을까.
애초에 진실이란 게 어느 편에 선 것을 진짜라고 할 수 있을까.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가장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 
그 안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는 진리를 얻을 수 있을까.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남겨주고 간 움베르토 에코의 유작, <제0호>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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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플로라 공주와 숲속 요정들 | 기본 카테고리 2018-11-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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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플로라 공주와 숲속 요정들

애그 자트코우스카 글그림/김정운 역
사파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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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팝업북이 나타났다~!
우리집에는 책은 많아도 사운드북, 토이북, 팝업북은 별로 없었어요.
엄마가 어릴 적에 팝업북을 좋아하긴 했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 책이 희귀했던 것도 한몫 했겠죠.

요즘에는 정말 신기하고 기발한 팝업북이 많은데,
이런 연극무대같이 360도로 펼쳐지는 팝업북은 처음이네요.

 

보자마자 반해서, 
이건 우리아이에게 꼭 보여줘야겠더군요.^^
 

연극무대에 올라갈 요정들.
인형놀이를 하기 좋게 
종이인형 발 아래에 홈마다 끼울 수 있는 긴 공간이 있답니다.


 

꽃 모양 봉투는
종이인형들을 갖고 논 후 보관하는 곳.


 

숲속의 플로라 공주가 생일을 맞이하여
요정들이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
축하 파티를 준비하는 이야기에요.

시무룩해보이는 멜로디 요정은 
자기가 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할 지 몰라 고민입니다.


 

첫 팝업 무대가 활짝.
이 곳은 큰 나무로 이루어진 요정들의 공간.
 

요정들이 분주하게 뭔가를 하는 모습이에요.
스토리에 따라 페이지 곳곳마다 
어떤 요정 인형을, 어떤 소품을 올려놓으라고 써있어요.


 

 

나뭇잎 속 가려진 공간은 플랩으로 만들어
그 속에 어떤 이야기가 또 숨어 있는지 펼쳐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두 번째 무대는 무지개 아래 폭포가 쏟아지는 곳.
고민하던 멜로디 요정이 고민을 해결하러
숲속의 마법 폭포 너머 지혜의 요정을
찾아왔네요.
"너에겐 아름다운 목소리라는 놀라운 재능이 있잖니!"
이 조언에 멜로디 요정은
플로라 공주에게 선물로 노래를 불러주기로 결심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폭포 아래 노를 저으며 호수를 건너는 요정들.
작은 요정들과 숲이 귀엽고 깜찍해요.
 

 

폭포가 무대 위 커튼처럼 갈라지며
그 안에 멜로디 요정을 놓는 자리가 있네요.
누구보다 멋진 선물을 해줄 수 있겠어요.

'누구나 소중한 재능이 있고
다른 사람을 위한 선물은 돈으로 사는 비싼 것보다,
이렇게 진심을 다해 마음으로 주는 선물이 더 값질 수 있구나.'
하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요.

여기에도 곳곳에 꾸밀 수 있는 장치가 많아요.
배고파하는 유니콘에게 먹을 것도 줄 수 있네요.

굳이 책에 수록된 종이인형, 종이소품 말고도
색종이를 자르거나 스티커를 붙여서 꾸밀 수 있어요.


 

 

드디어 플로라 공주의 생일파티 현장.
풍선, 꽃, 케익 등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그림들.
여기에도 나무문들이 플랩으로 만들어져서
열어보는 재미가 쏙쏙.
요즘 생일을 맞은 우리 아이도
이 그림을 보며
얼마나 서프라이즈~한 생일 파티를 꿈꿨을까요^^;


 

종이 소품들이 모두 홈에 끼울 수 있진 않아요.
그래서 우리 아이는 테이프로 붙여서 장면을 꾸미기도 했답니다.


책 속 그림 구석구석 하나하나 다 이야기거리가 됩니다.
작가가 곳곳에 숨겨 놓은 것을 보물찾기하듯,
구석진 깨알 재미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감탄하며 보았습니다.

이 책을 온전히 다 보려면 열 번을 봐도 모자랄 것 같아요.
아이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노니까요.

세상의 모든 형태의 책을 만나게 해주고 싶다면
더없이 좋을 360도 팝업북.
이 책을 함께 보며 상상의 이야기를 펼쳐보면 좋겠어요.
작가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아이들이 들려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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