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babyblue16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babyblue16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토끼랑다람쥐
babyblue16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5,337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예스24 서평단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0 / 0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월별보기
나의 친구
기본그룹
최근 댓글
리뷰 잘 봤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15 | 전체 8665
2018-11-09 개설

2020-02-28 의 전체보기
모모와 토토 - 상대방의 마음에 집중하게 해주는 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20-02-28 17:52
http://blog.yes24.com/document/1215042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모모와 토토

김슬기 저
보림 | 2019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모모와 토토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보림출판사의 신간 그림책.

오랜만에 아이들의 반응이 핫했던(?) 그림책이다.ㅎ

원숭이와 토끼가 주인공인데 이 둘은 친구이다.ㅎ

이 친구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ㅎ




간결한 그림에 한 가지 색깔만 사용해

색채가 더욱 돋보이는 그림책.

이 채색 분위기는 알고보니 이 책의 주제와 연관이 깊었다.ㅎ

원숭이의 이름은 모모.

이야기에는 바나나 우유를 좋아한다고만 쓰여있는데

이야기를 읽다보면 알 수 있다.

모모는 노란색을 좋아하는구나..ㅎ



모모의 친구인 토끼, 토토는

주황색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이야기에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해주진 않지만

아이들도 알 수 있도록

색깔이 선명하게 대비되며

토토가 뭔가 주황색으로 하려하면

모모가 자꾸 노란색을 권한다.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의 색깔을,

즉 원숭이가 좋아하는 바나나의 색인 노랑,

토끼가 좋아하는 당근의 색인 주황을 좋아해

모든 물건은 자기가 좋아하는 색으로 선택하곤 하는

모모와 토토.ㅎ

모모는 토토에 대한 애정표현을 하지만

자기가 노란색을 좋아하니

토토도 노란색을 좋아할거라고,

노란색이 좋을 거라며 바꿔주는데

과연 토토의 입장에선 어떨까.

강요받는 것 같지는 않을까.



그러던 어느 날,

결국 토토는 모모가 이렇게나 많은 선물을 줬는데도

고맙기는 커녕 떠나버리고 만다.

이제 너랑 안 논다는 쪽지만 남기고 갔는데

쪽지마저 주황색이다.ㅎ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토토를 찾아나서는 모모.

도대체 자기를 왜 떠났을까 계속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

일부러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자기 주장만 고집하는

모모는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고민을 하던 중에 주변의 동물들도 모두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색으로 모든 물건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모는 토토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시 둘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ㅎ

마지막 장면이 참 훈훈한데

자기 정체성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에게는 배려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

토토에겐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노란 꽃 백만송이보다

좋아하는 색인 주황색 꽃 한 송이가

더욱 기쁘고 고맙다는 것.

자기가 아무리 좋은 마음을 표현해도

상대방에게 닿지 못하면 소용이 없고

악의가 없는데도 오히려 민폐가 되기도 한다.

진짜 배려는 내가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아이들도 충분히 느꼈기를...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칼데콧 아너상 "알렉산더와 장난감 쥐" - 자기 정체성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0-02-28 17:12
http://blog.yes24.com/document/1215032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알렉산더와 장난감 쥐

레오 리오니 글그림/김난령 역
시공주니어 | 2019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알렉산더와 장난감 쥐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시리즈 중

레오 리오니 작가의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이다.ㅎ

레오 리오니 작가는 이 귀여운 생쥐 시리즈 그림책을

여러 권 출간했는데

특이하게도 생쥐 이름은 다 다르다.ㅎㅎ

이번 생쥐는 알렉산더.ㅎ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어느 집에 숨어 사는 생쥐 알렉산더는

매일 사람들의 빗자루에 얻어맞기 일쑤이다.

알렉산더는 집 이곳저곳에 몰래 숨어 살고

가끔 발견되면 잡힐까 도망다니며

긴장을 놓지 못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주인집 아이인 애니의 사랑을 받는 장난감 쥐

'윌리'를 만난다.

 

사람들이 태엽을 감아줘야만 움직일 수 있는

장난감 쥐 윌리는

자유도 없고 생명도 없지만

사랑을 받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한다.

 

반면 어둡고 더러운 쥐구멍 속에

혼자 외롭게 숨어있기 일쑤인 알렉산더는

사람들이 안아 주고 사랑해 주는 윌리가

너무나 부럽기만 하다.

어찌보면 서울쥐와 시골쥐 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한다.ㅎ

우리 아이한테 물어보면 그래도 맛있는 거 많이먹는

서울쥐가 좋다고 하더라는...ㅜㅎㅎ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여기까지는 사랑받는 윌리가 더 좋아보인단다.

아직 자유를 뺏겨본 적이 없어서

자유의 소중함을 모르기 때문일 듯 하다.

 

윌리로부터 '다른 동물로 변할 수 있는

소원을 들어주는 도마뱀' 이야기를 전해 듣고

찾아가 소원을 빌려던 알렉산더.

알렉산더가 되고 싶은 동물은

다름아닌 윌리같은 '장난감 쥐'였다.

그러려면 보라색 조약돌이 필요하다는데...

 

찾고 찾아도 구할 수 없던 보라색 조약돌.

그런데 어느새 윌리는 애니의 새 장난감들에 밀려

버려질 위기에 처하고 만다.

태엽을 감아주지 않으면 움직일 수가 없으니

도망을 칠 수도 없다.

그런데 우연히도 상자 옆에서

보라색 조약돌을 발견하는 알렉산더.

이제 알렉산더는 소원을 빌 수 있게 되는데

과연 버려지는 장난감 쥐를 보고도

윌리처럼 되고 싶을까?

아이랑 어떻게 할 지 다음 장면을 넘겨보기 전에

같이 생각을 나눠보는 것도 좋았다.

 

알렉산더는 자기의 소원 대신

친구 윌리를 살리고 구할 소원을 빈다.

장난감 쥐란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다 해도

그 존재 자체만으로 사랑받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버려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알렉산더도 그런 한시적인 애정보다는

자기 존재에 대한 정체성을 인식하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자존감을 갖게 되고

친구에 대한 우정도 지킬 수 있었다.

아이도 이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자기 인식, 자존감을 느끼고,

있는 그대로 소중한 나를 돌아보고

태엽을 감아야만 움직일 수 있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생각의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더불어 알렉산더가 윌리를 위해

자기 소원을 양보하는 모습을 보며

친구와의 우정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아이 생각 또 하나,ㅎ

윌리가 불쌍하다며 이제 자기는 장난감들을

함부로 다루거나 버리지 않을 거라며

자그마한 장난감과 인형들을 새삼 그러모아

오랜만에 함께 놀아주었다.ㅎ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