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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사냥을 떠나자 - 진짜 곰을 만날까? 흥미진진 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20-03-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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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곰 사냥을 떠나자

마이클 로젠 글/헬린 옥슨버리 그림/공경희 역
시공주니어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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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사냥을 떠나자

나는 시공주니어 서평단으로 처음 만난 책인데,

이게 엄청 역사가 오래된

스테디셀러 유아 그림책이라고...!!!

영문 원서도 있고 양장본도 있고

이번에 나온 책은 정사각형같은 작은 보드북이다.

표지부터 옅은 수채화 그림이

평화로운 가족 봄나들이를 연상케 하는데

과연 그 내용도 평화로울지...?


곰 잡으러 간단다.

큰 곰 잡으러 간단다.

정말 날씨도 좋구나!

우린 하나도 안 무서워.

이런 글이 강물, 진흙탕, 숲 등

장애물을 만날 때마다 반복된다.

아이들에게 읽어줄 때엔

나도 모르게 리듬감이 붙는 이 문장들.ㅎ

유아 그림책은 이렇게

리듬감이나 운율있고 반복되는 문구들이 있는게

읽기에도 좋고 재미가 있다.

아이들 언어 감각에 도움은 당연!


이번에는 강물을 맞닥뜨린 가족들.

그 위로 넘어갈 수 없네.

그 밑으로도 지나갈 수 없네.

이 부분도 매번 반복되는 문장들이다.ㅎ

"어라! ○○이잖아!"

"아, 아니지! 건너면 되잖아!"

이런 패턴도 반복되니 재미있다.

몇번 읽다보면 아이들이 알아서 먼저 따라한다.

그리고 어떤 거대한 자연 환경의 장애물도

헤쳐나가면 된다는 데에서

긍정적인 생각이 들게 해주는 것 같다.ㅎ

그나저나 곰을 잡으러 떠난다는데

어째 가족들 옷차림도 간편하고

막내랑 반려견까지 따라나서고

그물이나 도구도 없다.ㅋ

아무래도 나들이같지만 읽다보면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흥미로운 내용이다.ㅎ



위에서 가족들이 장애물을 발견할 때는

분명 흑백의 뒷모습 위주였는데,

장애물을 헤치고 나갈 때에는

컬러의 앞모습이다.

수채화로 채색된 멋진 자연환경도 감상하고,

아빠가 앞장선 가족들의 모습에서

의기양양하고 씩씩하며 긍정적인 태도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곰사냥이든 나들이이든

재미난 일이 생길 것 같은

좋은 느낌.ㅎ

그리고 강물을 "덤벙 텀벙!" 건너고

숲을 "바시락 부시럭!" 헤쳐나가는 장면의

생생하고 실감난 의성어가 눈에 띈다.

한창 의성어로 말 배우는 아이들과

말놀이 하기에도 좋은 그림책 ♡


마지막 관문은 어느새 동굴이다.

몇번 읽다보니 아이들이 저 동굴 속 어렴풋이 보이는

곰 실루엣을 찾아내기도 했다.ㅎ

동굴 속에 들어가면 정말 곰이 있을까.ㅎ


가족들의 놀란 모습과 곰의 커다란 모습이

한 페이지씩 나오면서

진짜 곰을 만난 긴장의 순간을

작가가 잘 표현했다.ㅎ

그리고 남은 것은 줄행랑.

이제까지 건너오고 헤쳐온 거대한 장애물들을

한달음에 다시 거꾸로 건너온다.

마치 비디오 테이프를 뒤로 돌리는 것 마냥

작은 페이지에 그림들을 압축해

시간이 흐름을 거꾸로 되짚는 것 같다.

아이들과 그림책 속 가족들이 건너왔던

눈보라, 숲, 진흙탕, 강물, 풀밭 등을

하나씩 거꾸로 기억도 해보고

저 멀리 쫓아오는 곰을 찾는 것도 재미있었다.

그러면서 심장이 쫄깃해지는 긴장감!

어쩜 저리 끝까지 쫓아오는지...ㅋㅋㅋ


기어코 집까지 쫓아온 큰 곰 ㅜ

식구들이 2층으로 올라가다가

문이 안 닫힌 걸 알고

다시 내려와 코 앞에서 곰을 막는 장면은

정말 영화처럼 쫄깃했다.ㅋㅋ

이런 긴장감 넘치도록 급전개가 이어질 줄은 몰랐기에

더욱 재미있게 읽었던

곰 사냥을 떠나자

아이들과 진짜 곰 사냥을 하러 가듯

호기롭게 리듬감 있게 읽다가

잽싸게 도망치는 장면까지,

읽을 때마다 스릴 넘치고 흥미로운

귀여운 그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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