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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지식백과는 두 말 하면 입 아픈
전세계 명실상부한 백과사전.ㅎ
어린이가 읽기 좋게 재구성한 'All new 브리태니커 지식백과'시리즈로
우주, 지구, 인간 등으로 나눈 영역 및
고대부터 현대, 오늘과 내일까지 서사적 구조로 펼쳐지는
과학적, 인문학적 지식을 이야기처럼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이다.
우리 집에도 그 중 한 권인
"세상의 시작과 끝 우주"편이 도착했다.ㅎ
우주의 시작, 즉 빅뱅에서부터 우리의 우주를 연구하고 있는 과학자들의 노력,
그리고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까지..
우주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흐름에 대해
여러 가지 정보와 흥미진진한 과학적 사실들을 한 데 모아 놓은 책이다.ㅎ
아이들이 우주에 한참 관심이 많은데
시중이 책들은 너무 전문적이고 사진 위주라 어렵거나,
학습만화로 흥미 위주인 책만 많아서 적당한 책이 없었다.
그런데 이 브리태니커 지식 백과가 재미와 교육 측면을 모두 적절히 담고 있어서
초등 저학년인 아이도 어려운 내용을 잘 이해하고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우주를 구성하는 수많은 은하 중 우리 은하의 이야기.
옆에서 보면 가운데가 볼록한 원반 모양의 우리 은하,
그리고 은하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구성물질에 대해 하나하나 뜯어보듯 읽어볼 수 있다.
우리는 우리 은하 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밖에서 바라본 모양은
적외선을 통해 상상도를 그려본 것이라고 한다.ㅎ
우주의 광대함과 신비로움은 우리가 직접 느끼기 어려운 것이라 체감하기도 어렵다.
그런 우주의 크기와 광대함을 느낄 수 있도록 나와 있는
'숫자로 보는 우리 은하'라는 이야기도 흥미로웠다.ㅎ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하면서도 아직도 신기한 것이 많은 태양계의 행성들 이야기.ㅎ
아이가 전에 어떤 학습만화를 보며 자전 및 공전 주기에 대해 신기해했었는데
이렇게 그림으로 행성들의 자전축과 시간을 한데 모아 비교하니 더욱 좋은 정보가 되었다.ㅎ
태양은 멀고도 가까운 우리 태양계의 중심.ㅎ
어릴 때에는 햇님으로만 불렀지만
이제는 태양이 이렇게 크고 뜨거우며 우리가 자전하고 공전한다는 것을
점점 배워가는 아이들.ㅎ
태양의 모습도 이렇게 책을 통해 가까이 관찰하면서
여러 몰랐던 과학적 지식들을 자세하게 읽으며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지구의 위성인 달의 이야기도..
달의 구조, 인간이 살 수 있는 지에 대한 가능성 등
지식백과 속 내용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렇듯 브리태니커 백과가 아이들도 읽기 좋게 나온 것 같아 오래 두고 수시로 보기 좋을 것 같다.
요즘 우주에 한창 빠져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들인데 엄마가 알려주지 못하는 걸
이 브리태니커 지식백과가 알려주니 나도 든든하고..
정말 이런 책은 꼭 소장해서 오래도록 보며 참고하고 읽기 좋은데
심지어 믿고 보는 '브리태니커'라니 더욱 열심히 펴고 읽고 배우고 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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