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인 둘째가 이제는 더이상 한국사를 미룰 수 없는 시기이기에 어떻게하면은 아이가 한국사에 흥미를 가지고 효율적으로 학습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여러가지 방면으로 탐문중이랍니다. 이번에는 '세마리 토끼잡는 초등한국사'를 아이랑 같이 풀어보았답니다.
총 6권으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그중에서 2권( 삼국통일~남북국 시대)를 아이랑 풀어보았습니다.
'세토 초등 한국사'는 한국사 내용을 다루면서 부분적으로 같은 시기에 세계사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다루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의 세계사도 같이 다루면은 나중에 세계사 내용을 공부하게 될 때 나름 도움이 된답니다.
2권에서 다루는 전체내용은 이렇습니다.
삼국시대의 막바지 시기부터 시작이 됩니다. 백제와 고구려가 멸망하고 마지막 나.당 전쟁까지 치르고 나서야 힘겹게 이룬 통일신라입니다. 그리고 고구려가 있던 넓은 영토에는 고구려를 잇는 발해라는 나라가 건국됩니다. 이때는 바로 남북국시대가 됩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통일신라도 결국은 다시 후삼국으로 다시 나눠지고 그 후삼국을 다시 통일하면서 고려라는 나라가 새롭게 건국됩니다.
< PART 1 고구려의 대외 항쟁과 신라의 삼국 통일 >
- 수의 고구려 침입과 살수 대첩 (한국사)
-수. 중국 통일 (세계사)
주차별 학습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2권에 해당하는 시대의 주요 사건을 연도 순으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개인적으로 어렵지않고 평이한 편입니다. 내용도 추가적인 사진과 자료등을 통해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뒷 부분에 나오는 문제도 어렵지 않은 단답형으로 되어있어서 한국사를 처음으로 접하는 친구들이라도 충분히 이해하면서 풀 수 있을듯 합니다.
본문 상단에는 시대연표중에서 본문의 시대가 어디에 해당되는지 표시되어져 있습니다. 역사는 흐름을 아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시대 흐름을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표시가 있어서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본문내용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과 사진들을 담아놓고 있습니다.
이야기에서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빈칸 넣기 문제를 통해서 반드시 기억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본문에서 배운 주요 내용을 교과서의 내용을 토대로 정리해 놓은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마지막에 한 번 정리해주면은 좋습니다.
교과문제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를 응용하여 실었습니다. 문제는 어렵지 않아서 본문내용을 이해했으면서 쉽게 풀 수 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세계사 속 사건이나 한국사와 비슷한 일이 있어났던 세계사를 간단하게 정리한 부분입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나중에 세계사를 공부하게 될 때 이런 부분들이 어렴풋이 생각나서 도움이 됩니다.
한국사도 세계사도 흐름이라서 같은시기와 사건들을 연계해서 접목시켜보는것도 중요합니다.
'세토 초등 한국사'는 일단 한국사를 처음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어렵지 않게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본문내용이 어렵지 않고 평이한 수준이라서 부담없이 이야기 책 보듯이 다가갈 수 있고 뒷 부분의 문제도 쉽고 적어서 아이들에게 부담을 확 낮추어 줍니다.
그리고 매일 6쪽씩 주5일 학습으로 꾸준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잘 구성해 놓은점도 매력입니다.
한국사를 처음 접하면서 어렵지않고 부담없이 다가갈려고 한다면은 충분히 좋을 듯 합니다.
[ 이 글은 제공받은 도서를 활용한 후에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