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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독서 습관 | 기본 카테고리 2020-04-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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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신영복 교수는 자본주의 세계에서 미국은 화폐권력, 독점자본, 금융권력의 패권국가이며 전쟁은 그 지탱방법이라 주장한다. 전쟁 상태의 여지를 남기고 개입 가능성을 지속한다고 한다. 이런 방식은 구소련이나 러시아, 중국도 비슷한 전술을 구사한다. 국제분쟁과 전쟁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요소들이 개입한다. 미국의 자본주의 패권가 유일하고 지배적인 요소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저자는 이데올로기적 이분법 사고는 모든 이야기의 마지막 결론이다. 기승전 그리고 미국 패권주의와독점자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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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신영복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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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독서 습관 | 기본 카테고리 2020-04-3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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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유럽과 아메리카 기행에서 유럽인들의 원주민 학살을 자본주의의 파괴적이고 잔혹한 살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공산주의 혁명의 권력투쟁과 소련 스탈린과 중국 모택동의 대숙청, 대학살은 어디에도 언급하지 않는 바는 저자의 날카로운 분석과 통찰력도 사상과 시대의 눈먼 아들이라는 아쉬움도 남는다. 내용 전개에서 전후 개연성이 떨어진다. 저자가 오랜기간 수감된 경험은 내적 성찰이라는 큰 성과도 있는 반면 6,70년대 이분법적 이데올로기적 사고체계에서 자유로워 보이지 않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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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15일대여]

신영복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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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독서 습관 | 기본 카테고리 2020-04-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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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신영복 교수의 글에서 상당 부분 공감하는 바가 많다. 그러나 그의 사고의 한계도 보인다. 중국 중심의 사고 체계나 중국 고전 철학의 탈을 씌운 실패한 중화의 향수가 스며있는 듯하여 아쉽다. 민주주의를 계급간 타협, 곧 자본주의 계급의 산물로 보고, 중국을 자립 경제의 모델로 여기는 방식은 그토록 탈근대를 이야기하면서 근대에 갖혀있는 듯하여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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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15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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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독서 습관 | 기본 카테고리 2020-04-2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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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노자와 장자의 사상은 유가나 법가와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유연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무위와 탈정의 개념른 매우 신선하다. 제자백가가 지배원리에 기반한 반면 노장 사상은 인위나 체계를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감이다. 장자는 특별히 반기계론적이다. 기계를 통해 효율과 속도가 중시되면서 인간 내면의 순수성이 오염되고 인간성이 파괴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생산 소비 체제에서 더 많은 욕구의 충족에도 불구하고 비인간적 노동환경에 관한 내용은 깊이 깨닫게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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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15일대여]

신영복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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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독서 습관 | 기본 카테고리 2020-04-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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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담론을 읽으면서 동양철학의 풍부하고 깊은 세계관과 인간관을 배운다. 사실 따라가며 재밌고 새로운 사실을 배우는 재미가 있지만, 정리는 쉽지 않다. 저자의 <강의>를 한번 읽어야겠다. 노자의 핵심. 위무위爲無爲 무불치無不治’. 무위로써 다스리면 다스리지 못할 일이 없다는 적극적 의지의 표현이다. 인위적 지배나 패권주의가 아닌 자연의 일부로서 순응하는 곳에 길이 있다. 저자의 해석은 도움이 많이 되지만 좌파적 정치 사회 해석에는 좀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유물론적 변증법의 인식틀에서 완전히 자유로워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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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15일대여]

신영복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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