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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ebook | 기본 카테고리 2020-09-3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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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 eBook 참여
「추등잡필」은 추석에 삼촌 묘소 방문을 쓴 들이다. 망자를 기리는 풍속에서 굳이 뜻을 붙여 생각해 본다. "그날그날의 생의 향락 가운데서 때로는 사(死)의 적막을 가끔 상기해 보며 그러함으로써 생의 의의를 더한층 깊이 뜻있게 인식하도록 하는 선인들의 그윽한 의도에서 나온 수법이 아닐까." 늘어난 분묘를 보며 느낀 소외가 지금도 우리가 시간에 얼마나 무심한지 돌아보게 한다. "소조한 가을바람에 추초(秋草)가 나부끼는 가운데 분묘는 5년 전에 비하여 몇 배수나 늘었다. 사람들은 나날이 저렇게들 죽어 가는구나 생각하니 적이 비감하다." 성묘 풍경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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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ebook | 기본 카테고리 2020-09-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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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 eBook 참여
「이 아해들에게 장난감을 주라」. 권태에 찌든 저자에게 아이들의 노는 모습이 마치 권태를 떨쳐보려는 몸부림으로 보이는 듯하다. 파스칼은 권태는 인간에게 자신의 존재 의미를 떠올리기 때문에 권태를 잊게 만드는 유희에 빠질 뭔가를 찾는다고 한다. 권태는 인간의 존재 의미를 직면하게 만들어 불안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상은 이렇게 썼다. "어디서나 권태로워서 안절부절못한다는 것은 치명적인 부상이라기보다도 인간에겐 더욱 치명적인 것만 같다. 현재 내 자신을 보라. 나는 혹 내부에서 이미 구원될 수 없을 정도로 미쳐 버리지 않았다고 누가 나를 보증하겠는가?"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인간이란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임을 놀이로서 증명한다. "아해가 놀지 않는다는 현상은 병이 아니면 사망일 것이다. 아해는 쉴 새없이 유희한다. 그래서 놀지 않는다는 것은 전연 불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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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수필집 | 기본 카테고리 2020-09-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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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이상 수필집 - 한국문학 추천도서 180

이상 저
붉은나무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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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도 그렇지만 수필도 만만치 않다.
「슬픈 이야기ㅡ어떤 두 주일 동안」은 자살 여행 기행문이다. '이상'다운 글이라는 뉘앙스를 여실히 느끼게 해 준다. 의식의 흐름 기법 같은 글인지 여전히 적응이 안된다. 글의 흐름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나마 알아 들을 수 있는 문장이라 다행이지만 문장이나 단락의 연결이 쉽지 않은 건 여전하다. 아내인지 애인인지 한 여성과 자살을 염두해 두고 떠난 여행, 그 과정의 몇몇 상념과 사물과 주변 환경에 대한 현상적 묘사가 주를 이룬다. "이 여인은 내 마음의 잃어버린 제목입니다." 동행하는 여인, 자신과 죽어주기로 약속한 여인에게 붙인 이름이다. 곧 죽어 없어질 자신에게 이 여인은 '내 마음'을 잠시 걸어 두는 한 개 못과 같다고. "그리고 미구에 내다 버릴 내 마음 잠깐 걸어 두는 한 개 못입니다." 다행인지 결국 자살은 취소된다. "군이 이 편지를 받았을 때에는 나는 벌써 아무개와 함께 이 세상 사람이 아니리라는 내 마지막 허영심의 레터 페이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게 뭐란 말입니까? 과연 지금 나로서는 혼자 내 한 명을 끊을 만한 자신이 없습니다. 수양이 못 되었습니다." 이상이 요절한 걸 보면 운명은 그를 무척이나 집요하게 좇아 다니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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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ebook | 기본 카테고리 2020-09-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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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 eBook 참여
「슬픈 이야기ㅡ어떤 두 주일 동안」은 자살 여행 기행문이다. '이상'다운 글이라는 뉘앙스를 여실히 느끼게 해 준다. 의식의 흐름 기법 같은 글인지 여전히 적응이 안된다. 글의 흐름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나마 알아 들을 수 있는 문장이라 다행이지만 문장이나 단락의 연결이 쉽지 않은 건 여전하다. 아내인지 애인인지 한 여성과 자살을 염두해 두고 떠난 여행, 그 과정의 몇몇 상념과 사물과 주변 환경에 대한 현상적 묘사가 주를 이룬다. "이 여인은 내 마음의 잃어버린 제목입니다." 동행하는 여인, 자신과 죽어주기로 약속한 여인에게 붙인 이름이다. 곧 죽어 없어질 자신에게 이 여인은 '내 마음'을 잠시 걸어 두는 한 개 못과 같다고. "그리고 미구에 내다 버릴 내 마음 잠깐 걸어 두는 한 개 못입니다." 다행인지 결국 자살은 취소된다. "군이 이 편지를 받았을 때에는 나는 벌써 아무개와 함께 이 세상 사람이 아니리라는 내 마지막 허영심의 레터 페이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게 뭐란 말입니까? 과연 지금 나로서는 혼자 내 한 명을 끊을 만한 자신이 없습니다. 수양이 못 되었습니다." 이상이 요절한 걸 보면 운명은 그를 무척이나 집요하게 좇아 다니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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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ebook | 기본 카테고리 2020-09-2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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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 eBook 참여
「모색(暮色)」은 머루과 다래, 복숭아를 팔려는 노파와 작은 실갱이를 벌인다. "한 사람은 꼬부랑 노파로서 불행한 운명 때문에 50 평생을 이미 꼬깃꼬깃 구겨 버리고 말았다. 보기만 해도 가엾은 상이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은 어처구니없이 젊다, 그것은 어머니다." 이상은 여인의 험악한 세월이 베여 있는 초라한 모습에서 그 젊은 며느리의 인생을 본다. "아들의 행복은 바로 노파의 행복인 것이다." 젖물린 며느리와 노파에게서 어머니의 만족과 행복을 통찰한다. 부패하고 거친 세파에 새겨진 경이로운 어머니의 모습이다. '모색(暮色)'은 '날이 저물어 가는 어스레한 빛', '해 질 무렵의 경치'라는 뜻이다. 「산촌여정」은 팔봉산에서 머물며 도회지와 다른 감상을 적었다. 「소설체로 쓴 김유정론」은 김기림, 박태원, 정지용, 김유정의 기질과 성격에 관한 유쾌하고 코믹한 글이다. "나는 자고로 이렇게 교만하고 고집 센 예술가를 좋아한다. 큰 예술가는 그저 누구보다도 교만해야 한다는 일이 내 지론이다." 이들 네 사람을 보고 느낀 저자의 생각과 짧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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