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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자, 세상 편한 혼밥 | 기본 카테고리 2020-09-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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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 편한 혼밥

박미란 저
대경북스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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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땐가부터 혼밥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고, 보편적인 식사방법이 되었다. 조금 서글프긴 하지만 단촐한 가족이 주를 이루고, 각자의 시간대가 맞지 않아 일주일에 한번도 함께 앉아서 밥을 먹기 어려운 실정을 감안한다면 익숙해져야 하는 문화인것 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 밥을 차려먹는 일은 매우 번거롭고 귀찮다. 나 역시 아이들이나 남편이 없는 식사때는 라면 끓이는 것조차 귀찮아서 사발면으로 대충 해결하거나 빵으로 때우기 일쑤다. 하지만, 혼밥하는 횟수가 빈번해지고, 건강에 신경쓰이기 시작한 요즘에는 생각만이라도 '밥 먹어야지'하곤 한다. 이런 내게 간단한 방법으로 딱 한끼 알맞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수록하고 있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1인분 레시피 세상 편한 혼밥'은 가뭄에 단비 같은 레시피북이었다.

세상 편한 혼밥은 한식대가 박미란 고수가 다양한 메뉴를 편하고 빠른 방법으로 직접 조리할 수 있도록 가정간편식 노하우를 담아 펴낸 레시피 북이다.

혼밥 레시피북에는 탕과 찌개를 시작으로 밥, 면, 부침에 김치요리까지 9개 분야의 50여가지의 요리가 한권에 담겨 있다. 정갈한 상차림 예시와 부담스럽지 않은 재료 그리고 나 같은 요린이도 따라하기 쉬운 과정음 혼밥 도전을 응원해준다. 라면만큼 간단한 한끼식사를 차려먹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심지어 비슷한 재료를 활용해 두가지 이상의 요리로 확장 시킬 수 있는 요리법은 특히나 마음에 든다.

혼밥 레시피를 만나서 제일 먼저 스팸 김치볶음밥 도전! 묵은 김치와 절대 조합의 스팸을 결합한 김치볶음밥은 맛이 없을 래야 없을 수 없다. 김치 볶음을 넉넉하게 해서, 소분해 두면 한두끼쯤은 가볍게 해결할 수 있어 든든하기도 하다. 예쁘게 담아서 단정하게 붙여진 계란후라이도 하나 올려본다 ^^;;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요리책 사진 보는 것도 좋아하는 나에게 50가지의 요리가 잘 차려진 사진은 먹는 것 만큼 즐거움을 선사한다. 요리사진을 넘기다 출출함을 참지 못하고 집에 있는 재료를 그러모아 감자채전을 만들어 보기로 한다. 양파는 없어서 생략, 매콤한 맛을 위해 고추를 송송 썰어놓고 지글지글~ 혼밥용으로 감자 두개 썰어서 딱 한장만!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조금 귀찮고 번거롭지만, 나를 위해 혼밥도 건강하고 잘차려진 요리와 함께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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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총이다, 스모킹 오레오 | 기본 카테고리 2020-09-1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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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모킹 오레오

김홍 저
자음과모음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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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총을 다 지우면 너는,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건데? 잠시 동안 세계의 유일한 총이 되는 거지." (p.209)?

마치 연극무대 올라가기 전 분장을 하고 있는 듯한 다섯 사람이 도열해 있다. 고양이, 팬더, 백곰, 뱀 그리고 한사람. 이들이 의미하는 바를 알 수없다. 서울 한폭판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처럼 말이다.

다소 엉뚱한 소재로 출발한 글은 따라가기 난해한 부분이 없지 않으나, 나름 신선하다고나 할까. 어울릴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집단을 이루고 움진인다. 이름하여 반드시(反dessue). 이들은 단하나의 규칙을 갖고 있다. 절대로 사람은 해치지 않는다. 뒷북치는 기자, 해킹하는 공무원, 정체를 알 수 없는 국정원 멤버, 손으로 만드는 건 뭐든지 잘하는 대딩... 어딘지 모르게 2% 부족한 그러나 우리곁에 있을 것 같은 평범한 이들이 모여 처음으로 절도를 계획한다.


어느날 청계천으로 게임메시지 한장이 날아든다. 오로지 게임에 참여하는 것만을 조건으로 한다. 단, 한번 시작한 게임은 완성시킬때까지 절대로 멈출 수 없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게임의 대가로 주어지는 막대한 부에 눈이 멀어 게임에 참여하기 시작하고 보이지 않는 실체는 그들을 조정한다. 서울 한복판에서 거침없을 총을 쏘아대며 불나방처럼 게임에 뛰어든 그들을 제거한다. 누군가 이 빌어먹을 게임을 멈춰야만 한다.

"나는 곧 지워지게 될 것이다. 완전한 총-오수안으로 변해버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슬프거나 두렵지는 않았다. 감정의 분별이 없는 곳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p.209)

첫 총기사건에서 살아남은 오수안, 같은 장소에 있던 윤정아의 몸이 총알의 힘을 빼준 덕분에 기적처럼 살아남았지만 텅빈 껍데기가 되어버렸다. 어릴적 기억이 꿈처럼 떠오르고, 흔하디 흔한 과자 오레오는 마약같은 존재가 되어버린다. 오에오와 함께 영혼을 잠식당하고 있던 그의 앞에 총의 첫번째 희생자 윤정아의 영혼과 총이 등장하고, 그들은 의미없이 이어지고 있는 사건을 막기위해 게임이 시작되는 곳으로 향한다. 오레오에게 영혼을 먹혀버린채 총과 한몸이 되어버린 총-오수안은 게임을 멈추고 서울의 평화를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생각지도 못한 소재와 개성있는 인물들이 엮어가는 게임은 튀어오르는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럭비공 같다.

시종일관 어린아이들의 연극을 가장한 표지만큼이나 황당한 에피소드들로 이어진다. 어쩌면, 총이라는 매개로 주어진 게임이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쫓고 있는 현대인들의 허망한 삶을 비추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오레오를 바르고, 마약처럼 흡입하는 황당한 꿈을 꾸면서 말이다.

"사람은 그냥 자기 하고 싶은 거 하고 사는 게 제일 좋은 거야. 우리가 왜 불행하겠어. 하고 싶은 건 따로 있는데 직업은 영 딴판이잖아. 그러니까 우리는 반드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거야."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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