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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내가 좋다, 꽤 괜찮은 사람의 유쾌한 반성 | 기본 카테고리 2020-09-0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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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꽤 괜찮은 사람의 유쾌한 반성

남유리 저
바이북스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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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정말 잘했어. 나는 대단한 사람이야.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선택을 하다니. 나는 특별한 사람이야. 그러니 이번 일도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p.72)?


우연인지, 무의식중에 자연스러운 끌림인지 요즘 읽게 되는 자기개발서의 대부분이 스스로를 위로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책들이 많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한동안 직장 동료들 때문에 마음 고생을 했었다.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해도 나의 모든 신경은 서로가 불편을 느끼는 그들에게 쏠리게 되고, 나의 이유가 아닌 동료들과의 불편함을 이유로 퇴사를 고민하기에 이르렀다. 꾹꾹 눌러 참고 있다가 좋은 사람이기를 포기하고 인사이동이라는 응급처방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기에 이르렀다. 지나고 생각하니 시작은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이었고, 사소한 마음의 상처에서 시작한 상처가 덧나고 곪아서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되고, 급기야 도려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던 것이다. 작은 상처였을 때 좋은 사람이기를 포기하고 상처를 드러냈다면 지금 보다는 괜찮은 결론으로 끝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를 남기는 사건이었다.


아무튼, 스스로의 행복보다 주변의 시선을 먼저 생각하는 삶은 -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삶이 아닐까 싶다. 타인의 SNS를 기웃거리며 스스로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는 이유를 쌓아가기도 하고, 껍대기에 불과한 화려함으로 시선을 모으는 관종의 길을 걷기도 한다. 스스로를 좋은 사람, 괜찮은 사람이라 여기지 않기 때문에 쌓게되는 보이지 않는 벽이라 여겨진다.


겁이 없는 아이일수록 빨리 서고, 빨리 걷는 다고 한다. 뒤집고, 앉고, 배밀이를 하고, 기고, 혼자 서고 드디어 한발자국을 때기 시작할 때부터 삶의 도전은 계속되는 것이 아닐까.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기 위한 한발자국의 용기는 엄마의 아낌없는 격려로 아이의 세계를 만들어 간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미지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꽤 괜찮은 사람인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겁없이 내딛었던 한발자국의 용기를 잊고 작은 실패에 쉽게 좌절하고, 스스로를 괜찮지 않은 사람이라 여기곤 한다.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욕심과 관계 속에서 스스로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는 자존감을 잃어 가고 있다. 행복한 삶의 기준을 나에게 두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두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 생각된다. 부모님의 그늘아래서 지낸 안락한 학창시절을 지나, 스스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저자의 이야기에서 편안한 위로를 받게 된다. 세상의 모진 바람에 맞서고 있는 나 또한 존재 자체로 이미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을 믿어 보자! 스스로 일어서고 한발자국을 뗄 수 있는 용기를 가진 그때부터 이미 나는 귀하고 괜찮은 사람이다!


"언제부턴가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세상에 태어난 것은 여행을 하는 것처럼 짧다고. 그 여행이 재미있으려면 내게 주어진 오늘 하 루를 즐겁게 살면 되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은 여행지에서 빌린 것들 이니 그것이 좋고 나쁘고를 비교하지 않고 내가 빌린 것으로 재미있 게즐기면 성공한 여행이 될 것이다. 물론 이 생각을 잊고 또 불평을 늘어놓거나 한숨을 쉴 때가 많지만 되도록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고 싶다." (p.56)


"나의 평범하기도 하고, 때로는 특이했던 과거의 모든 경험들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느새 남들과 상관없이 나에게 만족할 줄 알고, 나를 사랑할 줄도 알게 되었다.오늘도 나에게 따뜻한 말을 건넸다. 앞으로도 나를 언제든지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지지자가 되어줄 생각이다."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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