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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들을 위한 캣타로 | 도서 2020-12-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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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CAT TAROT 캣 타로 공식 한국판

줄리아 스마일리 저/메건 린 코트 그림/송민경 역
한스미디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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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프랑스어: Tarot)는 22장의 대 아르카나와 56장의 소 아르카나로 된 카드 패로서, 카드 게임 뿐 아니라 점술에도 사용된다. 각 카드에는 각각의 의미에 따른 그림이 그려져 있다. 대 아르카나는 각각의 개별적 의미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하지만 소 아르카나는 4가지 종류로 구분될 수 있는데, 이것이 플레잉 카드의 원형이다. 타로 점술은 카드에 있는 그림들의 종류와 위치를 이용하여 인간의 미래와 길흉 따위를 점치는 것이다. (위키백과)

 

 

"오래 전부터 지혜, 점술, 영감의 상징이었던 고양이. 캣 타로를 통해 과거와 미래의 답을 찾는 시간!"

 

 

바야흐로 신년의 운세를 점쳐야 할 시기가 왔다. 우리나라에는 토정비결이 있다면, 서양에는 타로가 있다. 첨단과학의 시대 운명을 점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타박을 할지도 모르지만, 때로는 재미 삼아 때로는 안 풀리는 일에 대한 해결을 실마리를 찾고자 길흉을 따지곤 한다. 나 역시 가벼운 마음으로 인터넷의 오늘의 운세나 토정비결을 재미 삼아 읽곤 한다. 좋은 점쾌가 나오면 그게 맞든 틀리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다소 나쁜 점쾌가 나오면 평소보다 조금 조심하는 것으로 액땜을 한다. 절대적으로 의지하지 않는 가벼운 주의사항 정도로 말이다.

 

 

토정비결만큼 요즘 나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타로카드'다. 무의식의 카드 선택에 따라 길흉을 해석하는 타로카드는 전문적으로 해석을 하기도 하지만, 카드의 종류와 위치를 설명하고 있는 설명서만으로도 초보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술이다. :)

 

 

귀염귀염한 고양이가 주인공인 '캣타로'는 타로카드 안내서와 78장의 타로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타로카드를 입에 물고 윙크하고 있는 냥이가 나를 반긴다. "고양이 집사들을 위한 타로 카드 안내서"는 78장의 카드 구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타로 리딩법을 알려준다.

 

 

먼저, 타로카드 1장을 고르는 단일 카드 배열 법부터 10장을 고르는 생명나무 배열 법까지 7가지 형태의 다양한 타로카드 배열 법과 리딩에 대한 기초지식을 설명한다. 그리고 친절히 조언한다. 천천히 스스로의 직감을 믿고 타로카드에 마음을 열도록 ^^;; 전문 타로사가 아니니 타로카드를 읽고 해석하기 위한 학습은 필요하겠지만, 저자의 조언대로 천천히 나의 직감을 믿고 고양이 집사가 되어 타로카드를 배열해 본다. 타로카드를 손에 쥐는 것 만으로도 마법사가 된것 같다고나 할까~ 왠지 뭔가가 일어날 것 같다!

 

 

사실은 자세히 알지 못하는 타로카드의 종류를 살피기보다는 78장의 카드를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다. 마법사가 되기전에 고양이집사가 먼저 되어야 하나보다 ㅋㅋ

 

 

78장의 타로카드는 운명의 큰그림에 해당하는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와 일상의 작은 문제들에 해당하는 56장의 마이너 아르카나로 이루어져 있다. 타로리딩을 해본 적은 없지만,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는 안내서만으로도 충분히 기본적인 해석은 할 수 있어 보인다. 이번 연휴를 이용해 타로카드를 손에 익힌 후, 삼실로 가져가서 옆 짝꿍에게 멋지게 타로점을 봐줘야 겠다. 화이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하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한스미디어, #타로카드, #메건린코트, #줄리아스마일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캣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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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뒤바뀐 램프의 주인 | 도서 2020-12-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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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알라딘 뒤바뀐 램프의 주인

리즈 브라즈웰 저/김지혜 역
라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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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단다." (p.13)

만화영화와 실사판 영화로 이미 여러 번 보기도 했을 뿐만 아니라, 어릴 적 동화책으로도 여러 번 접했던 알라딘을 복습하듯 읽어내려가는 기분이 새롭다. 영상으로 다 담아내기 어려운 인물의 감정선이나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전에 봤던 영상을 연결해가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은 새로운 내용의 소설책을 읽는 것만큼이나 즐겁다. 나는 책을 먼저 읽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보다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난 후 원작을 다시 찾아 읽는 순서를 선호하는 편이다. 영상에 담아내지 못한 탄탄한 스토리를 새로 구성해보는 일을 즐긴다고나 할까,,, 아무튼 이번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 중 하나로 출판된 '알라딘, 뒤바뀐 램프의 주인' 역시 오래되지 않은 실사판 디즈니의 감동을 다시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을 나에게 선물한다.

찰떡같이 어울렸던 윌 스미스의 지니와 너무나 예뻤던 나오미 스콧의 자스민 공주를 떠올리며 읽기 시작한다. 살짝 두께감이 있는 책이지만, 샛노란 표지와 큼직큼직한 글자들로 인해 두께에 대한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덕분에 살짝 키덜트 성향이 있는 나 같은 독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다.

마지막 요정 지니의 번뇌가 만화영화와는 다른 무게감으로 다가온다. 가진 자의 욕심과 탐욕의 선택으로 벌어지는 어둠에 당당히 맞서는 알라딘을 비롯한 쥐떼거리 영웅들의 모험담이 뻔한듯하지만 뻔하지 않은 감동을 선사한다. 탐욕스러운 자파에게 힘을 실어주는 주술서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남겨두고 싶은 자스민과 선한 의도의 욕심이지만 자파의 세상과 다르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을 두려워하며 주술서를 없애려는 알라딘의 대립은 단순한 권선징악이 아니라 현실적인 선택의 어려움을 보여주기도 한다.

궁전에 예쁘게만 머물고 있는 공주가 아니라 스스로를 성장시키며 아그라바 주민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새로운 술탄 자스민을 선두로 쥐떼거리의 모르지아나 등 스스로의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당당한 여주들의 활약이 인상적이다. 더불어 페이지 간간이 포함되어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장면을 다시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작은 황금 새장에 갇힌 커다란 새를 상상해봐. 만약 내 아버지의 죽음이 아니었다면 난 지금과 같은 행복을 누리지 못했을 거야. 나는 여기서 자유로워. 선택의 자유를 갖는다는 것은 원하는 모든 것을 누리는 것보다 값진 일이야." (p.225)

'알라딘'이라는 디즈니 원작 소설을 복기하듯 쉽게 읽어내려갔던 시간이었지만, 흥미롭게 디즈니 만화를 보고 난 후의 감상과는 달리 자파와 알라딘의 대립 결과에 대한 단순한 권선징악이 아니라, 알라딘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성장하는 과정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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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감성 컬러링북, 반짝반짝 나의 하루 | 기본 카테고리 2020-12-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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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탠다드러브댄스 컬러링 엽서북 반짝반짝 나의 하루

이공 저
북센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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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팔로워의 맘을 사로잡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의 첫 번째 컬러링북 "반짝반짝 나의 하루" 크리스마스 기념 한정판 에디션임을 온몸으로 내뿜듯 귀염뽀짝한 체리파이와 래빗걸이 산타걸 복장으로 독자를 반긴다. 오모나~ 귀여운 녀석들!! 분홍분홍한 그녀들만으로도 마흔을 훌쩍 넘긴 아줌마의 마음이 어느새 소녀감성 충만해져 있다 ♡♡♡

스탠다드러브댄스 컬러링 엽서북은 책장을 넘기는 것조차 아까울 정도로 예쁜 소장템들로 그득하다. 체리파이의 통통한 엉덩이로 시작하는 엽서북은 장을 넘길 때마다 끼야아~ 소리와 함께 눈빛 하트가 절로 발사된다.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걸까!!! 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의 트레이트 마크로 자리 잡은 분홍분홍한 엽서와 한정판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소장 가치를 더 높여준다고나 할까~ 나이 들어 주책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예쁜 건 예쁜 거다!

반짝반짝 나의 하루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이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테마로 탄생시킨 긍정적이고 항상 행복한 소녀 체리파이와 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상냥하고 친절한 레빗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100여 페이지의 엽서는 소녀감성 충만했던 그 시절로 나를 소환하기에 충분했다~

분홍분홍한 체리파이의 피크닉과 래빗걸의 침실에서부터 이어지는 컬러링 엽서는 심각하게 꽝손인 나도 "예쁘게 칠해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품게 할 만큼 매력적이다. 반짝반짝 컬러링 엽서북은 소녀들에게 핫한 나만의 다꾸템과 예쁜 컬러링으로 완성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짧지만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엽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컬러링의 색감을 잡기 어렵다면 일러스트레이터 이공 작가의 굿즈샵 "스탠다드러브댄스"를 방문해보거나 인스타그램을 쓰윽~ 방문해보면 어렵지 않게 컬러링을 시작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꽝손으로 보기에도 아까운 엽서북을 훼손(?) 하고 싶지 않은 소망으로 눈으로만 감상하기로 한다. 컬러링북에 색깔을 꼭 채워야 하는 건 아니라며 살짝 변명을 해가면서 ㅋㅋ~

아무튼, 컬러링 엽서북을 손에 드는 것만으로도 찌인한 크리스마스 기분과 소녀감성을 채워주는 아이템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하고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반짝반짝나의하루#이공#북센스#크리스마스에디션#컬러링북#책과콩나무#서평단#체리파이#래빗걸#일러스트레이터이공#스탠다드러브댄스#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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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다른 기억, 신뢰연습 | 기본 카테고리 2020-12-2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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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신뢰 연습

수전 최 저/공경희 역
왼쪽주머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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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포스트모던 기법을 절묘히 이용해 성장과 기억, 진실과 거짓을 탐구한 소설 이상의 문학" 이라는 왠지 심오한 설명을 증명이라도 하듯 굉장히 더디게 읽힌다. 물흐르듯 읽히는 소설을 좋아하는 탓에 잘 넘어가지 않는 책장이 당황스럽다. 챕터별로 중심이 되는 화자의 생각을 따라갈 수가 없다... 조금 천천히 속도를 조절해 읽어보기로 한다.


미국 남부의 예술계 고등학교 CAPA를 배경으로 그 안에서 벌어지는 여러 인간 관계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각기 다른 환경과 다른 재능을 가진 이들이 모여 서로의 관계속에서 성장해 간다. 다소, 성적인 자기결정권에 대해 중심으로 서술되고 있지만 성적 자기결정권이 스스로의 결정 보다는 다분히 권력관계에 의해 조정될 수 있음을 암시하기도 한다. 권력관계는 애정의 정도가 되기도, 성숙함의 정도가 되기도, 부의 정도가 되기도 한다. 불완전한 기억 속에서 이어지는 사건은 마지막까지 좀처럼 방향을 잡을 수 없다.


이제 곧 열여섯 운전이 가능해지는 나이를 앞둔, 열다섯 세라와 데이비드는 서로가 스며들듯 사랑에 빠진다. 어쩌면 당사자인 둘 보다 주변에서 그들의 사랑을 먼저 눈치챘다. 하지만,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둘은 서로를 떠나 다른사람을 전전하고 서로가 다른 기억으로 유년의 기억을 채워간다.


3장의 신뢰연습 챕터로 구성되어, 각각의 챕터는 다른 화자를 두고 있다. 1부는 급격한 심리적, 신체적 변화를 겪는 사춘기 청소년 세라를 중심으로 서술된다. 가장 긴 분량을 담당하는 1부는 '일탈', '방황'이라는 설명이 가장 잘 어울린다. 사랑인지 아닌지 조차 알 수 없지만, 미련에 질척거리는 데이비드와의 관계, 강압적인 멘토같은 킹슬리와의 관계, 정의하기 어려운 리엄과위 관계까지... 세라는 이들과의 관계에 지쳐 자신을 내려놓는 듯하다.


이어진 2부는 세라의 시선에서 14년의 시간이 흐른 뒤 캐런의 시선으로 계속된다. 다만, 1부 세라의 기억과는 다른 기억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누구의 시선이 진실인지 알 수는 없다. 킹슬리를 비롯한 마틴, 리엄 등의 인물이 묘하게 혼재되어 있다. 1부에서 아이들에게 군림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킹슬리에 대한 시선에 엇갈린다. 어린 소녀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가해자로서의 킹슬리를 확인할 수 없다. 혼란스럽다.


마지막 3부에서는 캐런의 입양간 딸로 추측되는 클레어의 시선이다. 생모를 찾기위해 찾은 CAPA에서 킹슬리로 여겨지는 로드에게 몹쓸 짓을 당할뻔한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권력에 의한 성적인 강압과 폭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린다.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진실과 거짓이 뒤바뀔 수도 있는 서술이 이어진다. 누구를 믿을 수 있을 것인가! 각자의 기억은 자신에게 맞춰져 왜곡되어 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장을 덮은 뒤에도 여전히 혼란스럽다. 어렵지만, 복기하듯 천천히 다시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신뢰연습#수전최#공경희옮김#왼쪽주머니#컬처블룸#컬처블룸서평단#전미도서상#청소년기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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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손을 금손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그리기 | 기본 카테고리 2020-12-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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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

최재광(펠트보이) 저
동양북스(동양books)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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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소질 없는 엄마 아빠도 선과 도형만으로 진짜 쉽게 그리는 방법!"

나는 미술, 체육 같은 예능과목은 완전 꽝이다. 차리리 수학문제를 풀고, 경제 논리를 분석하면 했지 미술시간, 체육시간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아이가 어렸을 적에는 미술학원도 보내보고 연습도 시켜봤지만,,, 재능은 없는 걸로 ^^;;

이런 나의 눈에 딱 들어온 카피 "선과 도형만으로 쉽게 그리는 방법" 오호! 괜찮은데~ 도착한 책을 펴보니 나 같은 꽝손 엄마 아빠도 충분히 귀욤귀욤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대박!

우리 아이는 이미 다 커서, 조카에게 선물하려고 선택한 책이지만, 우선 내가 먼저 쓱쓱 따라해보기로 한다. 재능이 없다는 사실이 부끄러워 매번 미술은 좋아하지 않는 다는 말을 달고 살았지만 나도 그림을 예쁘게 그리는 금손 친구들이 부러웠었다 ㅜㅜ

저자 최재광 펠트보이님은 미술,디자인분야의 파워블로거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이다. 이번 책을 계기로 블로그 방문을 했는데 깜찍한 손그림 소개가 잘 되어 있었다. 그림그리기에 소질도 없고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는 포스팅과 동영상이 멋지다! 이번달은 클스마스트리에서부터 트리장식품까지 포스팅되어 있다. 여러가지 손그림 일러와 캐릭터까지 게시물을 넘겨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우왕~ 나도 펠트보이님의 포스팅을 따라하다보면 금손이 될 수 있는 건가!! ^^;;

https://m.youtube.com/channel/UCu5zQBEZAdOCgf4OoojTgjQ

아무튼, 블로그 방문을 뒤로하고 클스마스 이틀전 도착한 책과 함께 조카에게 gogo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모두 모이지는 못했지만, 다행히 조카를 만나 책을 전해줄 수는 있었다. 책이 너무 애기꺼라고 고모가 자기를 너무 애기로 봤다며 툴툴거리더니 어느새 한장한장 넘겨보며 책의 내용을 확인한다. 고모는 똥손이라 아직도 책 보면서 그림 그리는게 너무 당연한데, 자칭 금손인 조카님 시크한척 하시기는~ 너무 애기책이면 다른 친구에게 선물로 주겠다고 했더니 냉큼 다시 가져간다. 맘에 들었으면서! 귀여운 녀석!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을 시작으로 곤충과 식물, 사람, 탈것, 상상여행, 사물과 음식 모두 6개 영역의 65가지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시작의 망막함을 덜어주려는 듯 선과 도형 그리기 등 기본기로 시작한다. 동그라미로 사과도 그리고 얼굴도 그려보고,,, 아이와 함께 선과 도형 개념도 함께 익힐 수 있는 1석2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선 그리기와 도형 그리기를 보면서 초딩 시절이 떠오르는건 나뿐일까 ㅋㅋ 어른들에게 추억까지 새록새록 돋게해준다.

아이와 같이 책장을 넘기다 발견한 펭귄과 물개~ 오모나 귀여워라! 기본형으로 연습하고 난 후, 응용할 수 있는 다른 그림까지 제시되어 있어서 아이가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림 그리기는 자신감이 9할이다. 도화지와 색연필을 들고 막막해 지지않는 것만으로도 그림에 자신이 생긴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에 만난 "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그리기"는 아이에게 9할의 자신감을 만들어줄 친구가 되어줄 것 같다. 나의 꽝손도 금손까지는 아니더라도 은손은 될 수 있었을 텐데, 어릴적 못만난 것이 아쉽다 ㅋㅋ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최재광#펠트보이#동양북스#아이가좋아하는가장쉬운그림그리기#컬처블룸#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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