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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없는 거리 2 | 기본 카테고리 2021-03-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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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나만이 없는 거리 02권

산베 케이 글,그림/강동욱 역
소미미디어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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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벌 하지만 친구를 살리는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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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살해 당하는 것이 기정 사실이 되어버리기 전에 다시 리바이벌을 기다리고 원하던 리바이벌이 되나, 사토루는 엄마가 죽기 전이 아닌 18년 전의 초등학생으로 돌아간다.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조차 구별이 안 될 정도로 황당해진 사토루.

 

18년 전으로 돌아가버린 사토루는 당연하게도 살아있는 엄마를 만나 감격을 하지만, 자신이 분명 리바이벌이 된 상태임을 자각한다.

그리고 그 이유가 자신이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그 당시 유괴되어 죽은 첫 번째 희생자였던 히나즈키 카요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히나즈키가 실종되기 한 달 전으로 리바이벌이 된 사토루.

 

히나즈키의 몸에 상처가 있음을 발견한 사토루는, 그녀가 실종되는 것을 막을 방법을 찾기 위해 히나즈키에게 말을 걸고 그녀에게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지만, 히나즈키는 사토루에게 ‘나를 위해 사람을 죽일 수 있느냐’고 되묻는다.

 

학교에서 발간한 문집에서 사토루는 히나즈키가 쓴 글 ‘나만이 없는 거리’를 읽게 되고, 히나즈키가 자신만이 다른 나라에 가서 마음가는대로 살면서, 자신만이 없어진 원래의 공간을 상상해본다는 내용을 보고, 그것이 히나즈키의 구조 신호라는 생각을 한다.

 

사토루는 항상 혼자 겉도는 히나즈키에게 자신의 생일 파티 초대장을 주며 꼭 와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히나즈키의 태도와 그녀가 실종된 사건 날짜가 기억나지 않고 뭔가 묘하게 걸리는 느낌을 받은 사토루는 히나즈키의 생일을 알기 위해 선생님을 찾아가고, 그녀의 생일이 자신과 같은 3월 2일 임을 알게 되고, 그녀가 실종됐던 날이 생일 전날임을 알아챈다.

 

생일이 같았던 히나즈키에게 자신의 파티에 오라고 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러 간 사토루는 온몸에 멍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있는 카요를 발견하지만, 그녀의 어머니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것에 충격을 받는다.

 

선생님에게 카요의 어머니가 카요를 폭행하는 것을 직접 봤다는 얘기를 하는 사토루.

선생님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해서 사토루는 놀란다.

하지만 카요의 모친은 신고가 들어가서 조사를 하러 간 사람들을 여러 번 교묘히 피했기에 카요를 계속 구해주지 못했다는 선생님의 말을 듣게 된다.

 

잠시라도 그녀를 폭력에서 구해보기 위해, 그리고 가능하면 미래를 바꾸기 위해 사토루는 히나즈키에게 과학관에 놀러가자고 하고, 그녀의 어머니에 맞서 히나즈키와 과학관에 가겠다고 한다.

어린애들의 연애질은 말도 안된다며 카요에게 손찌검을 하려는 차에 사토루의 뒤를 따라왔던 그녀의 엄마에 의해 폭력은 제지당하고, 히나즈키는 맞는 일이 없이 사토루와 과학관에 간다.

 

카요가 사라지고 죽었을 3월 1일이 다가올수록, 사토루는 신경을 세우고 계속 카요와 함께 등교하고 하교하는 것을 반복한다.

사건이 발생한 3월 1일에도 카요와 함께 등교하고 하교하면서 카요가 혼자 있지 않게 유도를 하면서 사건 발생 없이 당일이 무사히 지나가고, 둘의 생일인 3월 2일에는 친한 반 친구들과 같이 생일 파티를 하게 된다.

 

카요를 지켜냈음에 안심한 사토루는 3월 3일 학교를 등교하지만, 카요가 등교하지 않았음에 자신이 그녀의 실종을 막아내지 못함을 깨댣고 충격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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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없는 거리 1 | 기본 카테고리 2021-03-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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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나만이 없는 거리 01권

산베 케이 글,그림/강동욱 역
소미미디어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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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회귀라는 소재가 독특함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후지누마 사토루 : 출판 한 번 못해본 만화가, 피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함. 리바이벌을 경험하며, 몇 분 후에 일어날 사건이나 사고의 방향을 변경하게 됨.

후지누마 사치코 : 사토루의 엄마, 살해당함.

카타기리 아이리 : 여고생, 사토루와 같이 피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함.

시라토리 준 : 사토루와 잘 놀아주던, 유우키라고 불렸던 형. 초등학생 세 명의 연쇄 유괴 살인범, 현재 사형수.

 

만화를 그리지만 출판사 편집자에게 번번이 퇴짜를 맞는 후지누마 사토루는 생계를 위해 피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는 특이하게도 ‘리바이벌’이라는 것에 익숙한데, 이것은 사토루 주변에서 곧 사건이나 사고가 일어날 것이기에 시간이 몇 분간 앞으로 회귀하면서 두 세 번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사이에 이상한 점을 발견하여 사고가 날 것을 미리 예방해야 하는 현상의 일종이다.

 

사토루는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도 갑자기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며 ‘리바이벌’ 현상이 오게 되면, 리바이벌 현상을 무시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자신의 주변에서 뭔가 이상한 점은 없는지 주위를 면밀히 살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애쓴다.

 

이 ‘리바이벌’ 때문에 자신은 트럭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지만, 그 트럭에 치일 뻔 한 어린 아이를 구해내고, 서점에서 산 책을 잃어버리지만 공사 현장에서 놀다가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지는 초등학생을 구해낸다.

트럭 사고 때문에 퇴원을 한 아들을 보살필 겸, 관광 겸 사토루의 엄마인 사치코가 사토루의 집에서 지내게 되고, 어린이 유괴 사건 뉴스를 보다가 18년 전에 사토루 역시 유괴되어 죽었을 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는 것을 사치코는 사토루에게 알려준다.

 

사토루가 초등학교 5학년 당시 잘 놀아주던 유우키(본명, 시라토리 준)라고 불렸던 대학생 형이 있는데, 그가 당시 초등학생 세 명의 연쇄 유괴 살인범으로 잡혔던 것이다.

 

어쨌든, 사토루는 아동 유괴 뉴스를 보면서 당시의 일을 기억해 보려고 하지만 정확히 기억나는 것은 없었기에 그 사건에 대해 답답한 마음만 가지고 있다.

 

엄마와 마트에 장을 보러 나갔다가 갑자기 리바이벌이 시작되고 마트에 워낙 사람이 많다 보니 시간이 몇 번 앞으로 돌아가는 데도 혼자서는 모든 상황 체크를 할 수가 없게 되자, 사토루는 엄마에게 혹시 주변에 뭔가 이상한 점이 있는지 봐달라고 요청한다.

 

사토루 역시 주변을 살피지만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해서 뭔가 잘못됐을 상황을 바로잡지 못하는데, 그냥 시간이 흘러가게 되고 사토루는 자신의 엄마가 뭔가를 알아챘기에 시간이 그대로 흘러간다는 걸 알게 된다.

 

사토루의 요청에 따라 주위를 살피던 사치코는 한 남자가 여자 아이의 손을 잡고 가다가 우연히 자신과 눈이 마주쳤는데, 그 남자가 흠칫하더니 아이의 손을 놓고 혼자 자신의 차를 타고 가는 것을 보게 되고, 남자의 행동에서 그가 유괴범이라는 일종의 확신을 가진다.

그녀는 핸드폰에 그 차량의 번호와 차종을 적어둔다.

 

사토루가 엄마에게 뭔가 알아챈 것이 없는지 묻는데, 사치코는 유괴 미수가 있었다는 얘기를 하게 되고, 미수로 끝났으니 사건 해결인지라 사토루도 그냥 넘어간다.

하지만 사치코는 그 남자의 눈빛이 자꾸 마음에 걸리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다가, 그 납치범이 자신을 알고 눈이 마주쳐 놀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치코는 그가 누구인지 기억을 하지 못하다가, 18년 전의 사건과 관련해서 그 당시 자신이 범인으로 생각했던 한 사람을 떠올리고 이번에 눈이 마주친 사람이 그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진다.

 

사토루와 같이 피자 배달을 하는 여고생 카타기리 아이리가 사치코의 초대에 응해, 셋이 사토루의 집에서 저녁을 먹게 되고, 사토루는 아이리를 집에 데려다 준다.

그 사이 유괴범이 사토루의 집에 침입하여 사치코를 칼로 찌르게 되고, 사치코는 순간 그가 과거 사건의 진범임을 알게 되지만 황망하게도 죽고 만다.

 

사토루가 집에 돌아오자 몇 분 전까지 같이 밥을 먹었던 엄마가 칼에 찔려 처참하게 죽어있는 상태를 보게 되고, 엄마를 살리기 위해 리바이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다행히 리바이벌이 시작되지만, 이미 엄마가 죽은 상태로 시작되어 엄마를 살려볼 기회조차 없어진 사토루는 범인을 발견하고 쫓아가게 된다.

하지만 범인을 놓치게 되고, 다시 그를 쫓는 상황으로 리바이벌이 되지만 결국엔 범인을 놓친다.

 

엄마가 죽은 상태에서 경찰에 신고를 먼저 하지 못하고 범인을 쫓던 상황이 집 주인의 신고에 의해 사토루가 엄마를 죽이고 도망을 나온 것처럼 되어버린다.

경찰에게 발각된 사토루는 제발 리바이벌이 다시 시작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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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 | 기본 카테고리 2021-03-2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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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작열

아키요시 리카코 저/김현화 역
마시멜로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사건이 사건이었던 만큼 서로에게 숨기다 결국은 비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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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의 본명 사키코

에리의 현재 남편 의사 히데오

사키코의 사망한 전 남편 다다토키

 

1년 반 전, 사키코는 남편인 다다토키가 죽었다는 경찰의 전화를 받는다.

다다토키가 사키코는 알지도 못하는 곳에 아파트를 얻어 놓고 거기에서 생활을 하며, 이미 다니던 제약 회사에서는 진작에 퇴직 당했고, 투자 사기의 주모자였다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을 경찰에게 전해 듣는다.

게다가 히데오라는 의사가 용의자이자 신고자이면서 피해자라는 것.

 

다다토키는 이름뿐인 회사를 아파트에 차려 놓고 사기 대상에 따라, 물이나 차 밭, 인공 심장 등 품목을 달리해서 투자하라는 식으로 꽤 여러 건의 사기를 벌이고 있었다.

게다가 금액도 3천만 엔이 넘고, 제일 큰 금전 피해를 본 사람이 히데오였던 것.

 

사키코의 어머니는 사키코가 아기일 적에 사망하고, 아버지와 함께 살았으나 사키코가 초등학교 5학년일 때 밭에 나갔다가 뺑소니 사고를 당해 사망하고 만다.

동네 사람들의 차는 조사해 보지도 못 한 채, 무조건 외부인의 차라서 범인을 잡을 수가 없다고 우기는 친척들과 경찰의 행태에 대해 분노하고 있던 어린 소녀는 도쿄에 사는 고모 댁에 몸을 의탁하여 중학교까지 다니고,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며 직업을 구해 독립하게 된다.

거기에서 사키코는 전학 온 다다토키를 만나게 된다.

 

사업에 실패하고 막대한 금액의 빚을 진 다다토키의 부모는 동반자살을 하기로 하고,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차 안에서 연탄을 땠는데 부모는 죽고 행인에 의해 다다토키는 죽기 전에 발견이 되어 살아남았던 것이다.

부모가 자신을 죽음으로 이끌었다는 것에 기막혀하고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된 다다토키는 보이스피싱을 하다 경찰에게 발각되어 소년분류심사원에 있다가 야간 고등학교에 다니게 된 것이다.

 

서로 상처가 비슷하다고 여긴 둘은 사귀게 되고, 결혼을 한다.

다다토키는 대기업에 꼭 들어가서 사키코를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하고, 결국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취직한다.

일을 잘해서 신약개발 업무까지 맡았던 그는 사키코가 유산으로 힘들어 하던 시기에 퇴직을 당하는 바람에 사키코에게 사실대로 말을 하지 못하고 보험까지 해약해 월급인 것처럼 매달 돈을 가지고 왔고 사키코에게는 일절 내색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다다토키가 죽고 난 후 기자들이 아무 때고 찾아와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행동이든 말이든 꼬투리를 잡고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부풀려진 기사를 내는 바람에 그녀는 반박할 힘도 잃고 모든 것에 지치고 만다.

자신의 남편은 죽었는데도 과거가 나쁘게 부풀려서 죽어 마땅한 사람이 되어 있었고, 용의자인 히데오는 사기에 잘못 걸린 선한 의사로 여론이 형성 되면서 히데오를 구하기 위한 모임까지 결성이 되자 사키코는 히데오를 원망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경찰의 조사 결과 히데오를 비롯한 사기 피해자였던 사람들이 다다토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려는 모양을 띠자, 히데오와 법적으로 싸워 볼 기회조차 박탈당할 것 같은 위기감을 느낀 사키코는 갑자기 태도를 바꿔, 자신도 남편이 사기를 치고 있었던 것을 알고 있었으며 학생 때부터 원래 불량했다고 하는 등, 어떻게든 히데오를 남편을 죽인 살인자로 만들어 법정에 세우려고 노력한다.

갑자기 태도를 바꾼 만큼 앞뒤가 맞지 않는 정황이 더 많아 한 달도 안 되는 시점에서 증거불충분으로 히데오는 석방된다.

히데오가 석방되는 모습을 사키코는 뉴스를 통해 보게 된다.

 

용의자가 석방되자 매스컴의 관심은 사라지고, 사키코는 삶의 의욕을 잃는다.

그녀는 죽을 결심을 하고 인터넷에서 동반 자살할 사람을 구한다는 글에 사토 에리라는 비슷한 나이대의 여성과 함께 같이 죽기로 한다.

텐트 안에서 연탄을 피워 동반 자살을 시도 하지만 에리는 죽고 사키코는 살아남게 된다.

 

사키코는 에리의 신분증으로 그녀가 되기로 하고, 성형을 해서 사토 에리와 같은 얼굴이 된다.

그리고 남편의 복수를 하기 위해 히데오를 찾기 시작하고, 각종 병원을 돌아다니며 의사들을 확인하고 다니다가 히데오가 병원을 그만두고 방문 진료를 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가 진료를 다닌다는 곳 근처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히데오를 마주치게 되고, 사키코는 자신을 에리라고 소개하면서 히데오를 응원하던 시민단체에 있었다는 거짓말을 해서 그의 경계를 풀고, 이성으로 만나보고 싶다면서 그에게 접근한다.

 

사키코는 자신을 밀어내려는 히데오에게 계속 결혼하고 싶어하는 의중을 내비치고, 히데오의 여동생 아키코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것을 이용해 그녀가 심장 이식을 받게 되면 24시간 간병인이 있어야 하는데 여동생과 함께 살면서 간병을 자신이 하겠다고 강력하게 어필을 해서 결국 히데오와 결혼한다.

 

히데오와 있을 때는 에리로 분해 현모양처의 모습으로 그를 대하고, 그가 일하러 나가면 사키코가 되어 히데오가 가지고 있는 각종 서류들과 통장 등을 뒤져, 그가 다다토키를 살해했다는 증거가 될 만한 것이 있는지 찾는데 주력한다.

 

히데오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신경 써서 행동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았던 탓인지 사키코는 어느 날 기절을 하게 되고, 이를 히데오가 발견한다.

히데오는 살인 용의자로 몰렸던 과거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에게 너무나도 잘해주는 에리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이런 히데오의 모습에서 설레고 포근한 감정을 느낀 사키코는 스스로에게 제정신이냐며, 다다토키를 살해한 살인자에게 품을 감정이 아니라고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하지만 영화를 보러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오토바이 사고가 나고, 주위는 보이지도 않는 듯 오토바이 운전자를 살리기 위해 집중하여 응급처치를 하는 히데오의 모습을 보면서, 사키코는 저런 사람이 누군가를 죽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에리 사이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히데오를 보면서 과거 딸을 유산했던 사키코는 히데오와 그의 아이를 낳고 사는 것이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점차 하기 시작한다.

 

히데오의 동생인 아키코가 퇴원하는 것을 돕던 사키코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 히데오가 아키코에게 노트북을 맡겼다는 것을 알게 되고, 몰래 가지고 와서 문서들을 조사한다.

완벽하진 않지만 문서 중에는 사건 당시 형사들이 다다토키가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인공 심장 팸플릿과 동일한 사진과 글이 저장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히데오가 다다토키와 공범이거나 주범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생각하게 된다.

 

히데오는 아키코에게 맡긴 노트북의 행방을 에리에게 묻고 사키코는 자신은 모르겠다고 거짓말을 한다.

노트북을 찾는 히데오의 모습에서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그녀는 노트북에서 사건 당시 ‘사키코’였던 자신의 모습이 수십 장 도촬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메일에 접속을 해서 히데오가 정기적으로 2주 전까지 사키코의 행방을 의뢰하고, 보고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키코는 히데오가 자신을 에리가 아닌 사키코로 이미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한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를 알기에 이제 자신을 죽이려고 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휩싸인다.

사키코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아이스 송곳을 베개에 숨겨 놓는다.

 

그리고 도망을 가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히데오의 노트북에 있는 자료를 옮기다가 아키코에게 들키게 되고, 아키코는 노트북에서 하는 모든 행동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게 장치를 해 뒀다면서 지금까지 사키코가 열어봤던 문서들과 메일들을 자신도 보고 있었노라고 얘기한다.

 

아키코는 사키코에게 ‘대체 당신 정체가 뭔가, 오빠를 싫어하는 것이 빤히 보이는데도 굳이 살인 용의자였던 우리 오빠와 결혼은 왜 했으며, 노트북의 자료는 왜 조사를 하고 옮기느냐’ 고 추궁하고, 오빠를 죽이기 위해서 아이스 송곳까지 숨겼나며, 사키코를 죽이기 위해 아이스 송곳을 휘두른다.

하지만 퇴근을 하던 히데오가 사키코를 감싸면서 대신 다치게 되고, 수술을 하지만 히데오는 결국 사망하고 만다.

 

히데오는 평소 자신이 주시하고 있던 ‘사키코’에게 편지를 써 둔 것이 있었고 그 편지를 통해 사키코는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다.

 

젊은 시절 의대 공부보다는 놀러다니기를 좋아했던 히데오는 심장이 약한 여동생과 함께 드라이브를 간다.

돌아오던 길에 갑자기 아키코가 심장 발작을 일으키게 되고, 동생이 죽어가는 모습에 병원에 급하게 가던 중 히데오는 어떤 남자를 차로 치고 만다.

차에 치인 남자도 죽어가고, 조수석의 여동생도 죽어가는 상황에서 히데오는 여동생을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 것을 선택했고, 다음 날 신문 기사에 뺑소니로 한 남자가 죽었다는 신문기사를 읽게 된다.

 

사망한 남자의 장례식장에 갔던 히데오는 아버지를 잃고 울고 있던 어린 소녀 사키코를 보게 되고 그녀의 부친을 죽여 고아를 만들었다는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그 이후로 히데오는 사키코가 커가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게 되고, 그녀가 다다토키를 만나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마음의 짐을 조금을 덜게 된다.

 

하지만 다다토키가 다니던 회사가 합병되면서 일자리를 잃자, 사키코를 위해 마련했던 사고 당시의 위로금을 어떻게든 전해주고 싶었던 마음에 다다토키에게 접근해서 인공 심장 아이템이 있는데 같이 개발해 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하고, 그 개발금으로 3천만 엔을 건넸던 것이다.

하지만 딱히 뭔가 개발도 하지 않은 채 3천만 엔을 받은 다다토키는 히데오의 진의를 의심하며, 혹시 자신이 자금세탁에 휘말린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게 된다.

 

의심을 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과거 자신이 저지른 뺑소니 사고에 대해 밝히고, 이를 알게 된 다다토키는 히데오가 사키코의 삶을 망치고 자신도 속였다며 개발이라고 했던 모든 것을 다 없었던 일로 치자고 싸움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모든 자료를 창밖으로 던지는 다다토키를 말리지 못하고 히데오는 일단 밖으로 나가 자료를 줍던 와중에 술을 마시고 흥분했던 다다토키가 갑자기 떨어져 버린 것이다.

 

다다토키를 죽인 용의자가 되었다가 풀려난 히데오는 모든 것을 속죄하기 위해 사키코를 찾지만, 그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갑자기 에리라는 여성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다가오자 사키코에게 속죄해야 한다는 생각이 조금씩 밀려나면서 에리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에리가 정신을 잃었던 날, 그녀의 머리에 혹을 발견하고 뇌가 심하게 다친 것인가 싶어 자세히 살펴보던 히데오는 에리의 얼굴이 성형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혹시 사키코가 성형을 하고 다다토키의 복수를 위해 자신과 결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에리의 베개 밑에서 송곳을 발견한 히데오는 그녀가 사키코임을 깨닫고, 사키코가 자신을 죽여 손을 더럽힐 필요가 없이, 자신이 과거의 모든 죄를 경찰에 자수할 것이며, 잠시나마 에리로서 자신과 살아줘서 너무 행복했었다고 고백한다.

 

사키코와 아키코는 히데오의 유언에 따라 히데오가 과거 뺑소니로 인한 자책감을 계속 가지고 살다가 결국 자살한 것으로 말을 맞춰서 아키코가 감옥에 가는 일은 없어진다.

 

그리그 그 둘은 히데오의 유골을 바다에 뿌리며 함께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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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사건이었던 만큼 서로에게 숨기다 결국은 비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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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바랑 15 | 기본 카테고리 2021-03-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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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よつばと! 15

あずま きよひこ 저
KADOKAWA | 202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용도 그림도 모두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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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를 천장에 높게 던지기에 도전하다가 집안 물건들을 어지럽힌 요츠바.

요츠바가 거실을 어지럽힌 것에 대해 사과를 하자, 아빠는 요츠바가 잘못한 것이 없고, 코타츠를 놓기 위해 거실 정리를 하자고 얘기한다.

 

가전매장에 들른 요츠바와 아빠 그리고 얀다.

얀다는 믹서를 사면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바나나 주스를 만들 수 있다며 강력 구매를 권장한다.

요츠바의 아빠는 얀다에게 ‘그럼 네가 믹서 사면 되겠네’ 라고 하자 얀다는 정색을 하며, 믹서를 사면 과일도 사야 되고, 설거지도 해야 한다며 귀찮다는 행보를 보여 요츠바의 아빠를 황당하게 만든다.

하지만 얀다의 추천 음료인 ‘바나나 주스’에 꽂힌 요츠바 때문에 결국 아빠는 믹서를 구매하고 만다.

집으로 돌아와 믹서에 바나나, 우유, 얼음, 꿀을 넣고 믹서를 작동시키고, 믹서 소리에 얀다는 폭발한다며 요츠바를 놀린다.

믹서가 폭발하지 않자 자신을 놀린 것을 알게 된 요츠바는 얀다를 외롭게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얀다는 바나나 주스를 마시고 마음을 풀라고 제안한다.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주스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던 요츠바는 일단 바나나 주스를 마시고, 바나나 주스가 세계에서 제일 맛있다고 인정하게 된다.

 

(요츠바 아빠의 미니쿠퍼 번호판이 ‘요츠바’로 되어 있는 것을 이제야 눈치 챘음)

 

미우라와 에나는 요츠바가 예쁜 돌을 주우러 간다는 말을 듣고 재밌을 것 같다며 요츠바 아빠의 차를 타고 바다에 함께 가기로 한다.

하지만 바다에는 모래만 있고 자갈이 없어서 실망하던 차에, 근처 주민이 다른 장소를 알려주고, 그 곳에서 매끈매끈하고 동그랗고 여러 무늬가 있는 돌을 주울 수 있게 되고, 처음엔 돌 주우러 가는 것이 뭐가 재밌을까 생각했던 요츠바의 아빠는 의외로 여러 형태의 돌을 줍는 것이 재밌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에나의 언니인 후카가 시험공부를 한다면서 과자는 필수라는 얘기에 과자를 먹고 싶었던 요츠바는 후카에게 같이 시험공부를 하고 싶다고 얘기하고, 후카는 요츠바용 시험문제를 두 개 내주며 요츠바가 다 맞히자 꽃 그림을 그려가며 칭찬을 해준다.

 

에나가 그림물감으로 친구에게 생일 축하 카드를 만드는 것을 보고 부러웠던 요츠바는 아빠에게 그림물감을 사주면 착한 아이가 되겠다고 한다.

아빠는 그림을 그리고 나서 반드시 정리를 해야 한다는 약속을 하고 그림물감을 요츠바에게 사준다.

요츠바는 그림물감으로 아빠에게 감사 카드도 쓰고, 작은 그림책도 만든다.

 

사과를 나눠주러 요츠바 집에 왔던 후카는 요츠바 아빠가 란도셀을 요츠바에게 사줘야겠다는 얘기를 듣고 ‘아직 안 산 것이 바보다’ 라는 얘기를 하는 바람에 요츠바의 아빠는 엄청 당황한다.

후카는 란도셀은 초등학교 입학하기 일 년 전쯤에 미리 사두는 게 보통이라고 하면서, 란도셀을 살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조부모에게 전화하기’라는 팁을 알려준다.

요츠바 아빠는 왜 조부모에게 전화를 해야 하는지에 의문이 들지만, 후카는 ‘란도셀은 보통 조부모가 경쟁하다시피 사주고, 직접 안사주면 가방 값을 내주기도 한다’는 얘기를 해준다.

후카의 말에 어이없어 하면서도 속는 셈 치고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자, 어머니는 ‘란도셀은 당연히 내가 사준다, 돈을 줄게’ 라고 바로 대답하자 요츠바 아빠는 몹시 당황.

어쨌든 말 나온 김에 바로 요츠바의 란도셀을 사러 후카와 함께 동행을 하고, 요츠바는 자신이 좋아하는 빨간색이 있다며, 빨간 란도셀을 고르게 된다.

란도셀을 메고 있는 요츠바를 보자 요츠바의 아빠는 학교 갈 만큼 커진 요츠바의 모습에 울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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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러브레터 | 기본 카테고리 2021-03-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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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기묘한 러브레터

야도노 카호루 저/김소연 역
다산책방 |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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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타니 가즈마 : 대학생 시절 연극부 부장

다시로 미호코 : 미즈타니와 같은 대학교의 연극부원

유코 : 미즈타니 고모부의 의붓딸(미즈타니의 고모가 죽고 고모부가 재혼을 하면서 부인 되는 사람이 데려온 딸)

 

이 소설은 형식이 특이함.

처음부터 끝까지 페이스 북을 통한 메시지의 주고받음으로만 채워져 있다.

 

현재 50대 중반인 미즈타니 가즈마는 페이스 북을 통해 우연히 다시로 미호코로 보이는 여성의 페이스 북을 발견하고, 그녀에게 자신이 아는 미호코가 맞는지 안부를 겸해 본인 확인 차 메시지를 보낸다.

하지만 그녀에게서는 답신이 없고, 다시 그녀가 맞는지 양해를 구하며 메시지를 보낸다.

2년에 걸쳐 3번의 메시지를 보낸 후, 미호코에게서 가즈마가 확신하는 사람이 자신이 맞다는 답변을 듣게 된다.

그 이후로 두 사람은 예전 대학시절 연극부 동아리의 회장과 신입회원으로서 연극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던 얘기들을 주고받기 시작한다.

 

연극 동아리 시절 연극 연출자였던 가즈마와 연기 천재 수준의 미호코.

둘 사이에 연애 감정이 싹트게 되고 결국은 연인 사이가 되어 결혼을 약속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신부는 나타나지 않아 가즈마는 결혼을 하지 못하게 되고, 그녀가 사라진 이유와 행방을 찾지만 이유도 알 수 없고 행방도 묘연하게 30년이 지나버린 것이다.

 

페이스 북으로 미호코와 연락이 되면서 연애할 그 시절의 각자의 상황들을 서로 조금씩 설명하기 시작한다.

가즈마는 사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유키라는 약혼녀가 있었다.

그런데 이 약혼녀와의 관계가 약간 미묘했다.

 

양친이 사고로 죽자 친척들이 아무도 가즈마를 맡으려 하지 않으려는데, 가즈마의 고모부가 그를 키우겠다고 했던 것.

가즈마의 고모는 죽었고, 고모부는 재혼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고모부가 가즈마를 맡아야 할 책임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가즈마를 키우겠다고 하여 가즈마는 고모부와 그의 부인, 그리고 그의 부인이 데려온 딸과 함께 살게 되었다.

고모부의 의붓딸이 유키였던 것.

 

남매처럼 잘 지내게 되자, 어느 날 고모부가 유키를 가즈마에게 맡긴다며 정혼자로 해달라고 한 것.

동생으로만 생각했기에 여자로 보지는 않았지만 키워준 고모부에게 은혜를 갚는다는 생각도 있어서 가즈마도 딱히 거절을 하지 않았고, 대학생이 되어 친구에게 정혼녀가 있다는 얘기를 했는데 어느새 연극부원들이 다들 알고 있었던 것.

그러던 중 신입 부원으로 들어온 미호코와 사귀게 되자, 가즈마는 고모부에게 유키와의 약혼을 물러달라고 얘기하고 고모부는 당장 집을 나가라며 대노한다.

짐을 싸던 중 우연히 유키의 일기장을 보게 된 가즈마는 유키가 중학생 시절부터 고모부와 육체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버리게 된다.

유키와 결혼하라는 고모부에게도, 자신과 약혼했음에도 고모부와 여전히 육체관계를 이어가는 유키에게도 상처를 입은 가즈마.

 

그는 도쿄로 돌아와 자신의 연인인 미호코에게 집중하고, 미호코가 주말마다 양로원에 가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녀의 뒤를 따라간다.

하지만 그녀가 들어간 곳은 매춘업소.

당시 가즈마는 몰랐지만 연극부원들 중에는 미호코가 매춘업소에서 일하는 것을 아는 사람도 있었고, 개중에는 미호코와 몸을 섞은 사람도 있었던 것.

하지만 가즈마는 그녀에게 뭔가 따지거나 하지 않고 결혼식을 진행하지만, 결혼식 당일에 미호코가 나타나지 않아 결혼을 못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미호코는 집안이 부유하지 못해서 고등학생 시절, 친구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매춘업소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대학교에 다닐 학비와 생활비가 필요했기 때문에 그녀는 대학생이 되어서도 주말마다 계속 업소에서 일을 했던 것.

30년 전의 얘기지만 가즈마가 자신이 업소에서 일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에 대해 단 한 번도 묻지 않고, 결혼을 진행했던 것에 황당해 하는 미호코.

 

30년 전 유키와 미호코의 태도에서 분명 상처를 입었을 텐데도 그녀들에게 비난 한 번 퍼붓지 않았던 가즈마는, 미호코에게 ‘그 당시에는 결혼식이 무산 된 것에 대해 상처를 받고 수년간 악몽에 시달렸다. 하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에는 그냥 옛 일로만 생각이 되고 미호코가 결혼식 당일에 오지 않은 이유도 궁금하지만 또 이제 와서 어쩌랴 싶은 마음에 궁금하지 않기도 하다’ 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미호코는 가즈마가 30년간 연락이 없다가 갑자기 페이스 북으로 ‘당시 상처는 받았지만 이제 와서 누굴 탓하리’ 하는 메시지를 받는 동시에 상처를 받지 않았다는데 자꾸만 당시의 유키나 미호코가 가즈마에게 상처를 줬던 상황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메시지를 자꾸만 보내자 결국 결혼식 당일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가즈마에게 밝힌다.

결혼식 전날 가즈마의 집에서 퇴근하는 그를 기다리던 미호코는 가즈마의 책상 서랍을 열어보게 되고, 거기에서 눈에 익은 머리핀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머리핀이 실종된 여아를 찾는다는 전단지에서 봤던 것을 알아챈다.

가즈마의 이면을 알아버린 그녀는 경찰에 알리지도 못하고 그 길로 몸을 숨겼던 것이다.

그리고 얼마 후 가즈마가 여아 살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는 뉴스를 미호코는 보게 된다.

 

이후로 미호코는 가즈마에 대해 은밀하게 조사하기 시작했고, 가즈마가 대학생 당시 여러 건의 여아 성추행을 했던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이런 일의 시작점이 유키와 고모부의 관계를 알게 된 이후라는 것까지 알아차린다.

게다가 가즈마의 종적이 묘연해질 무렵 유키 역시 행방이 묘연하게 된 것을 알게 되고, 미호코는 가즈마가 유키를 살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심증을 굳히게 된다.

 

그러고 세월이 지났는데 갑자기 가즈마에게서 잘 지내느냐, 자신이 과거 알던 미호코가 맞느냐 하는 메시지를 받게 되고, 처음에는 가즈마가 과거를 뉘우치고 덤덤하게 메시지를 보내는 줄 알았다가, 뭔가 미묘하게 집착하는 가즈마의 계속되는 메시지에서 가즈마가 자신을 찾아 해치려는 낌새를 알아채게 된다.

 

결국 미호코는 가즈마가 현재 가석방 상태인 것을 알고 있고, 지금까지 주고 받은 메시지를 전부 경찰에 가져다 줄 것이며, 페이스 북은 탈퇴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얼른 뒈져버려라, 변태 새끼!’ 라는 메시지를 가즈마에게 보내며 이야기는 갑자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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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나는 네가 예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가 큰 줄거리랄까.

 

작가의 경우 본명이 아닌 필명이라서 실제 작가가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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