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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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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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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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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전에 텔레비젼을 보면서 채널을 돌리던 중, 비극적인 9.11테러로 쌍둥이 빌딩이 무너진 이후의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을 잠깐 보게 되었다. 그때, 문득 그 사건 이후의 도시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되었을지 궁금하기 시작했다. 그 즈음 아주 특별한 이 그림책을 만날 수 있었다.
이 그림책은 9.11테러에서 어렵게 살아남은 생존자 나무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나무는 비극적이고 처참한 테러 상황에서도 지역 사회의 공동체에서의 정성스럽게 돌봄을 받으면서 결국 다시 새 생명으로 거듭 재생되고 회복되는 과정을 섬세한 일러스트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의 메세지를 주고 있다.
9.11테러가 일어난지도 벌써 20여년의 세월이 흘렀음에 또 한번 놀랐다. 그 때의 처참했던 상황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가슴이 너무나 먹먹해졌다. 하지만, 이 생존자 나무가 보여준 재생과 회복의 과정들과 사람들에게 주는 희망과 평화의 메세지는 다시는 회복되지도 일어서지도 못할 것 같은 너무나 어렵고 힘겨운 상황 속에서 다시 한발 한발 내딛을 수 있는 큰 용기를 주고 있다.
9.11테러로 인한 희생자분들을 다시금 추모하며, 다시는 이러한 큰 비극이 생기지 않기를 빈다. 아름답게 회복된 이 나무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많은 독자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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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하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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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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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이나 패딩은 무조건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겼다. 집에서 세탁하면 옷이 망가진다고 생각해서였다. 자주 맡길때는 솔직히 비용도 꽤 들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내 손으로 해보고 싶어졌다. 그런데 역시나 세탁방법을 몰라서 다시 세탁소행이 되버렸다. 그러던 중, 반갑게도 이 책을 만났다. 집에서도 큰 부담없이 세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고마운 이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이 책의 저자인 두분은 30년 경력의 세탁 고수이시다. 이 책은 세탁 과정, 세탁 취급 표시 등이 상세히 알기 쉽게 나와있다. 또한 얼룩, 찌든 때 등을 제거해서 새 옷처럼 만드는 법, 신발, 침구, 인형 세탁법이 QR코드와 사진과 함께 디테일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고, 팁도 나와있다. 중간중간에 세탁상식도 나와있어서 참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뒷부분에는 옷 관리와 보관법 그리고 세탁과 관리 Q&A까지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어서 곁에 두고 소장하며 필요할 때 그때그때 꺼내서 보고 싶은 책이다.
예전에는 정장, 패딩은 세탁소에 무조건 맡겨야 된다는 편견이 강했다. 이 책을 보고 나서는 집에서 옷이 상하지 않고 새 옷처럼 나도 세탁할 수 있는게 많다는 걸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옷장에 버리기는 아깝고 세탁소까지 맡길만큼은 아닌 애매한 니트나 다른 종류의 옷들도 꽤 있는데, 이제부터는 이 책을 보면서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 이 책에서 배운 노하우로 반짝반짝 새 옷으로 바뀌는 놀라운 경험을 많은 분들과도 나눠보고 싶다.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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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두스, 네가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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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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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그림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내용에 푹 빠져서 시간가는줄 모르게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새록새록 떠올랐다. 어른이 된 지금 메마른 일상에 한 줄기 단비처럼 서서히 스며드는 소소한 재미와 행복 그리고 어릴때의 좋은 추억을 다시 소환시켜준 이 흥미로운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많이 받은 <핀두스의 특별한 이야기> 시리즈 중에서 다섯 편을 묶어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했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야기도 포함된 그림책이다. 페트손 할아버지와 귀엽고 장난 꾸러기 고양이 핀두스와의 좌충우돌 일상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루었다. 이야기를 읽는내내 디테일하고 생생하게 묘사된 그림에 눈을 뗄수 없게 만든다. 익살스럽고 세세한 그림들만 봐도 이야기 보따리 한 가득 담겨있다. 특히 아이들에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이야기와 그림이다. 또한, 중간중간에 직접 해 볼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가라앉았던 마음에 활기가 조금씩 돌아오는 것 같았다. 또한 농장을 배경으로 해서, 잠시나마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에서 벗어나서 자연에서 여유를 갖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마치 페트손 할아버지와 핀두스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같은 느낌이 들면서 푸근하고 편했다.
페트손 할아버지와 핀두스의 우정과 오늘은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내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이 멋진 그림책을 읽기를 추천하는 이유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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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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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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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자유롭게 생활했던 코로나 이전이 너무나 그리웠다. 그리고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가는 것 같다. 그때는 친구나 지인들과 자유롭게 만나서 맛있는 음식 먹고, 차 마시고, 실컷 늦은 시간까지 수다떨 수 있는 소소하고 평범한 시간들이 아주 큰 행복이었음을 이제서야 깨닫게 된다. 마음도 답답하고, 집에 있는 시간도 길어지다보니 나름의 탈출구가 필요했는데, 예전의 소소한 행복도 꺼내볼 수 있고, 아련하고 좋았던 추억들도 회상해 보며, 미소짓게 만드는 이 컬러링북을 소개하고 싶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면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한 소소한 행복을 느꼈던 즐거운 경험과 좋은 추억들을 모티브로 했다. 작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터치가 느껴져 내 마음까지 편안해짐이 느껴져서 좋았다.
특별하진 않지만, 일상 속에서의 작은 행복들을 하나씩 꺼내보며 컬러링을 해보니 좋았던 과거를 회상해 볼 수 있어서 좋고, 마음도 차분해지면서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가라앉아 있던 마음이 알록달록 예쁜 색깔들을 접하면서 기분도 업되어서 마인드 컨트롤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컬러링하면서 행복은 내 가까이에 그리고 일상속에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마음 가득 따스함이 함께 채워지는것 같아서 뿌듯했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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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달걀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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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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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달걀을 아주 좋아했다. 달걀을 하루도 먹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달걀이 영양가가 많고, 몸에 좋다는 사실은 알지만 하루에 도대체 몇개까지 먹는게 좋은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몸이 안 좋아진다는 등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한동안 달걀을 먹는게 꺼려지기도 했던게 사실이다. 이외에도 달걀에 대한 여러 의문점들이 굉장히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며 달걀에 대해 과학적으로 밝혀진 여러 정보를 접하면서 앞으로는 계란을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너무나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은 영양사, 의사, 연구자가 함께하는 달걀과학연구회에서 집필했다. 달걀에 대한 영양, 역사 그리고 조리법등이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조리법에서는 기본, 응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디저트 만드는 법도 잘 나와있다. 또한, 열량과 칼로리도 잘 표기되어 있어서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간중간 영양토막상식도 나와 있어서 달걀요리도 더 즐겁게 할 수 있고, 달걀에 대한 영양상식도 넓힐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먹는 식재료들 중에서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 요리에 많이 다양하게 쓰이지만 정작 달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많이 부족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달걀에 대한 여러 정보도 접하고, 요리법도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앞으로 건강하게 달걀 요리를 다채롭게 즐기고 싶은 모든 분들께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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