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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전' 정보의 덩어리를 어떻게 이야기로 녹였을까? | 어린이안전365 2009-01-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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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마음으로 서평이벤트를 꺼냅니다.

사람마다 떨리는 마음이 다 다르겠지요.

어린이 그림책, 어린이 정보 그림책을 잘 만드는 책읽는곰 출판사에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어린이안전365>입니다. 첫 번째 책은 유괴와 성폭력 예방을 담은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책읽는곰)입니다.
새로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요.

특히나 이번의 주제는 '공익성'이 넘치기 때문에 이야기와 녹이기도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지하철에서 몰래 책을 보았습니다.

지난번에 <가을이네 장 담그기>의 이규희 작가님을 만났을 때 "정보를 이야기로 엮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보의 무지막지한 덩어리를 어떻게 이야기로 만들었을까 무척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책곰의 모든 책은 어린이 친화적인 분위기가 곁들여 있는데 그 특징은 그대로 살아 있는 듯하고,

많은 취재를 통해서 어린이가 직접 맞닿을 수 있는 상황을 이야기로 표현했습니다.

한장 한장이 쉽지는 않았을 듯합니다.  예컨대

 

"너희 아빠가 교통사고 당했대! 어서 같이 가자!"

"너 최송송 맞지?"

"서냉님 말씀 잘 들어야 착한 어린이지! 안 그러면 넌 이번 대회에 못 나가."

 

이런 상황은 철저한 취재가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이며 함부로 지어낼 수도 없는 것이죠.

책곰의 취재정신에 칭찬을 보냅니다.


 

성교육 전문가와 교수, 경찰서 형사, 초등학생 어린이, 어린이 상담전문가, 안전교육 전문가 등 여러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책읽는곰)이라는 이야기를 만들는데,

한켠으로는 좀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것은 정부 차원에서 해야 하는 것이지,

조그마한 출판사와 단체가 눈물겨운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가 약자인 어린이에 대해서 너무 무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이 안전 이야기를 하다가 말이 길어졌네요.

어쨌든 2월 일곱 번째 서평이벤트로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를 소개합니다.


★ 서평에 세 가지를 넣으면 좋겠어요.

이번 서평이벤트는 새로운 시리즈인 만큼 평소 책곰 이벤트 수량의 2배나 많은 20권을 확보했습니다. 새로운 시리즈라 많은 사람이 보아야 하니 10권 가지고는 절대로 안 된다고 제가 고집을 부렸죠..헤헤^^ 그 대신 책곰 새 시리즈를 보시는 분들도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새 시리즈에 대한 느낌이나 <어린이안전365> 시리즈에 이거는 꼭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제를 써 주세요.

2. 책의 저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인터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글쓴이에게 꼭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있으면 하나만 써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3.'우리 아이의 안전이 위협당했던 순간, 안전 교육이 필요했던 순간을 올려 주세요. 좋은 정보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 짜투리글 보러 가기=>클릭

  

서평이벤트 신청하러 가기=>클릭(리더스가이드 사이트)

 

 


책제목 :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어린이 안전 365
출판사 : 책읽는곰
지은이 : 박은경 (글), 김진화(그림),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출간일 : 2009-01-20
쪽 수 : 42  ( 판형 : 288*225mm )
ISBN : 9788993242065
정 가 : 9,500원



 

 

◈ 자격조건 및 참고 사항

1. 서평참여인원은 20분으로 제한합니다.

2. 마일리지 차감은 없지만 이벤트서평을 쓰실 때까지 서평도서를 신청할 수 없습니다.

3. 최소 3편 이상의 서평이 알지에 등록 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특별 서평이벤트인 만큼 서평을 쓸 열의와 책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책을 보내 드립니다.

4. 이벤트 서평은 알지 외에 2곳에 등록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알라딘, yes24 등)

- 서평이벤트가 책 공짜로 주기, 단순한 홍보 목적으로 호도되는 상황에서 우수 독자들의 의견을 소통하는 의미와 일반 독자들이 그 책에 대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지 않습니다.

5. 이벤트 서평을 알지 이외의 사이트에 등록하시면 확인 후 소정의 마일리지를 적립해드립니다.
(알지에 서평 등록 시에 댓글로 서평을 올린 사이트를 알려주세요.)

: 서평 등록 사이트(게시판에서 확인되는 아이디 또는 필명)
예) 알라딘(알지나무), yes24(알지나무)

6. 으뜸 서평자 한 분에게는 3000점의 마일리지를 드립니다.


7. 우수 서평자 세 분에게는 2000점의 마일리지를 드립니다.

8. 서평 기간은 2월 15일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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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실종사고 1년에 2만건, 부모를 잃는 어린이 4천명 | 책읽는곰 2009-01-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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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수치로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아동 실종사건을 보면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시 통계자료)

한국생활안전연합(www.safia.org)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1년에 부모를 잃어버리는 어린이는 4천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끝내 부모와 만나지 못하는 아동도 200명에 달합니다. (2007년 기준)

 

 

 

 

 책읽는곰(www.bearbooks.col.kr)이라는 조그마한 출판사와 대한민국 대표 안전 비영리 공익 법인인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와 실종사고에 대해서 이야기 그림책을 통해 매뉴얼을 만들었어요.

 

 

 성교육 전문가와 교수, 경찰서 형사, 초등학생 어린이, 어린이 상담전문가, 안전교육 전문가 등 여러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책읽는곰)이라는 이야기를 만들는데,

한켠으로는 좀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것은 정부 차원에서 해야 하는 것이지,

조그마한 출판사와 단체가 눈물겨운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가 약자인 어린이에 대해서 너무 무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읽는곰 출판사에서도 이번에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어서 떨리는 마음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보를 이야기로 녹이는 방법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 출판사니까

이번의 안전 매뉴얼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펴내리라 생각합니다.

책을 받고 저도 얼른 읽어봤는데, 실제 사례와 어린이들에게 직접 닿는 이야기를 통해서 안전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이 자연스러웠습니다.

안전매뉴얼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나 할까요.

 

※ 책곰 책 중에서 드물게 쪽수와 차례가 있네요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어린이안전365시리즈)에서 어린이가 엄마 아빠를 잃어버리기 쉬운 곳을 지정했습니다.

중간에 어린이가 덩그러니 놓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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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을 피곤하게 만들 게 분명한 그림책? | 시끌벅적 그림친구들 2009-01-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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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그림책이다
그림책 제목처럼 시끌 벅적 그림친구들
그림이는 말하지요
"내 잘못이 아니예요, 내 친구들이 저희 마음대로 그린거란 말이예요!"
도대체 무슨말인지,
그림책세상속으로
어! 그런데 도화지가 친구들을 초대했네요
제일 먼저 연필친구들이 찾아와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을 했어요
연필에는 꼭 지우개가 필요하지요 그다음에는 크레파스 친구들이 찾아오고,매직펜친구들도 오고 파스텔 친구들도 왔군요
잉크친구들도 오고 어! 가위친구가 와서 우스개 소리를 하는데 테이프친구는 재미있다고 웃고 종이가 잘려나갔는데 테이프 친구는 그 종이 친구를 다시 붙여주고,,
이제끝났나 싶었는데 물감친구들이 빠질 수 없다며 나타나지요 물감친구들이 오면 팔레트에 있는 팔페트칼이 나타나서 물감을 썩 어주고 물도 필요하지요
정말 그림을 그릴때 필요한 모든 친구들이 도화지 친구를 찾아와서 멋진 잔치를 벌렸네요
그런데 에고 방안이,,
하지만 아이들에게 즐거운 상상을 안겨다 주었네요
그림을 그릴때 그림그리는 재료들의 느낌을 아주 잘 설명해주었네요
그리고 그림마다 그 재료로 그림을 그려서 더 확실히 머리속에 쏙 쏙 들어오지요,
류가 몇일전 문화센타에서 그림을 그렷는데요, 


 



어때요
제일 먼저 밑그림을 연필로 그렸어요
그리고 일차 채색을 했는데 싸인펜으로 필요한 부분들을 칠하더라구요 그리고 선들도 더 그어서 표시를 하고
그리고 크레파스로 마무리,
그동안 그리던 그림이랑은 많이 다르지요,,ㅎㅎ
선생님이 바뀌어서 그런지 학원 분위기가 팍팍 풍기지만 그래도 아이는 너무 재미있어 하는 미술 시간이랍니다
이 그림책을 읽고 나서는 자신도 다시 한번 시도를 해본다나요
이번에는 싸인펜 크레파스 연필 말고도 물감과 잉크 먹물도 필요하데요
다음에 류의 작품을 보여드릴게요,,, 


그림이 아주 아기자기 하면서도
화려한 색채에 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그림책입니다
아마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할거예요
음,,
엄마들이 조금은 피곤할지 몰라요
자신들도 그림잔치를 벌여볼꺼라나 어쩔꺼라나 하거든요,,,.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 크리스 투가스, 박수현, 책읽는곰 출판사

 

posted by jun4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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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서울(Hi Seoul!) 하지 말고 '안녕 서울(Annyeng Seoul)' 해요 | 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 2009-01-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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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하이 서울(Hi Seoul!)이란 문구를 보면서 남편과 집중 토론을 한 적이 있었다. " 왜 우리글을 놔두고 저렇게 쓰는 거야. 명색이 서울은 우리나라 수도이기도 한데. 굳이 영어로 써야 하나?" 내가 이렇게 주장하는 쪽이었고, 남편은 "국제화 시대에 좀이라도 서울에 대해서 더 알리는 것이 필요하지. 무엇인가를 고수한다는 것도 융통성을 발휘해서 하는 거야" 이렇게 반박하는 쪽이었다. 

물론, 세계 전역에 알리려면 영어로 쓴 문구 Hi Seoul !  이 더 나은 것은 사실이지만 왠지 그 문구를 볼 때마다 나는 씁쓸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이 책이 참 반가웠다.  <우리말을 담는 그릇 한글>은 책의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 한글에 대해서 잘 나타내준 말이 아닌가! 온고지신 시리즈라는 시리즈명도 그랬다.^^  옛 것에서 우리는 배울 것을 배우지 않고 그냥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옛 조상의 슬기를 오늘날에 잘 조화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작업 중의 하나라고 나는 생각한다.


각설하고, 이 책은 한글에 대해서 쉽고도 자세하게, 아이들 눈높이에서 풀어서 쓴 그림책이다. 

먼 옛날 우리 조상들은 중국 글자인 한자를 빌려다 썼어.
하지만 우리말은 중국말과 달라서 한자로 옮겨 적기가 쉽지 않았어. 
가장 답답한 건 우리말을 소리 나는 대로 적을 수 없다는 거야
게다가 한자는 낱낱의 글자가 정해진 뜻을 가진 뜻글자라 새로운 뜻이 생길 때마다 새로운 글자를 만들어야 해

여기까진 아이가 읽으면서도 조금 피상적인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다음 장면에서 아이는 확실하게 한글이 왜 필요한 지를 알게 되었다.

 


장쇠는 머슴 살면서 열심히 모아 땅을 사기로 했는데, 땅 주인은 장쇠가 글을 모른다는 것을 알고는 파는 것이 아니라 몇 해 빌려주는 것으로 문서를 꾸며서 주었고, 결국 글을 몰랐던 장쇠는 땅을 빼앗기고 말았다는 것과 나라에서 새로운 법을 만들고 한자로 방을 써서 붙여서 까막눈인 막둥이는 무슨 소리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는 것, 그래서 나중에 그 법을 어겨 곤장을 백대나 맞게 되었다는 것을 보면서 말이다. 

이외에도 옷감 물들이는 법을 배웠지만 기록해두지 않아서, 무엇을 잘못했는지 몰라 발을 동동 구른 간난이의 이야기와 바다 건너 뭍으로 시집와서 부모님께 안부 편지 하나 드릴 수 없었던 꽃네의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왜 우리글이 필요한지를 잘 깨닫게 해주었다.


이어서 이어지는 세종 대왕의 한글 창제 이야기는 화면 가득 열심히 공부하고 한글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왕과 신하들의 마음이 가득 느껴졌다. 


"우리나라 말과 소리가 중국과 달라서 한자를 가지고는 서로 통할 수 없으므로 백성들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그 뜻을 펴지 못하는 일이 많다. 나는 그것을 불쌍히 여겨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들어 백성들이 쉽게 배워 날마다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하려 한다" 

이 부분만 보았다면 무슨 소리인지 아이들이 잘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었겠지만 앞의 예들을 통해 아이들은 이 부분을 잘 이해했다. 그래, 바로 이것이 애민정신이다. 모름지기 왕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먼저야 된다고 다시 한 번 생각했다.


더욱 마음에 든 것은 그림으로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잘 보여준 것이다. 우리글이 얼마나 과학적으로 우수한 문자인지 아이들 모두 다 알아야 한다. 그래서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글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되어야 한다.

한때는 우리글의 창제원리로 창살을 보고 만들었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정설처럼 받아들여진 적도 있다고 한다. 세종 대왕이 새 글자 때문에 고민하던 중 창문에 비친 창살 모양을 보고 "바로 이거야"하면서 만들게 되었다고 말이다. 

다행히 1940년에 안동에서 훈민정음이 발견되면서 그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쏙 들어갔다. 그 책에서는 한글의 창제 원리를 아주 자세하게 밝혀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닿소리는 혀나 입술, 이, 목구멍이 소리를 낼 때 어떤 모양인지 생각해서 만든 것이고, 홀소리는 천 지 인을 뜻하는 세 가지 ".  ㅡ ㅣ " 이 밑글자들을 모아서 만든 것이다. 
그래서 닿소리 열네 자와 홀소리 열 자가 모여서 만들어지는 글자 수가 무려 11,172가지나 된다고 한다. 

한글은 한 글자 한 글자를 과학적인 틀에 따라 만들었고, 사람과 우주가 어우려져 살아가는 이치까지 담은 멋진 글자라는 것, 이것을 아이들에게 힘주어 이야기해주었다^^

한글이 생겨나자 이제 닭 우는 소리, 개 짖는 소리, 바람 소리도 그대로 옮겨 적을 수 있었고, 슬기로운 사람은 한나절에도 능히 깨칠 수 있게 되었다. 

제 이름 석자를 글자로 썼을 때, 그리고 멀리 있는 식구들에게 편지를 썼을 때 그들은 얼마나 기뻤을까.

인선 왕비가 결혼한 딸 숙휘 공주에게 보낸 편지나 빙허각 이씨 부인이 쓴 "규합총서" 그리고 홍길동전 이야기는 다 한글로 쓴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과  느낌, 경험을 담은 문학작품들이 만들어지고, 백성들이 책을 읽으며 웃고 웃을 수 잇게 된 것도 한글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한글로 된 홍길동전을 읽어주는 아버지와 그 옆에서 도란도란 재

 

posted by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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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그림그리는 게 제일 행복해 | 시끌벅적 그림친구들 2009-01-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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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그림이란 무엇인가? 내마음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놀이이다.

그러나 유치원에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그림이란 것이 그다지 자유스러운 표현이 아닌듯 해서 안타깝다. 그림을 잘 그리고, 못그리고를 평가하게 된다.

 

우리집 첫째 아이가 6살부터 자기는 그림을 못그린다고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아마 우리집 첫째도 유치원에부터 그런 마음을 가졌으리라...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크리스 투가스 지음, 박수현 옮김, 책읽는 곰 펴냄)'은 정말 자유롭게 그림친구들과 함께 한다.

 

파스텔 친구들이 몰려오더니, 물감 친구들이 몰려오고...

우리집 둘째 또래의 주인공은 먹물이며 물감이며 신나게 색칠한다.

엄청난 난장판. 그래도 그림친구들과의 잔치가 정말 신난다.

 

아이와 책을 읽고 그림을 그려봤다.

그림친구들과 자유롭게 놀아보라고 했더니 무엇인가 열심히 그리고, 자르고, 붙인다.

 

좀 더 많은 준비물을 준비해 주지 못했지만 행복해 한다.

아이들에게 그림은 평가 받는 공부가 아니라, 자유로운 표현임을 같이 느끼기에 충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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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록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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