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끝내는 엄마 vs 끝내주는 엄마
김영희 저가나북스 | 2015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이론적인 조언의 나열이 아닌, 30년 육아 경험이 깃든 리얼 생생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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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는 엄마 vs 끝내주는 엄마제목부터 확 끌어들이는 힘이 느껴지진데다가블로그 이웃님인 하얀나무님이 이벤트 진행시 소개했던 글을 읽으며요즘 내가 느끼는 갈증을 녹여줄 수 있을것만 같아 응모했는데운좋게 당첨~~
첫 표지를 넘기면 바로 저자 소개가 나온다.저자 김영희님!!!옆집에 사는 평범한 엄마 중 한사람....으로 소개가 되고있다.평범한 주부가 전하는 실천가능한 육아,,,책을 읽기 전부터 모든 엄마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각 챕터의 시작부분에는육아와 교육 지침이 되는 좋은 문구들이 있는데,,,잘 아는 말이지만 실천함에 있어서는 가슴 한구석이 뜨끔뜨끔해지는 문구도 있어 의기소침해지기도,,,,이 중 '좋은 출생이란 덕이 갖추어진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이다'란 문구는 생각의 전환이 되는 참으로 와닿는 말이었다.그리고 각각의 챕터 말미에는,,,,끝내는 엄마 : 아이의 의욕을 DOWN시키는 엄마 VS끝내주는 엄마 : 아이의 의욕울 UP시키는 엄마요렇게 나뉘어우리모두 끝내주는 엄마가 될 수 있는 방향을요약하듯이 제시해 주고 있다~
그럼 내가 주욱 읽어가며 밑줄그으며 공감했던 부분들을 소개해보기로 하자.
어린시절엔 놀고, 먹고, 자고 이것만 잘해도 인생의 절반이 성공이란다그러니 대부분의 아이들 평생 할 효도는 다한 셈이다~~문제는 어린시절에 더 많은걸 바라는 부모가 문제라는거,,,그리고 내가 아주 반성을 많이 한 부분...평상시 집안 어질러지는 걸 싫어해서 안그래야지,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바닥 긁힐라,벽지 더러워질라,,,,아이의 놀이욕구를 자제시킨 부분이 아주 많았는데,집안이 엉망이 되는 것은 유년기 몇년뿐이지만적기에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갈증은 꽤 길게 간다라는 문구에 크게 바성하고,맘껏 놀게 하되,,, 놀이 후 나이게 맞는 정리정돈 습관을 길들이는게더 중요하다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그리고 읽다보니 내가 아주 잘한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또하나의 주제인 '생활바보 탈출'
'생활바보' 는 요즘 주목받고 있는 말이다.아이를 아낀답시고 아이에게 일상생활훈련은 신경끄게 한다면그 아이는 자라서도 부모나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는일상을 살아가는데 불편한 생활바보로 전락할 수 있음을,,,조심스레 경고하고 있다...그리고 가장 핵심이 되는 주제인아이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의 중요성
단순한 이론적인 조언의 나열이 아닌
실제 30년 넘게 아이를 키우며 경험한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글이라는게
이 책의 관전포인트라고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