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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의 전체보기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국화와 칼'이 함축하는 일본의 양면성을 제대로 이해해보자! | 기본 카테고리 2020-12-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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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저/김윤식,오인석 공역
을유문화사 |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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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국화와 칼'이 함축하고 있는 일본의 양면적 특성을 이해해보자!

 

                             

관심은 있지만 우선순위에 밀려 역사서, 문화서는 잘 읽지 못하는 편인데,

리딩투데이 사랑해유 함께 읽기를 통해 <국화와 칼>을 완독할 수 있었다.

매 챕터를 주의집중하고 읽어도 쉽게 이해되는 책은 아니었다.

그래서 각 장을 쪼개읽고 중심내용을 정리해본 것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일본인이 쓴 책이 아닌 미국의 문화인류학자(루스 베네딕트)가 집필한 책이기에 타국인의 관점에서 비교적 객관성을 확보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초판 발행시기가 1974년인만큼 반세기 전의 시각이기에 이후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반영되어 제2의 <국화와 칼>이 저술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저자는 전시상황에서의 일본인의 특성으로

전쟁의 원인을 국제관계 속에서 자국의 적절한 위치를 찾기 위한 적극적 행위로 보았다라는 점,

정신력이 물질력을 반드시 이긴다고 생각하는 점,

천황에 대한 무조건적 절대적 충성,

무항복주의(천황의 명령에 따라 절대 항복하지 않고 싸움)를 들었다.

이러한 특성을 통해 일본은 철저히 개인보다는 집단을 중시하고, 기회주의적이고, 사회 계층간의 어느정도의 불평등을 인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제관계의 정세를 빠르게 포착해 서구 개혁의 물결을 받아들여 봉건체제에서 근대화로의 메이지유신을 단행하여 계급간의 법률상 차별은 폐지하되 정부의 권위는 더 강력히 세웠다.

우리나라를 식민통치할 때도 대동단결해서 조선을 빠르게 무력화시켰고,

패전 후 전승국인 미국에게는 태도를 바꿔 호의적이었던 것에 비해 한국에게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고 있지 않다.

자국이기주의적인 특성이 다분하다.

 

 

 

                        

그 외 일본인의 특성으로

충, 효를 평생 갚아야 할 의무로 여겨 천황과 부모의 은혜를 최우선 가치로 여긴다라는 것,

의리를 중시 여겨 사회관계 속에서의 올바른 도리를 법으로 세부적으로 정해 지키도록 했다는 것,

자신의 명성에 오점이 없도록 철저하게 자기훈련과 자기수양을 중시 여겼다는 것,

의무와 의리를 중시함에도 개인의 쾌락을 인정하되 둘 중 한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철저하게 의무와 의미를 우선시 했다는것,

성실수치를 덕의 근본으로 여겨 자기수양에 힘쓰고 항상 타인의 평가를 신경쓰며 치욕을 당하지 않도록 애쓴다라는 점,

어린 시절부터 훈계놀림으로 자극을 주어 타인으로부터의 조소와 배척의 두려움을 알게 해 세상의 기대에 부응하게 했다는 점,

 

일본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본 적은 없지만 10년 전 처음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도시 곳곳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이 정갈하게 관리되었다라는 것과, 점원들의 서비스 태도가 상당히 친절하다라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개인을 낮추고 사회에 대한 의무를 중시하고, 타인으로부터의 수치에 민감한 일본인의 특성이라고 이해된다.

 

저자는 이러한 일본의 특성을 종합해 국화(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전쟁)을 숭상하는 일본인의 이중성<국화와 칼>이라는 제목으로 함축했다.

최고로 싸움을 좋아하면서도 얌전하고,

군국주의적이면서도 탐미적인.......

<국화와 칼>을 통해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국화와 칼>을 읽는 모든 독자가

유의미하고 배울만한 점은 본받고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버려

타국 타문화를 통해 자국 자문화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성인이 되었으면 한다.

 

 

<네이버독서까페 리딩투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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