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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신세계 메타버스를 선점하라 | 서평 2022-01-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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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디지털 신세계 메타버스를 선점하라

자오궈둥,이환환,쉬위엔중 공저/정주은 역/김정이 감수
미디어숲 | 202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중국이 꿈꾸는 메타버스의 세계는 과연 어떠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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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화폐시장이 찬물을 끼얹은 듯 얼어붙어 있다. 지속적인 하락세에 여기저기서 시즌 종료를 외친다. 특히 중국은 가상화폐에 관하여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작년 중국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금하여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미국이나 캐나다 등으로 이주를 하였고 바이낸스와 같은 대형 거래소에서는 중국인의 신규 거래를 규제하였다.

 

최근 메타버스에 관련된 책을 찾아 읽고 있는데 특히 <디지털 신세계 메타버스를 선점하라>라는 책이 눈에 들어온 것은 이 책의 저자들이 중국인이라는 점 때문이다. 메타버스와 가상화폐 그리고 NFT는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이라고 금하고 있는 중국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타버스의 세계가 특히 궁금해졌다.

 

<디지털 신세계 메타버스를 선점하라>의 저자들은 IT 계의 전문가 자오궈둥, 금융계의 전문가 이환환, 경영계의 전문가 쉬위엔중으로 중국 각계의 전문가인 3명이 공동으로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은 7장으로 나누어 메타버스의 탄생부터 미래의 메타버스까지 다루고 있다.

 

이 책의 3장 '게임, 캄브리아기 대폭발'을 보면 메타버스의 시작과 확산을 게임으로 보고 있다.

 

p112

인류 문명은 게임에서 시작되었다. 프리드리히 실러는 말했다. "인간이 충분한 의미에서의 인간일 때만 놀이를 즐기고, 놀이를 즐길 때만 완전한 인간이 된다." (중략)

게임은 메타버스의 초기 형태로 예술, 문화, 기술을 한데 묶어 메타버스 문명을 탐색하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 것이다. 이 과정에서 게임은 틀림없이 기수이자 리더로서 업스트림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면서 점차 메타버스 시대로 진입할 것이다.

 

이렇듯 <디지털 신세계 메타버스를 선점하라>에서는 주로 게임과 관련하여 메타버스의 탄생과 성장을 다루고 있다. 특히 태어나면서부터 인터넷과 모바일 등에 친밀하고 익숙한 M 세대는 앞으로 메타버스를 주도할 대표적 세대라고 한다.

 


 

사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중국이 꿈꾸는 메타버스가 궁금하였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현재 중국에서 메타버스와 연계하여 실질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용단계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하였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실용화 단계는 아닌 듯하다. 물론 7장에서 메타버스가 각 분야에서 어떻게 사용될지 소개하며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중국의 명소 서호에서 'AR + 서호'라는 여행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AR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점차 많은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접목한 사무환경을 만든다는 소식처럼 중국에서도 게임관련 산업이 아닌 실생활에 접목하여 활용되는 메타버스에 대한 소개를 기대해 보았지만 아쉽게도 그런 내용은 없었다.

 

중국 금융 박물관 이사장 왕웨이가 쓴 서문 4에서 이 책에 대하여 소개하였는데 나와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p41

번잡한 짜임새, 낯선 어휘, 느슨한 논리, 성급한 분석만 놓고 따지면 이 책은 잘 만들어졌다고 할 수 없으며 작가는 그 어떤 해결 방법도 제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은 독자가 마음껏 해독하고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다. 흥미로운 점은 세 작가가 여전히 전통적인 현실 세계에 발붙인 채, 미래 세계를 위한 지혜를 짜내 온갖 가설, 기대, 지표, 심지어 '인프라'에 대한 건의까지 내놓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메타버스'는 이미 인류를 유전자 탯줄이 끊긴 새로운 구조로 밀어 넣고 무한한 '0'과 '1'의 조합 속에서 자신의 생명을 파생시키고 있다.

 

<디지털 신세계 메타버스를 선점하라>를 읽으며 번역상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이해 안 되는 부분고 있고 군데군데 중화사상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중요한 것은 현재 중국에서도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는 것이다. 아직은 메타버스라는 세계가 체감되지 않는다. 그러나 세계 여기저기서 메타버스의 움직임이 일렁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 책의 제목처럼 이제 시작하고 있는 메타버스를 먼저 선점하고 이끌어가는 자가 미래의 새로운 주도 세력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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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메타버스로 출근합니다 | 서평 2022-01-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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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오늘도 메타버스로 출근합니다

정석훈 저
슬로디미디어 | 202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메타버스는 더 이상 영화속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현실세계로 다가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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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자주 듣는 말이 '메타버스'라는 말인 듯하다. 메타버스를 모르면 시대에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그런데 아직은 내 주변은 메타버스와 관련된 일들이 없다 보니 체감상 와닿지 않는다. 학생이 있는 집이라면 학교의 온라인 수업을 통해서라도 메타버스를 조금은 실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그러나 학생도 없는 우리 집은 그저 언론이나 책을 통해서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메타버스의 미래와 비전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밖에 없다.

 

메타버스에 관한 책들을 일부러 찾아 읽고 있는데 <나는 오늘도 메타버스로 출근합니다>라는 책이 메타버스가 현재 우리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이 되고 있는지 또 메타버스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실제 적용기에 대해 써놓은 책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가장 혼란스럽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곳이 바로 교육현장일 것이다. 교육이란 가르치는 사람과 학습하는 사람의 상호 교류가 중요하고 특히 높은 학습효과를 위해서는 대면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해 급하게 비대면 교육을 실행했던 교육계는 별다른 준비도 하지 못한 채 수준 낮은 비대면 교육으로 질타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언택트 교육현장은 빠르게 진화하여 점점 체계를 갖춰가는 듯하다. 더 이상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고 적응하여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개발하고자 고심한다.

 

<나는 오늘도 메타버스로 출근합니다>의 정석훈 저자는 현재 LG SNS 경영교육팀에서 리더십과 조직 개발, 경력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저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 내 교육 환경이 비대면으로 변화되자 그에 맞추어 발 빠르게 언택트 교육에 관련된 플랫폼을 찾아 효율적인 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적용하여 성공하였다. 저자는 작가와의 인터뷰에서 저자가 가진 언택트 러닝과 메타버스에 관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책에서는 주로 교육위주의 언택트 러닝과 효과에 대해 설명해 놓았다. 그중 HRD 교육에 대해 나오는데 회사에 처음 입사하면 신입사원들의 OT 교육을 위해 회사 연수원에서 HRD 교육을 실시한다. 예전에 나도 HRD 교육의 경험이 있기에 이 부분을 관심 있게 읽게 되었다. HRD 교육의 다른 부분들은 언택트 러닝이 가능하지만 교육 이후 친목 도모를 위한 회식은 어떻게 가능한지 궁금하였다.

 

p147~148

입소 후에는 노트북 거치대와 블루투스 이어폰, 패킹한 다과와 함께 형광 머리띠와 동물 머리띠 등의 파티 용품을 제공했다. 랜선 회식을 위한 용품이다. 이에 HRD 담당자들이 할 일이 많아진다. 랜선 회식의 진행자와 MC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중략)

랜선 회식은 저녁 6~8시 사이에 모든 수강생이 각자의 PC 카메라 앞에 개인별로 받은 치킨 한 마리와 맥주 서너 캔을 세팅한 뒤 시작된다. 그리고 MC를 맡은 교육 담당자는 오프닝 멘트와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MZ 세대가 원하는 외식 문화와 타 사의 언택트 회식 사례를 공유하고 모든 수강생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사를 시킨다. 이후 건배사와 각종 게임으로 호응도를 높인다. 모두 MC 교육 담당자가 할 일이다.

 

교육이 끝나자 반응은 좋았고 계속 언택트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피드백이 많았다고 한다. 위의 이야기는 책 속에서 현대 인재개발 센터의 언택트 러닝을 진행하며 성공한 케이스를 소개해 놓은 것이다.

 


 

<나는 오늘도 메타버스로 출근합니다>는 7장으로 나누어 언택트 러닝과 메타버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6장과 7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스스로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체험할 수 있도록 소개해 놓았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을 이용해서 교육을 하고 업무를 본다. 부동산 관련 앱인 직방은 아예 사무실을 없애고 전 직원이 메타버스 공간으로 출근을 한다고 한다. 아직은 책 한 권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가 모두 된다거나 활용하기는 어렵지만 이제는 알아두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 아직도 메타버스라는 것에 대한 실감이 잘 나지 않아서 2018년도에 개봉한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당시에 보았다면 전혀 와닿지 않을 내용이지만 지금 보니 영화와 같은 세상이 곧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메타버스라는 공간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도 한다.

 

<나는 오늘도 메타버스로 출근합니다>는 주로 언택트 러닝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장에서는 메타버스가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소개해 놓았다. 만일 메타버스가 잠깐 지나가는 트렌드인가?라는 질문을 한다면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빠르게 진화하는 세상을 살고 있다. 이러한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는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한다. <나는 오늘도 메타버스로 출근합니다>에서 바로 그 중요한 정보들에 대해 알 수 있다. 꼭 한 번 읽어보길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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