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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의견에 동의할 수 없읍니다.. 
...당신의 글에서 20년 전 본인 .. 
얼른 코로나가 끝나고 자유롭게 여행.. 
진짜 독특한 책 제목에 저도 관심이 .. 
리뷰 잘봤어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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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발랄 좌충우돌 행복한 육아(?) 일기 | 기본 카테고리 2021-11-1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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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골드미스 네 아이의 엄마가 되다

권미진 저
따스한이야기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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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도협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신 전도사님,
49살에 결혼해서 아내, 엄마, 사모로 첫 단추를 끼우신 다양한 이야기~

사실 사역의 현장에서는 교역자(그 중 전도사)는 극한 직업?!

더군다나 사역자도 아닌데 사역자의 역할을 요구하는 사모(사실 사모라는 말은 어폐가 있지만, 교회에서 목회자의 아내를 사모라 통칭하니 상용화 된 용어)님은 갑절의 극한 자리죠~^^(통상적으로 말입니다.)

눈물 마를 날 없던 선배 사모님들의 한많은 이야기와 사뭇 다르게~
목회자의 아내로, 네 아이와 함께 새로 시작하시는 일상이 다소 불편하고, 어색했을 좌충우돌의 현장일 것 같은데, 역시 내공을 무기로 해학적이고 유머러스하게 승화시키신 책 같아요~

럭셔리한 표지와 일러스트가 발랄한 이미지로 한껏 끌어올린 듯 싶네요~^^

주변에 아직 독신이신 우리 여전도사님들께 강추할께요~

남편 목사님 저서도 꼭 챙겨보고 추천할께요~*^^*

(이 게시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독자의 주관대로 자유롭게 리뷰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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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 기본 카테고리 2021-11-1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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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무도 존중하지 않는 동물들에 관하여

리나 구스타브손 저/장혜경 역
갈매나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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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해부학 교실에서 쥐를 처음으로 잡던 날이 기억나요.
랫이라 불리는 실험용 흰 쥐를 실험 모델로 만들고, 2주 후 샘플링을 하는 날이었죠.
그동안 수차례 선배들의 숙련된 실험을 참관하며 보조를 해온터라 자연스럽게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하고 작업개시!!
나의 쥐돌이(애칭)에게 캘로란이라는 마취제로 호흡 마취를 시키고, 에테르를 적신 솜이 든 비닐 장갑으로 머리를 감싼 뒤 거대한 가위로 재빠르게 머리를 잘라야 하는 긴박한 상황!!(열악한 상황 상 작두가 없었어요.)
제 심장이 그렇게 크고 강하게 뛴다는 걸 그 날 처음 알았어요.
힘없이 몸이 축쳐진채 제 손에 들려 고개를 떨군 쥐의 목에 가위날로 싹뚝하고 자르는 순간~~
쥐는 목이 절반만 잘린채 마취에서 깨어나 뒷발길질을 하며 비명을 질렀어요.
생각보다 쥐의 목은 두꺼워서 한 번에 잘리지 않은데다 제가 더 신속하지 못한 까닭이었어요.
저는 예상치못한 상황이 겁났지만 꼬리를 놓치지 않았기에 옆에 있던 선배가 쥐를 재빨리 낚아채 머리를 자르는 작업 종료!!
그날 저녁 쥐에 대한 악몽으로 며칠간 쥐 케이지 근처에 가는 것이 힘들었어요.
쥐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먹이 줄 때도 정주지 마라! 감정 이입하면 힘들어진다’던 선배들 조언이 뼈속까지 새겨졌다고 할까요?

이 책을 읽는 내내 20년 전 그 날이 계속 기억났어요.
인간에게 먹히기 위해, 햄이 되기 위해 죽어가는 돼지들의 도축장 일기를 읽고 있자니 손에서 땀이나고 눈에서 자꾸만 눈물이 났어요.
어느 순간 몸이 부르르 떨리곤, ‘나도 비건이 되어야 할까?’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더군요.
수의사의 신분으로 식품(도축돈육)의 품질 검역의 일을 한 리사의 일상이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을지 감히 상상이 되지 않더라구요.

‘잠시 보류해뒀던 생명윤리 분야의 연구에 다시 뭔가를 해봐야하나?’하는 뭔가가 스물스물 또 올라오네요.

한편,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이 자꾸 불편했어요.
아픈 돼지,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돼지, 문제가 생길 것 같은 돼지를 식품에서 제외시킬 것이라는 생각은 제 착각이었어요.
오히려 그 녀석들을 최우선으로 처리(도살)하고, 최악의 것(병변, 염증, 상처 부위 등)만 제거하고, 그 외에 문제를 일으킬 만한 것을 수의사의 전문성에 의지해 식품 가능 판정을 허락받는 의외의 프로세스에 놀랐어요.

동물복지, 혹은 법의 테두리 안에 있다고 하나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을 세상에 알린 리나의 용기에 박수와 감사를…

이런 책을 출간해주신 갈매나무출판사에도 감사합니다.

*동물복지, 생명윤리, 환경 등에 관심있는 모든 준들께 추천합니다.

“아…… 리나,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에요. 뭘 하든 다 적응하죠. 스위치를 끌 수 있어야 해요. 안 그러면 못 견뎌요. 돼지들 눈을 절대 들여다보지 말아야 해요. 알죠? 돼지는 사람을 똑바로 쳐다봐요. 아침에 녀석들이 아직 자고 있을 때 옆으로 지나가면 인기척을 느끼고 올려다봐요. 너 누구니? 여기서 뭐하니? 하고 묻는 것처럼…… 외면해야 해요. 난 총 쏠 때는 항상 고개를 돌려요.” -p.213

‘밖에서 해가 진다. 컨테이너 안에 까마귀 한 마리가 앉아 있다. 바닥에 피가 얼어붙었다.’ -p.241

(이 게시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독자의 주관대로 자유롭게 리뷰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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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 그 빈자리를 무엇으로 채워야 위로가 될까요? | 기본 카테고리 2021-11-0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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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결핍의 위로

장일 저
넥서스CROSS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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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의 위로>
-흐린 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

“결핍에 인사하고 위안을 얻다”

예쁜 일러스트에 매료되어 책장을 펼쳤으나 결코 가볍지 않은 삶의 스토리에 제가 큰 위로를 받았어요.

‘흐린 날… 나에게 필요한 것이 뭘까요?’

저자이신 장목사님은 결핍과 동거한 당신의 흔적을 소개하시네요.

우리의 일상 중 개인, 가정, 사회에서 겪는 결핍은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요?

과연 결핍은 채움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결핍이 진정 채워져야 하는 어떤 것일까요?

결핍에서 오히려 사랑을 배우고,
결핍을 예수님으로 가득 채우는 인생…
결핍을 보듬는 길을 이야기하는 듯하네요.

결핍과 위로가 역설적인 것 같은데 오히려 결핍 덕분에 위로 받은 삶이라니?!

바라기는 이 책이 다양한 결핍의 자리(특별히 복음의 결핍, 구원의 결핍)에서 뜨거운 위로의 기적을 나타내길 소망해 봅니다.

“하지만 건강한 종말론은 현실에서 도피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충실하게 살게 합니다. 더불어 현세의 누림보다 죽음 이후의 영광스러운 삶과 주님의 재림을 통한 만물의 구속을 더 소망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제가 종말을 묵상할 때 누리는 유익입니다. 덧붙여 그리스도인이라면 죽음의 문제에서 해방된 사람들이 아닙니까? 그러니 그날을 고대하는 환희와 소망으로,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떨림으로 오늘을 살아가면 어떨까요?” -(p.183)

(이 게시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독자의 주관대로 자유롭게 리뷰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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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고, 머릿속에 쏙쏙 기억되는 교리책~^^ | 기본 카테고리 2021-11-0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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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카툰 묵상 소교리문답

김태균 저
세움북스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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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 묵상 소교리문답>
-카툰과 함께하는 신개념 교리 학습서

초등부 아이들에게 교리를 쉽고 친근하게 가르치는게 꿈이에요.

저자이신 목사님께서도 현장에서 얼마나 고민하셨는지 노고의 흔적이 카툰의 장면마다 고스란히 녹아있어요.

남편과 제가 사역 중인 교단 목사님이셔서 더 반갑네요. ^^

수많은 교리책을 사서 연구하고, 아이들과 함께 공부해봤지만~ 이렇게 설레기는 처음이네요.

간결하고 단순한 카툰이 교리 내용을 극명하게 해줘서 경이롭기까지 하네요.

이번 교리서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이 어떨지~~ 기대만발~입니다. *^^*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새가족 교육은 물론 가정 예배에 사용하기를 추천합니다.

‘Q21.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의 구속자는 누구십니까?
A.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의 유일한 구속자는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아들로서 사람이 되셨으며, 그는 과거와 지금 계속해서 영원토록 하나님과 사람이시며, 구별된 두 본성을 가진 한 위격이십니다.’-(p.48-49)

‘Q72. 제7계명에서 금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A.제7계명이 금하는 것은 모든 순결하지 못한 생각과 말과 행동입니다.’-(p.15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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