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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아이들 | 소설 이야기 2009-11-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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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머나먼 여정 1

진 M.아우얼 저/김은영 역/이승숙 그림
현대문화센타 | 200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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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6권에 달하는 이 책을 간만에  독파했습니다.

 

어릴 적에 읽은 후, 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너무 길어서 엄두도 못 내고 있었습니다.

큰 마음 먹고 손에 잡았더니, 이게 웬일!

어릴 적 읽었을 때와는 사뭇 다른 감동을 주는 내용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다 읽어버렸습니다.

 

제목은 일단 잘 알려진 대지의 아이들로 썼지만,

내가 읽은 건 100만년 시리즈.

하지만 역시 대지의 아이들이라는 제목이 더 어울리네요.

 

원시시대에서 문명시대로 바뀌는 과정을 그린 이 소설은

작가가 얼마나 많은 준비를 통해서 썼는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소설에 담긴 원시시대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거기서 문명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은 경이롭다 못해, 신비롭습니다.

 

네안데르탈인에서 크로마뇽인으로 진화하는 단계에 있는 시대.

크로마뇽인인 에이라는 사고로 인해 부족 사람들과 떨어지게 됩니다.

지진 때문에 동굴을 잃고 살 곳을 찾아 떠나던 네안데르탈인 부족.

그 중 치료사이자 무녀인 이저가 상처 입고 죽어가는 어린 에이라를 발견하게 됩니다.

 

네안테르탈인이 보기에 에이라는 참으로 이상하게 생겼습니다.

네안데르탈인은 아직 진화 전. 사람보다는 원숭이에 가까운 외모입니다.

하지만 에이라는 털도 없고, 팔 다리는 곧게 뻗었고, 피부는 너무 하얗습니다.

한 마디로, 네안데르탈인에게 에이라는 "미운 아이"입니다.

 

에이라가 네안데르탈인 부족 사이에 살면서 겪게 되는 갈등,

그들에게 느끼는 애정, 그들로부터 받게 되는 상처.

그것이 1, 2, 3권의 내용입니다.

 

4권에서부터는 에이라의 독립이 시작됩니다.

에이라는 자신과 똑같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광활한 대지로 뛰어듭니다.

혈혈단신, 여자 혼자의 몸으로.

 

4권에서 6권에 이르기까지는 에이라가 더 나은 문명을 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어찌 보면, 에이라는 선지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명의 선지자.

 

대지의 아이들은 놀라운 소설입니다.

네안데르탈인의 삶에 대해 밝혀진 것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작가는 밝혀진 것들을 통해 상상을 덧붙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그 과정은 놀라울 만큼 매끄럽고 흥미진진합니다.

 

좋은 소설을 읽으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마음에 큰 만족감이 생깁니다.

대지의 아이들은 간만에 나의 마음을 풍족하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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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 이야기 | 소설 이야기 2009-11-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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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읽어봤습니다.

오랜만에 읽었더니 감회가 새롭네요.

 

"내 남자친구 이야기"는 소꿉친구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소소하고 달콤한 내용입니다.

 

마키코는 독특한 소녀입니다.

자기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살며,

남들이 뭐라고 수근거려도 당당하게 맞설 줄 압니다.

그리고 패션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확고한 꿈이 있습니다.

 

츠토무는 마키코네 바로 옆집에 사는 마키코의 소꿉친구인 소년입니다.

아직까지는 꿈이 없지만, 마키코를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둘 다 자신의 감정을 깨닫지 못하고

상처를 주기도, 받기도 하지만 결국은 알콩달콩하게 사랑을 나누는 사이가 됩니다.

그리고 서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을 하지요.

 

마키코와 츠토무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조연 캐릭터들의 사랑도 다루었습니다.

거대한 음모와 비극 같은 요소는 없지만,

소소하게 이어지는 이야기가 볼만 합니다.

 

내 남자친구의 이야기 후편인 "파라다이스 키스"는

여기 등장인물들의 2세와 동생들의 이야기.

내 기억엔 파라다이스 키스가 더 재미있었지만,

이것 역시 상큼하고 독특한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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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 바스켓 (전 23권) | 소설 이야기 2009-11-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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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후르츠 바스켓 23

타카야 나츠키 글,그림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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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 전설과 십이지에 끼지 못한 슬픈 고양이.

그리고 이성에게 안기면 동물로 변한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작한 후르츠 바스켓.

 

유명한 만화였지만 완결난 후에 보려고 보류, 보류.

완결이 난지 한참 후에야 보게 되었는데....

 

설정 좋고, 개그 좋고, 인물 좋고.

무엇보다 좋은 건, 후르츠 바스켓이라는 제목.

처음에만 살짝 언급되어서 "왜 후르츠 바스켓이 되었는가?"를 모르고 넘어갈 수 있으나,

전 제목이 상당히 와닿았습니다.

 

주인공인 토오루는 살짝 아방한 성격. 약간 늦되고 착해서

흔히 왕따를 당하는 성격.

어릴 적에 과일 놀이를 한 적이 있는데,

각자 과일 이름을 갖고, 그 이름을 부르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놀이.

그 놀이를 할 때, 친구들은 토오루에게 "넌 주먹밥을 해."라고 합니다.

어리숙한 토오루는 주먹밥도 마냥 좋다고, 맛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주먹밥을 불러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토오루가 소마 일가(저주 걸린 일족)을 만난 후,

그들 사이에 낄 수 없는 자신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은 과일이고, 자신은 주먹밥. 주먹밥은 후르츠 바스켓 안에 들어갈 수 없다고.

 

귀티 나고, 아름답고, 부자고, 저주 때문에 똘똘 뭉친 소마 일가는 과일.

평범하고 부모님 없는 토오루는 주먹밥.

 

토오루는 후르츠 바스켓 속에 낄 수 없다고 하지만,

후르츠 바스켓을 편안한 밥상으로 바꾼 건 토오루입니다.

토오루의 부드럽고 착한 천성이, 세상에 날을 세우고 살아가는 그들을 변화시킵니다.

 

 

만화는 진지해질만 하면 개그스러워집니다.

딱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너무 중구난방으로 튑니다.

주인공들이 아닌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너무 심각하게 다뤘달까요?

그런 부분은 좀 아쉽지만, 간만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쉴 새 없이 터져나오는 개그가 참 재미있네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는 전파 소녀인 사키.

전파로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흑마녀. ㅎㅎ

제 주위에 있는 무X님을 떠오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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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영혼과의 소통, 고스트 위스퍼러 | 잡담 2009-11-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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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위스퍼러

연출 존 그레이,에릭 라누빌,제임스 프라울리,이안 샌더,피터 오팰론,피터 워너,조안나 컨스,제임스 크리산디스

출연 제니퍼 러브 휴잇,데이빗 콘래드

방송 2005 미국

.

몇 년 전에 처음 접한 고스트 위스퍼러.

내가 좋아하는 제니퍼 러브 휴잇의 얼굴을 볼 수 있고,

제니퍼의 예쁜 몸매와 사랑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접할 수 있어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은 드라마.

 

맬린다(제니퍼 러브 휴잇)는 영혼을 보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보는 바람에 따돌림을 당하고,

친한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적도 있는 아픔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할머니의 가르침을 받아, 영혼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을 빛으로 보내주는 법을 알게 됩니다.

 

짐은 맬린다의 남편입니다.

맬린다의 능력을 알고, 그 능력을 믿어줍니다.

그리고 맬린다가 자신의 능력으로 뭔가를 하려고 할 때,

옆에서 조용히 맬린다를 도와줍니다.

 

귀신이 나오는 내용이지만, 아름다운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이승에 한이 남아 빛으로 가지 못하는 영혼들.

맬린다는 그들의 아픔을 공유하며 그들이 산 자와의 소통을 통해

마음에 쌓인 한을 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고스트 위스퍼러가 좋은 이유는,

맬린다와 짐의 사랑이 보기 좋아서입니다.

항상 영혼에게 휘말려 귀찮은 일을 당하는 맬린다를,

남편인 짐은 늘 이해해주고 도와줍니다.

맬린다의 투정을 받아주고 귀찮은 일에 휘말려도 군소리하지 않고

항상 맬린다를 도와줍니다.

 

고스트 위스퍼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을 해소해주는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들의 갈등을 해소해주며,

주인공인 맬린다 역시 치유의 과정을 경험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4시즌을 보던 중, 충격을 받았습니다.

짐이 죽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짐은 소동에 휘말려 총에 맞아 죽게 되는데,

난 정말이지, 그것이 맬린다의 꿈이나 환상이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왜냐하면, 난 짐과 맬린다 때문에 고스트 위스퍼러를 보는 거니까요.

그런데 정말이었습니다.

죽었습니다. 짐은.... 짐은 갔습니다.

 

그 충격, 슬픔, 고통!!!!!

 

뭐, 짐이 다른 사람 몸에 들어가서 다시 맬린다와 사랑하며 살게 되지만,

어쨌든 그건 짐이 아니지 않습니까!

(아, 너무 흥분했군요;;;)

 

여하튼, 고스트 위스퍼러는 짐이 죽기 전까지만 볼만 했습니다.

죽은 후 다시 살아나서 일어나는 일들은, 뭐랄까....

내 마음을 흡족하게 해주지 못하네요.

이로써 챙겨 보던 드라마 한 편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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