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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캉스를 보내며 읽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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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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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무더운 여름, 제가 집에서 가만히 선풍이 틀어놓고 매미 소리들으며 홈캉스를 보내며 읽고 싶은 책은 박완서 작가님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입니다. 이 책은 자전적 느낌이 강한 소설로 작가님의 다채로운 표현들이 독자들에게 마치 정겨운 옛시골에 직접 와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어린아이 시점에서 풀어나가는 이야기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놀랍고 신랄하며 현실적이기도 동화적이기도 한 주인공의 독백도 무척 재밌습니다. 몇번을 읽어도 매번 읽을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한 인물의 고뇌와 자조, 역경 그리고 가족 중심 인물들의 갈등들이 끝까지 흡입력이 있는 독서를 가능케합니다. 더운여름 더욱 생각나는 박완서 작가님의 글들 중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그 중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별미가 아닐까 합니다. 홈캉스로 추억 여행하며 읽기에 아주 적합한 책이라 생각하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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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침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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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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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시크노블 출판사의 문슬로 작가님 <열여덟의 침대 1권>을 읽고 쓰는 후기입니다. 본 리뷰에는 가벼운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읽는데 참고해주세요. 남고의 분위기가 너무 생생해서 남고 나오셨을리도 없는 작가님에 대해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문체도 세련되고 잘 쓰인 글이라 1권을 눈 깜짝할 새에 다 읽었습니다. 기대보다 더 재밌어서 바로 전권 구매해서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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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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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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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피아체 출판사에서 나온 팀 노프로모션 작가님들의 <금기의 밤>을 읽고 쓰는 후기입니다. 이 중 김인명 작가님의 전작 까막새를 너무너무 재밌게 봐서 작가님 이름만 보고 바로 구매했는데요. 뽕빨물이지만 작가님 특유의 짜임새 있는 동양풍 느낌이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제발 다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한테는 이름만 듣고 아묻따 구매하는 작가님인데 작품이 너무 없어서 ㅠㅠ 다른 단편들도 변태인 저에게는 맘에 드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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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홍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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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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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블랙아웃 출판사의 윤해월 작가님 <연홍 2권>을 읽고 쓰는 후기입니다. 본 리뷰에는 가벼운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읽는 데 참고해주세요. 워낙 동양물을 잘 쓰시는 작가님이라 짧은글이 너무 아쉽게 느껴질만큼 빠르고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비엘에서 수가 너무 예쁜게 죄죠 뭐.. 순탄치 않은 세유의 삶을 응원합니다. 전 작인 환만큼 재밌게 읽었어요. 다작해주세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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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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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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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출판사에서 나온 윤해월 작가님의 <연홍 1권>을 읽고 쓰는 후기입니다. 본 리뷰에는 가벼운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읽는데 참고해주세요. 윤해월 작가님 전작을 너무 재밌게 봐서 비슷한 키워드 작품이라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 동양물에 집착공 후회공이라니 저한테는 장바구니 프리패스 키워드거든요. 딱 2권 분량의 길지 않은 글이지만 취향 저격하는 키워드 덕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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