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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항설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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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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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에서는 이야기의 마무리를 짓고 모든 떡밥들이 회수됩니다. 기담항설은 1권부터 5권까지 한번에 후루룩 읽어야 더 맛이 나는 소설인거 같아요.
인과응보르 정말 잘 나타난 소설이었어요.
[본 소설은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할락궁이, 우렁각시, 은혜갚은 두꺼비, 세눈둥이, 여우누이, 흥부전, 심청전, 바리데기, 구렁덩덩 신선비 등의 한국 구전 설화를 모티브로 하였고 불교 저승관 일부를 차용하였습니다.]
마지막에 이렇게 나오는데 이런 여러가지 설화들을 모티브로 해서 더 고전소설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조만간 재탕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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