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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의 솜사탕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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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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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이는 약하게보여도 전혀 약하지 않았어요.
쫄면서도 은근히 할 말 다 하고 속으로 삭히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 쪽에서 일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역시.... 똑똑해...
본격적으로 입덧 근손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서 원경이가 힘들어해요ㅜㅜ
정훈이 원경이 뒤꽁무니 쫓는거도 재밌었어요.
제가 수어매라 정훈이는 딱히 기억에 남는게 없네용... 더 후회해라!!
마지막에는 결국 잡혔지만 누가 누구를 잡은 걸까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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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의 솜사탕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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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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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의 솜사탕 1권
도망을 굉장히 잘친다는 수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구매한 책입니다.
1권에서는 도망을 치게되는 이유, 그리고 막 도망을 시작하는 부분에서 끝이 납니다.
원경의 성격이 굉장히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고 또 어떻게보면 답답하다고 생각할 만큼 착해요. 오메가라는 것을 숨기고 취직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겠지만요.
반면에 지훈은 알파의 당당함과 오만함을 다 갖추고있어요.
시점이 번갈아 나오고 중간중간 과거도 섞여서 나와요.
같은 시간을 서로 다른 시점에서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점이 번갈아가며 나오는 것은 상관이 없었지만 한 장면 장면마다 시점이 바뀌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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