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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을 초토화 시키는 액션 영화, [ 화이트 하우스 다운 ] | 영화가 왔네 2013-06-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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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이트 하우스 다운(디지털)

롤랜드 에머리히
미국 | 2013년 06월

영화     구매하기

 

재난 블록버스터 전문 감독 롤란드 에머리히가 백악관 테러를 소재, 배경으로 하는 최신작으로 돌아왔습니다. 흑인 대통령 '제임스 윌리엄 소이어' 역에 실력파 배우 '제이미 폭스'가, 경호원 면접 보러 왔다가 테러에 휘말리는 전직 중동 파견 군인 출신 '존 케일'에 채닝 테이텀이 나옵니다. 극장에 가서야 알게되었는데, 만만치않게 중요한 경호실 직원 캐롤에 '매기 질렌할'이 나오더군요. 언젠가부터 느낀 것인데 개봉작에 홍보 전단물에 왜 조연들을 잘 부각시키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 영화에 주연들을 제외한 조연으로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걸 알았다면, 영화 선택에 더 확신이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

 

 

아무튼 시작은, 미국인들이 금기시(!)하는 워싱톤 DC 한 가운데 백악관이 폭파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참 여러가지로 이색적이고, 동일한 장르 내에서도 웰메이드 일 뿐 아니라, 비교적 신선한 설정, 나름의 반전이 있어서 만족스럽게 극장을 나온 영화였습니다. 

 

 

걸작 미국 드라마 '웨스트 윙'에 익숙해서인지 백악관 내부의 묘사와, 집무실 등의 묘사는 평범하게 다가온 편이었습니다. 아마 제작진은 그런 '백악관 배경 드라마'에 대한 클리세들을 익히 잘 알고 있는 듯, 시작부터 초점은 역시 테러를 당하는 백악관, 이라는 점에 주력을 두고, 액션으로서 화끈하게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백악관이 나온다고 해서 미국의 정치 문제를 건드린다든지 그런 복잡한 계산 따위는 없습니다. 물론 롤란드 에머리히가 그런 사회파 감독이 아니기도 하지만, 단순한 이야기 얼개가 <화이트 하우스 다운>의 단점이라고 볼 수는 없겠죠.

 

 

흑인 대통령 캐릭터가 그동안 많이 나왔고, 액션 히어로 분위기의 채닝 테이텀도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었지만, 제 기억에 그 동안 백악관 내부와 건물 자체가 폭탄에 날라간 주류 영화를 본 적이 잘 없었기에, 이야기 소재 자체만으로도 흥미를 끌었습니다. 많은 영화 언론에서 지적하듯 대놓고 '미국 이데올로기'가 좀 거슬린다고 할 수 있지만, 테러리스트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는 꽤 설득력 있게 시나리오를 펼쳐 가더군요. 

 

 

(이하 스포일러 무)

 

 

영화에서 가장 의외로 다가왔던 지점은 <화이트 하우스 다운> 속에 생각보다 코믹한 요소들이 많았다는 거였습니다. 상황 자체가 코믹하고, 대사들이 재기 넘치고, 오글거리긴 해도 두, 서너개는 다이어리에 적어 놓고 싶은 대사들도 있었네요. 더욱 신기했던 것은, 그것이 미국 관객에게만 '먹히는'게 아니라 상영관 내 관객들 사이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소'와 '웃음' 등으로 이어지더라는~

 

 

다만, 정부의 우익적인 행태, 군사 무기에 대한 진보적인 척 하려는 세계관은 오히려 마블사의 '아이언 맨 3'보다도 깊이가 있지는 못했어요. 백악관을 내부의 적이 공격한다는 설정도 초, 중반부는 그럴 듯 하지만 총 러닝 타임이 131분이다 보니 뒤로 갈수록 미국 내수용으로 흐르는 점이 거슬러 보이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롤란드 에머리히 감독의 영화들을 다 보았는데, 의외로 섬세한 액션 연출도 구사할 줄 아는구나 싶어서 몇몇 장면들의 기상천외한 화끈함 만큼은 마음에 들며 감독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빠를 향한 틴 에이저 딸의 무한한 신뢰(의지함), 딸을 향한 아빠의 목숨을 건 수색작전은, 동서양을 떠나 가족애를 가진 관객들에게는 일말이라도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채닝 테이텀이 그 부분에서 연기를 잘 하더군요.

 

 

이 남자, 댄스 영화에서 보고 참 오랫만에 보는데 단순 근육남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가 어느새 많이 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다시는 요런 백악관 불바다 시키는 영화는 꺼릴 것 같습니다. 왠지,크게 가능할 것 같지 않은 테러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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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7.6 주간미션리뷰

 

 

영리한 딸 내미 아이는 중간중간, 끝에 저의 눈물을 기어코 흘리게 하였습니다.

"블로그란 말 요즘은 안 써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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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경숙, 유시민, 포미닛, 루시드 폴 등이 뽑은 ‘올해의 책’은? | 에브리 프레이즈 2013-06-29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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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문화웹진 채널예스(ch.yes24.com)는 작가는 물론 배우, 만화가, 가수, 광고기획자, 방송인, 철학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셀러브리티들에게 올해 상반기에 읽은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도서 한 권씩을 추천 받았다. 과연 이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 최근에 출간된 도서를 우선으로 하되, 오래 전에 나왔더라도 상반기에 읽은 도서라면 포함시켰다. 베스트셀러 위주의 다소 왜곡된 국내 도서 환경에서 명사들이 추천한 책들은 다양하고 풍성한 책 읽기에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소설가 신경숙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필립 로스


『에브리맨』 『휴먼 스테인』의 작가 필립 로스는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를 통해 지금의 미국 사회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다시 생각하고 있다.
부나비처럼 의미없이 주어지는 대로 삶을 탕진하다가 노조 행사에서 링컨을 연기하며 인생이 달라진 ‘아이라 린’. 이후에 펼쳐지는 광대하면서도 내밀한 비극에 숨이 멎는 듯하다. 정치와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개인들의 내밀한 꿈들을, 그들이 힘겹게 이루어낸 사랑을, 무자비하게 파멸시키고 배신하는지 눈앞에 벌어지는 일처럼 펼쳐진다. 이 소설은 소설로서만 인간을 다시 파악하게 하고 경이롭게 하는 게 아니라 미국의 사회사로서도 치밀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작가라면 누구나 이런 작품을 쓰고 싶어할 것이다. 나 또한 다시 한 번 필립 로스에게 매혹 당했다.
(신경숙 인터뷰 ch.yes24.com/Article/View/21902)



시인 김용택
『뭐냐』 고은


고은 시인은 사람들의 마음을 붙드는 그토록 많은 시를 쓰고도, 세상의 속박에 매이지 않고 떠도는 것 같다. 현실에서 벗어나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런가 하면 땅에 깊이 뿌리박고 현실을 노래하는 시인이기도 하다. 고은 시인의 선시집 『뭐냐』는 그 초월적인 세계관의 궁극을 보여주면서도, 죽비 같은 깨우침으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이들을 번쩍 정신 들게 한다.
(김용택 인터뷰 ch.yes24.com/Article/View/19999)






만화가 박재동
『사생활의 천재들』 정혜윤


제목이 매혹적이지 않는가? 그래, 사생활이란 무엇이며 누가 천재란 말인가? 정말 우리는 우리의 사생활을 천재적으로 살 수 있는 것일까? 그런 사람이 있을까?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겨 보라. 그러면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의 실마리를 하나 하나 거머쥐게 되고 그것을 따라 걸어 들어 가다 보면 그 천재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만나게 된다. 그러는 중 우리 자신을 만나게 된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는 서서히 천재가 되어 간다. 아아! 이렇게 나도 천재가 되는 구나! 될 수 있구나! 나지막이 이렇게 혼잣말을 하게 되는 책이다. 명징하고 아름다운 글귀에 밑줄을 그어 가면서. (박재동 인터뷰 ch.yes24.com/Article/View/22252)




지식소매상 유시민
『세기와 춤추다』 스테판 에셀


의미 있는 인생의 시작과 끝은 자유로운 존재로 살고자 하는 의지이다.
사랑이든 분노든, 저항이든 참여든, 가치 있는 감정과 사유와 행동은 모두 자기가 원하는 삶을 스스로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가려는 자유의지와 관련되어 있다. 스테판 에셀의 이 회고록은 자유의 정신이야말로 독재와 억압, 전쟁과 혁명, 탐욕과 물신 숭배의 탁류 속에서도 우리들 각자의 인생에 생명을 불어넣는 불굴의 문화유전자임을 증명한다. (유시민 인터뷰 ch.yes24.com/Article/View/21582)






소설가 최민석
『자고 있어, 곁이니까』 김경주


간단히 말하자면 이 책은 산부일기(産夫日記)다.사실, 내가 놀란 것은 이 책이 애초에 출판을 목적으로 쓰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인이 자신의 부인과 뱃속의 아기에게 일일이 언어화할 수 없는 감정을 문자화한 것이다. 이 담백한 목적이 이 책의 출발이었다. 나는 그 사실에 경탄했다. 그리고 시인이 써놓은 일상적 원고가 미문으로 점철돼 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감탄했다.
(최민석 인터뷰 ch.yes24.com/Article/View/21357)






광고기획자 박웅현
『무경계』 캔 윌버


‘내가 무엇이냐’는 개념을 탐구해 들어가는데, 유기체를 떠나서 자연과 합일이 될 수 있는 길을 찾는 책이다. 선승들이 하는 수행을 서양 특유의 시선으로 분석해 낸 책이다. 좋았다.
(박웅현 인터뷰 ch.yes24.com/Article/View/22195)








가수 김광진
『선택의 조건』 바스 카스트


우리는 왜 점점 부유해지는데 불만은 늘고 바빠지며 피로해지는가? 또 왜 우리는 자유로운데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하는가? 이런 질문에 대해 『선택의 조건』은 작은 힌트를 준다. 선택할 것이 많다는 것은 처음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지만 선택할 것이 지나치게 많으면 만족도가 떨어지고 마음이 불안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사회적 관습과 부모에 의해 이루어질 결정의 수는 줄어들고 이제 우리가 살아가면서 내려야 하는 결정의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내려야 하는 중요한 결정이 성공적인 결과를 초래하지 않는다면 실패와 좌절을 겪는 죄책감과 후회의 감정에 빠지기 쉽다. 저자는 국가가 부유해질수록 국민은 점점 예민해지고 정신질환을 겪는 일도 많아지며 부와 돈은 주변사람들과의 거리를 확대하고, 가족과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이나 이웃관계를 약화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휴식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바쁘게 사는 것이 미덕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현대인들은 과거보다 다양한 선택을 요구 받고 있으며 그러한 다양한 선택이 사람을 불안하게 하고 압박할 수 있다는 저자의 주장이 흥미롭다. 결국 적을수록, 버릴수록, 느릴수록, 한가할수록 사람은 행복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는가. 오늘도 바쁜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 볼 문제다. (김광진 인터뷰 ch.yes24.com/Article/View/21970)



가수 루시드 폴
『미친 농부의 순전한 기쁨』 조엘 샐러틴


저자는 자신을 기꺼이 ‘미친 농부’라고 부른다. 그런데 그의 자부심은 ‘미친’이 아니라 ‘농부’에 방점이 찍힌다.
손으로 땅을 돌보고 몸으로 가축을 키우는 이 ‘미친’ 농부의 가르침은 또 어찌 보면 부다의 그것과도 많이 다르지 않다. 두꺼운 책의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태양, 흙, 물은 물론, 땅에 발디딘 모든 생명은, 결국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의 ‘지속 가능한’ 농업 철학은 그런 그의 믿음에 기반한다. 같은 이야기가 계속 반복되어 조금 따분한가 싶기도 하지만, 책상머리에서 글만 쓰는 ‘먹물’이 아닌 농부의 글이니, 오히려 그게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다. 하긴 부다의 불경도 수많은 반복으로 채워져 있지 않은가!
(루시드폴 인터뷰 ch.yes24.com/Article/View/21563)



만화가 메가쑈킹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 후지무라 야스유키


‘지금 충분히 먹고 즐기며 살고 있다면 최대한 적게 일하고 많이 놀자.’ 제주도에 쫄깃쎈타를 짓고 운영하면서 항상 잊지 않는 다짐이다. 그리고 실제로 나를 비롯해 쫄깃 패밀리들은 그렇게 살고 있다. 물론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있을지는 나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충분히 만족하고 있으니 그것으로 됐다고 본다. 난 국가경쟁력이고 뭐고 ‘최대한 적게 일하고 충분히 여가를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나 자신의 행복을 넘어 초우량 멋쟁이 국가가 되는 길이라고 본다.
일본의 유명한 발명가인 후지무라 야스유키 박사의 이 책은 바로 적게 일하면서도 풍족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방법이란 참 간단하다. ‘남들과 경쟁하기 보다는 함께 나누면서 살자.’ ‘혼자 많이 일하기보단 다 함께 조금씩 일하자.’ 물론 말이 간단하지 무엇이든 하려면 돈이 필요한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말도 안 되는 허황된 이론이라고 꾸짖을 수도 있겠다. 끝없이 경쟁하며 살고 싶고, 평생 빚을 갚는 한이 있더라도 대출을 받아서 살고 싶고, 통장이 바닥나도 카드 긁는 게 좋고, 황금빛 노후를 위해서라면 지금 뼈빠지게 고생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겠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충분히 다른 삶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분들께는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메가쑈킹 인터뷰 ch.yes24.com/Article/View/21002)



작가 임경선
『잡동사니』 에쿠니 가오리


에쿠니 가오리의 연애소설을 읽다 보면 내가 지금 연애를 하는 느낌이다. 읽으면서 더불어 가슴이 아리고 목이 매이고 몸의 중심부터 뜨거워진다. 이 책은 그간의 연애소설 중 연애감정의 모순된 극한(상대를 너무 사랑해서 슬퍼지는 것, 상대를 너무 사랑해서 놔버리는 것)의 먹먹함과 벅참을 더없이 담담한 필체로 그려나간 수작이다.
(임경선 인터뷰 ch.yes24.com/Article/View/20598)






배우 유지태
『찔레꽃』 정도상


탈북자의 삶을 현실감 있고 밀도 있게 다루고 있는 소설로, 그들의 삶을 미화시키지 않은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조선말사전까지 대입해가면서 인용한 부분에는 참조까지 달려 있어 독자로서 소설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을 좋아하는데, 『찔레꽃』의 마지막 장면인 여주인공이 밥을 먹는 모습이 삶의 희망을 품고 있는 것 같아서 인상 깊었다. (유지태 인터뷰 ch.yes24.com/Article/View/22303)






방송인 안선영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그 어떤 양서나 명언보다도 삶의 이치를 담고 있는 주옥 같은 깨우침을 저희 어머니를 통해 듣고 한다. 그야말로 원효대사 해골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어머니가 살아온 시간들과 겪어온 경험들이 ‘지혜’라는 재산으로 축적됐기에 가능한 일인 것 같다. 이 책은 바로 내 어머니 같은 평범하지만 살아온 시간만큼 위대한 현자들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울 수 있었다.






PD 정혜윤
『리퀴드 러브』 지그문트 바우만


사랑. 한 인간을 사랑하기. 이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을 것이다. 깐깐한 투덜이 사회학자 바우만은 우리 시대 사랑의 특징은 우리가 소비사회를 살고 있다는 것과 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불안과 외로움 때문에 우리는 사랑을 갈구하지만, 사랑해도 불안하고 외로움이 줄지 않는 데는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일까? 이것이 사랑의 고유한 속성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적 특성에 의해서 더 강화된 것이기도 하다. 우리의 소비문화는 우리를 즉각적인 만족과 손쉬운 폐기가능성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혹시, 우리는 사랑에서 고통과 갈등 없는 안정감만을 원하는가? 사랑에서도 오직 즐거움만을 원하는 것일까? 고통 없이 헤어지는 기술 같은 걸 배우길 원하는가? 이것이야말로 사랑의 속성과 위배되는 것이라고 바우만은 말한다.



철학자 강신주
『아다지오 소스테누토』 문학수


삶은 리듬이고, 선율일 수밖에 없다. 가장 탁월한 작곡가나 연주가들이 위대한 이유는 그들이 자신만의 리듬과 선율을 성공적으로 표현했다는 데 있다. 문학수의 책은 클래식 음악에 삶의 리듬을 되돌려주고 있다. 고상한 유희에 불과하다는 평가에서 자유롭지 않는 클래식 음악에 살 냄새와 거친 호흡 소리를 부여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가수 포미닛 권소현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강세형


좀 서툴고 느린 지금의 내 자리에 대한 위안을 받는 느낌이었다. ‘너는 어때?’라고 물어봐 주는 것 같았다. 어른이라고 하기엔 아직 한참 어린 나지만, 그런 혼란스러움에 대한 위안도 많이 받았다. 힘든 20대를 지나고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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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문학 명강] 서평단 모집 (~6/28) | 에브리 프레이즈 2013-06-2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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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동양고전 학자들의 강연을 하나로 엮은 동양고전 입문서

 

삶에 대한 성찰과 인문학에 대한 관심으로 고전을 읽고 탐구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특히 비교적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강연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누린다. 그중 2012년 가을부터 겨울까지 (재)플라톤 아카데미에서 주최한 '동양고전, 2012년을 말하다'는 매회 전 좌석이 꽉 차는 기염을 토하며 대표적인 인문학 강의로 대중에게 사랑 받았다. 이 책은 그 때의 강연 중 <시경>을 제외한 총 13강의 강의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쓴 책이다. 강연이 인문학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살아 있는 인문학의 현장이었다면, 이 책은 조금 더 정돈된 형태로 인문에 대한 갈증을 채울 수 있는 대표적인 입문서가 될 것이다.

 

참여 방법

1. 본 포스트를 스크랩하신 후, 댓글로 URL을 남겨주세요.

2. <인문학 명강>을 내가 꼭 읽어야 하는 이유를 함께 님겨주세요.

 

 

이벤트 인원 및 기간

인원 : 10명

기간 : 2013.6.21~2013.6.28

 

 

※ 21세기북스 블로그 (365일 서평단 모집중!)

※ 21세기북스 트위터

※ 북이십일 페이스북

 

365일 다양한 이벤트가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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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3 3분기 일드 | 본질 카테고리 2013-06-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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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분기 일드

월 21시 00분 방영예정 (일본드라마, 2013제작, 2013.07~)

소개 : 각자 사랑에 대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세 사람을 중심으로, 여름 특유의 밝고즐겁지만 애절한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

기대요인 : 게츠구의 청춘스타들이 다모였다. 연인이 떠난 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카메라맨 아사히에게 요리;사 나츠키가 결혼을 앞둔 애인에게 차이는 것을 보고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 , 고등학교 후배인 하나에와 함께 삼각 관계를 형성한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심야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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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 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 샤론의 꽃 영화 이야기 2013-06-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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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제 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기간 :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장소 :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

 

이번 영화제에는 총 64편의 작품이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이중 최우수작품상과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선정한다.
미쟝센은 영화에서 ‘장면화’, ‘연출하다’의 의미로 이현승 감독을 필두로 2002년 영화제가 처음 개최됐다. 이 영화제는 한국영화의 기초 자산인 단편영화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단편영화에도 장르를 도입해 관객이 쉽게 수용할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회적 관점을 담은 ‘비정성시’, 멜로드라마 섹션인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코미디 섹션 ‘희극지왕’, 공포와 판타지 섹션은 ‘절대악몽’, 액션과 스릴러 섹션은 ‘4만 번의 구타’로 나뉘며 장르에 맞는 단편영화가 하나로 프로그래밍 되어 상영된다.
또한 지난해까지 작품당 3회에 한했던 상영횟수를 올해는 4회로 늘렸으며 용산 CGV에서 이수의 아트나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국내 단편영화뿐만 아니라 해외 초청프로그램 상영 및 각 부문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에 한해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장르의 상상력전'이 박찬욱(50) 감독 '단편 특별전'을 개최한다.

영화제 심사위원으로는 장훈, 윤성현, 민규동, 박정범, 봉준호, 이용주, 이경미, 조성희, 권혁재, 장철수 감독이 참여한다.  명예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신민아, 유아인, 한효주, 장영남, 손현주가 발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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