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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결산] 임진왜란 편 【 역사저널 그날 4 】 | Basic 2015-11-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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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역사저널 그날 4

역사저널 그날 제작팀 저
민음사 | 2015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몰랐던 임진왜란 역사에 대해 자세하고, 정확하며, 현재의 관점으로 알게 한 책.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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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편 역사저널 그날 4

 

역사저널 1편과 2편을 잘 읽었었다. 이 시리즈 믿고 보는 역사서겠다 예감했는데 어느덧 4권이 발간됐다. 4편은 임진왜란 편이었다 

임진왜란은 조선시대에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었고 정치, 사회 전반적으로도 조선 전기, 후기를 나누는 분기점인 전쟁이었다.

 

한국사람이라면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을 모를리 없겠는데 <역사저널 그날 4>(이하 그날)은 보다 소상하게 알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앎을 전해주었다.

당시 전국을 통일해 기세가 하늘을 찌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한 이 전쟁은 우리 조선이 전란을 겪은 면에서도 중대하지만, 보다 넓게는 명나라와 왜, 조선을 아우르는 지역의 정치학이 얽힌 일임을 알 수 있었다.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은 7년에 걸쳐 치러진 전쟁이었으며 중간 4년은 강화조약을 둘러싼 기간이었음을 처음 알았다. 조선, , 3국간의 조약이 지지부진하자 야욕이 들끓은 히데요시가 1597년 다시 재침한 전쟁이 정유재란이다. 두 침략과 강화조약까지를 합해서 우리는 임진왜란이라고 알고 있는 거였다.

 

왜 임진왜란이 일어났는지 제대로 알려주었고, 이순신을 천거한 류승룡의 새로운 면모, 의병들과 민초들의 고결한 희생, 명나라와의 복잡한 외교관계까지 두루두루 7년 전쟁 기간에 벌어졌던 일들을 배우게 된다.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 게 조선이 건국된 후 200년간 평화가 계속됐다는 거예요. 큰 전쟁이 거의 없었죠. 여진족과의 국지전이 있었지만 대부분 조선이 승리했어요.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 전쟁에 대한 경각심이 없었어요. 16세기로 갈수록 조선에 성리학 이념이 정착하면서 철저하게 문치주의로 흘러요. 그러다 보니 숭문천무, 즉 문이 숭상되고 무가 천시되는 상황이 지속됐죠.’ (p.173)

 

 

정말로 유익하고 벅찬 독서였다.

임진왜란을 넓은 시선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하게끔 한다. 그 과정은 물론 가슴을 찌르게 하는 아픔과 분노를 유발하는 선조의 행각이 모두 포함되었다.

 

단순히 성웅 이순신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다각도로 전쟁을 살펴보는 것은 쉽지않은 작업이지만 너무도 큰 깨달음을 얻게 한다.

정확한 역사알기가 됨은 물론, 알면 알수록 이순신이 더욱 존경스럽고 숙연해지는 시간이었다.

 

 

이순신이 그토록 큰 전공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크게 두 가지 덕분이었습니다. 하나는 경상도 지역의 의병이죠. 곽재우를 비롯해서 김면, 정인홍 등이 낙동강 지역을 굳게 지킴으로써 왜적들이 진주를 거쳐 전라도로 진출하는 것을 저지했고, 덕분에 후방 기지를 든든하게 확보할 수 있었죠. 두 번째는 류성룡이 조정에서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해 줬기 때문입니다.’

(p.169)

   

새삼 류성룡이 얼마나 숭고한 인물이었는지를 알았고, 후대에 교훈을 주기 위해 충심으로 써내려간 징비록의 커다란 가치를 마음에 되새겼다.

류성룡은 흔들리는 조선을 지탱한 기둥이었다.’

 

난중일기와 더불어 징비록은 너무도 소중한 역사의 기록물이다.

살짝 엿본 징비록은 문체도 뛰어나 문학성도 높았으며 무엇보다 멀리서 관찰한 게 아니라 저자인 류성룡도 목숨이 위태로운 경험을 거쳐 탄생한 통렬한 반성록이다.

 

이순신을 끊임없이 보호하고 권율 장군을 등용하며 국방부 장관과 전시 통제, 국무총리 격까지 겸하며 전쟁 이후의 민심을 수습하고 왕을 보필한 류성룡.

당파싸움으로 모함당하여 유배를 당했고 나중에 (내심 찔린) 선조가 다시 손을 내밀었을 때 일언지하로 거절하면서 안동 집에서 칩거해 통회하는 마음으로 그는 징비록을 썼다.

그의 한없는 겸손함과 백성에 대한 사랑, 어리석고 교활한 선조앞에서도 끝까지 군주로 그를 섬기고자 했던 모습에 감동받았다.

 

역사란 끊임없이 재해석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될 때만,

죽은 과거가 아니라 생생한 오늘의 사건이 됨을 알려준 최고의 책

<역사저널 그 날 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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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것만 한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 에브리 프레이즈 2015-11-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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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의 바탕에는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열망하는 일에 전념한다는 것은 ‘그것만 한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이루기 위해서라면 해야 할 다른 모든 것들까지 흔쾌히 해내는 태도가 열망입니다.


-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 이근후 -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이근후 저
샘터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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