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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 Basic 2017-08-3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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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러셀 프리드먼 글/강미경 역
두레아이들 | 2017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역사 논픽션의 모범적인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리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역사의 공통분모에 깜짝 놀라게 되는 순간이 있다.

책을 읽었는데 서로 다른 두 작품이 서로 연결되는 점이 있음을 오늘 느꼈다.

소름 돋았다.

 

지난주에 영초언니를 읽으면서 이 사람들 이야기가 스쳐가듯이 나왔었다.

잉게 숄이 쓴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이라는 책.

 

우리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1940년대 나치 정권에서 히틀러에 맞서 싸운 백장미단의 이야기다. 논픽션작가 러셀 프리드먼이 저술했다.

나는 백장미단의 청년들의 활동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1979년에 잉게 의 책을 몰래 읽었던 대학생들도 그랬으리라.

 

 

1930년대 독일에 국가사회주의당이라는 새로운 당이 출현했다. 수장은 아돌프 히틀러.

처음에 그의 주장은 그렇게 이목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점차 히틀러의 원색적이고 자극적인 사상은 독일 사회의 주류로 떠올랐다.

히틀러에 반대하는 지성인들과 시민들도 많았지만 대세를 막지는 못했다. 결국 그는 독일 제국의회에서 다수의 의결로 총통에 선출되었다.

독일은 물론이고 유럽 전체에 비극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말았다.

 

히틀러는 히틀러청소년단 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의무화했다. 독일의 10대 청소년, 금발이며 아리아인인 소년 소녀는 모두 가입해야 했다.

 

한스 숄과 조피 숄 남매도 어렸을 때는 히틀러를 좋은 지도자로 알았다는 게 의외였다.

남매의 아버지인 로베르트는 히틀러에 처음부터 반대했기에 자녀들을 말렸지만 아이들은 자진해서 청소년단에 들어갔다.

 

오래지 않아서 한스는 청소년단이 군대 조직과 다르지 않음을 간파한다. 좋은 군대도 아니고 획일적이고 맹목적으로 복종을 강요하는 단체임을 알고 실망하여 돌아온다.

글을 잘 쓰고 명석했던 동생 조피도 곧 단체의 맹점을 알아챘다.

그리고 남매는 이후 히틀러와 나치에 반대하는 생각을 키워가게 된다.

 

한스 숄과 조피 숄은 20대의 푸르른 나이에 죽음을 맞았다. 기성 세대들은 숨 죽여 외면하고 방관하면서 협조했던 나치 체제에 당당히 저항을 하다가 사형을 당했다.

그들의 인생은 짧았지만, 그들이 행동하며 보낸 평생은 사랑과 용기로 충만한 하루하루였다.

 

1938년을 기점으로 나치와 히틀러는 유대인 탄압을 노골적으로 시행했다. 그들의 행보는 어두워지고 야만성이 극단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한다.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된 사실은 나치가 청소년도 감시하고 처벌했다는 거였다.

 

한스는 새로운 청소년 지하단체를 조직했는데 이 일이 당국에 발각되었다. 책에는 안 나오는데 정부가 줄곧 감시를 하다가 증거를 찾아서 회원들을 기습한 것 같다.

 

그래서 조피 숄과 다른 형제, 친구들은 게슈타포에게 잡혀가 심문을 받았다. 한스 숄은 군대에 복무중이어서 군대에서 게슈타포에 잡혀갔다. 한스는 상관이 나서주어서 겨우 풀려났고 조피는 나이가 어려 풀려났다. 그렇지만 다른 친구는 징역을 치러야했다.

 

이처럼 한스와 조피와 동료 친구들은 10대에 벌써 옥고를 치뤘다. 어린 나이에 충격적인 경험을 한 그들이지만 이후에도 그들은 자신들의 신념을 버리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에게 물었다. 책임감 있는 시민이라면 독재 정권 아래서 과연 어떻게 행동해야 옳을까? 어떻게 하면 나치 체제에 항거할 수 있을까?

   ( p.56)

 

 

독일인들이 나치의 권력에 치욕적으로 굴종하던 19426. 뮌헨 지역 우편함에 어떤 우편물이 날아들었다. 제목이 백장미단의 전단이었다.

 

 

오늘을 살아가는 정직한 독일인이라면 이 정부를 수치스럽게 여겨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한 사람 한 사람이 서구 문화의 구성원이라는 책임을 인식하고 최대한 치열하게 싸워야 합니다. 인류의 재앙에 맞서, 파시즘에 맞서, 전체주의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지금 있는 곳이 어디든너무 늦기 전에, 이 나라의 마지막 남은 젊은이가 인간 이하의 오만함 때문에 전장 어딘가에서 피 흘리며 죽어 가기 전에 저항, 저항하십시오.”

 

 - 첫 전단 편지에서 

 

 

 

1백장의 전단이 뮌헨 전화번호부에서 추려낸 주소로 발송되었다. 수취인은 공감할 게 확실한 개인들과 맥줏집 주인 몇이었다.

한편 조피는 6주전에 대학에 입학해서 대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한스가 동생에게 숨겼기에 조피는 오빠가 백장미단을 결성했음을 몰랐다. 조피도 전단이 배포된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빠와 친구들의 행동이라는 강한 예감이 들었다.

한스는 위험한 일이어서 말해주지 않다가 조피가 졸라서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래서 조피도 백장미단에 들어가 앞으로 전단을 뿌리는 일에 동참하게 된다.

 

한스와 조피, 그리고 다른 친구들이 주도한 백장미단은 다섯 번째 전단까지 독일 전역에 성공적으로 배달했다. 편지는 가정의 우편함부터 공공기관, 길거리에 두루 뿌려졌다.

그저 반정부의 편지를 배포하는 것뿐이지만 당시는 삼엄한 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위험천만한 일이었다.

단원들인 뮌헨 대학 학생들은 기지를 발휘해서 절대 발각되지 않게 움직였다.

정의로운 일을 하는 데에 지혜가 도움을 준다는 걸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행동 하나 하나를 읽으면서 어느새 마음 속으로 나이스! 아싸! 를 외치며 응원하게 되었다.

CCTV가 없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하면서.

하지만 결국 기계보다 더 정확한 인간 감시 시스템이 있었고 그런 함정에 숄 남매가 체포되는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1943218일 아침. 한스와 조피는 모교인 뮌헨 대학으로 향한다. 한스는 커다란 옷가방을 조피는 서류 가방을 들고서 교정에 들어섰다. 한스는 15천장을 조피는 수백장의 백장미 전단지를 뿌리기 시작했다.

치밀하고 용의주도하게 계획한 남매는 착착 실행해 나간다. 아직 수업중인 강의실 문 앞에 전단지를 쌓고 캠퍼스의 곳곳에 전단을 배달했다. 목표한 마지막 서류 뭉치까지 무사히 내려 놓았는데 그때 그만 경비원에게 조피가 발각되고 말았다.

 

조피와 한스는 태연하게 행동했다. 그런데 경비원는 학교에 신고하고 대학은 게슈타포에게 신고했다. 담당한 총책임자 로베르트 모어가 현장에 도착했다. 의심을 받은 대학생 남매는 너무도 평온하고 또 차분했다. 로베르트 모어는 그들의 진술과 겉모습에서 수상한 점을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한스와 조피가 무사히 이 위기를 벗어날 수도 있었다.

 

, 그렇지만. 게슈타포가 그들의 자취집을 찾아 간 것이 결정적인 요소가 되고 말았다.

한스의 집에서 글을 작성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종이와 원고들, 등사기, 독일 전국에 보내는 우편 목록은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였다.

 

게슈타포는 한스 남매의 친구들과 가족들까지 수사의 범위를 넓혔다. 한스와 조피는 그걸 알고는 자신들이 를 전부 뒤집어쓰기로 결심한다. 글을 작성한 필체가 친구 크리스토프의 것임이 드러나서 크리스토프만은 대신해 줄 수가 없었다.

 

세 용의자는 기소되고 3일 만에 인민법정이라는 데에 가게 되었다.

이 재판이 얼마나 잔혹한 것이었는지를 금방 알 수 있었다. 그저 학생들 몇 명이 정부를 반대하는 글을 쓰고 대학과 거리에 뿌린 것인데 재판부는 사형을 선고했다.

그 과정도 공산주의와 마찬가지로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변호인단 이라고 변호사들이 왔지만 들러리에 불과했다.

 

아버지 로베르토와 어머니 막달레나는 법정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문 밖에서 맘을 졸여야 했다.

면회는 불법이었는데 간수들이 몰래 도와서 한스와 조피는 가족을 마지막으로 접견했다. 이 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건네는 말과 한스와 조피의 태도는 정말 의연하고 뭉클했다.

 

게슈타포와 히틀러는 백장미단을 가만 두지 않고 끝까지 추적했다. 철두철미한 면에서 나치는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걸 이 사건으로 더욱 느꼈다.

한스와 조피, 크리스토프가 사형당한 후 두 달 후인 419.

다른 스무명의 동지들이 법정에 불려나왔다. 그래서 친구들인 알렉산더 슈모렐, 빌리 크라프가 전단 배포를 적극 도운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는다. 한스를 도왔던 뮌헨 대학 교수 쿠르트 후버도 가담한 죄가 인정되어 사형을 언도 받았다.

 

한스는 부모님과 마지막으로 마주하면서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다는 말을 전했다.

이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던 청년들의 소식은 독일에 있는 청년들을 흔들어 깨웠다.

그래서 히틀러가 죽은 19454월 때까지도 제2의 백장미단이 출현해서 계속 전단 투쟁을 이어갔다고 한다.

 

지금 뮌헨에 가면 숄 남매의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뮌헨 대학교 광장은 숄의 이름을 붙인 광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조피가 마지막 전단을 뿌리다가 경비에게 발각되었던 장소에는 조피의 청동 흉상이 건립되었다. 1987년에는 학교에 백장미단 박물관이 설립되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 특히 청년들이 뮌헨 대학교를 방문해서 숄 남매의 삶과 죽음을 기념하고 있다.

 

얼마전에 공범자들이라는 다큐 영화를 보았다. 스크린에는 언론을 탄압하는 정권의 만행이 낱낱이 고발되고 있었다. 기자와 PD들이 용기를 내어서 저항하는 모습도 동시에 담겨 있어서 큰 감명을 받았다.

 

나치가 득세하던 서슬 퍼런 시절. 학문과 언론은 철저히 검열되어서 진실을 외면하고 있었다. 그런때 한스와 조피를 비롯한 젊은 지성인들은 침묵의 안전함을 깨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외쳤다. 온전히 비폭력적 저항의 방식으로 나치에 항거했다.

 

몇 줄의 문장으로 알았던 역사적 사실을 다큐멘터리를 보듯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시대와 나라를 초월해서 젊음의 순수와 패기가 불의에 맞서는 모습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감동을 주고 있었다.

 

작가 러셀 프리드만은 담백한 문체로 정확한 사실을 기술하면서 독자를 역사 속으로 안내한다. 구구절절하거나 반복하지 않고 그저 간결하게 사실들을 빠짐없이 전한다.

그래서 실제 벌어진 일들을 온전히 전해 들을 수 있고 진정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다른 나라의, 과거의 일이지만 생생하게 현재와 조응하는 백장미단의 이야기

<우리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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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 서평단 모집 |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2017-08-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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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

오노 히로유키 저/양지연 역
사계절 | 2017년 08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 : ~8월 31화(목) 24:00

모집 인원 : 15명 
발표 : 9월 1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


채플린적인 것’과 ‘히틀러적인 것’의 전쟁


“지금처럼 세상에 웃음이 절실한 때는 없었습니다. 

이런 시대에 웃음은 광기에 대항하는 방패입니다.” 

_찰리 채플린


1889년 4월 16일, 런던 빈민가에서 찰스 스펜서 채플린이 태어났다. 그리고 나흘 뒤 오스트리아 브라우나우암인에서 아돌프 히틀러가 태어났다. 20세기에 가장 사랑받은 남자와 가장 미움받은 남자는 이렇게 불과 4일 차이로 세상에 태어났다.


반세기가 지난 1940년 6월 23일 아침, 아돌프 히틀러는 파리에 도착했다. 나치 독일이 프랑스를 정복했다는 뉴스에 전 세계가 경악했고 사람들은 절망에 빠졌다. 누구도 히틀러의 기세를 꺾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채플린은 반격을 개시한다. 할리우드의 촬영장에서 영화 [위대한 독재자The Great Dictator]의 마지막 신 촬영을 시작한 것이다. 세계 영화사를 빛낸 바로 그 ‘연설’ 장면이다. 


이 책 『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은 20세기 중반 무서운 속도로 유럽을 정복해나가던 나치 독일의 히틀러와 웃음이라는 방패를 들고 저항한 미디어의 제왕 찰리 채플린의 대결을 추적한다. 전 세계를 휩쓸던 전체주의의 위협 속에서 채플린은 어떻게 세기의 독재자에게 맞설 수 있었을까? 시대의 광기 앞에서 스스로 ‘평화 선동가(Peacemonger)’가 되기로 한 채플린의 이야기는 테러와 분쟁, 패권주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오늘 우리에게도 커다란 시사점을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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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심플한 건강법 333' 서평단 모집 | 에브리 프레이즈 2017-08-3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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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의사의 333가지 건강 이야기를 모았다 

내 습관의 1퍼센트 바꾸기로 시작하는 몸과 마음의 건강 관리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333가지의 짧고 심플한 조언. 의사 출신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믿을 만한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뇌부터 발가락까지, 심리부터 인간관계까지 건강에 대한 생각들을 신체 부위별로 나누어 담았다. 현대인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미처 몰랐던 건강 상식과 오래오래 지속해야 할 건강한 습관의 기본을 알려준다. 하루 5분, 한 꼭지씩 읽고 내 몸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333가지 이야기, 자세한 목차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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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건강법 333

베르너 바르텐스 저/유영미 역
로고폴리스 | 2017년 08월



서른 넘으니 예전 같지 않고, 마흔 넘으니 죽을 맛이다?!

몸 생각 좀 해줘야 하는 당신에게... 제대로 몸 생각 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소소하지만 건강한 습관이 차곡차곡 쌓이는 기본 질문들! 

독일 의사 선생님의 건강 수첩을 살짝 공개합니다.  


-양치질을 밥 먹고 바로 하면 안 좋다고?

-커피는 하루에 몇 잔 정도? 

-꼭 자정 전에 잠자리에 들어야 할까? 

-가장 일의 능률이 오르는 시간은 언제일까? 

-저염식, 저탄수화물식, 고지방식, 뭐가 좋을까? 

-물을 하루에 2리터 마셔야 할까? 

-운동은 일주일에 몇 번, 어느 정도 해야 할까? 

-소변이 노란색인데 괜찮은 걸까? 

-결심을 좀더 오래 실천하려면? 

-자존감보다 자기 공감이 중요하다고? 

-건강하게 나이 들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


최대한 소소하게 시작해서 오래오래 건강하기. 

<심플한 건강법 333> 읽고 하루 5분 '내 몸 생각' 해보세요! 






[서평단 참여 방법]

1. 이벤트 기간 : 2017.8.25 ~ 8.30/ 당첨자 발표 : 8.31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스크랩 주소,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서평을 남길 블로그, 온라인 서점과 아이디를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미 서평시 이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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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ENJOY 도쿄》 넥서스BOOKS | Basic 2017-08-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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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ENJOY 도쿄

세계여행정보센터 저
넥서스BOOKS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최고의 도쿄 여행 안내서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세계여행정보센터 지음

ENJOY 도쿄

 

 

지나간 봄의 언젠가 심심풀이로 대만 여행 책자를 읽은 적이 있다
중국과 홍콩은 가봤는데 대만은 못 가봐서 뭔가 대리만족하고 싶어서 읽었다.
그런데 여행 책도 천차만별임을 알았다.
아시아의 대도시 특히 홍콩, 일본, 대만은 시시각각 정보가 변하는 곳들.
그래서 책을 고를 때 가장 우선적으로 보는 정보는 단연 최신판일 것이다.

이 책 《ENJOY 도쿄》는 넥서스북스에서 펴낸 도쿄 여행 가이드북이다.

 2017~2018 판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지금 당장 도쿄로 떠나고 싶게 하는 단 한권의 책이었다.
제작진이 서문에서 밝히듯이 이 한 권만 들고 감히 여행을 떠나도록 구성된 책이다.

실속 만점이다.
바로 지금 도쿄를 가려는 자들에게게는 바이블 같은 여행서라고 생각한다.

최신 정보는 물론 가장 중요한 지점. 그런데 여타의 최근 여행 책과 견주어도 월등한 정보력이 돋보인다.

글과 사진, 정보를 읽다보면은 발품을 팔아서 수집한 흔적이 역력하다.

몇 년 동안 일본 여행책을 접해 보지 않았는데 그 사이에 이 장르에 굉장한 발전이 있었겠다는 사실도 느낄 수 있었다.

정보 서적의 특징이자 한계는 그냥 사실들을 나열하는 것 자체에 있다.
그것을 어떻게 테마별로 구성할 것인지는 절대적으로 저자의 시선이 기준이 된다.

<ENJOY 도쿄>의 제작진들은 진짜 전문가라는 느낌이 물씬 났다.


 



서두에서 언급한 대만 여행 책의 좋은 느낌이 오버랩되었다.

그 지역에서 살고 있는 사람도 아니고 자주 그 장소를 여행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정보.

그리고 관점. 그것들이 책 가득히 빼곡이 담겨 있다.

여행을 목적으로 책을 펼쳐든 독자를 철저히 상정한 글의 주제와 흐름이 정말 실용적이었다.

<ENJOY 도쿄>는 도쿄에서 21곳, 도쿄 근교 4곳을 과감히 선정했다.
그래서 그 지역들을 집중적으로 알려 준다.

어떤 메리트가 있는 곳이고 여행 경비는 얼마가 드는지.

이러한 정보들은 최신 버전의 깨알 정보와 함께 제공된다.


 



<ENJOY 도쿄>의 신의 한 수는 가이드 북 별책부록이다. 다른 출판사의 책에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책만의 특장점으로 여겨졌다.

짧게는 1일에서 길게 5일로 추천하는 도쿄 여행에서 이 책 한 권을 들고가면 90퍼센트 이상의 어지간한 정보는 갖춘 셈이다. 그런데 조금 두껍고 묵직한 게 부담이 되는 순간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럴 때면 뒤에 수록된 별책부록을 뜯어서 미니북으로 활용하면 효과가 높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방문했던 지역의 요즘 정보를 읽고 보는 맛이 솔찮았다.
도쿄가 매년 많이 변화한다고 하지만 또 여전한 장소들도 꽤 있었다.

앞으로 일본을 가게 된다면 사실 도쿄는 아니다. 홋카이도 삿포로, 오사카 같은 데가 더 가고 싶은 곳들이다. 그런데  언젠가 도쿄를 갈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이 책을 들고 홀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집, 호텔, 숙소 같은 데는 몇 년 후에는 변해 있는 곳도 있을 거다. 그렇지만 콘서트홀, 지브리 미술관, 골목길 시장 같은 데는 여젼히 그 곳에 존재하리라.

혹시 이 책의 정보에서 틀린 것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건 가 본 사람만이 찾아낼 수 있는 또 다른 옥의 티 찾기가 될 것이다. ^_^

여행 정보라는 게 기본 소스를 바탕으로 계속 수정하면서 업그레이드 되는 거라고도 본다.

그런데 기본이 정확하고 탄탄한 것은 어느 도시 여행이든 해당되는 중요 사항이다.

본인이 도쿄 전문가는 아니지만 가 본 기억과 여러 지식을 바탕으로 읽었을 때 자료의 풍부함과 정확성에 신뢰가 갔다.

두 세 권 더 참조하면 좋겠지만 한 권 고른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NJOY 도쿄> 넥서스BOOKS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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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사람 | walk On water 2017-08-29 01:30
http://blog.yes24.com/document/982842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나의 두서없는 고민 상담을
그저 들어주고 다독여주는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나도 10년후에 5년후에
그렇게 성숙해 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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