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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 로즈. 그들의 불멸의 사랑 | 영화가 왔네 2017-09-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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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타이타닉

제임스 카메론
미국 | 2018년 02월

영화     구매하기

 

로즈 할머니는 타이타닉 탐사 팀장에게 발견된 누드화속 여인이 자기라고 밝힌다. 그러니 물론 그 여자가 목에 걸고 있던 루이 16세의 보석 (대양의 심장)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있을 것이다.

탐사 팀앞에서 로즈 할머니는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며 영화가 막을 연다.

 

 

 

 

영화속에서 잭(Jack)/디카프리오는 너무 마르고 아직 혈기만 왕성한 그런 젊은 청년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잭이 로즈를 만나 한눈에 반하고 그녀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을 알고,

무일푼에 하층 노동계급이지만 사랑 하나만으로 그녀에게 돌진하는 모습이  멋졌다.

사랑 때문에 180도 변한 그 모습이  정말 너무나도 남자스러웠달까? ^^

 

케이트 윈슬렛이  예뻐서 새삼 놀랐다. 예전에는 뭔가 헐리웃적이지 않은 외모라고 폄하했던 것 같은데, 다시 보니 어떻게보면 르네상스 시대의 완벽한 미인형이 재림한 것 같았으니,

잭이 반하지 않을수 없었을 것 같다.

그녀가 정해진 운명에 숨이 막힐 듯 괴로워 갑판에서 바다 아래로 뛰어내리려 했다는 점은 좀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나중에 잭이 그랬다당신은 결코 거기서 자살을 감행했을 여자가 아님을 난 알았다고.

완벽한 영화에 완벽한 스토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액자 구조도 그렇고, 할머니가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이제는 손녀도 있지만, 그 남자에 대한 사랑을 간직한 채 살았다는 것도 그렇고 말이다.

  1910년대에 미국에 가서 살았으면 경제적으로도 만만치 않게 어려웠을 텐데 대양의 심장을 간직하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잭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의 표시였을 것이다. 성경에도 있듯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지 않던가.

 

 

로즈가 부러웠다. 누군가가 자기를 진짜로 죽을 만큼 아니 죽어가면서 사랑했던 실제 경험을 갖고 있던 그녀가…

2012년 재개봉해서 극장에서 봤을 때 기억나는 풍경이 있다.

 어떤 꼬마 아가씨가 서러워 보일만큼 훌쩍이며 아빠 품에 안겨 우는데 아빠가 이렇게 달랬다. “그렇게 슬펐어? 실제가 아니라, 영화야.”라고. 어쩌면 실제로 있지 않았을 일인데, 나는, 우리는 왜 이 이야기에 이렇게나 오랫동안 감동에 겨워하는 것일까?

희망을 본 것 같다. 아직도 이런 것에 감동을 느끼는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것에.

갈수록 각박해진다고 생각했는데, 변치 않는, 믿고 싶은 가치가 있다는 것에 진정한 희망을, 소망을 본 것 같다.

 

 

로즈를 뚫어질 듯 바라보던 잭의 얼굴과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젊은 날의 정열적인 사랑을 난 요즘 믿지 않았다. 누군가는 식어진 그 사랑의 끝을 보았고, 결혼해서 자식 낳고 사는 커플들도 그냥 그렇게만 보였다.

 

그렇지만 잭과 로즈의 젊은 날의 그 사랑은 말 그대로 얼마나 낭만적었는지…

100세가 넘어 쪼글쪼글한 손이 되어버린 로즈조차 과거를 떠올리며 초롱초롱한 눈빛이 되었을 때는 그 빛나고 불타오르던 20대의 사랑의 환한 광채를 되살리는 것 같았다.

 

이제는 디카프리오도, 윈슬렛도 안정적인 중년의 연기자들이 되었고 그때 <타이타닉>을 본 나를 비롯한 이들은 또 그만큼 나이를 먹고 변화된 세상속을 전투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타이타닉을 아마 15년 후에 다시 재개봉해 본다면 그 때는 또 감동이 있지 않을까?

 

지금 본 타이타닉을 통해 기술을 신봉하는 인간들의 오만함과 사람을 차별하는 계급들의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본 만큼, 다시 당분간은 올바르게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타이타닉   영화이 유효할 때 까지는.

 

그치만 이글이글 불타는 사랑은 이젠 늦은 게 아닐까 싶다.

  레오의 전성기의 그 모습에 반한 것만으로 만족하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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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한산성> 나라의 운명이 내 손 안에 있소이다 | 샤론의 꽃 영화 이야기 2017-09-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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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세의 침략에 맞서 조정의 의견이 좌우 둘로 갈리어 혼란을 더욱 가중하는 조선 시대 배경의 시대극은 낯설지 않다. 백성의 안전은 나 몰라라, 옥체를 보존하시옵소서, 임금을 살린다는 핑계로 제 목숨을 구하려는 간신들. 충신들은 그에 맞서, 민심의 이반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사옵니다. 백성을 굽어살펴 주시옵소서, 읍소하며 나라의 근간이 무너지지 않도록 안간힘을 쓴다. 임진왜란, 정유재란, 정묘호란 등 겉보기에는 조선을 침략한 외세에 버티어 겨룬 전쟁 같아도 속내는 자중지란, 집안싸움에 불과하였다.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황동혁(<도가니>(2011) <마이 파더>(2007)) 감독의 <남한산성>은 나라의 운명을 두고 부딪혔던 두 충신의 논쟁으로 내분(?)의 형세를 살핀다. 충신과 간신의 대립은 소략하고 대신 국가와 백성을 우선하는 마음은 같지만, 그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는 두 명의 충성스러운 신하가 중심에 서는 것이다.

 

때는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중국의 주도권을 두고 명(明)과 겨루기가 한창인 청(淸)은 조선을 침략해 자신들을 섬기라고 강제한다. 워낙 대군인지라 변변히 맞서지도 못하고 조선의 임금과 조정은 남한산성으로 급히 몸을 피한다. 목을 옥죄듯 사방에서 포위해 들어오는 청의 대군과 사정없이 몰아치는 눈발과 갈수록 줄어드는 식량 탓에 남한산성에 갇힌 이들은 고립무원의 꼴이 되고 만다.

 

인조(박해일)는 이 난국을 타개하고저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을 사신으로 보내 회유책을 제시한다. 하지만 청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무력시위는 하되 굳이 급하게 공격할 생각이 없다. 실은 느긋하다. 조선이 내부에서 먼저 무너질 것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다. 과연, 청의 예상대로 남한산성의 조정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난맥이다. 저 혼자 살겠다고 충신의 목을 자르라 이간질하는 간신배는 제쳐두자. 밝힌바 이 영화의 목적은 다른 데 있다.

 

최명길은 일단은 청을 섬기고 훗날을 도모하자며 화친을 제안한다. 이보시오 이판! 목소리를 높이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은 치욕스럽게 목숨을 구걸하느니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자며 척화를 주장하다.

 

누구의 의견이 옳을까? 모르겠다. 일명 ‘삼전도의 굴욕’이라고 하여 최명길의 의견을 받아들인 인조가 청의 태종에게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린 결과로 조선 왕조가 이후 300년 가까이 더 유지된 것일 수도 있다. 만약 김상헌의 의견을 받아들였다면 어땠을까? 청에게 힘에서 밀리는 조선은 더는 나라로서 명맥을 유지할 수 없었을까? 아니면 극적으로 승리해 사가들은 병자호란을 치욕 대신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억했을까? 이 또한 모르겠다.

 

2.jpg

 

최명길과 김상헌을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건 <남한산성>을 관람하는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역사에는 수많은 결정과 무수한 결단이 있었고 그 이상의 고민이 전제(前提)했다. 그 결과가 바로 현재다. 역사는 그처럼 단순하지 않다. 흔히 역사, 그중에서도 정사를 두고 승자와 강자의 것이라고 얘기를 한다. 그렇지만 기저에는 우리가 쉬이 상상할 수 없는 변수의 디테일이 존재한다. 그건 인물일 수도, 상황일 수도, 또 다른 무엇일 수도 있는데 <남한산성>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청나라 역관 정명수(조우진)를 들 수 있겠다.

 

그는 본디 조선인이었으나 청나라에 가서 관직에 오른 인물이다. 왜? 최명길과 함께 사신의 자격으로 청의 진지에 파견된 간사한 신하 하나는 행여 제 목숨이 날아갈까 간곡히 하소연하듯 이런 뉘앙스로 묻는다. 조선인이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 건가? 천민 출신이란 이유로 천대받았던 기억을 가슴 깊이 간직한 정명수는 조선을 향한 응어리를 풀 생각이 없다. 사신으로 간 이 천하의 간신 놈은 어이없어 하지만, 최명길은 천근만근 하는 과제 하나를 어깨에 더 얹은 듯 표정이 무겁기 짝이 없다. 

 

그런 조선 백성의 이탈을 막고자 하는 최명길과 김상헌의 애민정신은 누구 하나 다른 바가 없었다. 청에 대항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었을 뿐 이 둘은 의견이 서로 사맛디 아니 한다고 하여 누구 하나 배척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는 경우가 없었다. 부딪히는 속에서도 이 둘은 서로의 말을 존중하며 이해했고 결과적으로 조선이 더 나은 길로 나아가기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았다.

 

불과 물이 맞부딪히는 양상으로 김상헌과 최명길의 대립을 중심에 놓고 있으면서도 <남한산성>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이 둘이 등장하는 장면과는 관계가 없다. 인조가 치욕스럽게 청의 황제 아래에서 무릎을 꿇은 이후의 시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상헌의 신뢰를 얻어 근왕병을 모으기 위한 격서를 전달하는 중책을 맡은 대장장이 출신의 서날쇠(고수)가 일상으로 복귀하는 결말부다. 조선이 청을 섬기는 나라가 되었거나 말거나 서날쇠는 불에 달군 쇠붙이를 사정없이 망치로 두드리며 대장장이의 본업에 열중한다.

 

역사는 그런 장삼이사의 일상이 모이고 모여 이뤄진 상태다. 이는 현재진행형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성질이 있다. 그러니까, 과거는 현재의 해답이면서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특정 역사는 결코 되풀이되지 않는다. 그러나 역사적 상황은 반복되기 마련이다. 김훈 작가가 <남한산성>의 영화화를 두고 한 말이 인상적이라 여기에 남긴다. “주화와 척화에 대한 논쟁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후에 역사를 역동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힘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한산성>이 다루는 나라의 운명은 과거의 것인가, 현재의 것인가, 아니면 미래의 것인가. 중요한 건 역사는 결코 어딘가에 갇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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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라는 사람의 진심 | Basic 2017-09-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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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바람

이성한
한국 | 2009년 11월

영화     구매하기

 

 

 

지금은 대세 배우인 정우의 주연 데뷔작.
이 작품과는 인연이 없는 편이었다.
가끔 TV에서 해줄 때 흘깃 보았는데 진짜 보고 싶지 않은 스타일로 인지했었다.

고등학교 남학생들 그들만의 세계. 몰려 다니고 폭력서클 만들고 그런 이야기.
그저 그런 줄 알았다.
나는 여고를 나와서인지 <써니>에 비해서는 더욱 공감대가 없는 영화. 그렇게만 생각했다.

그러다가 최근에 정우라는 배우가 좋아져서 한번 보기 시작했다.
와 그런데 결국은 눈물이 흐르고 말았다.

정우는 정국 이란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다들 짱구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정우는 광춘상업고등학교를 다닌다. 그 곳은 부산에서 유명한 문제아들이 다니는 학교였다고 나온다. 정우는 입학함과 동시에 교내 서클인 몬스터에 가입한다.

그런데 점점 정우의 캐릭터에 눈길이 갔다. 그러면서 정이 들기 시작했다.
정우는 양아치 같은 친구들과 몰려 다니고 공부와는 담을 쌓았다. 운동하면서 몸을 키워서 폼생폼사로 살아간다. 그런데 이 친구 그렇게 못된 친구가 아니다.

무엇보다도 가족들의 사랑과 이해를 받는다는 걸 차츰 알 수 있었다. 물론 가족들도 짱구의 생활을 좋게 보지는 않는다. 공부도 좀 해서 좋은 대학을 갔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아이를 정죄하지는 않았다. 늦게 들어올 때 엄마는 잔소리를 하시고, 공부 안하니까 누나는 정신 좀 차리라고 한 마디 한다. 아버지도 가게를 운영하면서 묵묵히 아들이 정신 차릴 날이 올거라고 기다려 준다.

 


그렇지만 정우의 학창생활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이나 성적보다도 친구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 선배와 후배들도. 그리고 광천상고에는 몬스터라는 서클이 실세다. 그건 교사들도 감히 어쩌지 못하는 부분이다.

정우가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밤늦게 들어오고, 학교에서 주먹질을 하고 그래도 이 캐릭터에게서 마음을 포기하게 되지가 않았다.
정우는 집에 들어와서 아버지 앞에서는 죄인처럼 눈을 내리깐다. 엄마가 잔소리 하면 말은 잘 안 들어도 늘 알았다 알았다 한다. 누나한테는 대들지만 누나가 있어서 부모님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느날 엄마가 자신을 진지하게 불러 앉혔다. 엄마가 잔소리는 해도 이렇게 심각한 적은 없었다. 엄마가 하신 말은 아빠가 병원을 다녀오셨는데 많이 아프시다고 한다. 병명은 간 경화. 철부지 정우는 간 경화? 그게 뭔데?(부산 사투리로) 툭 내뱉는다. 엄마는 한숨을 쉬고 누나는 이노마야 철 좀 들어라고 한다.

차츰 정우는 아빠가 많이 아프시다는 걸 알아 간다.

이 때부터 영화에 확 빠져들었다. 정우는 티는 안 내지만 서서히 자신의 삶을 바꿔 간다.
의미 없이 길거리를 방황하던 것을 멈춘다. 안 하던 공부를 하려니 영 어렵지만 그래도 책상 앞에 자꾸 앉아 본다. 과외 선생님한테 혼구멍을 받으면서도 수능 공부를 손에서 놓치는 않는다.

나는 난생 처음 기도까지 하며 보았다.
아 하나님. 정우한테 기회를 주세요~.
이미 결론은 정해졌을 텐데도 그렇게 기도하며 보았다.

정우가 학교에서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집으로 택시를 타고 왔다.
아빠가 119를 타고 응급실로 가셨기 때문이다.
정우는 응급실에 가서 천천히 주변을 둘러 본다. 응급실에는 아픈 이들로 가득하다.

멀리 병실 침대에 누나와 엄마가 보인다. 아빠가 코에 호흡기를 대고 계신다.
영화는 이 때 천천히 묘사한다. 슬로우 모션이었던 것 같다.
정우는 한 발 한 발 침대로 향해 간다. 무사하시겠지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한발짝. 한발짝. 가까이 가니 엄마와 누나가 반갑게 맞이한다. 정우는 사고뭉치 아들이긴 해도 이 집의 귀중한 막둥이다. 엄마가 정우 친구에게 말을 건넨다. 밥 묵었나.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아빠에게 소리를 질렀다. 여보! 왜 이래요!
곧 의사가 왔고 말했다. 돌아가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아빠가 돌아가셨다.

엄마와 누나가 운다. 정우는 망연자실하게 서서 아버지를 바라본다.
이 때 눈물이 핑 돌았다.

나중에 장례식을 치른다. 정우의 첫째 형이 군대에서 달려왔다. 정우는 꾹 참고 있다가 형이 안자 엉엉 운다.
아 정말 나도 울음을 참느라 혼났다.

나는 성인이 되어 아버지를 떠나보냈는데. 정우처럼 열아홉살에 그런 일을 겪었다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런 생각이 나면서 많이 가슴이 아팠다.

아버지 얘기가 결말이어서 주로 이야기했다만 <바람>은 학창시절에 대한 영화기도 하다.
사고 치고 다니고, 공부 안 하는 고등학생 남자 아이들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게 했다.
예상 보다 훨씬 괜찮은 영화였다.

팬으로서 정우라는 배우의 진심을 전달받아서 좋았다.

나오는 배우들에 깜짝 놀랐다. 신기하게도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배우들이 나왔다.
손호준.
그리고 얼마전 비밀의 숲에서 절정의 연기를 펼쳤던 유재명씨가 나온다.

진짜 반가웠다. ^^

오해했는데 그렇지 않은 괜찮은 영화
<바람> 이다.

 

 As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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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혹 | 예블 Don't try so hard 2017-09-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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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당첨 도서를 받았다.
근데 대단히 어려워 보인다. ㅠ

당혹스럽다.
그래도 기운 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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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뮤즈』 서평단 모집 | 예블 Don't try so hard 2017-09-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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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뮤즈

제시 버튼 저/이나경 역
비채 | 2017년 09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뮤즈』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 : ~9월 28일(목)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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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밀리언셀러 『미니어처리스트』 제시 버튼 신작

‘뮤즈’라는 이름에 가두려 했던 여성들의 진짜 사랑과 욕망


1967년 영국 런던. 식민지에서 영국 본토로 이주한 오델은 스켈턴 미술관에 타이피스트 자리를 얻는다. 오델은 요절한 천재작가 이삭 로블레스의 미발표 유작을 발견하고 그림은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다. 떠들썩한 분위기도 잠시, 의문의 사진 한 장이 발견된다. 자신의 그림 옆에 서 있는 이삭, 그리고 이삭의 뮤즈로 보이는 한 여인. 마침내 오델은 그림이 전하는 진짜 이야기를 알게 된다. 


데뷔작『미니어처리스트』로 일대 신드롬을 일으키며 세계적 작가로 발돋움한 제시 버튼.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는 데 탁월한 재능을 뽐낸 그가 두 번째 장편소설 『뮤즈』로 돌아왔다. 작가는 1960년대 영국과 1930년대 에스파냐를 오가며 여성 예술가가 ‘뮤즈’라는 허울 아래 연인, 모델, 영감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던 어두운 시대를 그려낸다. 차별과 억압 이전, ‘예술가’로서 여성들이 지녔던 진짜 욕망은 무엇이었을까. 남성이 여성의 뮤즈가 되고, 여성이 여성에게 영감을 선사하는 이 이야기는 2017년을 사는 우리에게 더욱 감동적이고 아름답게 다가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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