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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리뷰

 

 

광기, 예술, 글쓰기

김남시 저
자음과모음(이룸)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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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세티 시선

크리스티나 로세티 저/윤명옥 역
지만지 | 201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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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선달

한국 | 코미디,어드벤처 | 12세이상관람가
2015년 제작 | 2016년 07월 개봉
출연 : 유승호,조재현,고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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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의 비밀

바오 닌 등저/구수정 등역
아시아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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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한국 | 서부 | 15세이상관람가
2008년 제작 | 2008년 07월 개봉
출연 : 이병헌,송강호,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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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있어, 사만다

사만다 베랑 저/엄연수 역
북로그컴퍼니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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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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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부산행>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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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갔어, 버나뎃>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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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리히 본 회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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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진정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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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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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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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뎃이란 여자 | Basic 2016-07-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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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디 갔어, 버나뎃

마리아 셈플 저/이진 역
문학동네 | 2016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소설로서의 완결성과 새로움에 찬사를 보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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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어디 갔어, 버나뎃>

리뷰

 

 

439페이지라는 분량뿐만 아니라 호흡에 있어서도 제대로 장편소설이었다. 마리아 셈플의 <어디 갔어, 버나뎃>이다.
가볍게 스토리를 풀어가지만 얕은 이야기가 아니고, 편안하게 전개하지만 단순한 작품이 아니다.

 

비[雨]로 유명한 서부 도시 시애틀에는 괴짜 가족이 살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버나뎃 폭스는 한때 촉망받는 건축가였으나 지금은 전업주부이다. 남편 엘지 브랜치는 MIT를 나와 애니메이션 회사를 운영하다가 micro soft 에 합병되어 그 곳에서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들에게는 ‘비’라는 15세 딸이 있다.

 

시작은 시트콤처럼 톡톡 튀는 느낌으로 출발한다. 버나넷 폭스는 시애틀을 싫어한다. 딸아이가 다니는 게일러 스트리트 학교의 사람들과도 친하지 못하다. 옆집엔 오드리 그리핀이란 여자가 사는데 그녀도 게일러 스트리트 학부모인데 둘은 사사건건 부딛힌다.

 

오드리 그리핀네와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하던 일이 점차 심각한 불화로 불어나는 일을 작가는 뛰어나게 묘사한다. 버나뎃 폭스는 상처받은 천재였고 주변에 무심했기에 범죄가 아닌 선에서 신경을 끄고 산다. 하지만 오드리나 주변 사람들에게 그녀는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으로 여겨지게 된다.

 

이렇게까지 입장이 극단적일 수 있을까? 싶기도 한데 작가 마리아 셈플은 천천히 그러나 점차 견고하게 그런 관계를 구축한다.
중간에 오해가 풀릴 법도 하건만 양 쪽에서 아무도 노력하지 않는 관계에 그런 ‘기적’이 거저 주어질 일은 없었다. 그래서 점차 심각하게 변해가는 관계에 결국 수긍이 가게 됐다.


좀 심하게 사회에 투덜대는 여인이긴 했으나 마약 중독자나 발작을 일으키거나 하는 뚜렷한 증세가 폭스에게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드리 그리핀의 일방적인 평가로 시작된 일은 점점 커져서 남편인 브랜치에게조차 폭스는 골치덩이이자 요양이 필요한 환자로 여겨지고 말았다.

 

일이 커지기 전에 폭스 가족은 딸의 소원인 남극 여행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브랜치는 아내 폭스를 근처의 시설이 뛰어난 정신병원으로 입원시킬 계획을 세운다.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폭스를 입원시키려고 하였으나 병원 원장이 그건 불법이라면서 중재 회의를 통과해야 한다고 한다.

자기도 모르게 입원 얘기가 오가고 있는 것을 전혀 모르던 버나뎃은 어느날 외출하고 귀가하여 중재 회의에 얼떨결에 참석한다.
그런데 화장실에 다녀온다더니 오지 않은 버나뎃. 브랜치, 병원 원장, FBI 요원이 같이 가서 문을 여는데 버나뎃이 사라졌다.
버나뎃 네 집은 버나뎃이 건축가여서 특별히 그녀가 설계해 직접 지은 저택이었다. 어딘가 비밀스런 통로가 있을 법 하다. 버나뎃의 행방은 어떻게 된 것일까?
가족의 남극 여행은 어찌 되고?

 

변화무쌍한 날씨를 자랑하는 시애틀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소설이다.
자기네 커뮤니티에 자긍심이 큰, 치맛바람 날리는 엄마들의 모임은 그리 낯설지 않은 묘사였다.
읽어갈수록 누구나 어느 가족이나 ‘고민거리’를 안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가게 된다.

 

버나뎃의 오만과 오드리의 편견은 결국 사고를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고 만다. 하인리히 법칙이란 것이 맞는 것도 같다. 하나의 커다란 사건은 300회의 아주 작은 발생, 30회의 주의가 필요한 사고들이 이미 있었던 것이다.

 

남극 탐험을 위해 혼자 아르헨티나로 갔던 버나뎃은 유람선에서 실종되었다.

 

브랜치는 회사도 그만두고 딸 비는 있는 집 자제들이 다니는 기숙학교를 뛰쳐나와 남극으로 향한다. 어른들은 엄마가 실종되어 죽었을 거라고 기정사실화하지만 ‘비’만은 엄마를 굳게 믿고 있었다.
그렇게 자살할 엄마가 아니고 자기를 놔두고 위험에 돌진할 엄마도 아님을.

  

 

 

발랄한 책의 표지, 작품 홍보문구에 쓰인 유쾌함이란 표현에서 알 수 있듯 해피한 엔딩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렇게 무더운 날에 손에 잡고 있던 유일한 소설이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물컵을 향하는 손이 책장을 넘겼고, 타 놓은 아이스커피도 식어갈 만큼 몰입해 읽었다.

 

기대하고 예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면들도 있었다. 주인공 부부가 정통 상류층 커플인데 그런 주류 인물을 다룬 작품을 별로 읽지 못했었다. 별로 안 좋아하기도 했고.
아이비리그를 나온 백인 여성의 번민 같은 것에는 여전히 완전히 이입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야기에 푹 빠지게 하는 메리트가 있는 소설이었다.

 

끝이 조금은 너무 쉽게 마음이 변화하는 감이 없지 않았다.

남극 여행에 대한 디테일한 이야기는 흥미로우면서도 금방 상상이 가지 않았다.

아마 이 부분은 작품이 영화화 된다면 실감나게 보여줄 것이다.  

무엇보다도 쉽지 않은 캐릭터인 그러면서도 끌리는 매력이 있는 버나뎃 역을 어떤 배우가 연기할까. 설레이게 기다려야 겠다.

 

남극과 더불어 이 소설의 무대인 시애틀 도시의 풍경도 영상으로 담길 게 기대된다!

 

July 29

 

은령써니 

 

 

작가 Maria Semple

 

90년대에 국내에서도 방영한 드라마 [ 비버리힐즈 아이들] 각본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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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나날들 | 에브리 프레이즈 2016-07-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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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내내 하루도 고삐를 놓치 않고

무더위가 계속되어

정신이 없었다.

 

하루하루가 조심스럽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전투같은 나날이었다.

 

이렇게 주절주절 넋두리 늘어놓을 공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 중략 …)

 

오늘  교수님께 건강 괜찮으나 방심하지 말라는 말씀을 들었다.

휴 …

제이슨 본 보고 싶고

책도 읽고 싶고…

 

 

천천히 하자.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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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겨레 문학상 리뷰대회 | 예블 Don't try so hard 2016-07-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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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입니다. 
한겨레 문학상 리뷰대회를 개최합니다. 
응모 기간 동한 한겨레 문학상 수상작 리뷰를 작성해주신 분 중 추첨하여 예스 적립금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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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끝까지 간다 | 영화가 왔네 2016-07-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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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산행

연상호
한국 | 2016년 07월

영화     구매하기

 

개봉하여 다시 보고 왔다.

열광적인 평가가 압도적이다. 그리고 그것은 과장이 아님을 느낀다.

제작스태프들과 주연배우들, 얼굴 구별도 안되는 좀비 1, 좀비 2 그러한 연기자들의 으쌰으쌰가 합쳐진 작품이다. 어느 한 가지에 빠져서 평가할 수는 없는 영화.

본 리뷰는 주인공인  공유의 캐릭터에 집중해서 든 생각을 풀어내 본다.

 

 

(스포일러는 없지만

구체적인 대사와 상황이 인용됩니다.)

 

공유가 맡은 서석우는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30대 펀드매니저다. 10살 남짓의 딸 수안이와는 데면데면한 사이지만 이혼후 딸은 자기가 키우겠다고 고집부리고 있는 중. 자신의 생일날 엄마와 보내고 싶은 수안이는 아빠에게 엄마가 있는 부산으로 가겠다고 한다. 아빠의 냉정함을 알기에 혼자서도 KTX 타고 가겠다고 하는 당돌한 아이다. 차마 어린 자식을 혼자 보낼 수는 없어 석우는 마지못해 동행한다.

 

기차에는 안타깝게도 감염자가 탑승하고 있었다. 이미 대한민국은 전대미문의 감염병이 퍼져서 좀비화된 사람들이 일반인을 사정없이 습격하고 있었다. 석우를 비롯해 탑승객들은 열차 내의 TV모니터로 정부가 발표하는 포장된 뉴스를 본다. 폭동 사태가 곳곳에 퍼져 혼란이 생겼으나 군대가 투입되었으니 좀 만 견디면 진정될 것이라는.

 

뒷칸부터 퍼진 좀비들의 습격은 급속한 속도로 앞으로 진격해 온다. 관객의 가슴이 조여오는 것은 승객들이 영문도 모르고 당한다는 것이다. 정부 관제실에서는 정부 조치에 따라 그저 숨어 있다가 다음 역에서 무사한 승객들을 하차시키라고만 한다. 이에 따라 캡틴 기관사와 승무원들은 그 지시에 따라 승객들에게 안내 방송을 한다.

하지만 객실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참혹하고도 1분 1초가 급한 것이었다.

KTX 직원조차 몇 명이 당했다.

 

석우는 딸을 안전히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자였지만 그의 그러한 차가운 성격이 사태를 타개하는 데 한 몫을 하게 된다. 자신이 남들을 쥐어짜 보았기에 좀비의 속성에 대하여 중요한 것들을 가장 빨리 캐치하는 것이다.

 

 

 

마동석이 맡은 '윤상화', 고등학생 역할의 최우식과 3인조가 되어서 좀비들을 헤치고 생존자들이 모여 있는 15호 칸으로 석우는 가게 된다.

공유의 재발견이었다. 그저 허우대 멀쩡한 마초스러운 스타배우라고만 여겼는데 완전히 달라 보였다.

 

열차에 앉은 서석우는 초췌함은 아니지만 어딘가 피곤해 보인다. 그 톤을 완벽하게 잘 맞췄다. 왠지 수면을 몇 시간 안 할 것 같은 남자. 직장에서 잘 나가고 미래가 탄탄히 보장된 펀드매니저. 그러나 얼굴에 웃음기라곤 없고 딸인 수안이에게도 자신의 인생관을 피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순한 까칠함을 넘어선 남자의 내면을 공유는 별로 대단한 대사같은 것 없이 눈빛으로 정확히 표현한다.

시나리오의 힘이 컸겠지만 공유가 그간 내면이 발전해 왔다는 걸 느낄 수 있다.

마동석이 연기한 윤상화는 석우의 퍼스낼리티를 금새 알아본다. 친아빠 맞냐고 농담을 하면서.

 

 

숱한 위험한 고비를 넘기면서 주인공들 단 몇 명이 최후에 살아 남았다.

 

공유의 절제된 연기는 찬사 받아 마땅하다. 슬픈 장면에서 오글거려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를 비롯한 많은 관객들은 눈시울을 적셨다.

아역 김수안 배우의 완벽한 연기와 정유미의 애절한 눈빛이 떠오른다.

다시 상영관을 찾을 것 같다.

 

p.s. 내용을 알고 편안히(!) 보니 좀비 연기자들의 열연이 더욱 빛났다!

그런데 이 분들 나중에 다른 영화 오디션 볼 때 부산행 나온거 증명하려면 무슨 서류 갖고들 가셔야겠다.

몰라 봐서. ㅎㅎ

 

21 July

은령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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