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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딸을 찾는 아빠 | 영화가 왔네 2020-09-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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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서치

아니쉬 차간티
미국 | 2018년 08월

영화     구매하기

 

 

아, 이 영화를 왜 이제야 봤지? ^^

정말 이야기의 힘, 독창적 연출만으로 감동을 주는 새로운 영화 오랫만이다.

 

데이빗 킴은 2년전에 아내를 사별했다.

슬하에 15살 딸 마고 킴이 있다.

딸은 별 내색은 안 하는데 별 문제도 일으키지 않고 아빠와 잘 지내는 중.

 

그런데 어느날 밤 11시에 전화가 세 통이 왔다.

원활하게 통화가 되지 않았고 아빠는 아빠만의 아빠피셜로 안 좋은 예감을 직감한다.

친구들에게 바로 전화를 했는데 얼마전에 캠핑을 갔다고 한다.

틴 에이저 딸한테 너무 꼬치꼬치 묻기도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한 데이빗.

 

그런데 한 친구를 통해서 딸이 같이 캠핑 가기로 한 날 안 왔다는 걸 알았다.

 

마지막 통화 후 3일이 지났기에 데이빗은 허둥지둥 경찰에 연락한다.

 

 

경찰은 10대 실종이기에 막중하게 느끼고 수사팀을 차려 조사를 시작한다.

배정된 로즈마리 빅 형사는 자신도 10대 아들이 있다면서 데이빗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

 

데이빗은 경찰관에게 일임하면서

자신은 자신대로 딸 마고의 주변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핸드폰은 연락이 안되니

찾아볼 곳은 단연 노트북 컴퓨터.

 

다행이랄까 마고는 컴퓨터에 자신의 사적인 많은 정보를 기록하고 저장해 놓았다.

 

데이빗은 반드시 단서를 찾겠다는 마음으로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하며

방에 틀어박혀 컴퓨터를 Search 하기 시작하는데.

 

 

 

 

영화는 굉장히 특이하게 구성, 연출되어 있다.

 

데이빗이 컴퓨터와 전화, CCTV 로 딸에 관해 조사하는 장면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처음에는 기존에 이런 영화를 못 봐서 좀 답답했다.

 

그런데 마고의 행방에 관한 단서, 반전, 떡밥들이 하나씩 나오면서

 

특이한 점은 의식이 하나도 안되고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새로운 형식 만으로도 실험성이 좋았는데

이야기의 완결성과 쫄깃함도 있어 일석이조였다~~

 

 

 

영화가 좀 낯설어 보여서 미루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당장 감상 하시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 영화로 존 조에 입덕했다.

처음으로 검색창에 John Cho 를 쳐 봤다.

생각보다 나이가 있으셔서 놀라기도 했고^^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오셨다는 것에 감동 받았다.

 

존 조 님 화이팅!!

 

마고 킴 역의 배우도 좋았고 한국계들이 주도적으로 나온 영화가 완성도가 있어서

괜시리 뿌듯하기도 했던  

띵작 <써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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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 샤론의 꽃 영화 이야기 2020-09-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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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이동진 저
위즈덤하우스 | 2019년 09월

 

 

벽돌 책인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처음에는 영화에 대한 백과사전쯤으로 여겼다.

어려운 영화, 예술영화를 보고나서 이해 못한 걸 알고싶을 때마다 열어봤다.

 이동진은 그 때마다 정확하고 놀라운 해석으로 나를 만족시켰다.

 그러다 한번은 대중적인 영화, 다 안다고 여긴 영화의 평론을 찾아봤는데 또 다른 관점으로 날 놀래켰다.

 이동진은 자신만의 예리하고 정교한 눈으로 영화를 바라보고 그렇게 풀어낸 글은 영화를 한결 풍성하게 하고 있었다.

영화의 재미를 곱씹게하고 그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면서

 가치와 격을 높여주는 글들이다.

 

  수록 평들 읽은 페이지들

「기생충」   「버닝」 이창동   「더 포스트」 스티븐 스필버그 

「덩케르크」 크리스토퍼 놀런    「컨택트」 드니 빌뇌브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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