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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민음사] 인기 신간도서, 서평단 모집! | my saviour God to THEE 2012-07-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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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저는 마치 뜨거운 사막의 개미가 된 기분이...

 

이 무더위를 날려버리진 못하겠지만, 조금 더 유쾌해지기 위해!

민음사가 오랜만에 서평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어떤 책이냐면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감각의 독서가 정혜윤 신간 삶을 바꾸는 책 읽기출간!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로운 내가 태어난다

다시 삶을 사랑하게 된다

 

책과 인생에 대한 누구에게나 익숙한 여덟 가지 질문과

새로운 삶에 대한 누구도 생각 못 한 창조적 해답

 

 

 

장르를 가리지 않는 방대한 독서와 생생하고 감각적인 글쓰기로 매번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던 감각의 독서가 정혜윤의 신간. 우리가 흔히 던지는, 독서에 대한 여덟 가지 질문을 토대로 책을 통해, 그녀가 만난 거리의 스승을 통해 그녀만의 독서론, 독서법, 그리고 인생론을 펼친다.

 

책은 읽어서 어디에 써먹는가?” 독서는 눈앞의 값싼 성공을 위해, 리더가 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독서는 내가 다른 존재로 옮겨 가는 자기 계발을 위한 것일 때, 삶을 바꾸기 위한 것일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 고독에 몰두하며 삶을 읽어 내고, 타인을 돌아보고, 나를 키워 나갈 때 독서는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독서의 기술이며, 이것이 우리 삶을 바꾼다. 정혜윤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독서의 기술은 곧 삶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정혜윤의 신간 <삶을 바꾸는 책 읽기>입니다.

 

이 책을, 지금 이 시점에서, ?

라는 생각, 하고 계세요?

 

더 많은 분들에게 <삶을 바꾸는 책 읽기>라는 책의 진정성을 알리기 위해서.

라고 생각해주세요. :-)

 

 

 

 

- 응모 방법 : 리뷰 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한 뒤

                  해당 도서를 읽고 싶은 이유를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 완료.

- 응모 기간: 2012.07.27- 2012.08.03 (일주일 간)

- 추첨 인원: 15

- 서평단 발표: 2012.08.06 ()

- 서평 기간: 2012.08.10(금)-2012.08.26(일)

- 추가 이벤트: 리뷰 기간 안에 성실하게 리뷰를 올려주신 분 중 5분을 추첨하여

                    세계문학전집 중 1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그럼, 이번 책도 언제나처럼 잘 부탁드립니다. :-)

모두들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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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개회식 그리고 영화.. 여러 생각들 | 샤론의 꽃 영화 이야기 2012-07-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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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개회식을 보는데 영화 코드가 많아서 놀랐다.

 

그리고 즐거웠다.

 

영화팬이긴 했지만, 늘 영화가 최상의 예술이란 생각이 있다보니 오히려 자제해야겠다는 생각도 하는데

 

베이징 올림픽 때 장예모 감독에 이어 이번 개회식도 감독(대니 보일)이 총연출을 하니까, 이거 앞으로 유행이 되려나 싶은 생각도 든다. 4년후는 브라질인데 어떨려나.ㅎㅎ

 

맞다! 몇년후 아시안 게임 우리나라에서 있는것 같은데 누가 하는지 알아봐야겠다. ^^

 

좋아하는 영화이지만 개인적으로 잘 얘기 안하고 다녔는데, <불의 전차>가 개회식에 음악으로 영상으로 나와서 너무 좋았다. 르완 앳킨슨 (미스터 빈) 아저씨도 나오고 ㅋ

 

평소에는 인터넷 뉴스를 잘 안보는데 때가 때이니만큼 이런 저런 것들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서핑을 하는데.. 결국 영화 이야기들만 들어가서 보게 됐다. ㅎㅎ

 

강풀 원작의 <26년>이 지난달 크랭크 인 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정말 굉장한 영화가 탄생할것 같은 느낌! 하반기 기대작이닷.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청어람에서 제작하며 (괴물 제작사)

진구, 한혜진, 임슬옹, 장광 등이 출연하신다!

 

 

런던올림픽 개회식을 보며 영국 (United Kingdom of Briton)이란 나라에 대해 새삼 문화, 예술의 전통이 있는 나라구나 하기도 하고 새로운 것들도 알았다.

월드 와이드 앱(www)의 창시자가 영국인이고, 영화 캐릭터 '메리 포핀스'가 영국이란 것도..

사회를 맡은 최승돈 아나운서의 한마디 한마디에서 영국에 대한 애정도 느껴서 신선했다. (비판 멘트도 있었음)

 

정말 빈말이 아니라 한번쯤 꼭 가보고 싶은 나라가 영국이고, 1명 정도 친구 만들고 싶은 사람이 영국인이라는 생각..

 

무엇보다 영국은 '스토리의 나라'였다. 알게 모르게 나의 성장과정에서 접했던 것들이 영국 출산이었다. 비단 영어 라는 세계 제1의 유통어를 빼고라도..

지금은 많이 쇠락한 나라라고 하지만.. 몇백년전, 몇십년전의 영국의 영향력이, 문화를 통해서 여전히 내려오고 있음을 알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김구 선생이 꿈꾸는 우리나라가 '문화 강국'이라는 말이 다시 떠올랐다.

 

그러면서 강풀 만화가가 향후 몇년간 한국 영화계에 소프트웨어적인 컨텐츠로서 강한 영향을 줄 거란 느낌도 가졌다.

참 대단한 만화가! 그의 잠재력은 어디까지일까?

'이웃사람'도 곧 개봉예정인데 초기대작이다.

 

 

 

개회식이 어느 영화 못지 않게 블록버스터였고,

각본 없는 드라마, 최고의 반전 영화 '올림픽'이 있어서 영화 감상이 조금 뒤로 밀릴지도 모르겠다. ^^

 

그래도 이따가 저녁엔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또 본다. -ㅁ-

 

살짝 걱정도 된다.

'다크나이트'가 끝나고, 올림픽이 끝나면 그 후 폭풍이 가라앉고

그 공백을 무엇으로 채울까?

 

미리미리 준비해놔야지. ㅠ

 

 

불의 전차(1Disc)

휴 허드슨
20세기 폭스 | 200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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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터퍼 놀란 감독이 발간한 책 에서 | 샤론의 꽃 영화 이야기 2012-07-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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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최근 영화에 관한 책을 발간했다고 한다.

그 안에서 서문에는 편지 형식이라고 하는데 글을 옮겨와 본다.

(원문은 요약글에)

 

 

 

크리스토퍼 놀란의 굿바이 레터 번역본 및 원문

알프레드, 고든, 루시우스, 브루스… 웨인. 이제 나에게는 너무나 많은 의미가 된 이름들이다. 오늘, 이 캐릭터들과 그들의 세상에 마지막 작별을 고하기까지 3주가 남았다. 오늘은 내 아들의 생일이다. 아들은 텀블러의 모델 키트가 내 차고 안에서 조립되고 있을 때 태어났다. 많은 시간이 흘렀고,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총격전이나 헬리콥터 등이 대단하고 특별한 사건이 되었던 세트나, 수많은 엑스트라들이 동원되고, 폭약을 설치하고, 지상에서 수천 피트 떨어진 공중이나 아수라장이 펼쳐지는 그 곳에서 일하는 것이 조금 익숙해졌다.

사람들은 우리에게 3부작을 계획했었냐고 묻는다. 그것은 마치 아이가 성장해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가질 것을 처음부터 계획했었냐고 물어보는 것과 같다. 그에 대한 대답은 복잡하다. 데이비드(S. 고이어: 원안)와 내가 처음 브루스 웨인의 스토리를 구상하기 시작했을 땐 먼 미래까지 내다보기 보다는 진행중인 스토리의 앞뒤를 만들어내는데 푹 빠져있었다. 나는 브루스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보다 그와 함께 숨쉬고 싶었다. 데이빗과 조나단(놀란: 각본)에게 그들이 영화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아낌 없이 넣어 달라고 말했다.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은 첫 영화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 다음을 위해 남겨둔 건 없었다. 그들이 도시 전체를 세웠다. 그리고 크리스찬(베일)과 마이클(케인), 게리(올드만), 모건(프리먼), 리암(리슨)과 킬리언(머피)이 그 도시 안에서 살아 숨쉬었다. 크리스찬 베일은 브루스 웨인 인생의 큰 덩어리를 떼내어 대단히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그는 영웅의 내면으로 우릴 이끌었고 연기가 아닌 브루스 그 자체였다.

후속편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수많은 속편들 중에 1편보다 나은 것이 얼마나 될까? 굳이 그런 모험을 해야 할까? 하지만 브루스를 인도하는 세계를 알게 되고, 그와 대립하는 적대자들의 존재를 살짝 엿보기 시작했을 때 속편은 필수불가결해졌다. 우린 팀을 다시 모아 고담으로 돌아갔다. 3년 만에 고담은 더 커지고, 현실적이고 모던해졌다. 카오스라는 새로운 힘이 눈앞에 다가왔다. 극한의 두려움을 주는 광대에게 히스(레저)가 공포스러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후속편을 위해 우린 아무 것도 남겨둔 게 없었지만, 우리가 첫 작품에서는 시도할 수 없었던 것들이 있었다. 목 부분을 유연하게 만든 배트수트, IMAX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 더불어 배트모빌을 파괴하고 평범한 동기가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 악당들의 피 묻은 돈을 태우는 일 등 우리가 망설였던 일들도 했다. 이미 유명한 시리즈의 속편이라는 안정성을 발판 삼은 조심성은 멀리 던져버리고 과감한 도전을 발휘해 고담의 가장 어두운 모습에 직면했다.

 


3편 역시 만들 계획은 없었다. 전편보다 나은 속편을 만들 수 있을까? 하지만 난 언제나 브루스의 여정이 어떻게 끝날 것인가 궁금했고, 데이빗과 내가 그 끝을 발견했을 때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우리는 초기에 내 창고에서 작업했을 땐 감히 입 밖으로도 내지 못했던 일들을 시작했다. 우린 3부작을 만들고 있었다. 나는 다시 고담시로의 여행을 떠나기 위해 모두를 불러 모았다. 4년이 흘렀지만 고담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 존재했다. 좀 더 깨끗해진 것 같기도 하고, 타락한 것 같기도 했다. 웨인의 저택은 재건되었다. 익숙한 얼굴들이 돌아왔다. 좀 더 나이가 들고 지혜로워진 듯도 하였지만 모두가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을 품고 있었다.

고담은 그 근원부터 쇠퇴하고 있었다. 밑바닥에서부터 새로운 악이 끓어오르고 있었다. 브루스는 배트맨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잘못 생각한 것처럼 브루스 역시 틀렸다. 배트맨은 돌아와야만 했다. 그렇지 않은 적이 없었을 것이다.

마이클, 모건, 게리, 킬리언, 리암, 히스, 크리스찬… 베일. 이제 나에게는 너무나 많은 의미가 된 이름들이다. 대중문화에서 가장 위대하면서도 영원한 영웅을 맡으며, 고담에서 내가 보낸 시간은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희망할 수 있는 가장 도전적이면서도 가장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 나는 배트맨이 그리울 것이다. 그 역시 날 그리워할 것이라 생각하고 싶다. 하지만 배트맨은 그다지 감상적이지 않다.

감독, 각본, 제작 크리스토퍼 놀란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제작 과정과 그 예술]

 

 

The Art and Making of The Dark Knight Trilogy


Harry N Abrams | 2012년 07월

 

 

 

원문

 

Alfred. Gordon. Lucius. Bruce . . . Wayne. Names that have come to mean so much to me. Today, I’m three weeks from saying a final good-bye to these characters and their world. It’s my son’s ninth birthday. He was born as the Tumbler was being glued together in my garage from random parts of model kits. Much time, many changes. A shift from sets where some gunplay or a helicopter were extraordinary events to working days where crowds of extras, building demolitions, or mayhem thousands of feet in the air have become familiar.

People ask if we’d always planned a trilogy. This is like being asked whether you had planned on growing up, getting married, having kids. The answer is complicated. When David and I first started cracking open Bruce’s story, we flirted with what might come after, then backed away, not wanting to look too deep into the future. I didn’t want to know everything that Bruce couldn’t; I wanted to live it with him. I told David and Jonah to put everything they knew into each film as we made it. The entire cast and crew put all they had into the first film. Nothing held back. Nothing saved for next time. They built an entire city. Then Christian and Michael and Gary and Morgan and Liam and Cillian started living in it. Christian bit off a big chunk of Bruce Wayne’s life and made it utterly compelling. He took us into a pop icon’s mind and never let us notice for an instant the fanciful nature of Bruce’s methods.

I never thought we’d do a second—how many good sequels are there? Why roll those dice? But once I knew where it would take Bruce, and when I started to see glimpses of the antagonist, it became essential. We re-assembled the team and went back to Gotham. It had changed in three years. Bigger. More real. More modern. And a new force of chaos was coming to the fore. The ultimate scary clown, as brought to terrifying life by Heath. We’d held nothing back, but there were things we hadn’t been able to do the first time out—a Batsuit with a flexible neck, shooting on Imax. And things we’d chickened out on—destroying the Batmobile, burning up the villain’s blood money to show a complete disregard for conventional motivation. We took the supposed security of a sequel as license to throw caution to the wind and headed for the darkest corners of Gotham.

I never thought we’d do a third—are there any great second sequels? But I kept wondering about the end of Bruce’s journey, and once David and I discovered it, I had to see it for myself. We had come back to what we had barely dared whisper about in those first days in my garage. We had been making a trilogy. I called everyone back together for another tour of Gotham. Four years later, it was still there. It even seemed a little cleaner, a little more polished. Wayne Manor had been rebuilt. Familiar faces were back—a little older, a little wiser . . . but not all was as it seemed.

Gotham was rotting away at its foundations. A new evil bubbling up from beneath. Bruce had thought Batman was not needed anymore, but Bruce was wrong, just as I had been wrong. The Batman had to come back. I suppose he always will.

Michael, Morgan, Gary, Cillian, Liam, Heath, Christian . . . Bale. Names that have come to mean so much to me. My time in Gotham, looking after one of the greatest and most enduring figures in pop culture, has been the most challenging and rewarding experience a filmmaker could hope for. I will miss the Batman. I like to think that he’ll miss me, but he’s never been particularly sentimental.

Director, Writer and Producer Christopher Nolan.

 

 

더보기 (English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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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블리 본즈 Lovely bones ] 2010 개봉 - 모든 살해된 자들 그리고 그 가족들을 위한 영화 | 영화가 왔네 2012-07-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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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러블리본즈


CJ entertainment | 2010년 04월

작품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포탈 평점이 너무 낮아 깜놀했다. 그렇게까지 저 평가 될 영화는 아닌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고, 피터 잭슨이 감독한 2009년작 (국내 개봉 2010.2.) <러블리 본즈>를 오랫만에 재감상하였다.

 

 

때는 1970년대 중반 미국 펜실베니아 주. 평범한 여학생 '수지' (시얼샤 로넌 역)는 드디어 자기가 좋아하던 남자애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고 하루하루를 색다른 설레임으로 보내고 있었다. 시얼샤 로넌이 연기한 수지는 너무도 이쁘고 발랄하고 착하기까지 한 소녀였다. 그러나 옆집의 사이코 남자가 어느날 순진한 이 아이 수지에게 말을 걸고 자기의 비밀 지하 아지트로 초청하는 데 성공한다. 착했지만 모르는 사람을 따라 나설 수지는 아니었고 옆집 아저씨 였기에 거리낌 없이 따라간 그녀는 그 나쁜 놈의 희생을 당하게 되고 그는 벌써 여러번 살인을 한 범죄자였다. 한편 실종된 딸을 두고 걱정 하던 엄마 에비게일과 아빠 잭 (레이첼 웨이즈, 마크 월버그)에게 경찰은 피가 묻은 수지의 모자를 제시하고 납치 살해되어 시신이 유기되었을 가능성을 전한다. 가엾은 아빠와 엄마는 폭풍 오열하고, 아빠는 직업도 내팽기친 채 범인과 딸을 찾아 동분서주하고 엄마도 낯선 남편의 모습과 상실감에 방황하다 집을 나가 버리고 만다. 그 사이에서 수지의 여동생만은 옆집 남자에게 무언가 수상한 점을 느끼고 자기만의 수사를 해 나가는데.

 

 

요즘 뉴스에서도 끔찍한 소식이 들려온다. 이 영화는 원작이 있었고 65주간 베스트셀러였다고 한다.  몇십년 전이나 오늘이나 미국이나 대한민국이나 무개념 살인마의 납치 살인 행각으로부터 소녀들을 지키기란 어려운 일인가 보다.

 

수지의 살해 소식을 경찰에게 처음 들었을 때, 엄마 레이첼 와이즈가 울컥하던 장면에서 나도 울컥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영화가 현재 네이버에서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해하기 힘들다. 실제 가족이나 사랑하는 친구가 납치되었던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하는가?

안타깝기 그지없는 얘기이기도 했다. 대부분의 사건이 그렇지만, 그 때 그 아저씨를 만나지만 않았으면, 거길 들어가지만 않았으면, 1분의 차이로 살수도 있었는데 라는 생각이 안타까움을 더하게 하는 것이다.

 

 

이제 말할수 있을 것 같다.

내 절친이었던 E는 2009년 6월 어느날에 외국 땅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되었고 3일후 인근 땅에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시신으로 발견되었었다. YTN에서 처음 그 뉴스를 듣고,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을 때, 왜인지 모르겠으나 난 친구 일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블로그를 방문하니 친구 공개로 그 나라에 얼마전 갔다는 걸 알았다. 당시에 난 아버지가 소천하셨던 때라 친구랑 자주 연락은 못했는데.. 하여튼 납치되고 3일간 하루 하루가 내게는 긴장되기도 했고 만감이 교차하는 시기였는데, 잘은 모르겠다. 이 영화에서처럼 알 수 없는 예지감이 들었다. 마크 월버그가 느꼈던 것들처럼 말이다.

 

이제 그녀는 35살의 모습에서 정지화면인채로, 저 하늘에서 평안히 안식을 하고 있다.

 

아마 그 사건이 있은 후, 처음으로, 영화 내용이 납치 살해된 소재를 다룬 영화를 본 처음 영화가 이 <러블리 본즈>였다. 그냥 모르는 사람들이 만든 영화라면, 당시에 아직도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난 보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티븐 스필버그, 피터 잭슨이란 이름은, 유명세를 넘어 내게 신뢰감 높은 영화인들이었기에 조심스럽게 영화관을 찾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기도 했다.

 

 

세상에 착한 사람들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이러니하게 선진국일수록 상상을 초월하는 사이코 패스 범죄자들이 기승을 부린다. 극중 악역 (스탠리 투치 역) '하비'처럼 극히 평범하게 생겼고 평범하게 살며, 이웃과 교류가 없기에 더더욱 방지할 수도 없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나라 비하하려는 게 아니라, 외국은 그래도 강력 사건이 터지면 그 범인을 잡으려는 수사 방식이라던가, 경찰, 형사들의 기본적인 마인드가 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비극적인 사건이야 어쩔수 없다 쳐도, 그걸 수사하는 과정, 과학 수사의 부재, 서로 부처간 협조의 원할하지 못함 등 당한 사람이 억울할 뿐인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다. 악한 남자들의 심리야 사회, 교육, 정신 보건 등 나라 전체적으로 관련있는 거겠지만, 그게 터졌을 때의 결과 처리에 있어 서구 다른 나라들에 많이 뒤떨어져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살해되고 나면 그 주변 사람들은 최소 몇년을 슬픔과 세상에 대한 환멸 속에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영화는 그런 '살아 남은 자'들의 현실도 비교적 디테일하게 보여주어서 더 감동 깊었다.

 

피터 잭슨은 '호빗'을 제작하고 있나 모르겠다. 어쨌든 이 작품이 그의 팬들 일부를 실망시킨 건 사실인데, 더욱 그다운 작품으로 컴백하기를 마지막으로 기대해 본다.

 

by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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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블로그 7월 리뷰작

피터 잭슨의 <러블리 본즈>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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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 다크 나이트 라이즈 ] no spoiler 간단평 | 영화가 왔네 2012-07-2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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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다크 나이트 라이즈(디지털)

크리스토퍼 놀란
미국, 영국 | 2012년 07월

영화     구매하기

듣던 대로 잘 만들긴 정말 잘 만든 영화였다.

 

특히 사운드(sound)가 예술이었던 것 같다.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했다던데 소리에도 어떤 비밀이 있는 건지!

 

 

 

어떻게 하다보니 오후 3시~5시 50분 회차를 봤는데 근처 고등학교에서 막 방학식을 마치고들 왔는지 학생들이 무리지어 관람했는데 덕분에 뭔가 극장안이 고등학생 단체 관람 분위기였다. ㅎㅎ

 

<배트맨 비긴즈>는 케이블에서 조각영상들로 봤고..

 

<다크 나이트>는 극장에서 친구들이랑 봤지만 팬들 (특히 남자 관객들)의 열광에 이해못하며 도리질 했던 나였는데

 

이 작품은 정말 즐겁게 감동적이게 봤다.

 

크리스챤 베일은 역시 멋지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주에 또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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