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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윅 보스만〈 42〉흑인 최초의 메이저 리거 | 샤론의 꽃 영화 이야기 2020-09-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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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

42
출연
해리슨 포드, 존 C. 맥긴리, 채드윅 보스만

 

1960년대 NASA  흑인 과학자를 그린 <히든 피겨스>.

 영화의 감동을 잇는 영화를 만났다.

 

재키 로빈슨.

그는 1946년에 흑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가 되었다.

  전설적인 실화를 담은 영화 <42>.

 

42 재키 로빈슨 선수의 등번호이다.

 

 

  

엄혹했던 시절 1947.

 

브루클린 다저스 구단주 브랜치 리키는 재키를 입단하고 이는 야구계에 파란을 일으킨다.

 

영화는 멋진 대사들이 많은데   하나.

 

재키에게 흑인 친구가

"동네에서 야구놀이 하는 (흑인)꼬마들한테 자네는 영웅이야."

 

그러나 영웅의 길은 험난했다.

 

메이저리그 선수가 되어 시즌 경기를 이어가는데

경기  상대편 선수감독의

온갖 차별적인 언어와 치사한 플레이를 당한다.

 

브루클린  안에서도  선수들이 노골적으로 재키를 거부한다.

일상에선 원정  도시들에서전지훈련지에서 백인들의 항의와 폭력에 시달리는 재키.

 

그는 참고  참고

아내와 새로 태어난 아기를 보면서 묵묵히 야구에만 임한다.

 

 

 

 

그러다 극심한 차별을 당한 

그는 애써 참아온 마음이 터지고

홀로 스타디움 안으로 들어와 배트를 내던지며 폭풍 오열한다.

 

 장면이 너무나 가슴 아팠다.

홀로 걷는 메이저리그 최초의 길이 얼마나 외로웠을까.

  리키 단장이 다가와 다독이는 대사도 심금을 울린다.

 

이후 재키는 오직 실력으로야구로 말하며

팀의 내셔널 리그 진출에  몫을 한다.

                             

 

 

그동안 불만을 가졌던 선수들

용기가 없어서 방관했던 동료 선수들은 차츰 재키를  팀으로 바라보게 된다.

 

재키의 활약그의 고난을 감내하는 모습과 함께

 

 백인 선수들의 변화 과정도 뭉클한 감동을 준다.

 

 

 

 

뒤늦게 찾아본  채드윅 보스만의 리즈시절 연기는

풋풋하면서신인 만의 순수함이 살아 있었다.

 

 

 블로거가 야잘알  아니지만^^ <머니볼영화를  좋아했다.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42>

 

실제 인물 재키 로빈슨의 숭고함과 더불어

 

 편의 야구 영화로 깊은 감명을 선사한 작품으로

 오래오래 기억할 것이다.

  as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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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기쁨 | Basic 2020-09-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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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기치 못한 기쁨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저/강유나 역
홍성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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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루이스의 1955년작 <예기치 못한 기쁨>.

드디어 이 책을 완독했다. Soli deo gloria!

도서관에서 루이스 책을 검색했는데 2018년 12월의 비교적 최근 새 판형이 나온 걸 발견했다.
그래서 냉큼 모셔왔다.

자서전 이란 걸 미처 알지 못했다.
그래도 이 기회에 루이스가 친필로 쓴 자서전을 읽어보자 설레임으로 읽었다.

워낙 명언 위주로 루이스의 글 단편단편을 알고 있었는데
갑툭튀 처럼 읽다가 아는 글이 나오면 너무 반가웠다.

지혜와 영감, 은혜를 주었던 문장들이
어떤 흐름과 맥락속에 나오는가를 아는 게 새록새록 즐거웠다.

무신론자에서 유신론자가 되고 다시 기독교인이 되는 과정을 거쳤던 작가는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인생과 신앙, 학문을 모두 펼치고 있다.

루이스가 자신이 회심한 순간을 묘사하는 부분이 서너 군데 있다.
그것들은 무슨 오열을 한다든지 환상을 보았다든지 하는 건 전혀 아니었다.
허나 자신만은 뚜렷하게 깨달은 '그분의 찾아오심'이었다. 자비로운 사랑이었다.

책을 다 읽고 나도 뭉클한 감동을 느꼈는데 흐믓함이긴 한데 눈물이 났다든지 그런 건 아니다.
허나 루이스의 표현 이른바 간증이 담백하면서도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 선명하여 눈부신 느낌이다.

환하고 밝고 통쾌하다.
"하나님의 준엄함은 인간의 온화함보다 따뜻하다."  (328쪽)

많이 받아 적었는데
후반부의 이 단락을 대표로 발췌해 본다.
일부는 알던 글귀인데 몰랐던 다른 문장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감격스러운 문단.

*
하나님은 얼마나 겸손하신지 이런 조건의 회심자까지 받아주신다. 성경에 나오는 탕자는 그래도 제 발로 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끌려가는 와중에도 발길질을 하고 몸부림을 치고 화를 내면서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도망갈 기회를 찾는 탕자에게도 하늘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시는 그분의 사랑을 그 누가 찬양하지 않으랴? '끌고 오라 compelle intrare'는 것은 악한 사람들이 너무 남용한 탓에 듣기만 해도 몸서리가 쳐지는 말이다.
그러나 제대로 이해하기만 한다면,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자비의 깊이를 잴 수 있는 말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의 준엄함은 인간의 온화함보다 따뜻하다. 그의 강요는 우리를 해방시킨다.
                                                                                                                        ( 32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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