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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 [ 철학이 필요한 시간] 예스blog 이벤트~ | my saviour God to THEE 2013-12-3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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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 저
사계절 | 2011년 02월

 

본 블로거에게, 2013년 하반기는 '철학'에 흠뻑 빠졌던 시간이었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읽었던 <철학의 고전>(문예출판)과 최신작 <자크 아탈리, 등대>(청림출판)는 각각 다른 형식과 문체였지만 일관된 지점들이 있었고, 근 두달여간 그 책들을 붙잡고, 서양 철학의 기초를 제대로 탐색해 볼 수 있었다.

 

플라톤의 국가 정치 철학의 깊이에 놀랍고, 다분히 유교적 관습적으로 알던 중국 공자의 사상은 한,두가지로 규정될 수 없는 아시아, 우리 동양만의 가치있는 심오한 철학임을 깨달았다.
1975년생인 나는, 스물 이후 많이 변혁되긴 했지만, 어렸을 적 반공 교육의 잔재가 있었는데, 독일 칼 마르크스가 급진적인 이론을 펼치게 된 바탕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자본주의의 이면을 통찰할 기회가 되기도 했다.

 

전문적인 동시에 대중적인 철학자 강신주는 이 책에서 48가지 카테고리로 여러 철학자와 이념들을 유려하게 펼쳐 놓았다고 한다. 좋아하는 인물도 있고, 들어봤지만 거리감 드는 사람이나, 대학원에서까지 끙끙 대며 스터디했다가 잊고 있던(엄밀히는 독해를 포기한^^;) 지성들이 꽉 꽉 들어차 있다.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역시 철학이란, 인문학이란 쉬울 수가 없는 분야인 것.

 

하지만 강신주의 <철학이 필요한 시간>은 인문학 범주의 스테디셀러이자 '인기'라는 타이틀까지 달고 있는 도서이니 2014년 연초에 과감히 집어들어 봐도 무리한 선택은 아닐 거다.

 

인터넷 서점과 미디어에서 찾아본 본 도서에 대한 평 중에는 '솔직하다'란 표현이 제일 많았고, 혹자는 '시원하다', '명쾌하다'라고도 한다. 답답함이 사회적, 정치적 분위기에 팽배한 이런 때에, 진실로 <철학이 필요한 시간>을 읽고 시원~한 지적 쾌감을 만끽해 보고 싶다..!

 

"철학이란

삶과 세상에 대한 자신의 견해."

(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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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두 번 본 책, 세 번 본 영화, 자꾸 들은 음악’ TOP 30 | 본질 카테고리 2013-12-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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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입니다.


2013년 11월에 열렸던 ‘제7회 문화 축제’를 기념하여

예스 블로거들로부터 ‘그때 그 시절 두 번 본 책, 세 번 본 영화, 자꾸 들은 음악'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요

예스24 문화웹진 채널예스에서 관련하여 흥미로운 기사를 써주셨습니다. ☞전체기사보기

좋은 작품은 여러 번 읽고 보아도, 언제나 감동이 새롭다. 예스24 블로거들의 마음을 오랫동안 사로잡고 있는 작품은 무엇일까. 예스24 블로그에서 진행한 ‘그때 그 시절 두 번 본 책, 세 번 본 영화, 자꾸 들은 음악’. 각 부문별 TOP 5를 공개한다. 중복으로 순위에 오른 아티스트의 작품은 하나씩 소개한다.

   마음을 훔치다 ‘두 번 읽은 책’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저/유유정 역 | 문학사상사

오늘을 사는 젊은 세대들의 한없는 상실과 재생을 애절함과 감동으로 담담하게 그려냄으로써 무라카미 문학의 새로운 경지를 연 장편 소설. 일본에서 6백만 부의 판매 기록을 세운 빅 베스트 셀러로, 대학 분쟁에도 휩쓸리지 않고 면학과 아르바이트를 하며 섹스에도 능한 주인공 ‘나’와, 각각 다른 이미지의 세 여인 나오고, 미도리, 레이코와의 관계를 통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고자 하는 작가 의식이 잘 그려져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판되어 많이 팔렸으며, 바로 그 점 때문에 제대로 된 비평이 나올 수 없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예스 블로거 110명이 ‘두 번 읽은 책’으로 『상실의 시대』를 꼽아 1위 선정...

또 봐도 새로운 감동 ‘세 번 본 영화’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토요카와 에츠시, 나카야마 미호 | 컨텐츠게이트

1999년 첫사랑의 열병을 앓던 모든 이들의 마음에 아릿한 기억을 남기며 140만 관객을 동원했던 이와이 슌지의 감성 멜로 영화. 한국에 영화 감독으로 알려져 있는 이와이 슌지는 실제 소설가이기도 하다. 잘못 배달된 연애편지로 시작되는 눈 덮인 오타루 시와 고베 시를 무대로 한 러브 스토리를 담았다. 1999년에는 한국과 대만 등에서도 개봉됐는데,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어 "잘 지내고 있나요?"라는 의미의 극중 대사인 "오겡키데스까?”가 유행하기도 했다. 예스 블로거 14명이 ‘세 번 본 영화’로 꼽아 1위 작품으로 선정됐다.


질리지 않아요 ‘자꾸 들은 음악’

아이유 3집

아이유 | 로엔엔터테인먼트

재즈, 보사노바, 스윙, 라틴팝, 포크 등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채워진 아이유의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 (Modern times)>. ‘입술 사이’를 비롯해 ‘을의 연애’, ‘누구나 비밀을 있다’, ‘분홍신’, ‘모던타임즈’, ‘싫은 날’, ‘오블리비아테(Obliviate)’, ‘아이야 나랑 걷자’, ‘하바나(Havana)’, ‘우울시계’, ‘한낮의 꿈’, ‘기다려’ 그리고 보너스 트랙 ‘보이스메일(Voice Mail) 등 모두 13트랙이 담겨있다. 특히 최백호, 양희은, 가인, 샤이니 종현, 박주원 등 세대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화제를 얻었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 ‘싫은 날’과 ‘보이스메일(Voice Mail)’ 등 2곡의 자작곡과 함께 ‘을의 연애’, ‘기다려’ 등의 작사 참여를 통해 음악적인 성장을 이루며 ‘뮤지션 아이유’로서의 변화를 시도했다.

‘두 번 본 책, 세 번 본 영화, 자꾸 들은 음악’ TOP 30

 

두 번 본 책

세 번 본 영화

자꾸 들은 음악

1

상실의 시대

러브레터

아이유 3집

2

이문열 삼국지 세트

타이타닉

김광석 BEST

3

어린 왕자

쇼생크 탈출

아이유 미니 앨범

4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대부

버스커 버스커 1집

5

하품은 맛있다

장화 홍련

아이유 2집

6

파이 이야기

스타트렉 다크니스

버스커 버스커 2집

7

느린 청춘, 문득 떠남

인셉션

자우림 9집 (공동 7위)

8

태백산맥 세트

반지의 제왕

전람회 1집 (공동 7위)

9

무게

스타워즈

김건모 3집 (공동 7위)

10

밤의 여행자들

벤허

서태지와 아이들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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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감독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 로맨틱 홀리데이] 카메론 디아즈 주연 | 영화가 왔네 2013-12-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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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The Holiday (로맨틱 홀리데이) (한글무자막)(Blu-ray) (2006)


| 2007년 03월

작품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연애담이기도 하고, 주인공들의 따스한 사랑이 돋보였던 로맨틱 코미디의 수작-.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2006년도 작품을 최근에서야 보았다. 이야기 자체는 익숙하고 단순한 것이었지만,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반짝반짝 빛나는, 필견 영화였다.

 

주인공은 

LA의 영화 예고편 제작자 아만다-카메론 디아즈,

영국 서리의 출판사에서 일하는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렛,

아이리스의 친오빠인 싱글대디 그래이함-주드 로, 그리고

LA 아만다 이웃집에 사는 작곡가 마일즈-잭 블랙.

 

겨울 홀리데이 휴가시즌을 맞아, 여주인공들은 미국과 영국에서 각자 집을 바꿔서 휴가를 즐기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고 신청해 가게 된다. 즉 아만다는 영국 서리로, 아이리스는 LA 아만다 집으로-.

 

 

예전에 대충 스쳐갔듯 봤을 때는, 아만다와 아이리스가 저렇게 예쁘고 가진 것이 충분한데 사랑 타령하고 고민고민 하는게 참 사치스런 고민같아서, 공감이 적게 갔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영화를 패스했었나?ㅋ

 

근데 연말에 시간도 나고, 왠지 달달한 백인 선남선녀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끌려서, 사랑 타령이면 어떠랴 하며 정색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왠걸 주인공들의 애타는, 방황하는 모습들에 제법 감정이입이 되었던 것 같다.

 

먼저 아만다 편.

이 여자, 참 안구에 습기가 찬다.ㅠ 멋지고 섹시하고 자기 일에서 실력도 인정받는, 엄친딸인데 유독 남자 문제에서만큼은 절절 맨다. 가장 최근의 실연은 남친이 무려 자기 직장의, 한참 연하의 여자에게 가느라 버림 받았다. 게다가 살벌한 멘트까지 날리고 떠나갔어서 아만다의 상처는 이만 저만이 아닌 상태. 반쯤은 도피성으로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영국의 한적한 시골로 간 것이다.

 

거기서 우연히 동생 집을 방문한 그래이엄을 만나는데 둘은 한눈에 반해서 원나잇을 즐기는데, 문제는 이후의 관계였다. 아무래도 아만다가 정줄을 놓고 있는 상황이었다 보니 즉흥적인 게 강했어서, 아만다가 바로 사과 비슷하게 한다. 그런데 그래이엄도 자기는 몇년간 쭉 진지하게 여자를 사귄 적이 없다며, 서로 휴가 기간에 쿨하게 사귀자고 제안한다. 잠시 생각해 본 아만다는 이를 수락하고, 둘은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화끈한 성격의 아만다와 상반되게, 아이리스는 몇년동안 한 남자에게 순정을 바치고 있었다. 연인 관계인 것 맞지만, 말하자면 그녀가 그를 더 많이 사랑했던 것. 아무리 능력있고 예쁜 여자라도 사랑에 빠지는 데에는 장사없어서 그녀는 그만 바라보며 목 매다시피 한다. 그러다 결국 청천벽력같은 일이 벌어지는데, 아이리스에게 일언 반구없이, 약혼을 해 버리고 발표를 해 버린 남자.

 

아만다도 그렇지만, 이쯤 되면 아이리스에게 꼭 남녀문제만이 아니라, 자신의 여자로서의 존재에 쓸데없는 의구심을 품게되고, 살아가는 것이 거의 폐인처럼 되기 일보 직전이다. 아름다운 고장이고 편한 고향이긴 하지만 영국을 떠나, 햇볕이 작열하는 엘에이로 간 아이리스는, 아무도 모르는 환경에서 이웃들과 우정을 쌓아 가며 조금씩 상처와 아픔에서 회복되어 가는 자신을 느낀다.

 

그리고 이웃집 남자인 친절하고 착하고, 유머있는 남자 마일즈와 돈독한 우정의 관계를 쌓아가는데~.

 

 

 

두 커플이 각가 다른 의미로 멋지고, 찬란한 성장을 보여줘서 참 좋았다.

불같은 사랑, 육체적인 만남, 쿨한 헤어짐에의 약속을 바탕으로 한 아만다-그래이험 커플은 그대로 생각해 볼 만한 연애담이었고,

친구같이 만나고, 시나리오 작가 할아버지의 재활, 재기를 돕는 일이 결부되어 로맨틱한 사이로 발전한 아이리스-마일즈 커플도 훈훈하고 가슴 찡한 로맨스였다.

 

영국의 아만다 이야기에선, 유서깊고 한적한 영국의 풍광이 곁들여져 즐기기에 좋고,

LA에서는 활기찬 동네와 사연 있는 노(老) 작가의 에피소드가 뜻깊게 다가왔다.

특히 작가에 관심많은 본 블로거로선^^ 한 때 케리 그란트와 친했을 정도로 헐리웃의 잘 나가는 각본가던 할아버지 이야기가 너무너무 근사했다.

 

 

 

결국 아만다, 그래이함, 아이리스와 마일즈가 모두 잘 되어서, 뿌듯하기도 했다.

 

생각보다 더 극본이 무척 좋았어서, 원역 대본 영어 학습같은 거 해도 좋을 듯 했던^^

 

<로맨틱 홀리데이>를 요즘에 봐서 행복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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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겨울 추천 음악 | 예블 Don't try so hard 2013-12-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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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겨울에 어울리는 음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어반자카파

어반자카파 (Urban Zakapa) 3집 - 03

어반자카파 노래
KT뮤직 | 2013년 12월

저번주에 어반자카파의 콘서트를 다녀왔는데요, 사실 별로 기대 안하고 갔다가

엄청 좋은 곡들을 듣고 왔습니다. 요즘은 계속해서 3집에 수록된 '어떤하루'라는 노래를

무한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2. 12월의 기적

아이돌 노래는 별로 안듣는 편인데, 이 노래는 정말 좋더군요.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3. 잊지말기로해

장필순 - 베스트


미디어신나라 | 1996년 10월

응답하라 1994의 영향으로 요즘에는 옛날 가요들이 다시 뜨고있습니다. 장필순씨는 어렸을때부터 좋아했던 가수인데요~요즘들어도 참 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4. 토마스쿡

토마스 쿡 (Thomas Cook) 2집 - Journey

토마스 쿡 (Thomas Cook) 노래
로엔엔터테인먼트 | 2011년 05월

토마스쿡은 밴드 '마이앤트메리'의 보컬이였는데요, 홀로 싱글앨범을 내었었습니다.
'마이앤트메리'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간혹 영화나 드라마의 OST 삽입곡으로 쓰여서 들어보시면 익숙한 곡들이 있을 겁니다.

 

5. Kings of convenience

Kings of Convenience - Riot On An Empty Street

Kings of Convenience 노래
EMI | 2007년 06월

줄여서 '편리왕'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노르웨이 그룹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와 커피 광고에 삽입되면서 유명해지기도 했지요.

 

여러분이 요즘 자주 들으시는 노래들은 무엇인가요?

같이 공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3년 12월도 거의 막마지네요. 마무리 잘하시구요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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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예스24 결산 event. - [ 자기 앞의 생] |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2013-12-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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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로맹 가리) 저/용경식 역
문학동네

 

탤런트 지성, 황정음씨가 추천하였던 도서,

프랑스의 저명한 소설 <자기 앞의 생>을 읽고 싶습니다.

 

 

에밀 아자르, 혹은 로맹 가리에 대해 얼마전부터 호감과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비극적인 생과 화려한 연애담 등 어쩐지 부담스러워 미루고 있었네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코너에 진열되어 있어서, 앞부분을 약간 읽었는데,

 

몇십년전에 깊이있는, 소설작품으로써 뛰어난 몰입도를 보여주는 작품일 것 같았습니다.

 

온 몸으로 치열하게 시대를 살았던, 프랑스의 지성이자 탁월한 소설가 로맹 가리의 <자기 앞의 생>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로맹 가리) 저/용경식 역

 

 

조병준 시인은 로맹 가리의 단편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에 가슴 시렸고, <유럽의 교육>을 읽은 후 자신은 그런 소설을 쓰지 못할 것 같아 한동안 자괴감에 빠졌으며, <자기 앞의 생>이 오래전 세로쓰기체 였을 때 눈물을 흘리며 읽었다고 하네요.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을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단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자탄풍이 부른 가요 모모가 저는 여태 다른 작품 인물인 줄 알았는데, <자기 앞의 생>의 주인공 모모였습니다.

 

"내가 되고 싶은 것은 빅토르 위고 같은 사람이다. 하밀 할아버지는 말이야말로 사람을 죽이지 않고도 뭐든지 다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시간이 나면 다시 생각해봐야겠다.하밀 할아버지는 말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이라고 했다. 내 의견을 말하자면, 무장강도 같은 사람들이 그렇게 된 것은 어렸을 때 사람들이 찾아내서 보살펴주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세상에는 아이가 너무 많아 일일이 보살펴줄 수가 없다.그래서 아이들은 사람들의 눈에 띄려고 떼지어 다니기도 하고 심지어 굶어 죽기도 한다." (책에서)

 

주인공은 뒷골목에서 매춘부들의 아이를 맡아 돌보고 있는 로쟈아주머니와, 부모를 모르고 아랍인 거리에 들어와 로쟈 아줌마와 사는 열네살 꼬마 모모입니다. 혈연관계가 전혀 없고, 모두들 팍팍하거나 비참한 과거를 지닌 인물들이지만 끈끈한 정으로 이어진 그들의 관계에 마음을 주고 싶어요.

 

 

 

 

누구나, 누군가를 사랑할 자유와 권리가 있는 거겠죠. 그것은 비천한 밑바닥 인생이라 불리는 주인공들에게도 분명 해당할 것입니다. 더구나 로자 아줌마는 2차 세계대전때 아우수비츠에서 지낸 생존자라고 해서 더욱 그녀의 이야기들이 궁금해지는데, 노년에 치매로 고통받는다고 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렇지만 모모는 그녀로부터 받은 사랑을 오롯이 그녀를 돌보는 데 쏟는다고 하는군요. 

 

“사람은 사랑없이는 살 수 없다.”(하밀)
“사랑에 미친 사람들만이 생의 맛을 알 수 있어.”

 

가명 에밀 아자르를 사용하고, 5촌 조카를 대리인으로 세워서, 전무후무하게 프랑스 최고의 콩쿠르 상을 두번이나 수상했다는 전설의 작가 로맹 가리.

그가 소설 작품을 통해 하고 싶었던 진정한 이야기가 무엇일지 귀 기울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거 bohemian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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