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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한 영문법 사전 | 기본 카테고리 2022-06-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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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문법 사전

김정호 저
바른영어사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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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실물로 처음 받아보고 느낌은 "헉 이렇게 크고 두꺼운 책"은 대학생때 원서 이후로 첨이다. 심지어 양장본으로 만들어져서 휴대하기에는 부적합하다. 말 그대로 영문법 사전인데, 학창시절에 많이 봤던 영어 참고서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이전에 영문법 관련책과는 확연이 다른 부분이 돋보이는데,

그동안에 접했던 영문법관련 서적들의 경우 처음부터 끝가지 그냥 영문법의 법칙/예외 등을 죽 나열하는 형식이었고, 대부분의 영문법 책이 그러하듯, 1장 문장의 구조 또는 1장 명사 부분만 읽다가 포기하게 만든다. 이게 구성이 너무너무 지루하다. 그러나 이책은 다른 영문법 책과 다르게 알찬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우선 책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색인(index)이 돋보인다. 다른 책의 경우 색인은 대게 책의 맨 마지막부분에 부록처럼 등장하고, 그 색인의 내용도 좀 형식적인 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이책의 경우는 색인의 구성에 많은 노력과 공을 들인 부분이 보여진다.

책의 머리말 부분에 등장하는 목차에 이어서 색인이 머리말 32 페이지부터 등장하는데, 색인이 어떻게 이루어져있고, 색인에 등장하는 숫자, 표기 등에 대한 설명도 아주 쉽고 자세하게 나온다. 사실 이부분부터 이 책이 범상치 않다고 느껴졌다. 심지어 이런 색인도 영어index, 한글index, 영작index 등 3단계로 나와서, 필요한 부분(그 부분이 한글이든, 영어든 간에)을 즉시 쉽게 찾을 수 있다. 색인(index)부분만 70페이지가 넘는다.

생활영어가 대세라고 영문법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덜 강조되는 게 현실이다. 영문법은 입시/각종 시험까지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일정시기를 넘어가면, 생활영어 실제 영어를 강조하는게 오늘날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이지만, 엄연하게 영어도 하나의 언어체계이고 이를 유지하려면 규칙이 필요하며, 영문법 학습은 여전히 중요하다. 우리가 일상생화에서 한글을 쓴다고하여, 의사소통만 하면되고 문법적으르 잘못된 표현을 용인한다는 어불성설이다. 우리말도 보다 정확하고, 고급적인 표현을 쓰려거나, 글을 쓰기위해서는 문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인터넷 상의 언어파괴가 용인되는것이 현실이지만 여전히 우리말도 제대로 공부하려면, 국어사전도 필요하고, 한자공부도 필요하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영문법 및 영어관련 교육책들은 대부분 일본을 거쳐온 일본식 영어교육법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었던 것이 현실이다;성문종합영어가 생각난다. 인터넷과 세계화의 추세로 1990년대 후반 및 2000년대 들어와서 이러한 일본식 영어에서 벗어나 진짜 미국/영국에서 사용하는 영문법 서적이 많이 각광을 받았다. Grammar In Use 시리즈가 그 대표적인 사례로 보인다.

이러한 서구권 영문법책도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잘 안맞는 부분이 많은데, 이 영문법 사전은 한국화된 영문법사전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선 이 책의 주요 독자는 당연히 일본인도 아니고, 미국인도 아닌 한국인을 위한 책으로 설명 자체를 우리말 식으로 하고 있다. 이른바 서술형 위주의 설명을 덜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각 단원마다 영문법의 요점을 우리말로 설명하고, 부분적으로 표를 만들어서 최대한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영문법 규칙에서 벗어난 부분은 어쩔수 없이 불규칙적인 부분은 암기하라라고 하고 있다. 각 문법 요소를 설명하는 23개 단원은 영문법의 설명을 시작해서 적절한 예문이 등장하고, 단원의 끝부분에 적절한 기출문제를 통해 복습을 해보라고 하고 있다. 공부하고 복습하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데 다만 아쉬운점은 문제 다음에 바로 답이 나와서 문제와 답이 동시에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다. 분명 이부분도 저자가 고민했을 것으로 보이나, 기출문제의 답을 문제의바로 아래가 아닌 다음 페이지정도에 실었으면 어떨까 싶다. 이부분은 사실 정답이 없다고 본다. 문제 다음에 바로 답을 보이는 것이 더 편리하고 직관적인데 이부분이 더 효율적일 수는 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예전에 배웠거나 분명히 봤었던 내용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이책은 분명 사전이니만큼 한번 완독하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만 해도 700페이지가 넘어서 단숨에 읽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가까이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는 책이다. 가까이 두고 궁금할때마다 열어보면(색인이 매우 체계적으로 잘되어 있어) 조금씩 영어 실력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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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무작정 따라하기 모드 | 기본 카테고리 2022-06-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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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파워포인트 FOR STARTERS

이화진 저
한빛미디어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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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책은 목차를 언급하는 것이 불필요할거 같아서 목차는 생략합니다.

파워포인트를 처음 접한것은 대학때이다. 벌써 30년전 일인거 같다. 그때는 학교 전산실에서 CRT모니터와 플로피디스크를 사용하던 시절이었고, DOS 이후 MS-WINDOWS 3.0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PPT를 첨 본 소감은 말그대로 환상적이었다. 화면가득이 꽉 찬 느낌의 발표문서, 세월이 흘러 요즘은 회사에서 OFFICE365를 사용중이며, 회사 홍보용 자료, 특정 프로젝트 진행상황, 월간 실적자료 등을 발표할 때 주로 사용한다.

 

한번도 정식으로 파워포인트를 학원 같은 곳에서 배운 적은 없다. 정해진 템플릿을 따라 마우스 좌/우버튼을 클릭하고, 메뉴 버튼을 눌러 나오는 명령어를 보고 적당히해서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기본적인 컨셉만 알면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고 본다. 문제는 얼마나 능숙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냐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전문적인 파워포인트 사용자라면 물론 다른 이야기기만서도

 

각설하고 컴퓨터를 잘 모르거나 오피스 프로그램을 처음 접해보는 독자도 쉽게 배워 실무에 즉시 써먹을 수 있는 파워포인트 핵심기능을 잘 설명하고 있다.

책의 모든 학습부분에 적용가능한 파워포인트 버전을 시각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각 개인이 사용중인 프로그램의 버전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지 즉각 알수 있다. 또한 책의 우측에는 인덱스와 우선순위가 표시되어 있어, 빠른 학습을 원하는 독자는 원하는 인덱스를 펼쳐서 단시간에 필요한 기능을 습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 교재와 연계되어 출판사의 홈페이지 접속하며, 예제 파일들 업로드되어 있어 필요한 예제파일들을 다운 받아서 학습에 사용하면 된다.

또한 유튜브 시대에 맞게 어렵거나 동영상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QR 코드로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쉽게 배울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무리 책으로 잘 설명을 해도 직관적으로 동영상을 보면 더 빨리 따라 할 수있는 장점이 분명이 있다.

 

특히 책의 도입부에서는 빠른 실행도구 세팅, 자동 저장간격 등을 자기가 자주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개인 최적화 세팅을 잘 설명하고 있다. 이부분을 간과하기 쉬운데, 제법 파워포인트를 다룰줄 하는 사용자들도 개인 최적화는 소홀히 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자기가 자주 쓰는 명령, 기능 들을 미리 세팅해 놓으면 일의 능률이 상당히 오른다.

 

책의 초반부에는 프레젠테이션의 기본적인 기능으로 설명하기 시작하여, 중반부에는 이른바 슬라이드서식을 적용하여 나만의 템플릿 만들고, 나아가 내용을 빠르게 입력하고, 수정하는 팁등을 설명하고 있다.

중후반부에는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느 기능 들을 배우며, 멀티미디어 기능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후반부에는 각각의 슬라이드를 다듬고 보관하고, 실제 발표하는 부분에 많으 페이지를 할당하고 있다.

 

끝으로 바로 통하는 TIP의 형태로 긴 내용을 한번에 알수 있도록 압축해서 설명하거나, 각종 단축키 등을 요약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잇다.

 

이러한 종류의 책들은 일반 산문, 수필집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쭉 읽고 완독하기 보다는 어학사전처럼 필요할때 마다 꺼내어보는 참고서의 개념이라고 보면 쉬울거 같다. 컴퓨터와 마우스, 키보드가 있는 책상의 한쪽 구석에 자리를 차지고, 필요할때 마다 꺼내어보고, 궁지에 몰렸을 때 꺼내보는 비밀주머니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퓨터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자주 쓰게되면 여러가지 기능, 사용법 등을 망각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겠지만, 늘 그러하듯 회사의 경우 지정된 템플릿, 지정된 색상등에 익숙하게 되면, 배웠던/공부했던 많은 다양한 기능들을 잊어버리게 된다. 막상 그러한 기능이 필요할때도 기억나지 않을때 이책을 꺼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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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 기본 카테고리 2022-06-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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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돈이란 무엇인가

조병익 저
21세기북스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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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이다. 그동안 수많은 경제, 투자, 재테크 관련한 책에서 이른바 돈벌기에 집중을 했는데, 이책은 돈 자체에 대한 이야기다.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 공식이나 그래프, 비교하는 표 등은 전혀 나오지 않으며, 역사이야기와 여러가지 담론을 가득 차있는 부드러운 담백한 책이다.

 

매일같아 쏟아지는 경제정보, 국제문제, 유가급등으로 인한 최근의 인플레이션과 금일 인상을 통한 물가잡기 등 돈과 관련된 소식없이 현실에서는 살기가 어렵다. 심지어 내가 오늘도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유도 극단적으로 돈을 벌기 위함이다. 이처럼 돈이란 것이 우리 일상과 떨어질수 없는 것인데 돈의 개념과 본질, 경제를 움직이는 돈의 기본적 속성, 사람들의 삶과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의 초반부는 돈의 탄생과 발전 과정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고대 중세 시대의 돈에 해당하는 것들에 대한 역사적 기록들이 나온다. 특히 Money 라는 뜻은 라틴어 "모네타(Moneta)" 가 기원이라고 한다. 고대 갈리아인들이 로마를 침공하기 전, 캐피톨 언덕에 자리한 주노 여신의 신전 주변에 살던 거위들이 요란히 그 위험을 예고했고, 피루스와의 전쟁시 군사비 부족을 호소하자 여신은, '정당한 전쟁이라면 돈이 모자라는 일은 없을 것이다' 라는 신탁을 내렸다. 이에 용기를 얻은 로마인들은 여신의 신전 옆에 조폐소를 세웠고,이로부터 조폐를 뜻하는 라틴어 'moneta'가 생겼다고 하는데, 지명이나 명칭에서 보듯이 자본과 관련된 단어들이 많이 등장한다.

중세시대의 네덜란드, 스위스, 영국 등에서의 화폐의 발달과 중앙은행의 탄생이야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에피소드, 금본위제의 탄생과 세계대전의 결과로 인한 금본위제의 몰락, 금속화폐와 종이화폐, 그리고 그 유명한 템플기사단 등등 돈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 이야기들로 전반부는 채워진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돈의 3가지 기능, 즉 교환의 매개체, 계산단위, 가치저장 기능은 돈의 액체적 속성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교환의 매개체로서의 돈은 재화 및 서비스를 교환하는 대가로 사용되는 기능이다. 그리고 계산단위로서의 돈은 경제적 가치를 측정하고 재화 및 서비스의 가격을 표시하는 기능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돈이 가치저장 수단으로 기능하는 이유는 높은 유동성을 지녀 가치가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위의 내용은 요즘의 뜨거운 핫 이슈인 가상화폐(코인류)에 대한 투자를 놓고 보면, 이것은 화폐에 대한 투자가 아니라 자산에 대한 투자이다. 따라서 자산투자의 개념으로 접근을 해야지 화폐에 대한 투자로 접근하면 안된다고 알수 있다. 가상화폐로 돈의 3가지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

 

중후반부는 돈이 우리 생활과 생각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냉철하게 너무 딱딱하지 않게 서술하고 있다. 사랑과 돈, 결혼과 가족간의 문제, 돈으로 만들어지고 보여지고 평가 받는 세상사, 권력과의 유착관계 등을 여러 역사적 사실과 각종 이론 등을 통해서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예술도 돈이 있어야 유지가 가능하고 유명한 예술가, 철학자, 과학자들도 돈을 좋아했다. 아이작 뉴턴의 명언도 나온다. 돈을 가까이한다고 해서 이른바 속세에 물든 타락한 사람이고 보는 경향이 많고, 유교적 사상에 입각하여 어린 청소년들이 돈을 너무 밝히는 것을 폄훼하는게 우리내 전통이었지만, 세상이 바뀌어가면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는 요즘이다. 요즘은 어릴때부터 경제교육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가정에서부터 하는게 맞다고 본다. 제도권 교육에서는 아직도 제대로 된 경제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는데, 개탄스러운 현실이다. 돈이란것이 경제라는것이 성인이 되면 저절로 알게되는 건 아닌데, 아무런 준비없이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이 행복해지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하냐고 묻는데, 이에 대한 답은 모두 제각각이다. 우선 경제적인 풍요를 누릴 정도로 돈을 벌게되면 행복한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그러나 그 이상의 돈/부를 축적하게되면 행복과는 크게 무관하다고 한다. 작은 자산을 축적하고 불려갈때가 가장 인간으로 기쁘다는 것이다. 1억을 모았을때, 10억이라는 재산을 모았을때가 가장 행복하고, 이미 넘사벽의 부자의 대열에 오르면 돈은 그냥 숫자인 것에 불과하다.... 책에는 정주영 회장의 이야기도 나오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에 물음에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으로 설명하면 된다. 어느정도의 부를 축적하면 더이상 행복과는 상관관계를 따지기 어려워 진다.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는 요즘, 돈과 부에 대한 본질을 알아야 할 시점이다. 저금리의 유동성으로 폭등하던 자산시장들이 조정을 받고 있다. 그렇다고 돈을 멀리해서는 안된다. 책의 띠지에 나와있듯이 투자로 삶이 흔들리는 지금 돈의 본질에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본질을 알게되면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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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경제지식 | 기본 카테고리 2022-06-1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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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경제지식이 돈이다

토리텔러 저
메이트북스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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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식이 돈이 된다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돈벌이, 투자의 방법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으니 빨리 돈을 쉽게 벌고 싶은 분은 이책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TV를 켜면 나오는 오늘의 코스피, 코스닥 이야기, 아침뉴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미국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지수이야기가 왜 중요 이슈가 되는지 궁금하다면 이책을 보기를 권하고 싶다. 책의 내용이 깊지는 않고, 얕고 넓다고 말하고 싶다.

책의 전부를 통틀어도 복잡한 공식이나 경제 법칙에 대한 내용은 등장하지 않고 있다. 경제의 기본원리에 해당되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등장하지만, 그 흔한 그래프도 없고(아 후반부에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이 등장하는데 이것을 그래프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 , 수요가 증가하면 가격이 오른다는 정도의 설명만 있을 뿐이다. 경제학 개론에 꼭 등장하는 한계효용 체감, 비용체증 따위의 어려운 말은 등장하지 않으니, 경제학을 싫어하는 어려워 하는 일반인들도 신문이나 뉴스에 등장하는 이야기를 해석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원한다면 쉽게 읽혀지는 책이다.

책의 전반부는 금리와 주식, 부동산등 실물경제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나온다. 요즘 자주 등장하는 물가인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기준금리를 올려서 물가를 안정시켜려고 하고자 기준금리를 올리고, 이렇게 상승한 기준금리는 대출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져 영끌 부동산 투자자를 힘들게 하게되는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아주 기초적인 설명도 빠뜨리지 않고 있는 것이 주식거래 계좌를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은행 통장 개설 방법은 설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사실 이정도는 성인이면 누구나 은행가서 통장 만들어본 기억이 있을터이니 생략했다고 봅니다.

주식거래의 기본적인 내용 용어들의 설명을 지나며, 부동산에대한 기본적인 설명이 나오고 있다. 기본적인 부동산의 거래 방식, 취득, 보유, 처분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다만 세율에 대해서는 설명하고 있지 않은 부분은 좀 아쉬운거 같은데, 세율이 워낙 자주 바뀌니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중반부에는 경제와 산업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수출기업, 내수기업, 성장기업, 미래사업, 신성장 산업에 대한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경제와 각종 경제지표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있으며, 해당 지표를 근거로 정부가 행동을 취하는 거시경제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각 개인이 준비하거나 살면서 직접적으로 맞닥드리는 경제문제에 대하여 설명을 하며 글을 마치고 있다.


 

책의 띠지에도 나와 있듯이 오늘을 살고 있는 일반 독자,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라는 것을 시작해보려는 사람드이게 최소한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심도있는 내용보다는 훑어보기에 적합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 각 경제 분야의 개념 정립에 도움이 되는 최소한의 지식으로 설명되어 있어 초보 투자자, 일반 주부(여성비하는 아닙니다.), 고등/대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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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를 잘 몰라도 이해 됩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6-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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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

조정희 저
슬로디미디어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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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두께가 150쪽 내외에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첫 수업이라고 할정도로 아주 기초적인 내용위주의 책이라, 기존의 미래의 이동수단 모빌리티 관련 변화해애 대한 책을 이미 읽은 독자라면 아주 쉽게 읽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기존에 관련 책을 몇 번 읽은 사람으로 특별하게 어렵다게 느껴지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초보자를 위해서 자동차의 일부 용어들도 설명하고 있다.

전기차에 대한 내용 보다는 모빌리티의 전반적인 개념의 새울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요즘 킥라니가 많이 문제되고 있는데, 전기차로 대표되는 매크로 모빌리티 말고 마이크로 모빌리티에 대한 내용은 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차로 이동하기에는 좀 과하고, 걸어가기에는 좀 애매한 거리정도를 이동하기위 한 이른바 last mile 구간에서의 마이크로 모빌리티(대표적인 전동 킥보드, 전동 자전거 등)에 대한 내용은 동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 있다. 공유 경제와 맞물려 이부분 좀 앞으로도 변화가 많이 예상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소유의 입장에서는 전동 자전거가 맘에 든다고 생각이 되는데, 전동 킥보드의 경우 충전의 문제가 항상 걱정으로 떠오른다. 그래도 자전거는 패달을 밟아서 이동이 가능하다만 전동 킥보드가 방전이 되면 난감하다고 본다.

전기차의 가격의 가장 큰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 문제도, 배터리 공유 방식으로 한다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퀵차지를 한다고 해도 십여분이 걸리고, 그렇다면 차량 출시 단계에서부터 배터릴 착탈식으로 출시하여, 운행도중 방전 시점이 다가오면 가까운 충전소에 가서 충전을 하는것이 아니라 배터리 스테이션에 가서 방전배터리 빼고, 충전배티러 끼우고 바로 출발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휴대폰 배터리가 부족해지면, 충전기 꽂아서 배터리 충전해서 쓰지만, 예전에 배터리 착탈식 모델의 경우에는 이미 충전된 배터리고 바로 교체하면 그만이었다. 이러한 방식을 차량에도 동일하게 적용해보면 어떨까 싶다. 내차에 장착된 배터리는 교환가능한 단지 에너지의 저장소일뿐이라고 보는 컨셉....

오늘자 신문기사에도 재미있는 기사가 있던데, 우리나라 전기차 인프라가 세계 1위지만 충전업체가 33개 난립하여 전기차 충전을 위해서 충전카드 6개를 들고다닌다는 내용이다. 정부에서 전기차 충전소의 수량늘리기에 급급했고, 충전기설치업자들의 보조금 따먹기가 문제라는 내용이다. 충전소의 설치후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곳이 많다는 기사였다.....역시 우리나라 사람들 이런쪽으로 참 빠르다 빨라....

메타버스와 접목해 재밌는 생각을 볼수 있었다. 머리에쓰고 가상공간을 채험하는 현재의 VR 기기에서 벗어나 차량을 저극적으로 VR 기기화 시키는 방법을 어떨까 하고 말이다. 기본적으로 머리에 뭘 쓰고 하는것이 귀찮은 부분이 좀 있는데, 만약에 차량에 답승한 채로 차량의 전면, 측면 창을 이용하고, 대시보드 핸들을 이용해서 VR 기기처럼 이용하면 어떨까 하고 말이다.

여러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제일 처음에 말한 것처럼 이책은 모빌리티에 대한 소개서에 가까워 전문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대신 여러분의 상상력를 자극 할 수 있는 내용이 있으니 그다지 이쪽분야에 관심이 없은 사람들도 가볍게 읽기에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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