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이 노리신건지 모르겠지만 소설 운수좋은 날이 생각났습니다.
그에 맞게 수 이름도 약간 촌스러워요. 이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몰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구요. 수는 전남친 빚도 대신 갚아줄 정도로 호구입니다. 그렇게 대리운전일을 하다가 공 차를 맡게 되는데 사고를 일으키고 공과 점점 가까워져 연인관계가 되는 내용입니다. 하는 일에 비해 벤츠공이고 미남공X미남수 키워드가 취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재밌게 봤습니다. 헤테로공이지만 자각한후에 직진하는 공은 항상 옳으니까요 ㅎ 외전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거같아요. 이상 럭키 데이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