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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진행중] 일문학선집 [마음]+ [인간실격]서평단 모집 (5/12 ~ 5/19) | 서평 이벤트 스크랩 2016-05-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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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일문학선집 001

 

<마음>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 타계 100주년 기념 재출간!

영원토록 사그라지지 않을 세기의 역작을 만나다!

 

 

 

 

도서 소개

[웅진지식하우스 일문학선집] 시리즈의 첫 주자는 올해로 세상을 떠난 지 백 년이 된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 만년의 역작 《마음》이다. 일본 근대문학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소세키의 소설들 중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수많은 일본 근대문학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연구되고, 일반인에게도 가장 많이 읽힌 것으로 유명한 이 작품은 현재까지 1,000만 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20세기의 일본을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작품은 메이지(明治)라는 한 시대가 저물어가던 1910년 전후, 급속한 근대화를 겪고 있는 일본을 배경으로, 아직 순수하기에 인간에 대한 믿음이 있는 대학생 ‘나’와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 ‘선생님’을 통해, 사람간의 ‘신뢰’와 ‘관계’에 대한 고뇌와 갈망을 보여준다. 또한 의지했던 사람의 배신, 사랑과 우정 사이의 삼각관계 등 지금도 여전히 현대인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문제의식들을 백 년 전 대문호의 시선으로 치밀하게 묘파했고, 인간의 ‘마음’과 에고이즘을 가차 없이 파헤치며, 인간과 인간을 이어주는 끈 역시 그러한 ‘마음’ 속에서 찾으려는 사람들을 그리고 있다.

 

도서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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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쓰메 소세키 저/박유하 역

웅진지식하우스 |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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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일문학선집 002

 

<인간실격>

 

 

 

수많은 젊은이들을 매료시키며

'다자이 신드롬'을 일으킨 그 작품!

일본 문학의 거장 다자이 오사무, 최후의 걸잘!

 

 

도서 소개

전후 일본 젊은이들을 매료시키며, 일본 사회와 문학계에 거센 ‘다자이’ 열풍을 일으킨 다자이 오사무 최후의 걸작,《인간 실격》이 웅진지식하우스 일문학선집 시리즈로 개정 출간되었다.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이 늘 그렇듯, 《인간 실격》 역시 그의 성장 과정이나 인생 편력이 이 소설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는 자전적 소설이다.
그의 문학을 크게 삼등분 하자면, 자살 미수와 마약 중독에 빠져서 암담한 생활을 하던 제1기, 전쟁 중이기는 하지만 결혼 생활을 통하여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했던 제2기, 패전 후의 황폐된 일본 사회 속에서 파멸로 치닫던 시기인 제3기로 나눌 수 있다. 이 작품은 이 책에 같이 수록된 [사양]과 함께 제3기에 완성되었으며, ‘퇴폐의 미’와 ‘파멸의 미’를 기조음으로 삼은 퇴폐문학의 진수라고 평가받는다.

 

도서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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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저/허호 역
웅진지식하우스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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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서평단 모집 

 

1. 기간 : 2016년 5 월 12일 ~ 5 월 19일

 

2. 당첨자 발표 : 5월 20일

 

3. 모집인원: 각 10명 (총20명)

 

4. 참여방법

 

하나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두울, 두 권의 도서 중 서평도서로 읽고 싶은 도서를 적고,

                                                " 나에게 있어 고전이란 ? " 질문에 대한 답과 함께

                         이벤트 페이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ex) 인간실격, 제게 고전은 감수성의 원천입니다!

 

5.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이벤트 기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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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_choco-3

 

너~무 예쁘게 개정된 일문학선집 시리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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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삶이다. | 나의리뷰 2016-05-1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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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집살이 詩집살이

김막동,김점순,도귀례,박점례,안기임,양양금,윤금순 등저
북극곰 | 2016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것이 詩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시는 인생 희로애락에 대한 특별한 감흥과 발견을 담아야 하지만, 온갖 상상력과 기교를 가진 전문 문인들에게도 그건 늘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이 시집의 시편들은 그걸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생활의 말에 녹여낸다."

이영광 시인의 추천사이다.

 

특별한 기교 없이도 삶을 시로 너무도 잘  바꾸어낸 할머니들, 아니 여인들.

-나는 왜 할머니가 아닌 여인이라고 칭하고 싶을까 그 삶이 내 엄마의 삶이고 내 엄마의 설움이고 나의 미래이며  내 인생, 아니 우리 모두의 인생이기 때문일까?-

하고 싶고 하고 싶고 또 뱉어내고 싶던 이야기들.

그러나 누구하나 귀담아 들어주지 않던 절절한 하소연들. 허공을 향해 부르짖어 보지만 훨훨- 날아가 버리고 마는 소중한 우리의 드라마들..

그래서 입속에 읊조리며 혼자서 읊조리며 그렇게 살아온 여인들의 노래.

이제 온  천지에  단장을 하고 나섰다

 

 

                                                

 

 

"베를 놨다가 급하게 시집오느라  그 베를 못 짜고 두루마기를 얻어 입고 온 신랑은

영장도  없는디 밤에  자다가 군대로 끌려가 버리고"((16p 17p)

"뚝배기 한 사발 장 얻을라고 남의 집 길쌈하는 불 옆에서 솔질하다가 보면 불머리가 나고 팔뚝은 대왈같이 부어버린"(23p) 김막동 여사.

그럭저럭 살만하니 가버린 남편.

그런 그의 삶속의 자신은" 손도 발도 없어 도망도 못가는 눈사람"(22p) 같았다고 회상한다.

                                                    ***

열아홉에 신랑 얼굴도 못 보고 시집온 김점순 여사

그는" 살아 라면 산 것이다 하고 벌로 살았다."(33p)고 말 한다.

시아버지 무섭고 신랑은  노름만 하러다니고.

 설을 쇠고 봄이 오면 일할 것을 생각하면 눈 더미에 눌린 것처럼 힘들던 겨울(43p).

그래서 그녀는 눈이 오는 모습도 "시아버지 시어머니 어려와서 사뿐사뿐 걸어오는"(44p)것으로 생각 되었을 것이다..

                                                    ***

"메주 쑤고 나면 무시 캐야제 무시케고 나면 싱건지 담고, 싱건지 담고 나면 배추 캐야제, 배추 캐고 나면 김장 해야제."(55p)

릴레이로 이어지는 농사일의 고달픔을 읊는 도귀례 여사.

그래서 그의 마음은" 벌거지가  파먹고 껍데기만 남은 콩과 같다"(65p)고  했을까?

                                                    ***

"젖 떨어진 동생에게 준 흰 밥이 그렇게 먹고 싶던"(81p) 박점례 여사.

그래서 밤새 온 눈이 쌀이라면 좋겠다고 노래한다.

"세상을 태어나 세상답게 살지도 못하고  이제 몸도 안 따라 주니 마음이 슬프고 서럽다"(74p).

"이제 혼자서 새끼들을 기다리는 추석.

새끼들은 오면 반갑고 가면 허전하여 그의 눈에는 달도 텅텅 비어 브렀다"(78p)고 말 한다.

                                                    ***

열 살 차이나는 신랑은 바람둥이.

"시어머니 시동생 거두고 농사짓고 나무하고 아이 키우고 누에 치고...

"속상할 때 마다 날마다 산으로 가서 해 나른 나뭇단이 설움만큼 높게도  쟁여졌는데"(88p)

밤 10시가 넘도록 안 들어오는 남편 찾아가 바람피우는 현장에 방문을 열고, "이 호랭이 물어갈 것들!"하고 소리 지르고는  왈칵 겁이 나서 꼬랑지 내리고 왔는데 사나흘 지나 돌아온 남편이 재봉침 빼다지를 뽑아 때려서 어깨가 시퍼렇게 멍들도록 맞고(89p),

일 못한다고  시어머니한태 쫓겨나서 큰집에 가서  쌀 반 되 서숙 반 되 얻어 와서 세 새끼들하고 삼일을 밥해 먹은게 서방이 들어 왔다고-(91p)

그래서 나방이 되면 큰일 날 새라 고치를 팔러 가면서 "번데기는 나방이 되고 플텐디"(100p)하고 생각하는 안기임여사. 그 나방이 되고픈 고치는 바로 안기임 자신이었으리라.

                                                   ***

각시 데려다 놓고 먹을 것이 없은께 신랑은 7년을 머슴살이 하고 시어머니하고 둘이 산 세월

"인자 몸이 마음대로 안된께 마음이 쎄하다 저 사람은 저렇게 빤듯이 걸어가니 좋겠다. 나는 언제 저 사람처럼 잘 걸어 갈끄나".(114p) 한탄이 절로 나온다.

"인자는 머리 맞대고 장만해서 먹고 아무 탈 없이 갔은께 추석 잘 보낸거제"118p).

그리 소박하게 남편과  서로 서투른 솜씨로 리모컨을 작동하며  "요걸 눌러야 한단께 삐러니 불 들어오네 언자 됐는갑네"(128p). 옥신각신하는  양양금 부부가 바로 나를 보는 듯 했다.

                                                   ***

친정에서 일꾼 들이고 살던 사람이  몸뚱이만 달랑 가지고 장가온 신랑을 만나 고생한 이야기

서툰 일에 도둑 품앗이. "그래도 선산이 거기 있어 여시고개 넘어 불맷 동산 산밭을 이루고"(138p) 살아온 서러운 세월

그래서 "사박사박 내리는 눈이 잘 살았다. 잘 견뎠다".(140p) 하고 쓰다듬어 주는 듯 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소원은 "병원 생활도 싫고 요양 병원도 싫고 건강하게 살다가 하나님 부르시면 가고 싶은것"(136p).이 윤금순 여사의 이야기이다

                                                  ***

열아홉에 시집가서 서방님은 군대 가고 시어머니, 할머니, 시누, 시아제하고 쑥을 산더미 처럼해서 먹은 세월이  지긋지긋한 조남순 여사.

시 할매는 "한소리 또 하고 한소리 또 하며 쇠 담뱃대를 저녁마다 땅땅땅 밤새도록 때리며' 흥 인자도 멀었다. 나만이로 할라믄 아직도 멀었다'"149p). 한다. 그 소리가  뇌성만큼이나 무서웠으리라. 그래서" 고양이만기로 가만히 앉어 있었다"(160p)고  말한다.

이제는" 회관에 나가서 밥해먹고 화투치고 놀다 집에 와서 텔레비젼 보고 자식한태 전화 오믄 받고.."(154p)

그래서 이젠 천국 같은 삶일까?

                                                  ***

"머리 낭자 안 한 큰 애기는 잡아 간데서 물 짠 집에 시집갔더니 시아바이, 시아제, 다 없고 과부만 모여서 부끄러워 빨래터 가는 길이 십리나 되는 듯(170p) 했던 최영자 여사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정감지수와  공감지수를 더욱 올려 주는 9명 곡성 여인들의 이야기.

지금은 천국에 계신 내 엄마의 이야기를 나는 그렇게 들어 주지 못했다.

한 얘기 또 하고 한 얘기 또 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나는 건성건성 그렇게 들었던 것이 지금  내 마음을 이렇게 아프게 할 줄이야.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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