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하차는 잘 안하는 편인데 너무 재미가없어요
수는 자기가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서 정상적인 사람이 좋다는데
친구랑 몇년씩이나 키스하는것부터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아닌데 자꾸 자기는 정상인이라고 자꾸 강조합니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면서 동성친구한테 키스하는걸 허락해주고 아버지한테 맞고다니는 32살 백수 수
공한테 학습능력이 부족한거같다고하는데
키스때문에 인생 말아먹었으면서 키스 허락해 주는 수의 학습능력도..흠..
32살 백수 공은 자기가 비정상인거 자각이라도 하고있지 얘는..차라리 공 시점이었으면 재미있었을거같아요
남자와 키스 하는걸 보게 된 수의 아버지는 자신에게 흠이 될까봐 서류상으로 수를 죽입니다.
사망신고에 장례식 까지 치른 수는
주위사람들 모두 수가 죽은줄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런 수를 10몇년이나 불시에 찾아가서 조패는 수의 아버지
변호사가 시골에서 10년가량 사람을 조패면 소문만 나면 다행이게 (혼자 몰래 가서 패는것도 아님 ㅋㅋㅋㅋ패러 갈때마다 사람데리고감 ㅋㅋㅋ)
아주 그냥 10몇년전에 장례식 치른 아들이 사실 살아있어요 하고 온 동네방네 확성기들고 외치고다니시지
내 스스로 흠내는건 괜찮아도 남이 나한테 흠내는건 못참아!! 이건가..?
감정선과 개연성은 실종된지 오래됐고
의식의 흐름대로 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