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멸망하느냐 마느냐 하는 소설에서
미래에서 온 수가
짜잔~ 나는 미래에서 왔어! 용사의 스킬까지 도둑질 할 수 있는 개사기캐지!
블라블라 ~ (대충 원래 있던 세계와 지금 있는 세계가 자연스럽게 합쳐졌다는 스포) 블라블라~ ( 대충 공이랑 둘이 살면서 공이 밤에 귀여워 해준다는 스포)
블라블라~ (엄마랑 마녀랑 수랑 친하게 지낸다,슬라임이 사람으로 돌아가고 수랑 이어진다는 스포)
18살의 수가 난관에 쳐했네~ 내가 해결 해 줄게! (미래에서 배운 다 때려넣기)
블라블라~ ( 미래의 난 존나쎔 걱정ㄴㄴ ㅋㅋ 도둑질스킬로 다 훔칠수있어 대딩이고 방송 하는것도 이젠 능숙해!) 내가 쩔해주고갈게
그럼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형에게 돌아갑니다~
데꿀멍..미래에서 온 수 장면만 읽어도 완결+외전의 씬 빼고 칼꼽슬 다 읽었다고 봐도 무방할거같네요
1권이 성장형 rpg처럼 흘러갔다면 2권부터는 치트키물같아요
1권 보고 마음에 들어서 전권 구매했는데 2권까지는 읽어 볼걸 그랬어요
외전까지 다 안샀으면 3권까지만 보고 다봤네 하고 하차했을텐데 ㅠㅠㅠ
대체 왜 마지막 권도 아닌데 미래에서 갑툭튀한 수가 스포란 스포는 다 하고 가는거지..
안그래도 소설 전개가
누군가가 퀘스트를 줌 - 수가 난관에 부딪힘 -누군가가 영웅처럼 짜잔 하고 나타나서 수를 도와줌 - 퀘스트 완료 (X 1권부터 쭉 반복)이라 긴장감이고 뭐고 없는데;
어차피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기 때문에 차라리 3권 넘기고 1,2,4,외전 이렇게 읽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