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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쩌다 한국은 | 쑤쿠렙 2015-11-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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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나 당하자, 아니 알고나 싸우자!


반복되는 역사의 모순, 해결이 난망한 사회의 적폐

아무리 애를 써도 변하지 않는 현실 앞에서

그래도 희망을 말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오늘날 우리 사회를 표현하는 ‘헬조선’이란 말에는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삶에 대한 전망을 잃어버린 청년세대의 절망이 오롯이 담겨 있다. 사회에 만연한 적폐로 견고하게 쌓아올려진 현실의 거대한 벽 앞에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좌절한 ‘88만원 세대’‘오포 세대’에게 오늘의 한국은 사회 시스템이 붕괴하고 최소한의 상식도 공동체의 온정도 사라진 사회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바라보는 대한민국은 어쩌다 출구 없는 ‘지옥’이 되어버린 것일까.  


《어쩌다 한국은》은 ‘물뚝심송’이라는 닉네임으로 〈딴지일보〉와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 등에서 맹활약하며 10여 년 동안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풀어온 저자가 내놓은 한국 사회 관찰기다. 한때 물리학을 공부했던 과학도답게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그의 눈은 냉철하고 분석적이다. 그 어떤 문제라도 역사적 근원부터 파고들고 전개 과정을 하나도 빠짐없이 추적해 문제의 전체 상을 확실하게 그려 보여준다. ‘골디온의 매듭’처럼 풀기 힘든 한국 사회의 난제들이 그의 설명을 듣고 나면 좀 더 분명하고 해결 가능한 문제로 여겨지는 이유다. 


저자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덟 번의 강의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구한말부터 해방 전후, 6・25 한국전쟁, 경제 성장기를 거치며 우리 사회에 차곡차곡 쌓인 문제들을 각 분야별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다. 인터넷 공간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저자답게 인터넷상에 떠도는 흥미로운 ‘떡밥’들 가운데 자주 거론되고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문제들을 정리했다. 노동, 역사, 정치, 언론, 종교, 교육, 국방, 미래 등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들 아래 묶어 펼쳐놓은 떡밥들은 ‘귀족노조’‘지역구도’‘조폭언론’‘사학재벌’‘대형교회’‘북핵문제’ 등 이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용어들이 품고 있는 문제를 쉽고 깔끔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모두가 절망을 말하는 시대다. 하지만 우리의 절망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 고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게 된다면, 그래서 싸움의 상대가, 투쟁해야 할 대상이 좀 더 분명해진다면, 절망으로부터의 탈출도 가능하지 않을까? 역사를 관통하여 지금 우리 사회에 축적된 다양한 문제들을 조목조목 깊이 있게 살펴본 《어쩌다 한국은》이 미래를 향한 독자들의 발걸음을 조금은 가볍게 할 수 있길 희망한다. 



노동자의 권리, 어떻게 지킬 것인가


‘노동’은 모든 사회문제 가운데 저자가 가장 관심을 쏟는 분야다. ‘인간 생존에 필요한 삶의 기반’이기 곧 노동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사회의 노동문제와 기술발전에 따른 노동환경의 변화를 다루는 1강과 공유경제를 중심으로 미래의 노동을 이야기하는 8강은 그래서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노동문제와 관련해 저자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환경의 변화다. 1강에서 저자는 산업혁명 이후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기술력이 노동자의 생계뿐 아니라 기존의 자본주의 체제 자체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진단한다. 8강에서는 우버택시나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경제의 활성화와 구글이 ‘구글 프린트’‘구글 번역기’ 사업 등에 인터넷을 이용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제공하는 파편화된 노동을 대가 없이 이용하고 있는 상황 등을 언급하며 기술 발전과 함께 새롭게 떠오른 노동 문제들에 대해 독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그렇다면 개인의 힘으로는 대처하기 힘든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노동환경 속에서 노동자의 권리는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을까? 

이러한 문제와 관련해 1강에서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기본소득’이다. 국가가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일정 정도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돈을 주는 것이다. 기본소득은 노동의 가치를 떨어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위태롭게 벼랑 끝으로 달려가는 자본주의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을 저자는 강조한다. 기본소득이 제도로서의 대안이라면 발전된 기술과 인문적 가치를 연결할 수 있는 ‘르네상스적 제너럴리스트’(8강)는 개인들에게 요구되는 미래의 인간상이다. 노동자로서 혹은 소비자로서 한 개인이 사회와 기술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것은 자본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유용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한 사회 그 원인과 해법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힘든 것이 대화와 타협이다. 국가적인 차원에서뿐 아니라 사회적인 면에서도 어떤 사안에 대해 이해 당사자들이 서로 웃으며 합의하지 못하고 힘의 대결로 가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밀양 송전탑 설치 문제, 제주 해군기지 건설 문제가 그렇게 양쪽의 힘의 대결로 귀결되고 있다. 저자는 2강 역사 편에서 이러한 상황의 원인을 근현대사를 통해 누적된 역사의 모순과 그 모순들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에서 찾고 있다. 역사의 모순은 사회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동학농민운동, 국민방위군 사건, 거창 양민 학살 사건, 광주민주화항쟁, 경기도 광주 대단지 사건 등 우리 근현대사에서 벌어졌던 비극적인 사건 대부분이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도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끝났다. 해결되지 않은 모순은 끊임없이 새로운 모순을 불러온다. 이러한 모순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3강에서 정치를 그 해법으로 내세운다. 정치의 핵심은 의사결정이다. 내 뜻은 이러한데 네 뜻은 어떠냐에서 시작해 수많은 사람들의 뜻을 모아서 민주적으로 결정하는 일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국민 모두가 민주적인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지는 사실 얼마 되지 않는다. 1987년 6・10 민주항쟁 이후에 개정된 헌법을 통해 지역구당 한 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지금의 소선거구제가 채택되었고 그 후 지금까지 이 선거 방법을 통해 국민들은 정치적 의사결정을 해왔다. 그런데 최근 소선거구제가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왔다. 지역구 간 인구 격차로 민주적 선거에서 가장 기본적인 표의 등가성을 해친다는 이유에서다. 2015년 말까지 지역구 설정을 바꿔야 내년 총선이 가능해진다. 

그런데 저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좀 더 민주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다양한 선거제도에 대해 열린 토론을 해보자고 제안한다. 민주주의에서는 완성된 시스템이란 있을 수 없고, 좀 저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무엇이든 시도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한 예로 스웨덴의 복잡한 선거제도를 소개하는 저자는 민주주의에서 가능한 다양한 제도들을 알아나가는 데 재미를 느끼는 ‘정치 덕후’만이 현대 사회의 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강조한다.



우리 사회의 네 권력집단을 말하다

 

저자는 정치권력을 가진 집단을 제하고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권력 집단으로 네 개의 집단을 꼽는다. 첫 번째가 자본가, 재벌들, 그중에서도 삼성공화국이고 두 번째가 언론 집단, 세 번째가 종교 집단, 특히 개신교를 기반으로 한 대형교회들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 번째가 사학집단이다. 이 책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자본가를 제외하고 차례대로 4강(언론), 5강(종교), 6강(교육)의 주제들이다. 

4강 언론 편에서는 정치적, 사회적으로 투표를 통해 의사결정권을 행사하는 유권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언론이 그동안 어떻게 자본과 권력에 길들여져 왔는지,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종이 신문이 몰락하는 상황에서도 조중동이 어떻게 자신들의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여기에 〈허핑턴 포스트〉로 대표되는 새로운 뉴미디어의 약진과 그 가능성을 탐색하며 언론의 진정한 역할에 대해 독자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5강 종교 편에서는 우리나라 주류 개신교가 성장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그로부터 탄생한 대형교회들의 문제점을 파헤친다. 일제강점기부터 군부 독재 시대까지 권력과 타협함으로써 얻게 된 특혜로 개신교 집단이 어떻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얻게 되었는지 드라마틱한 한국 교회 성장사가 5강을 통해 펼쳐진다. 6강 교육 편에서는 비리로 얼룩진 사학재단에 맞서 참교육을 외친 전교조의 성장과 몰락을 재조명하고 1997년 노사정 대타협을 통해 1999년 합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 전교조가 법외노조로 밀려나게 된 원인을 자세하게 분석한다. 

이처럼 해방 후 권력과 결탁해 우리 사회의 암적인 존재로 성장한 네 집단에 대한 저자의 꼼꼼한 분석을 접하고 나면 인맥과 혼맥으로 촘촘하게 뒤얽혀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이 네 권력집단이 얼마나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는지 똑똑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현대 한국 사회와 전 세계적 문제를 폭넓게 다룬 책으로 쉽게 읽히면서도 도발적이고, 합리적이면서도 영리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책을 통해 한국 사회의 속사정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 특히나 무분별한 소비 모드에서 벗어나 ‘르네상스적 제너럴리스트’가 되자는 저자의 마지막 제언이 인상 깊다. 오늘날 우리는 보다 신중하게 소비하고 독립적 기업가나 생산자처럼 사고할 필요가 있다. 

-다니엘 튜더(저널리스트,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저자)


〈그것은 알기 싫다〉를 왜 듣느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독성이 있어요”라고 답한다. 이 책도 그렇다. “녹색당이 정권을 잡는 것 자체가 SF죠”란 구절에 웃다가 문득 그런 미래를 상상한 사람이라면 이 책의 수많은 ‘떡밥’에 즐겁게 중독된 거다. 희망에 낚인 거다. 

–은수미(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차례


들어가며


1강 노동-우리의 일자리는 어디로 사라지는가 

기술 발전과 노동환경의 변화 / 기계에 빼앗긴 일자리 / 기술 발전은 우리에게 이익일까? / 기술은 왜 끊임없이 발전하는가 / 노동자는 누구인가 / 귀족노조라는 레토릭 / 일자리 없는 미래 / 자본주의의 붕괴와 그 징후들 / 자본의 독식을 논하다 / 기본소득이라는 대안 


2강 역사-갈등의 뿌리, 반복되는 역사의 모순들 

합의 없는 사회, 그 속사정 / 역사의 모순, 그 의미 / 모순이 불러온 ‘한’의 정서 / 근현대사

의 모순과 마주하다 /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모순들 / 대화 없는 사회 / 박정희, 그리고 역사적 모순의 심화 / 경제성장이 뿌리 모순의 씨앗들 / 우리 사회의 정신적 퇴행 / 71년, 또 다른 광주 이야기 / 모순 해결을 위한 노력, 그러나…… / 다시, 정치를 말하다 


3강 정치-권력욕이 망가뜨린 헌정 질서

정치의 핵심, 의사소통 시스템 / 의사결정 시스템을 만들다 / 대한민국 헌법 수난사 / 민주주의는 불가능한 꿈일까? / 민주주의는 결과가 아닌 과정 / 소선거구제가 위헌이라고? / 소선거구제의 문제점 / 선거법, 어떻게 바꿔야 할까? / 복잡하고 흥미로운 스웨덴의 선거제도 / 정치, 내용보다 룰에 집중하라 / 노무현과 대연정, 그 숨겨진 이야기 / 지역구도와 선거제도, 그 오랜 고리를 찾다 /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영호남의 인구 변천사 / 호남, 그 뿌리 깊은 상실감 / 정치로 지역구도를 해결할 수 있을까? / 유권자에게 책임을 묻다 / 제대로 된 정치를 만나는 두 가지 방법


4강 언론-조폭 언론의 날개 없는 추락 

정부는 언론을 왜 세금으로 지원할까? / 언론이 해야 하는 일 / 권력에 맞서 싸우다 / 지금-여기 언론의 모습 / 〈동아일보〉 백지 광고 사태 / 새로운 상대, 자본의 등장 / 조폭 언론의 진실 / 종이 신문의 몰락 / 인터넷 언론, 어뷰징 전성시대 / 〈허핑턴 포스트〉는 언론일까? / 뉴미디어, 대안을 찾아서


5강 종교-양심을 버리고 권력을 택하다 

유신론과 무신론의 싸움 / 종교는 사회에 도움이 될까? / 종교에 대해 말할 수 없는 사회 / 대한민국 기독교의 역사 / 부흥회, 한국 개신교에 불을 붙이다 / 부흥회가 필요했던 병든 조선 / 신비주의적 종교의 전통 / 권력과 타협한 주류 개신교 / 교회, 반공의 옷을 입다 / 돈 모으는 법을 배운 교회 / 교회에 나가면 부자가 된다고? / 스스로 권력이 된 교회 / 한국 사회의 네 권력 집단 

 


6강 교육-돈과 권력의 인질이 된 학교  

어디부터 고칠 것인가 / 전교조의 탄생 / 불법단체부터 법외노조까지, 전교조의 역사 / 전교조의 오늘 / 학교의 헤게모니를 쥔 사람들 / 사립재단은 어떻게 권력을 갖게 되었나 / 학교를 지으면 돈을 번다? / 사학재벌과 충돌한 전교조의 몰락 / 사회를 바꾸기 위한 운동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7강 국방-우리가 자주 국방이 안 되는 이유  

휴전 지역에 사는 우리 / 핵무기가 불러온 긴장 / 북한 핵무기를 둘러싼 쟁점들 / 북한이 핵무기를 만드는 이유 / 핵무기는 국가 안보에 도움이 될까? / 대한민국 군대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 한국전쟁과 주한미군의 탄생 / 작전권 환수, 어떻게 봐야 하나 / 모병제가 답이 될 수 있나 / 군대, 바뀔 수 있다는 희망  


8강 미래-선택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미래를 생각하다 /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 공유경제 어떻게 볼 것인가 / 대리 운전으로 공유경제 엿보기 / 공유경제 무엇이 문제인가 / 대가가 지불되지 않는 노동 / 미래를 결정짓는 키워드 / 낙관적인 미래를 그리다 / 공유경제의 긍정적 전망들 / 제너럴리스트, 미래 시민의 덕목



저자_박성호(물뚝심송)


온갖 세상사를 관찰해 의견을 제시하는 ‘이승 의견가’. 물리학을 전공했다. IT 관련 사업을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고, 정치 평론가로 활동했으나 유명세는 얻지 못했다. 세상 돌아가는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가지고 ‘잉여로움’을 극대화해 그 어떤 일이든 뿌리까지 추적하는 집요함을 지녔다. 정치, 역사, 교육, 언론, 종교, 군사, IT, SF, 미국 드라마, 그리고 인간의 ‘먹고사니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노동이 주요 ‘덕질’ 분야다. 대한민국 유일의 민족정론지 〈딴지일보〉에 정치와 관련한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미디어 콘텐츠 회사 XSFM에서 만드는 팟캐스트 방송 〈그것은 알기 싫다〉에 출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정치가 밥 먹여준다》가 있다. 




본문 맛보기


인터넷상에서 흔히 쓰는 속어 가운데 ‘떡밥’이라는 게 있습니다. 떡밥은 본래 낚시할 때 쓰는 미끼의 하나인데,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내거는 흥미로운 주제’라는 뜻으로 쓰기도 합니다. 한때 인터넷상에 떠도는 수많은 떡밥을 상대해온 ‘키보드 워리어’로서, 그 떡밥들 가운데 자주 거론되고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를 정리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떡밥들을 노동, 역사, 정치, 언론, 종교, 교육, 국방, 미래 등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들로 묶어 풀어봤습니다. 각각 한 권의 책으로 다루어도 모자라겠지만, 한 가지 주제를 충실히 다루기보다 동떨어진 듯 보이는 분야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어떻게 서로 얽혀서 지금의 우리 사회를 만들었는지를 먼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_5쪽


모순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마무리된 사건은 상당수 사람들에게 억울함을 남기게 됩니다. 억울함이 남아 있으면 그 일은 끝난 게 아니에요. 그 사람들이 억울함을 해결하려고 하겠죠. 복수할 수도 있고요. 끝이 나지 않는 거예요. 역사적인 사건도 그 사건 내부에 모순적인 상황이 포함되어 있으면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분명 해결책이 있는데도 권력을 가진 누군가가 원하는 대로 일이 종결될 때도 이런 억울함이 남게 됩니다. 그처럼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힘으로 덮은 사건이 무수히 쌓여 있는 상황을 ‘누적된 모순’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런 누적된 모순은 역사를 보는 관점에서 아주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누적된 모순은 끊임없이 갈등과 사고를 일으킵니다. 단순하게 말해서 누가 내 가족을 죽이고 도망갔다면, 내 처지에서는 가해자가 밝혀져 응분의 처벌을 받고 내가 입은 피해가 조금이나마 복구되기 전에는 결코 그 사건이 끝나지 않을 겁니다. 우리 근현대사에는 이런 식으로 모순이 해소되지 못하고 그대로 쌓여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_64쪽



개신교나 종교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종교 이야기는 종교인들에게 맡겨두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러면 저는 “그럼 범죄 이야기는 범죄인들에게 맡겨두라는 거냐”고 응대하죠. 말이 안 되는 거예요. 종교가 사회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고 상호작용이 없다면 그럴 수 있죠. 다섯 명쯤 되는 사람들이 섬에 들어가 종교생활을 한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서로 죽이거나 하는 것만 아니라면 그냥 내버려둬도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개신교 집단은 그 수가 어마어마합니다. 1~2만도 아니고 몇십만 단위도 아니에요. 제가 마지막으로 본 자료가 2009년도 통계인데,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등록된 교인 수가 130만 명이 넘습니다. 그 수는 2009년 말 사랑의교회에 의해 깨졌습니다. 우리나라 대형교회의 규모가 그래요. 보통 신자 수가 20만, 30만쯤 됩니다. 이런 곳에서 교단 사이에 이해관계가 생기면 몰려가서 때려 부수고 그럽니다. 이건 아주 큰 사회문제죠. 이런 문제를 공론화하지 않으면 곤란합니다._240쪽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다 소비자 아닙니까. 우리가 먹고살려면 소비자가 될 수밖에 없어요. 우리가 아무리 삼성 불매운동을 하고 남양유업 불매운동을 해도, 막상 가게에 가면 가장 싼 걸 사게 되죠.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르네상스적 제너럴리스트가 돼서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다 알고, 내가 지금 하는 소비가 당장은 현명한 듯이 보이지만 내가 알고 있는 르네상스적 지식에 따르면 결국은 나한테 손해가 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게 된다면, 그때부터 그 자본은 망하는 겁니다. 남양유업 같은 경우가 그런 소비자들에 의해 타격을 받았죠. 인간의 망각 기능 덕분에 다시 살아나기는 했지만요. 아무튼 남양유업의 미래도 우리한테 달렸잖아요. 그런데 왜 소비자인 우리가 자본을 두려워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소비자로서의 권리에 대한 자각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내가 이 소비를 하면 나에게 이득인지 손해인지 그 메커니즘을 파악하지 못해서 자본에 휘둘리는 거지, 만약 다수의 소비자들이 그 메커니즘을 이해하게 된다면 자본은 순한 양처럼 우리 말에 복종하게 될 거예요. 어쩔 수 없죠. 마진율을 최소화하고 제대로 된 상품을 만들어야 할 테니 자본을 빼돌리지 못할 거예요. 우리가 다 지켜보고 있다면요. 제가 여러분에게 전해드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바로 우리 모두가 소비자이며, 자본은 현명한 소비자를 가장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_390쪽 




[이벤트 참여 방법]

1. 이벤트 기간: 2015.11.30 ~ 12.6 / 당첨자 발표 : 12. 7
2. 모집인원: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스크랩 주소, 서평을 쓸 온라인 서점,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 블로그, 온라인서점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 서평시 이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 됩니다

** 서평용 도서는 도서정가제 시행령을 준수하여 손비 처리 후 증정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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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흔은 어떻게 단련되는가_동양고전에서 찾은 마음공부의 힘 | 쑤쿠렙 2015-11-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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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허전함
마음공부에서 답을 찾다  


마음공부는 곧 삶에 대한 예의다

흔들리는 마흔, 이제 마음의 힘을 키워 단단한 삶을 만들라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인생의 길을 재정비해야 하는 시기인 마흔은 후회와 불안, 허무와 막막함이 뒤섞인 혼란의 시기다. 저자는, 그렇기에 마흔에는 무엇보다 마음공부를 통해 점층적으로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맹자, 순자, 한비자 등 동양의 선현들 또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찾는 데 쉼이 없어야 하며 그 마음이 올바른 길로 향하도록 하는 것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마음은 무엇이며, 마음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저자는 이 책에서 선현들이 쉼 없는 공부를 통해 깨달았던 마음의 의미를 알려주고, 더불어 단단한 삶을 살기 위한 마음공부의 방법을 동양고전 속에서 찾아 함께 제시한다.



“마음이 힘들면 삶도 힘들어진다!”

동양 최고 선현들이 평생을 공부해 깨달은 마음에 관한 통찰과 지혜!


순자는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해 마음이 온전히 기능하지 못하면, 옳고 그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고, 온갖 유혹들에 판단이 흐려지며 그것에서 바로 모든 근심 걱정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즉, 자신의 마음을 바로 보고 그 마음이 올바른 길을 향해 열려 있도록 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을 강조하면서 그것이 바로 마음공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맹자는 마음에 대해 “사람이 자기 집에서 기르던 닭과 개가 도망가면 찾을 줄 알면서, 자기 마음을 내버려두고도 찾을 줄을 모른다. 공부하는 방법은 다른 것이 아니다. 풀어진 마음, 해이해진 마음을 굳게 다잡는 것일 뿐!”이라고 말하며, 모든 학문의 길이 자신의 마음을 찾고, 그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에 집중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 외에 지도자들이 지녀야 할 마음을 이야기한 한비자, 마음을 깨끗이 비워 사사로운 욕심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한 관자, 진정한 나를 알기 위해 끊임없이 회의하고 부정할 것을 강조한 장자 등 이 책에서는 그들이 평생을 공부해 깨달은 마음이 가야할 길을 저자의 현대적 해석으로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혹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한

2,500년 동양고전의 가장 절실한 가르침


이 책의 저자 신창호 교수는 30년 넘게 동양고전을 연구하며, 이 시대의 불안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동양고전의 가르침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해주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2,500년 전의 동양고전 철학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고 우리의 일상에서 인문학이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문학의 대중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매일매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숨 가쁘게 사느라 뒤돌아볼 여유도 없이 인생의 절반을 지나온, 제2의 질풍노도를 겪는 마흔의 사람들을 위해 동양고전을 재해석했다. 인생의 한 가운데에서 다시 한 번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야 할 마흔을 위한 동양고전 속 가르침을 담은 이 책은 이제 마흔을 앞둔 혹은 마흔의 문턱을 넘어선 이들이 더는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 지은이 소개_신창호


고려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철학을 연구하여 <사서의 수기론>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여러 한학자에게서 동양학의 다양한 영역을 사사했고,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교육철학을 연구한 후 <중용의 교육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동서양 고전의 현대적 재해석 작업을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글논어》, 《한글맹자》, 《일생에 한번은 논어를 써라》, 《공자가 청춘에게》 등 30여 권이 있다. 저서 중 《수기, 유가 교육철학의 핵심》, 《대학, 유교의 지도자 교육철학》, 《유교 사서의 배움론》, 《유교의 교육학 체계》 등은 대한민국학술원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역서로는 《공자평전》, 《관자》 등이 있다. 

저자는 교육학과 철학을 연구하며, 교육의 이론은 철학에 있고 철학의 실천은 교육에 있음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이에 교육과 연구의 변증법적 성찰과 그 실천을 통해 학자로서의 삶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동양고전의 현대적 의미를 성찰하고 재조명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으며, 인문정신의 일상성을 회복하기 위해 동양고전 무료특강을 진행하는 등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공자가 청춘에게》를 통해 불안한 청춘들에게 난관을 딛고 일어서는 법을 전해준 저자가 이번에는 제2의 질풍노도를 겪는 마흔의 사람들을 위해 동양고전을 재해석했다. 지금까지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길을 다져나가야 할 마흔. 인생의 한 가운데에서 다시 한 번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야 할 마흔을 위한 동양고전 속 가르침을 저자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 이 책에 담았다. 


▶ 목차

프롤로그: 흔들리는 마흔을 위한 마음공부
 
제1장 삶을 아름답게 하지 않는 공부는 헛공부다
마음공부, 사람됨을 완성하는 힘
누구나 자기만의 공부가 있다
잘삶을 위한 마음의 기술을 터득하라
내버린 마음을 찾는 것이 공부의 길이다
마음을 보존하여 본성을 길러라
내 안의 덕성, 구할 것인가 버려둘 것인가
마음이 본분을 다하면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

제2장 맹자, 마음을 함부로 움직이지 마라
공부는 해이해진 마음을 다잡는 것에서 시작한다
부동심은 곧 올바름의 용기를 기르는 것이다
의리와 도리로 올바름을 쌓아라
말을 간파하고 파악하는 힘
선함이 완성되는 여섯 단계
마음공부는 곧 자존심을 세우는 길이다

제3장 순자, 마음이 가려지면 근심 걱정이 생긴다
인간은 인간의 원리로 다스려야 한다
악한 본성을 다스려야 지혜를 얻는다
예의는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가치다
올바른 길을 향해 마음을 열어놓아라
마음을 비우고 차분함을 유지하라
마음이 헷갈리면 의혹이 생긴다
결과를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4장 한비자, 상대의 단점은 덮고 장점은 드러나게 하라
마음을 사로잡는 유세의 원칙
현명한 지도자는 자신의 의사를 드러내지 않는다
타인의 가치를 아는 것이 곧 자신의 결점을 보완하는 길이다
직분에 맞는 길을 직시하라
대체를 보고 조화를 터득하라

제5장 관자, 마음을 비움은 감춤이 없는 것이다
주관적인 것보다 객관적인 것을 먼저 충족하라
신뢰하는 마음, 사람을 알아보는 혜안
유혹당하지 말고, 억눌리지 말라
사사로운 마음은 세상을 어지럽힌다
근심하면 조리를 잃고 노여워하면 두서를 잃는다
쓸데없는 말이 없게, 쓸데없는 가리킴이 없게 하라
고요히 침묵하여 화를 피하라

제6장 장자, 자신의 편리함을 위해 새롭게 만들지 마라
보이지 않는 것들의 가치
일상의 편견을 버리는 게 중요하다
언어와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라
끊임없이 회의하고 부정하라
절대적인 것의 대긍정을 추구하라
지식을 버리면 차별이 사라진다

제7장 묵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지 마라
차별 없는 사랑
‘의’와 ‘불의’를 분별하라
근본을 다져 일상의 도리를 다하라
세상의 밝은 법을 찾아 실천하라
정의가 나오는 곳을 살펴 그 길을 따르라

제8장 회남자, 마음을 쓰고 쉬지 않으면 쓰러진다
정신은 인간의 몸과 마음이다
인간의 무궁한 가능성은 정신에서 나온다
마음공부는 궁극의 경지를 위한 과정이다
온전하게 착한 본 모습을 추구하라
사람됨에 어긋남이 없는 삶을 갈망하라

제9장 불교,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다
자아를 깨닫고 끊임없이 수양하라
마음을 안정시켜 산란함을 막아라
굶주린 허기는 달래도, 어리석은 마음은 고칠 줄 모른다
때로는 침묵이 필요하다
마음이 깨달은 바대로 행하라
마음공부는 교감할 때 시작된다

에필로그: 마음공부를 위한 18가지 물음
참고문헌


[이벤트 참여 방법]

1. 이벤트 기간: 2015.11.30 ~ 12.3 / 당첨자 발표 : 12.4
2. 모집인원: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스크랩 주소,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 블로그, 온라인서점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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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꼰대 아빠와 등골 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 리뷰어 발표 | 쑤쿠렙 2015-11-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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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아빠와 등골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

김경선 저
자음과모음 | 2015년 11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꼰대 아빠와 등골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 리뷰어를 발표합니다.

ID(abc순)
ah**hk2334
as**421
ca**usjuice
cc**gccoru
cl**hespeg
co**ting
da**23
do**na
en**ndhi
hd**r
ki**aejin
kj**78
ma**1970
ph**o1
ru**24
sp**ialst1003
ss**ib
wh**on6
wo**i0918
yo**gh15

---

 
1. 기본주소로 발송됩니다. 방명록에 따로 주소 받지 않습니다. 공지를 읽지 않으셔서 생기는 불이익은 리뷰어클럽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공지: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2. 리뷰 마감일은 책을 받은 배송일로부터 3주일 이내입니다.

3. 리뷰 등록은 해당 도서 페이지로 가셔서 '리뷰쓰기'하시면 됩니다. 블로그-글쓰기-리뷰에서 쓰셔도 괜찮습니다. 리뷰 작성 후 이 글에 댓글로 리뷰주소를 남겨주셔야 합니다. 잊으시면, 이후 선정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앞으로도 리뷰어 클럽의 리뷰어 모집은 계속되니, 이번에 아쉽게 뽑히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하지 마시고 계속 신청해주세요!

5.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ID의 일부를 ** 처리했으니, 본인이 당첨되었는지 궁금한 분은 방명록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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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선야화』 리뷰어 모집 | 쑤쿠렙 2015-11-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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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조선야화

도현신 저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1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조선야화』 리뷰어를 모집합니다.


리뷰어 신청 기간 : ~12월 8일(목) 24:00

모집 인원 : 10

발표 : 12월 9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어린 왕을 위한 신하의 끝없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선판 아라비안나이트!

젊은 신하와 어린 왕의 대화를 통해
조선의 밤으로 떠나 보자!
조선에는 왕과 신하가 학술과 정사 주제를 놓고 난상토론을 하던 ‘경연(經筵)’ 제도가 있었다. 그러나 원래 공부에 관한 이야기는 재미가 없는 법. 어린 나이에 즉위한 왕에겐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 그래서 신하들은 어린 왕의 지루함을 달래 줄 이야깃거리가 필요했다.
《조선야화》는 매일 밤 왕에게 온갖 종류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 신하의 일생을 담고 있다. 《삼국지》, 《박물지》, 《수신기》 등 옛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신비로운 사건부터 같은 시대 조선 밖 여러 나라들의 정세까지…. 조선 시대 민간을 떠돌던 야화(野話)가 궁궐의 야화(夜話)로 이어진다.

---


쪽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꼭 블로그 방명록을이용해 주세요.

* 책의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도서의 상세정보와 미리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 포스트 하단 '스크랩하기'로 본인 블로그에 퍼 가셔서 책을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책 받으실 주소를 마이페이지의 '기본주소'로 설정해주세요! 방명록에 따로 주소 받지 않습니다. 공지를 읽지 않으셔서 생기는 불이익은 리뷰어클럽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공지: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 리뷰 작성시 아래 문구를 리뷰 맨 마지막에 첨가해 주세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리뷰어클럽 블로그, 처음오셨나요? 

http://blog.yes24.com/document/8098797 ---> 이곳을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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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지 않을 영어회화 책!!! | 리뷰&서평&한줄평 - 국내 2015-11-29 00:3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30725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foxy english +19 초급 영어회화

최나영 저
빡센베어 | 2015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지루하지않을 실용적 초급 영어회화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저자 최나영과 공동저자 Jon Berry의 책 제목이 Foxy English +19 란다,,, 책을 받아들고 살짝 기대감에 설레였었다,,,

이 책은 현재 출판되고 있는 영어 회화 책들의 일률적으로 딱딱하고 형식적인 교과서 형식을 탈피한 자연스럽고 실용적인 말들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책은 10개의 필수 패턴과 20개의 +19 Units 의 구성으로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나에 대해 소개할게, Chapter 2. 내가 좋아하는 것들, Chapter 3. 여행을 떠나요, Chapter 4. 그 밖의 표현들,,

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마다 5개씩의 하부 Unit들이 있다.

 

각 Unit은 Useful words, Patterns in Use, Vocabulary in Use, 그리고 Fox & Bear Love Story로 짜여져 있다. 새로운 워드들을 익히고, 패턴잉글리쉬로 연습하고 응용회화를 연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져 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회화연습으로 러브스토리로 이어진다.

 

저자는 "초급 영어회화 학습생을 위한 책으로 10개의 필수패턴과 20개의 +19 Units 및 단편 일상대화 학습 뿐 아니라 욕설, 비속어, 성(性)적인 표현들과 작업멘트까지 연애할 때의 필수적인 요소 한번에 학습의 특징이 있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렇게 강해보이지 않는다. 이 책이 기초 회화책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기존의 드라마나 영화를 소재로 하고 있는 회화책들에서 이미 모두 다 학습할 수 있는 내용들이서 크게 와 닿지 않는 말이다. 몇몇의 성적인(?) 표현들로 이 책을 특징 지우지는 못할 것 같다.

 

오히려 이 책의 색다른 면이라면, 이 책이 초보회화 책이란걸 감안한다면, 각 유닛의 마지막인 Fox & Bear Love Story 가 눈에 들어온다. 다른 책들에 비해 좀 더 긴 회화 스토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이 장점일 것 같다. 기존의 책들은 짤막짤막한 조각들의 회화 대화 내용을 싣고 있는 반면 이 책은 하나의 덩어리진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회화를 익히는 사람들에게는 상황과 분위기, 그리고 뉘앙스를 익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겟다.  그리고 본격적인 성인들의, 교과서적인 대화 말고 실제적인 대화들을 (만일 이책이 시리즈로 계속 이어지고 좀 더 심도있는 이야기들이 전개 되어진다면) 말 할 수 있겠다. 기존의 회화 책들에서 얻지 못할 것들을 얻을 수도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이 책의 초급 범위는 너무도 평이한 기초회화에 가깝다고 하겠고 다른 책들과 별다른 차이가 딱히 없다고 하겠다.

 

이제 초급회화를 막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없이 읽힐 수 있는 책으로 많은 학습자들에게 읽혔으면 좋겠다. 초급회화에서 덤으로 무언가를 더 얻게된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회화를 배우는 사람들은 기본에 충실하고 기초적인 것도 배우려하겠지만 요즘은 욕구와 요구가 깊어지고 있다. 오랫동안 회화를 학습해도 막상 내 머릿속에 있는 말을 하려하면 막히고 마는게 현실이다. 수백 수천개의 문장을 익히고 외웠음에도 내상황에 맞는 말은 늘 내 입안에서 버벅이게 만든다. 저자의 의도대로 색다른 책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너무 멀리 가지않는 범위에서,,,

 

 

 

 

 

* 이 리뷰는 출판사 빡센베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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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우색시]서평이벤트 | 쑤쿠렙 2015-11-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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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색시

 

 

'다름'이 '틀림'이 아님을 보여주는 동화, <여우 색시>


‘다르다’는 ‘서로 같지 아니하다.’라는 뜻이고, ‘틀리다’는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라는 뜻이다. 하지만 우리는 두 장의 그림을 나란히 비교하며 서로 같지 않은 부분을 짚어내는 게임을 ‘틀린 그림찾기’라고 부른다. 어쩌면 ‘다른’ 것을 종종 ‘틀린’ 것으로 여기는 한국 사회의 모습이 이 사소한 게임의 이름에서 드러나 보인 것은 아닐까.


자녀가 ‘틀린 그림찾기’를 즐길 만큼 자랐을 때 권할만한 책을 한 권 소개한다. ‘다른’ 것이 ‘틀린’ 것이 될 수는 없음을 보여주는 동화, <여우색시>이다. <여우색시>는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인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에서 어린이들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기획한 동화이다.


여우색시는 외모는 남들과 다르지만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존재이다. 여우색시는 물에 빠진 농부를 구할 만큼 용감하고, 농부가 가진 깨 한 말로 집안 살림을 일으킬 만큼 현명하다. 꼬리털로 비단을 지어 팔 만큼 헌신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장에서 노인을 만난 후 여우색시를 의심하게 된 농부의 눈에는, 여우색시의 밥상에 오른 생고기나 풀잎으로 만든 향이 수상하게만 보일 뿐이다.


생김새와 생활풍습이 남들과 조금 다른 여우색시가 농부와 사랑에 빠지는 모습은, 외모와 문화가 다른 국제커플을 떠오르게 한다. 모든 오해가 풀리고, 남들과 다른 모습을 여우색시 만의 매력으로 받아들이는 농부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사람의 모습을 한 여우’라는 점이 옛날이야기 속의 구미호를 떠오르게 하지만, <여우색시>는 오히려 구미호 설화를 ‘편견에서 비롯된 소문’으로 대담하게 활용하며,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를 극복하고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는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자신과 여러모로 다른 친구들과 부딪히고 어울리게 되는 초등학생 시기. 교실에서 피부색이나 문화가 다른 동급생을 만나게 된 어린이에게도, 외국인 부모를 가진 다문화가정의 어린이에게도, <여우색시>는 재미와 의미를 주는 책이 될 것이다.

▶본문 미리보기

 

 

▶저자소개

이명현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연구교수

애니메이션 <검은나비야 날아라> 기획 및 시나리오

 

박민아 광영고등학교 국어 교사

양은정 일러스트레이터 &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 

 

[참여방법] 

 

1. 이벤트페이지를 스크랩한다.

2. 기대평과 함께 스크랩주소를 댓글로 남긴다.

3.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 ‘YES24'에 서평글을 올린다.

   (미서평시 추후 이벤트 선정에서 제외)


[이벤트 기간]

2015년 11월 27일(금) ~ 2015년 12월 06일(일)까지

모집인원 7명

 

당첨자 발표  2015년 12월 08일(화요일)

 

 

      ** 네이버 블로그 , 페이스북 페이지'좋아요'로 친구가 되면 당첨 확률 UP!! **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벤트 진행 예정!!

            

네이버블로그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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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모집] 친구가 생길 것 같아 | 쑤쿠렙 2015-11-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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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 더불어 책 현암사 블로그

 

어색하기만 한 새 친구들, 촌스러운 전학생
 내가 싫어하는 일만 골라 하는 짓궂은 짝꿍…….


도저히 친구가 될 수 없을 것만 같아도
 가만히 귀 기울이면 마음속에 꽁꽁 숨겨 둔 이야기가 들려요.

 

 

 

 


우리는 서로 다릅니다. 생김새가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마음속에 품고 있는 이야기도 다릅니다. 하지만 저마다 다른 우리도 친구라는 커다란 이름 안에서는 같은 마음을 품게 되지요. <친구가 생길 것 같아>는 이렇듯 생각만 해도 기분 좋고 부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모은 동화집입니다. 마음을 보듬는 여덟 편의 이야기 속에서 특별한 친구들을 만나 봅니다.

 

 

♣ 책 속으로 (줄거리)


 친구가 생길 것 같아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려진 다운이에게는 인라인스케이트만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친구입니다. 아주 속상한 일이 생긴 어느 날, 다운이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마을 밖까지 나갔다가 우연히 같은 반 친구 은진이의 비밀 하나를 알게 되는데…….

 

하모니카
 왈패 주남이 옆자리에 울릉도에서 전학 온 덕팔이가 앉게 되자 아이들은 날마다 주남이와 덕팔이를 놀려 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잔뜩 화가 난 주남이가 교실을 엉망으로 만드는 바람에 두 아이는 수업이 끝난 후에 남아 교실 청소를 하게 되지요.

 

키 작은 나무
 육이오 전쟁 때 포탄을 맞은 키 작은 나무를 가족처럼 돌보며 살아오신 복상 할아버지는 끝내 이루지 못 했던 소원을 편지에 적어 두고 영영 눈을 감으셨습니다. 평생을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복상 할아버지의 소원은 무엇이었을까요?

 

못난 호랑이
 아이들이 모두 떠난 학교에 홀로 남은 못난 호랑이가 들려주는 이야기. 우리 역사와 맞물린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묵직한 여운을 남깁니다.

 

주머니 달린 목도리
 말썽꾸러기 종찬이와 울보 준석이가 잃어버린 목도리를 찾아 나섭니다. 친구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말썽꾸러기와 씩씩해지고 싶은 울보의 화해를 그렸습니다.

 

우리 아빠는 노총각
 다른 사람들의 오해 때문에 상처 받을 때도 있지만 아빠와 소라는 서로에게 더없이 소중한 존재입니다. 무뚝뚝한 노총각 아빠와 말로는 톡톡 쏘아 대지만 마음은 한없이 여린 딸이 그리는 특별한 가족 이야기입니다.

 

벌레
 짝꿍 자연이가 가슴 수술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소원이는 자연이와 아웅다웅하다가 자연이를 넘어뜨린 일을 떠올리고 마음을 졸입니다. 자연이는 정말 소원이 때문에 아픈 걸까요?


내 친구 종근이
 학교에 처음 생긴 ‘우리 꽃 관찰원’의 지킴이가 된 다솜이는 누군가 몰래 꽃밭에 들어가 꽃밭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기필코 범인을 잡으리라 다짐합니다. 다솜이는 과연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요?

 

 

 

 

  

이벤트 도서: 친구가 생길 것 같아 (초등4~6학년 대상)

이벤트 기간: ~12월 3일 / 당첨자 발표 : 12월 4일 * 모집인원: 7명


참여방법
이벤트 페이지 스크랩 하기 +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기기

* 현암주니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를 하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댓글에 밝혀주세요.

story.kakao.com/ch/hyeonamjunior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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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지고 싶다 이글씨_ 점잇기로 쉽게 배우는 공병각의 캘리그라피 | 쑤쿠렙 2015-11-27 21:24
http://blog.yes24.com/document/830537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주)위즈덤하우스





                                 

■■■ 책 소개


점 잇기로 캘리그라피를 시작하면 가질 수 있다, 공병각체!

재미로 시작해서 취미가 되고 특기가 되는 나만의 손글씨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캘리그라퍼 공병각이 캘리그라피를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했다. 어린 시절 잡지에서 보았던 점 잇기 그림 그리기의 방법을 손글씨에 접목한 점 잇기 캘리그라피이다. 무지개색 숫자로 만들어진 점을 차례로 잇다 보면 캘리그라피의 기초부터 쉽고 재미있게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쉬워서 한 번 더 연습하고, 재미있어서 한 번 더 쓰고, 내 손에서 멋진 글씨가 완성되니 신기해서 쓰게 되는 점 잇기 캘리그라피. 글씨를 쓰는 것조차 어렵게 생각하는 초보자에게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복잡한 마음을 가볍게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호기심으로 시작했더라도 어느새 캘리그라피가 취미가 되고 특기가 되는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할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독자에게 펜과 친해지고 아날로그 감성과 친구가 될 시간을 더 많이 드리기 위해 책 속 부록 두 가지를 마련했다. 첫 번째는 앞서 배운 캘리그라피를 한 번 더 연습할 수 있는 점 잇기 페이지이고 두 번째는 크리스마스, 새해, 생일 등 특별한 날, 내 손으로 직접 쓸 수 있는 캘리그라피 카드 글귀이다. 평상시에는 책을 들고 다니면서 캘리그라피를 연습하고 감사하고 축하할 일이 있을 때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마음을 전한다면, 당신은 이제 진정한 캘리그라퍼이다.





■■■ 책 내용


공병각이 만든 손글씨 생초보 입문서, 점 잇기 캘리그라피


공병각. CF, 앨범 재킷 및 패키지 디자인,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캘리그라퍼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다. 또 학생들에게 캘리그라피를 가르치는 선생이며, 지금까지 에세이와 캘리그라피 강의서 등 8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이다. 그는 수많은 학생에게 캘리그라피를 가르치고 조언하며 늘 고민해왔다. 손글씨가 어려워서 쉽게 싫증을 내고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방법이 없을까? 캘리그라피를 지금보다 더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알려줄 수 없을까? 그래서 그는 펜을 잡는 것조차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캘리그라피 초보자를 위해 새로운 장르를 제안한다. 어린 시절 잡지에서 보았던 점 잇기 그림 그리기의 방법을 글씨에 접목해 만든 ‘점 잇기 캘리그라피’가 그것이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 숫자를 따라 순서대로 점을 이으면 선이 되고, 선 하나하나가 모여 내 손에서 멋진 글씨가 탄생한다. 점과 선으로 배우는 글씨의 기초를 재미와 즐거움으로 포장하여 캘리그라피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신나게 글씨를 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캘리그라피가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공병각, 그의 바람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배우는 워너비 공병각체


쉽다. 재미있다. 신기하다. 이 책의 세 가지 포인트이다. 점 잇기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본문의 빼곡한 점을 보고 겁먹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까운 문방구에서 200원짜리 채점용 유리 색연필을 사서 두 번만 써보면 생각이 바뀐다. 눈으로 보기에는 복잡해 보이던 점들이 막상 펜을 들고 점을 이어 보니 생각보다 쉽고 기대 이상으로 흥미롭다.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여 짧은 시간 안에 멋진 글씨를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또 여러 권의 에세이에서 검증된 공병각만의 재치 있는 캘리그라피 문장은 이 책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연애력과 솔로탈출력을 높여주는 로맨틱한 멘트, 나를 응원하고 북돋우는 희망과 다짐의 메시지, 일상에서 자주 쓸 수 있는 실용적인 글귀 등 재미와 위로와 격려의 진심을 그의 필체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진심의 점을 잇다 보면 어느새 갖고 싶은 공병각체는 내 것이 되어 있을 것이다.


새로운 취미이자 특기가 되는 나만의 아날로그 감성 전달법


최근 손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아날로그 작업이 취미 생활의 트렌드가 되었다. 그중 캘리그라피는 가장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인 취미로 주목받으며 SNS의 단골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한 2015년 상반기 가장 인기 있었던 해시태그가 #캘리그라피(캘리그래피)라는 사실이 그 인기를 증명해준다. 이처럼 세상에는 글씨를 잘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가지고 싶다, 이 글씨》는 세상의 모든 초보 캘리그라퍼를 위해 딱딱하고 어려운 이론서 대신 독자가 직접 써보면서 캘리그라피에 관심을 두고 재미를 느끼도록 유도하는 취미 실용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점 잇기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글씨를 쓰는 아날로그 감성에 점 잇기라는 또 하나의 아날로그 방식을 더해 만들었다. 그래서 글씨를 쓰는 동안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복잡했던 머릿속이 가벼워진다. 아마도 책이 끝나갈 때쯤에는 어느덧 캘리그라피가 새로운 취미가 되었다가 캘리그라피와 사랑에 빠진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이루고자 하는 일을 사랑하게 된 사람은 단순히 열심히만 하는 사람을 뛰어넘는다’는 작가의 말처럼 캘리그라피가 취미에서 특기가 되는 감동적인 순간, 이 책을 통해 경험해보자.


한 번 더 연습해서 특별한 날 카드도 내 손으로 쓸 수 있는

책 속 부록 두 가지


점 잇기 캘리그라피는 중독성이 강하다. 책의 점을 잇다 보면 눈에 보이는 사방의 점을 이으려고 할 수도 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책 속 부록 두 가지를 준비했다. 하나는 앞서 배운 캘리그라피를 한 번 더 연습할 수 있는 페이지이다. 먼저 연필로 천천히 점을 잇고 색연필이나 다른 필기도구로 여러 번 연습하면 글씨에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색연필 외에도 매직, 크레용, 물감, 먹물, 붓, 면봉 등을 이용해서 전문가 같은 글씨를 따라 써보는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다. 책 속 부록 두 번째는 일상에서 자주 쓰는 카드 글귀이다. 크리스마스, 새해, 생일, 어버이날 등 카드를 직접 써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무슨 말을 써야 할까 고민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나만의 멋진 글씨로 위트가 넘치는 카드를 선물한다면 이제 당신은 아날로그 감성과 친구가 된 진짜 캘리그라퍼이다.

 




■■■  차례


프롤로그


Chapter 1. 나도. 손글씨. 잘. 쓰고. 싶다. 정말.


점 잇기 캘리그라피 가이드

HOW TO 꽃 USE 

TRI IT 봄

ONE MORE 힘내


Chapter 2. 이제. 점. 잇기.로. 해보자. 캘리그라피


러브+힙업!

캘리그라피

감성충전

사랑해+추억

기쁨+안녕?

손글씨+꼴값

잘생겼다

극복하자

썸남썸녀

좋은 꿈꿔

다이어트

특급칭찬

잘될 거야

축하해요+싫어요

널 좋아해+고마워요

thanNk you

LOVE you

미안해+Sorry

생일 축하해요

넌 정말 예뻐!

잠시 외출 중

NOW OPEN+Close

드림 컴 투루

초보운전

아이가 타고 있어요

초간단 레시피

레옹 마틸다

착하게 살자

창조와 공감

Coffee SHOP

인생을 즐겨라

값진 고백

드림 하우스

봄 여름 가을 겨울

커피와 음악

치킨과 맥주

소원을 말해봐

슬퍼하지 말아요

내면의 아름다움


Chapter 3. 조금만. 더. 힘을. 내자. 내. 손글씨를. 위해.


데이트 해주세요+감사합니다

나를 설레게 하라

잘 자요+Good Night

나의 힐링은 너다

실패를 극복하는 법

우리 모두의 행복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다른 언어로 사랑을 말하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자기양 꿍꼬또 기싱꿍꼬도 아나됴

사랑해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 그 달콤함에 중독

격하게 아낀다 널 내가 지킨다

나를 연애하게 하라

살며시 잡은 손 손가락에서도 심장이 뛴다

내가 사랑하는 건 오직 당신뿐 그뿐

그저 나에겐 그댈 보는 게 행복이죠

평생 당신을 웃게 해줄께 꼭 안아줄께 넌 내 곁에만 있어줘

나의 인생은 나의 것 선택도 나의 몫이다 후회 없이 살자

봄날의 꽃처럼 활짝 피어나라 넌 충분히 향기롭다

못 써서 안 쓰는 것이 아니라 안 쓰니까 못 쓰는 거야 너의 손글씨

급한데 돌아가면 또 막힘

그대는 내가 사랑하는 단 한 사람

그래 난 아직 멀었다

널 있잖아 내가 있잖아 좋아하고 있잖아 알잖아…

늘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지

연락이 줄어드니까 관심도 줄어들더라

내 원수는 직장에서 만날 것이다

모든 인생은 존중받아야 하고 가치 있다

달이 떠오르니 너도 떠오른다

누가 인생을 마라톤이라 했나

기회가 왔을 땐 절대 눈치 보지 말 것

생각 없이 사는 것은 삶이 아니라 생존일 뿐이다

우리에겐 매년 365번의 새로운 출발의 기회가 있다

스스로 상처 받은 이를 치료해줄 약은 없다

결코 포기하지 말라 Never GIVE uP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오늘 죽을 것처럼 살아라 제임스딘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다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 내 생에는 너가 꽃이다 花

실패가 두려워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는다면 그 삶 자체가 실패다

노력한다고 항상 성공할 순 없어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노력했단 걸 알아!

밤하늘 보면서 느껴보는 그대의 숨결 두둥실 떠가는 쪽배를 타고 그대 호수에 머물고 싶어라

당신 옆에 그 사람 아껴주세요 널 참고 견디니 얼마나 좋은 사람입니까


책 속 부록 1. 한 번 더 캘리 연습 

- 연습만이. 살. 길이다. 연습이. 곧. 실력이다.


책 속 부록 2. 필요할 때 쏙쏙 카드 글귀 

- 카드. 쓸. 일. 많지? 있어. 보이는. 나만의. 캘리. 카드.


해피 버스데이 투 유

메리 크리스마스 선물 주세요

해피 뉴 이어 새해 복 많이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토닥토닥 괜찮아 괜찮아

참 잘했어요 당신이 최고 

예쁜 날을 축복해주세요

우리 건강하자


급할 때 찾아보는 캘리그라피 INDEX







■■■ 작가 소개


공병각


아시다시피 캘리그라퍼. 그리고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트몬드(Heartmond) 대표. 그 외 하고 싶은 일은 꼭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욕심 많고 자기 스타일 고집하는 사람. 현재 CF, 앨범 재킷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 그 노하우를 모아 캘리그라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강의 중.

2009년 발간된 첫 번째 에세이 《잘 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을 통해 헤어진 연인이 이 책 하나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뒤를 이었고, 독자들의 찬사와 요청으로 사랑과 이별에 관한 두 번째 고백 《전할 수 없는 이야기》를 완성, 그 후 사랑의 순간을 모은 《사랑 예습장》, 더 이상 사랑 때문에 아프지 않고 울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로 사랑에 대한 단상을 마무리함. 그 외 달콤하지만은 않은 청춘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청춘포차 상담소》도 지은 책에 포함됨. 캘리그라피에 대한 강의서 《손글씨 잘 써서 좋겠다》,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정말 좋겠다》는 캘리에 입문하려는 독자와 현재 배우고 있는 사람에게까지 두루두루 사랑받고 있음. 






[이벤트 참여 방법]

1. 이벤트 기간: 2015.11.27 ~ 12.2 / 당첨자 발표 : 12. 3
2. 모집인원: 5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스크랩 주소, 서평을 쓸 온라인 서점,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 블로그, 온라인서점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 서평시 이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 됩니다

** 서평용 도서는 도서정가제 시행령을 준수하여 손비 처리 후 증정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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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모집] 옆자리 과장님이 흠뻑 빠져있는 그 책!『룸』 | 쑤쿠렙 2015-11-27 21:16
http://blog.yes24.com/document/830536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http://blog.yes24.com/book21arte

안녕하세요. 마ㅆ...이 아니고, 새로 마케팅팀에 들어온 22세기형 인재! '리군'입니다.

갑작스럽지만(?) 마쏠 선배님을 이어 예스블로그를 들락날락 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직 들어온 지 한 달도 안 된 따끈따끈한 신입이지만 서평단 이벤트를 가져왔지요. 후후훗

 

 

 

바로바로 옆 자리의 과장님이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룸』! 그 개정판이 곧! 나온답니다.

 

 

 


 

『룸』은 2008년 오스트리아에서 밝혀진,

24년간 지하 밀실에 감금된 채 엄마가 된 소녀의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에요. 소설 소개문구를 잠시 보여드리면,

열아홉 살에 납치되어 7년간 가로 세로 3.5미터의 작은 방에 갇혀 사는 엄마.
작은 방에서 태어나고 자란 다섯 살 잭.
엄마, 그 남자, 잭 이외 사람은 텔레비전 속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사는 잭.
하늘은 천장에 있는 작은 채광창으로 보이는 것이 모든 것으로 아는 잭.
그 남자 때문에 옷장 안에서 자야 하는 잭.
엄마를 위해, 그 남자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탈출을 감행한다.

다섯 살 아이의 눈을 통해 보는 충격적인 범죄의 진상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을 모집합니다.

1. 이 포스트를 전체공개로 스크랩하고 URL과 함께 기대평을 적어주세요.

2. gseom@book21.co.kr닉네임, 성함, 연락처, 주소를 먼저 보내주시면 더욱 신속한 발송이 가능합니다.

 

 - 신청 기간 : ~ 2015년 12월 02일

 - 당첨 발표일 : 2015년 12월 03일

 - 서평 완료일 : ~ 2015년 12월 19일

※ 선정되신 분들은 yes24에는 꼭 서평 남겨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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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죽어도 좋아 1권』 리뷰어 모집 | 쑤쿠렙 2015-11-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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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죽어도 좋아 1

골드키위새 글,그림
생각정거장 | 2015년 10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죽어도 좋아 1』 리뷰어를 모집합니다.


리뷰어 신청 기간 : ~12월 3일(목) 24:00

모집 인원 : 5

발표 : 12월 4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타임리프를 소재로 한 코믹+로맨스릴러! 

인기 1위 웹툰을 단행본으로 만난다!



평화롭게 지내던 여주인공 이루다 주임의 일상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이유는 그녀의 미중년 악덕상사 백 과장 때문! 여자 직원들에게 인격모독의 언행을 서슴지 않아서 원한을 사기 쉽지만 비하발언을 해도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그. 어느 날 ‘죽어’라는 말을 듣거나 원한을 사면 진짜 죽게 되는 백 과장으로 인해 루다는 같은 하루를 반복하게 되는 타임리프에 갇힌 상황을 발견하게 된다. 루다는 이를 악물고 타임리프가 일어나는 원인을 추적하며 백 과장의 사내만행을 제지, 이성의 끈을 놓고 폭력과 협박을 하면서까지 그의 악담과 악행을 말리기에 나선다. 아무리 애써도 계속해서 죽는 백 과장을 갖은 고문으로 설득하며 아무도 못 말리던 악덕한 백 과장을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온갖 방법을 다 써서 타임리프를 벗어나 다음날을 맞이하려고 하는 루다의 치열한 몸부림과 반복되는 죽음을 겪으며 차츰 본인의 죽음을 꿈으로 생생하게 겪는 백 과장, 이런 좌충우돌 사이에 등장한 루다의 다정한 썸남 강 대리! 과연 이 세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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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꼭 블로그 방명록을이용해 주세요.

* 책의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도서의 상세정보와 미리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 포스트 하단 '스크랩하기'로 본인 블로그에 퍼 가셔서 책을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책 받으실 주소를 마이페이지의 '기본주소'로 설정해주세요! 방명록에 따로 주소 받지 않습니다. 공지를 읽지 않으셔서 생기는 불이익은 리뷰어클럽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공지: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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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리뷰어클럽 블로그, 처음오셨나요? 

http://blog.yes24.com/document/8098797 ---> 이곳을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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