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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이중 연인 | 리뷰&서평&한줄평 - 국내 2019-11-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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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사랑은 누구도 쉽게 재거나 예측 할 수 있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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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중 연인, 전경린 저, 나무옆의자, 201910, #702 | 리뷰&서평&한줄평 - 국내 2019-11-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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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중 연인

전경린 저
나무옆의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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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선을 조절할 수 있을지,누구를 위한 사랑인지, 가끔 헷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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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 사랑이라고도 하고, 때로는 서로 마주보는 것이 사랑이라고도 하니, 사랑, 참 어렵다. 종류도 다양하고 그 이름도 참 다양한 것이 사랑이다. 그러나 늘 보듬고 포용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말하길 하지만, 그러다 보면 누군가는 불편하다. 그랬더니 "힘들거나 불편하고 슬프고 불안한 건 사랑이 아니야. 사나워지는 것도 사랑이 아니야. 힘들어지면 언제든 그만두도록 해."라며 요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 말 중에 '그때는 맞고 요즘은 다르다' 라는 말이 요새 나에게 가장 가슴에 와 닫는다. 시대적으로 사랑의 정의가 변해간다해도, 의미와 내용에선 사랑은 포용이라면서, 불편하다고 하지않을까 궁금해진다. 앞에 닥친 콩깎지를 누가 벗길 수 있으며, 그 것으로 빚어지는 수많은 오류를 누가 말릴 수 있을까!

 

전경린의 새로운 소설 <이중 연인>은 수완과 운명과 시간과 두 남자가 나온다. 과거의 남자는 지나가고, 어느 순간 들이 닥친 두 명의 남자, 한 남자와는 온몸을 불사르는, 한 남자와는 마음의 여지를 남겨둔 사랑, 얼핏 보면 보험같은 사랑이라 곡해할 수도 있겠지만 그저 상황과 감정의 흐름에 따르는 사랑으로 여겨진다. 작가는 질문한다. "사랑이 서로의 폐허를 덮어주고 시원의 얼굴을 건져낼 수 있을까?" 바라고 시작하지만 결코 기대할 수 없는 답이라 하겠다. 상대의 내면과 상대의 전부를 모르고 그 혹은 그녀의 폐허를 어찌 알고 또 어찌 덮어줄 수 있겠나. 설사 다 알았다치더라도 인간의 능력으로 폐허를 어떻게 온전히 덮어줄 수 있겠는가. 결국 미완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인간의 사랑일 것이다.

 

그런 사랑을 주인공 수완은 '이중'으로 한다. 작가의 말로는 '비스듬히 어긋난 연인 사이에 흘렀던 그 사랑'이라 묘사한다. "이중 약속, ... 내겐 단 한 번 일어난 사건이었다. 교활한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다. 부주의했던 게 이유였다. 마음을 열고 한 사람을 받아들이면 다른 사람이 동시에 다가온다. 동시성의 법칙은 연애월드에서 꽤 알려진 징크스이다. 오랫동안 아무도 없다가, 저 먼 천체에 별자리들이 이동하듯 남자들이 한꺼번에 밀려드는 식이다." 밀려든다하여 이중 약속을 할 수 있다는 것에서 시대와 사람의 차이를 느껴보았다. 앞에서 "힘들어지면 언제든 그만두도록 해."라는 말이 주는 느낌에서 받은 감정이 '이중 약속'을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일 수 있음에 이해하게되며 감탄하게 한다. 아마도 함께 하지못하는 소심한 나만의 시기심인가보다.  

 

작가는 수완을 통해 "삶이란 강철과 시멘트와 유리로 지어진 냉혹한 인공물이었다. 그에 비하면 사랑은 거품이고, 구름이고, 종이배이고, 새의 깃털이고, 아이스크림이었다." 라 말한다. 사랑이 참 소프트하며 가볍고 유혹적이다. 가벼운 사랑은 가볍게 처신하고 행동하게 될거라 생각한다. 사랑도 삶에 일부일텐데, 삶 앞에 사랑은 너무나 가볍게 처신하고 있다. "서로에 대한 막연한 호감과 삶에 대한 관심, 끊을 수 없는 그리움과 특별한 관대함이 테두리를 이어 가지만 중심은 비어있는 사랑, 그 중심은 폐허일까, 시원일까. 이제 사랑을 배우며 서로의 폐허를 덮어 주고 시원의 맑은 얼굴을 건져 낼 수 있으면 좋겠다." 가벼움을 비어있는 사랑이라 말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간혹 흘러가는대로 맡겨두고 순간의 만족에 내맡기다보면 결말이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다. 모두가 로맨스를 꿈꾸지만 모두가 이룰수 있는 경지는 아닌것 같다. <이중 연인>, 사랑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래도 실수를 하든, 미련이 남든, 사람은 사랑을 하여야 한다. 그 사랑을 통하여 누군가의 폐허를 덮어주고, 시원의 건져내는 것은 인간의 사명일지도 모르겠다. 또한 누군가가 나의 폐허를 덮어주고 내 속에서 시원을 건져주기를 바랄 것이다. 사람의 가치를 어디서 찾느냐에 달린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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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하 저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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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푸른 머리카락』 | 쑤쿠렙 2019-11-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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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머리카락

남유하,이필원,허진희,이덕래,최상아 공저
사계절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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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상상력으로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내다보게 하는 여섯 편의 강력한 스토리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과학소설의 개척자 고(故) 한낙원 선생의 이름으로 2014년 제정한 ‘한낙원과학소설상’은 국내에서 과학소설가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첫 번째 상으로, 한낙원 유족이 상금을 출연하고 『어린이와 문학』이 공모와 시상을 주관하고 사계절출판사에서 작품집을 펴내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펴내는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에는 수상작 남유하 작가의 「푸른 머리카락」을 비롯해 수상 작가 신작 「로이 서비스」와 우수 응모작 4편이 실려 있다. SF는 과학 기술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우리의 사고방식이나 세계관이 어떻게 변할지 상상하게 한다. 기성세대는 전혀 겪어 보지 못한 고도의 과학 기술 앞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과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내다볼 필요가 있다. 『푸른 머리카락』에 실린 여섯 편의 SF를 통해 아동청소년 독자들과 함께 다음 세대를 맞이한다.


추천평

“처음에는 나도 노력해 봤어. 근데 애들은 나랑 친해지고 싶은 게 아니라 자이밀리언이 신기한 것뿐이더라.”

「푸른 머리카락」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수자들의 모습을 전복적 사고로 보여 주는 뛰어난 작품으로, 스토리텔링의 힘, 장르적 완성도, 모든 것이 빛난다.

- 박상준 (SF 평론가·서울SF아카이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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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번쩍번쩍 눈 오는 밤』 | 쑤쿠렙 2019-11-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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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번쩍 눈 오는 밤

윤혜숙 글/최현묵 그림
서유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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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성서 : 고고학으로 파헤친 성서의 역사』 | 쑤쿠렙 2019-11-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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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경전을 넘어

인류의 정신을 장악한 고전이 되기까지


신학자, 문헌 연구가, 고고학자의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바라본 성서의 모든 것!


서구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자료이자, 과학적 영역을 넘어 인류 탄생의 모호한 신비를 전해주는 유일한 문서. 종교의 경전을 넘어 인류 생성과 전개의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역사서. 오늘날 비종교인들에게조차도 아담과 이브의 추방이나 모세의 십계명 이야기는 생소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양심의 가책’ ‘달란트’ 등 성서의 비유는 이미 일상 언어로 남아 많은 사람들의 의식 속에 하나의 관용구가 되었다. 이처럼 오늘날 성서는 서구를 넘어 인류 전체의 정신세계에 깊숙이 뿌리내림으로써 여러 고고학적인 논쟁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영원한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유럽 최고의 권위지 《슈피겔》 시리즈의 세 번째 국내 번역서로, 성서의 형성과 영향의 역사를 신학자, 문헌 연구가, 고고학자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해석한다. 격동의 유대교의 역사 속의 경전이 어떻게 그리스도교 신앙서로 자리 잡고 이것이 오늘날 세계 권력의 중심이 되었는지, 3000여 년에 걸쳐 있는 성서의 역사를 다각적으로 추적한다. 여기에는 성서의 문장 속에 담긴 의미 해석부터 성서 밖의 정치 문화적 배경까지, 기록한 자와 남겨진 이야기를 둘러싼 의문 가득한 논쟁들이 가득하다. 성서의 방대한 기록 중 이미 정설이 된 사실과 여전히 논란의 중심이 되는 지점을 주목함으로써, 성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미스터리를 추적하듯 그 흐름에 동참하게 된다. 이제 인류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성서의 세계로 떠나보자.


파괴된 성전의 대체물에서 문자로 된 권력이 되기까지

성서 생성과 전개의 역사를 고고학적으로 파헤치다!


구전으로 전해지던 고대 서사시와 성서의 이야기는 놀랄 만큼 닮았다. 그러나 성서는 유대교의 파괴된 성전을 대신했고, 복음서와 더불어 그리스도교의 강력한 경전이 되었다. 이처럼 기록을 통해 성서는 그 자체로 믿음이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성서는 누구에 의해, 언제 기록되었을까? 이 책은 총 5부 27개의 이야기들을 통해 믿음과 의심 사이에 놓인 성서를 고고학적으로 파헤쳐본다.

1부에서는 성서의 생성과 전개 과정을 폭넓게 짚어본 뒤 신학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날 통용되는 이론과 여전히 탐구 중인 논쟁들을 이야기한다. 그에 의하면 성서는 역사적 핵심에 창작된 이야기가 덧붙은 형태이며, 이런 결론 또한 이후 연구를 통해 충분히 전복될 수 있다. 2부에서는 유대교 성서가 기록되고 전달된 과정과 그 안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분석한다. 모세, 다윗과 솔로몬, 시바 여왕 등 다양한 인물들의 숨겨진 의미를 통해 유대교 정신의 뿌리를 살펴보고 성서에서 제한하는 음식 규정을 통해 당시의 문화를 체험해본다. 3부에서는 그리스도교 경전으로서의 성서가 어떤 역사적 과정을 통해 유대교와 구분되었으며 내용상의 차이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여기에서 또한 역사적 관점의 합리적 의심은 언제나 동반된다. 4부에서는 성서 독점의 시대를 끝낸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의 험난한 과정을 따라가 본다. 뿐만 아니라 성서가 오늘날 어떻게 세계 권력의 중심이 되었는지 성서의 존재 의미를 이야기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는 성서 발굴의 과학적 성과를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성서에 관한 정신분석학적 해석 및 대중매체와의 접점을 소개한다. 종교 전쟁의 근거이자 세계 평화의 증거이기도 한 성서의 역사를 통해 종교를 둘러싼 미래를 함께 고민해본다.

뿐만 아니라 간략한 용어 해설과 시대별 연대표를 통해 한눈에 성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성서를 둘러싼 진실과 제기되는 의문을 통해 의심이 어떻게 확신으로 바뀌고 이것이 다시 종교적 믿음을 넘어 권력이 되는지, 성서에 관한 모든 논쟁의 중심들을 담았다.


한 권으로 집대성한 세계의 정신과 문화

성서는 인류 역사를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가!


성서는 오랫동안 진실성을 의심받지 않았다. 17세기 이전까지 성서의 권위는 절대적이었으며, 모든 것은 믿음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성서는 이제 더 이상 과학적, 역사적 논증과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다. 논리적으로 합당하지 않다면 내용 자체가 부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학문적 연구 성과들에도 성서는 여전히 전 세계의 베스트셀러이자 인류의 역사를 가장 방대하게 담고 있는 유일한 문서 모음집이다. 많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지만 성서의 지위는 내용의 진위와는 무관하다.

역사가 언제나 가정인 것처럼, 성서를 둘러싼 연구 이론이나 관점 또한 언제든 변할 가능성이 있다. 이것이 성서가 많은 논쟁 속에서도 여전히 종교적, 철학적으로 의미를 잃지 않는 이유다. 오히려 성서는 이런 빈자리 덕분에 언제나 새로 읽히고 연구된다. 성서를 둘러싼 종교 전쟁의 근거를 오늘날 세계 평화의 증거로 사용하려는 노력도 이와 관련된다. 따라서 인류의 역사가 계속되는 한 성서에 관한 탐구는 끊임없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성서는 인류의 장대한 역사를 망라함으로써, 성서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세상을 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선사해준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성서의 개괄적인 소개와 분류뿐만 아니라 성서 구절에 담긴 세세한 의미까지 다룸으로써 폭넓은 이해를 이끈다. 성서가 기록된 때부터 절대 믿음의 시대를 넘어 계몽주의 이후에 이르기까지, 성서가 자리하던 시공간 곳곳에 함께 멈춰서보자.



엮은이

아네테 그로스본가르트(Annette Großbongardt)

1993년부터 독일 잡지사 슈피겔에 재직하며, 독일 국내부 편집자를 거쳐,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예루살렘과 이스탄불 특파원을 지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특별 주제를 다루는 부서장으로 일했으며, 엮은 책으로 『나사렛 예수(Jesus von Nazareth)』와 『중세 시대의 삶(Leben im Mittelalter)』 등이 있다. 현재 독일 국내부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요하네스 잘츠베델(Johannes Saltzwedel)

1991년부터 독일 잡지사 슈피겔에서 편집자로 재직하고 있다. 문학사 및 도서학 관련 연구들을 발표했으며, 특히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시대와 루돌프 보르하르트(Rudolf Borchardt)에 관해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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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늑대의 왕』 | 쑤쿠렙 2019-11-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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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인생사진 찍는 방법 : 인스타그램이 즐거워지는 촬영의 기술』 | 쑤쿠렙 2019-11-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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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진 찍는 방법

노성경 저
정보문화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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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한자와 나오키 3』 | 쑤쿠렙 2019-11-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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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한자와 나오키 3

이케이도 준 저/이선희 역
인플루엔셜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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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반칙을 쓰더라도 우리는 정면승부야!”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은행원 한자와의 통쾌한 미스터리 활극


시리즈 누적 판매부수 607만 부, 일본 초대형 베스트셀러!

2020년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시즌2 원작 소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세 번째 책 『한자와 나오키 3: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이 출간된다. 생생한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이었던 1, 2권을 제치고 시리즈 중 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책이다.


전편에서 은행과 기업을 기사회생시키고 악당들의 무능을 밝혀낸 주인공 한자와 나오키가 이번에는 증권회사를 배경으로 ‘원칙’이라는 칼을 빼들며 또 한 번 부조리한 사회에 통쾌하게 복수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증권사의 업무, 생생한 M&A 거래, 빠르게 변하는 IT업계의 상황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일반인들은 잘 알 수 없는 증권업계의 이면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다.


2020년 4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시즌 2의 원작으로 다시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책은 전작의 반가운 조력자들뿐만 아니라, 이케이도 준의 소설에서 빠질 수 없는 비겁한 악당 등 직장에서 만날 법한 현실적 인물들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포기할 수 없는 원칙으로 부조리한 조직과 사회에 제대로 된 ‘한 방’을 날리는 한자와 나오키의 활약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도 잠시나마 직장생활의 고단함을 잊고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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