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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달러구트 꿈 백화점 | 리뷰&서평&한줄평 - 국내 2020-10-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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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주문하고픈 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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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4 리뷰]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저, 팩토리나인, 202007, #810 | 리뷰&서평&한줄평 - 국내 2020-10-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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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저
팩토리나인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나도 오늘밤 입장해 보고픈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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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와 제목을 보고 꼭 읽고 싶단 생각을 품게되었다. 무작정 호기심과 호감이 가는 소설이었다. 운이 좋게도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신선하고 재밌었다. 꿈을 사고파는, 그 꿈을 원히는대로 구매를 하고 그 꿈을 꾸는 이야기! 동화스럽고 판타지 스러운 이야기였다. 이야기의 배경은 꿈 백화점을 운영하는, 업계에 소문이 자자한 대단히 유능한 사장인 달러구트가 운영하는 꿈 백화점에 페니가 취직을 하게되면서 이야기는 전개되어진다.


<달러구투 꿈 백화점>,  꿈을 유통하고 고객이 꿈을 꾼 후 그들이 꿈을 통해 느꼈던 그들의 감정을 지불받는 '드림페이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5층짜리 백화점을 배경으로 한다. 하지만 잠이 들어야만 백화점에 입장할 수 있다는 점. 순간 당황했었다. 당연하거였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꿈을 꾸며 느꼈던 감정으로, 그것도 꿈을 꾸며 느낀 감정의 절반만큼을 (감정을) 지불한다는 이야기가 참 재미나다. 꿈을 통해 느꼈던 기쁨 ,슬픔, 설렘, 신기함, 호기심 등등 너무나도 신선한 발상이었다. 디즈니영화의 '인사이드 아웃'이 생각났었다. '모든 감정은 다 필요하고 소중하다.' 꿈의 대가인 감정은 액체상체로 지불되며 그 액체를 모아 은행에 가서 입금도 하고 환전도 한다. 거기에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는 꿈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제작자들이 나오며 그 제작자들은 대학에서 꿈제작을 공부하기도 한다. 미래에 어쩌면 있을법도 한 일이라 생각하는 재미난다. 이야기는 현실과 가상의 세계가 적절하게 버무려져 있어 읽는 이로부터 공감하게 만드는 재주가 뛰어나다. 이야기는 꿈 백화점에서 일어날법한 다양한 에피소드별로 구성되어져 있고, 하나의 에피소드가 결과를 맺으면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간다. 깊이를 요구하지 않는,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소설이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순간순간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고 표출하며 살아간다. 우리는 쾌락이나 행복감이라든가 설레임, 호기심 등 긍정적인  감정들만 쫒고 살지만 삶에는 슬픔이라든가 두려움도 필요한 감정이다.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 얼마나 불행한가. 꿈이라는 매개를 통한 인간의 감정들을 표출한다는 것은 사람을 건강하게 하는 것 같다. 꿈은 내면의 감정과 현실의 화합일 것이다. 


이 소설은 갈등이 없다. 덕분에 그저 끝까지 치우친 감정만 발산하고 책을 덮게된다. 나쁘지 않았다. 재미를 위해 갈등이 필요도 하지만, 충족이라는 단어가 떠오를만큼 치우친 감정만이 남겨진채 책읽기를 마칠 수 잇다. 물론 누군가에겐 단순하고 지루할 수 있다. 


'금일 준비한 꿈은 모두 매진입니다.'

물론 소설에서는 융통성의 개입이 있긴 하지만, 현실에선 기대할 수 없는 것이겠기에 더더욱 꿈이 아닐까 싶다. 꿈도 매진이 된다면, 꿈꿀 자유조차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누군가완 경쟁해야하고, 꿈마저 자신이 마음대로 선택할 수도 없고, 자신의 마음대로 누릴 수도 없다면 삶이 참 어둡다.  꿈은 꿈이어야하는데, 꿈은 사람을 꿈꿀 수 있게 해야 꿈이다. 물론 습성으로 굳어지면 안되겠지만! 문득 나의 꿈은 잘꾸어지고 있나를 생각해 보게된다. 아직도 꿈만 꾸고 있는건 아닌가 뒤돌아보게되고 반성도 하게된다.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은 긍정적인 밝은 곳이다.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밝고 건강하며 긍정적인 꿈, 그런 꿈을 파는 꿈 백화점. 오늘 밤 나도 멋진 꿈을 꾸고 싶다. 이왕이면 생생하게 올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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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신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 | 쑤쿠렙 2020-10-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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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신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

이상권 저
자음과모음 | 2020년 10월


신청 기간 : 111일 까지

모집 인원 : 5

발표 : 112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웹툰, 영화, 드라마 등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오천 년 희로애락을 함께한 신들의 이야기

중고등 국어교과서 수록작가와 함께 읽는 우리 신화


예전에는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을 신으로 모셨다? 생태와 환경을 고찰하는 글로 교과서에 여러 작품이 수록된 이상권 작가가 이번에는 한국 신화 이야기를 선보인다. 『신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은 오천 년간 우리 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신들의 이야기를 엮어낸 청소년 인문서다.


옛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산신령부터 왕으로 모셔진 외국인 관우신까지. 조상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담긴 한국 신화는 먼 무덤 속이나 오래된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웹툰으로 시작해 영화로 제작된 [신과 함께]를 비롯해 [도깨비] [태왕사신기] [바람의 나라] 등 드라마, 게임까지 여러 모습으로 변해 우리와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리스·로마 신화는 알아도 한국 신화는 잘 모르는 청소년들을 위해 저자는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렸다. 이모와 아이들의 대화로 이루어진 본문은 독자들이 한국 신화를 한결 더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민화나 옛 사진 등 시각 자료가 풍부하게 첨부되어 있어 직접 눈으로 보며 신들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리 조상이 믿고 의지해 온 수많은 신들은 비록 작은 경전 하나 없지만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준 고마운 존재다. 조상들과 함께 살아온 이 신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의 또 다른 역사이자 문화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옛사람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다고?

원전에 충실한 내용과 깊이 있는 해석

인문학적 상상력을 길러 주는 신화 이야기


『신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은 조상들이 믿고 의지해 온 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문서다. 23가지 한국 신화가 소개되어 있는데, 각 이야기에 등장하는 신들의 의미와 역할에 따라 다섯 가지 주제로 묶어 구성했다. 1장 ‘새로운 생명을 주는 신’에서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단군부터 옛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산신령, 삼신할미, 용왕까지 사람을 비롯해 동식물의 생명을 책임지는 신들을 다룬다. 2장 ‘오래오래 살게 해 주는 신’은 옛 사람들의 장수에 대한 소망이 투영된 신들이 등장한다. 신이 된 밤하늘의 북두칠성, 독특한 생김새로 이목을 끄는 수노인 등 생명을 주는 신들과는 또 다른 의미와 역할을 가진 신들을 접할 수 있다.


3장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가져다주는 신’에서는 조상들의 일상 속에 녹아 있는 신들을 만날 수 있다. 춤, 노래, 악기까지 다재다능한 예능신이 있다는 것, 전염병을 신으로 극진히 모셨다는 것 등 독자들에게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4장 ‘나쁜 귀신을 막아 주는 신’은 집을 지키는 신뿐만 아니라 무덤, 절 등 다양한 공간을 수호해 주는 신들이 등장한다. 조상들이 어떤 의미와 마음에서 이런 신들을 만들어 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5장 ‘죽어서 다시 신으로 환생한 사람들’에서는 실제로 삶을 살아간 사람이지만 죽어서 신으로 모셔진 이들을 다룬다. 앞서 소개된 신들과는 조금 다른 사연을 가진 이들이 어떻게 신으로 모셔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주목한다. 이렇듯 한국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은 왜 이런 의미와 역할을 담당하는지, 사람들이 왜 이들을 모시게 되었는지 등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이와 같은 신들의 이야기에는 조상들의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어 오늘날의 우리에게 새로운 인문학적 상상력을 불어 넣어준다.


* 서평단 여러분께

*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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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주자학과 양명학 | 리뷰&서평&한줄평 - 국내 2020-10-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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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적 사고와 사유가 관통하는 주자학과 양명학을 역사를 따라 바라본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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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3 서평] 주자학과 양명학, 시마다 겐지, AK(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 202020, #809 | 리뷰&서평&한줄평 - 국내 2020-10-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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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주자학과 양명학

시마다 겐지 저/김석근 역
AK(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주자학과 양명학, 그 학문적 깊이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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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자학 : 성리학을 달리 부르는 말.  南宋(남송) 때 朱熹(주희)가 主唱(주창)한 理氣二元論(이기이원론) 및 居敬窮理(거경궁리)의 儒學(유학). 주희의 자는 元晦(원회)이며 李?(이동)에게 修學(수학)하였음. 敬(경)자는 주자학의 근본 요점이고 중요한 생활태도이기도 함. 孔子(공자)의 사상을 주로 하고 있으나 往往(왕왕) 老子(노자) 佛敎(불교)의 所說(소설)과 비슷한 점이 있음. 주자학은 道學(도학)이라고도 하며 또 그 학문이 두 程子[程顥(정호), 程?(정이)]에 淵源(연원)을 가짐으로써 程朱學(정주학)이라고도 함. [네이버 지식백과]

* 성리학=주자학 : 중국 송나라ㆍ명나라 때에 주돈이(周敦?), 정호, 정이 등에서 비롯하고 주희가 집대성한 유학의 한 파. 이기설(理氣說)과 심성론(心性論)에 입각하여 격물치지(格物致知)를 중시하는 실천 도덕과 인격과 학문의 성취를 역설하였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말기에 들어와 조선의 통치 이념이 되었고, 길재ㆍ정도전ㆍ권근ㆍ김종직에 이어 이이ㆍ이황에 이르러 조선 성리학으로 체계화되었다.[표준국어대사전]

* 양명학중국 명나라 때에, 왕양명()이 주창했던 새로운 유교 학설. 마음 밖에 사리()가 따로 없으며 사람마다 양지()를 타고났으나 물욕이 있는 탓에 성인과 범인()이 구별되는 것이므로 물욕의 장애를 물리칠 때 비로소 지행합일이 된다고 하였다.[표준국어대사전]


 우리의 전통적 사고와 사유에서 무속, 불교, 도교, 유교를 빼고 이야기를 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중 조선 500년을 이어져 오면서 조선은 공자의 유교를 받아들이고 성리학을 발전시켰다. 덕분에 인·의·예··신을 중심으로한, 그 중에서도 유독 충과 효를 강조하는 사회를 만들어갔다. 우리의 모든 삶을 통해 깊이 흐르고 있는 유교적 전통의 역사적의 의의, 그리고 의미, 그리고 철학 등을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만한 책  <주자학과 양명학>이 새롭게 다듬어져 출간 되었다.     


 중국의 주자학과 양명학에 관한 책을 일본 사학자 시마다 겐지가 쓴 <주자학과 양명학>은, 이미 50여년전 쓰여진 책으로 저자가 강의용으로 저작되었던 다양한 것들을 정리하여 책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주자의 사상이라는 주자학, 우리에겐 성리학으로 더 친근한 이야기, 그리고 그 이후 등장하는 양명학은 우리나라에선 사대부들에게 유교적 학문으로 친숙했던 사상들이다. 사실 이때부터 우리의 사상이 조금씩 중독되어 병이 들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공자의 유교적 논리들이 사대주의적 사고에 파묻혀 철학적 사유보단 정신과 삶의 구속에 가까운 것으로 정치적 논리에 의해 천착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주자학과 양명학에 대한 깊은 사고를 할 수있도록 도와 줄 만한 책이라 하겠다. 개인적으로 중국인이 아닌 일본인 이라는 것이 새삼 기이하다. 본토의 저술가들의 이야기가 아닌 일본인 학자의 사고로 바라본 주자학과 양명학에 대한 이야기이다. 물론 우리의 입장의 주자학과 양명학도 아닌 것이다.


 책은 세부분으로 구성되어져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제1장과 송학의 완성으로 주자학이 형성되어져가는 과정을 그린 제2장, 양명학의 성립과 전개를 그리고 있는 제3장순으로 쓰여져 있다. 저자 시마다 겐지는 "일번의 중국사학계에 새로운 연구방법을 도입하면서 '사상사'라는 분야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다. 그는 업계에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2000년에 사망하였다 한다. 다시말해 일본에서 주자학과 양명학에 대해선 대가라는 이야기겠다. 책은 주자학에서 양명학으로 이어지는 "역사, 다시 말해서 중국 근세 유학의 흐름을 '내면주의의 전개'라는 견지에서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주자학은 "불교 및 장자의 도교의 영향 하에 그 부정적인 면을 넘어서길 의도하면서 유교적 인륜의 재정립을 목표로 전인합일의 사상에 기초하여 인간의 도덕성을 천 또는 천지의 이법과의 관계를 근거로 하였다. 그 이론체계는 이기론 또는 이기이원론이라고 하는 존재론에 입각한다." 그러나 "일본의 주자학은 천지를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학문의 전통을 위해서, 또 만세를 위해서라는 것 같은 규모가 웅대한 정신, 바로 그런 것이 매우 결여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중일 삼국의 주자학이 다를 수 있다는 말이겠다. 물론 기본적 의미는 같지만 말이다.  책의 전반적으로 흐르는 기저의 내용이 그러하다. 앞서 이야기했듯 일본인 사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주자학의 이야기들이다. 


 그렇지만 조선, 일본 등 널리 동아시아의 여러 지역에 있어서 주자학은 중세까지 불교를 대신하는 보편사상으로서 수용되었지만 점차 정치사회를 주도하는 이념으로 정착하게된다. 우리나라만 본다면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회자되는 이퇴계(이황)이라든가, 이율곡(이이) 등이 대표되는 인물들이다. 지금까지도 영향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선승들에 의해 주로 계승되었다하며 독창적인 사유로 발전되었으며 다양하고 넓은 계층의 사람들의 정신형성에 기여하였지만 관념적이고 표층적인 수용에 그친 면도 있다 한다. 그럼에도 동아시아의 사상세계는 주자학을 기축으로 전개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한다(21세기정치학대사전). 저자와 공감이 형성되는 이야기이다. 


 주자가 죽고 난 이후 원나라에 의해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과거시험이 부활하며 중국의 주자학은 다시금 위세를 떨치게 된다. 그러나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이고, 주자학을 기반으로 양명학이 왕양명에 의해 새롭게 새로운 유교의 모습을 선보이게된다. 주자학이 대세이던 시기에 주자학으로부터 사유하던 왕양명이 주자학의 한계에 부딪혀서 죽음을 무릅쓴 사색 끝에 난관을 뚫고 나가서 '심즉리'라는 원리를 끄집어 낸 것, 그것이 양명학의 시초가 되겠다.  주자의 '격물치지'에 '격물'-'사물에 대해 깊이 연구하는 것' 다시말해 '격물'이란 사물의 리(理)를 (온전히) 궁구하여 언제나 그 지극한 데에까지 이르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두 학문 사이의 가장 큰 차이라는 '리'의 개념 파악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정작 조선은 양명학을 그리 대접받지 못하였다. 아마도 그때부터 급진적인 사상과 사람들을 달가워하지 않았었던 것 같다. 알듯도 하다. 기득권에의 도전과 기득권의 상실이 싫었던 것일게다. 


 책 <주자학과 양명학>은 한중일 삼국의 사상사에서도 비교해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그 영향으로 한중일 삼국이 어떠한 변모를 해왔는지도 짐작해볼 수 있다. 우리의 피를 타고 흐르는 유교적 사고의 흐름이 어떠한 흐름인지도 짐작해 볼 수 있겠다. 책을 통해 동아시아의 주자학의 비교 연구 등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 저자 역시 동아시아의 주자학연구를 먼저 해보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있기도 하다.  책은 개인적 지식의 축적을 위한다기보단 학문의 역사적 접근으로 다가서는게 옳을 것이다. 이 책은 주자학과 양명학을 사상적 학문적으로 다가서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조선의, 더나아가 한중일, 혹은 동아시아의 주자학과 양명학에 대해 깊이를 더하여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여 본다. 앞으로 나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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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오월의봄★『이 시대와 맞서 싸우기 위해』 | 쑤쿠렙 2020-10-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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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이 시대와 맞서 싸우기 위해

롭 리멘 저/조은혜 역
오월의봄 | 2020년 10월


신청 기간 : 1026일 까지

모집 인원 : 5

발표 : 1027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추천평


롭 리멘은 허약한 우리 공동체의 도덕적, 지적 가치를 깊이 염려한다. 그는 가장 고전적인 인문주의자인 동시에 우리의 정치적 논의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변화를 기민하게 관찰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의 저작을 읽는다는 것은 그와 심오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것은 비통한 동시에 희망적인 경험이다. 어쩌면 비애와 희망은 다소 불가사의한 방식으로 동일한 것인지도 모른다.

- 조지 스타이너George Steiner (비평가·소설가)


이 짧지만 강렬한 책에서 롭 리멘은 우리 앞에 펼쳐지는 정치적 위기가 사실은 우리가 이전에도 목도했던 종류의 문명의 위기라고 논한다. 사태를 그 진정한 이름으로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으며(파시즘을 파시즘이라고 부르며), 파시즘이 유럽에 돌아오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저자는 종말을 예언하는 대신 유럽 문명과 그 보편적 의미에 대한 대안적 주장을 제시한다.

- 앤 애플바움Anne Applebaum (퓰리처상 수상자·『굴라크』 저자)


현재 발생하는 민주주의의 위기와 파시즘의 발흥 배후에 있는 원인에 대한 롭 리멘의 분석은 놀랍다. 그것은 사회정치운동이 요구하는 선명한 초점과 긴급성을 갖추었다.

- 안토니오 다마지오Antonio Damasio (뇌과학자·의사·『스피노자의 뇌』 저자)


우리는 몽유병 상태로 대재앙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리멘은 열정, 지혜, 그리고 설득력 있는 달변으로 우리를 깨우려 한다.

- 사이먼 샤마Simon Schama (역사학자·미술사학자)




“파시즘의 회귀는 21세기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파시즘의 전 지구적 귀환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자 비판

파시즘에 맞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전작 『정신의 고귀함-망각된 이상』에서 롭 리멘은 정신의 고귀함을 간직하고 있었던 유럽 지성인들의 삶과 몇 개의 잊을 수 없는 대화들을 소개하며, 독자들을 ‘유럽 정신’의 정수 속으로 초대한 바 있다. 거기서 리멘이 보여준 것은 ‘유용성’과 불화하는 세계였다. ‘유용성’이라는 현대의 강박에서 벗어날 때 우리 정신은 고귀함을 되찾을 것이다.

2018년에 나온 『이 시대와 맞서 싸우기 위해: 파시즘과 휴머니즘에 관하여』는 당대의 유럽을 근심하며 써내려간 두 편의 산문을 엮은 책이다(각각의 글은 2010년과 2015년에 따로 발표되었었다). 근심의 이유는 파시즘의 재림이며, 그에 맞서는 방법으로 저자 롭 리멘은 휴머니즘을 든다. 인문주의와 인간(성)에 대한 집요한 물음과 사색. 그것은 오랫동안 유럽이 만들어온 지적 전통이다.

포퓰리즘이라는 말은 지금 발흥하는 파시즘 세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만들고, 결국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게 만든다. 리멘은 지금 세계인들의 곁에서 속닥이고 있는 여성혐오, 난민혐오, 퀴어혐오, 가난혐오, 인종차별주의 등이 파시즘의 전단계가 아니라 파시즘 그 자체라고 이야기한다. 파시즘의 전 지구적 귀환을 선언문 형식으로 다룬 1부 [파시즘의 영원회귀]는 바로 그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2부는 [에우로페의 귀환: 그의 눈물, 업적 그리고 꿈]이라는 픽션이다. 롭 리멘은 픽션의 형식을 빌려 가상의 대화와 가상의 심포지엄, 가상의 토론을 정교하게 구성해 다시 한 번 고귀한 정신, 유럽 정신의 깊숙한 안쪽으로 독자들을 이끌어간다. 유럽/우리의 과제는 영혼의 회복이다. 리멘은 이렇게 말한다. 영혼은 우리가 덧없는 것이 아닌 절대적이고 영원한 것, 진리, 선, 미, 사랑 그리고 정의를 알 수 있게 해준다. 거기에 인간의 위대함이 있다.

『이 시대와 맞서 싸우기 위해』의 선언문과 픽션, 두 개의 산문에서 우리는 영혼을 가진 채 분투했던 위대한 유럽인들을 만난다. 뉴욕 컬럼비아대학교의 역사 및 예술사 교수 사이먼 샤마는 “우리는 몽유병자처럼 재앙으로 치닫고 있다. 리멘은 우리를 깨우고 싶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열정, 지혜, 웅변이 우리를 깨우는 리멘의 방법론이다. “이 사람을 보라Ecce homo.”라는 요한복음서의 말을 새기며 리멘의 열정과 지혜, 웅변에 귀를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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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 | 쑤쿠렙 2020-10-2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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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

포스트코로나와 목회연구학회 저
대한기독교서회 | 2020년 09월


신청 기간 : 1027일 까지

모집 인원 : 5

발표 : 1028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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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는 제목처럼 비대면 시대를 마주한 한국교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책이다. 코로나 사태가 목회현장과 성도의 의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현재 코로나 이후의 목회적 방향과 교회 활동에 대한 구체적 대안과 매뉴얼은 전무한 상태이다. 목회자들은 앞으로 급변할 사회를 예상하면서도 막상 무엇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호소한다. 그런 점에서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의 모델을 그리며,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이 책은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사회에 가져다준 새로운 언어는 언택트(untact, 비대면)이다. 모든 변화의 강력한 축이 된 언택트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모든 생활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모이는 예배를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경험한 한국교회 역시 이 변화의 바람 앞에 서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더라고 이 변화의 바람은 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시작된 언택트 시대, 한국교회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이번에 출간된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포스트코로나와 목회연구학회)는 제목처럼 비대면 시대를 마주한 한국교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책이다. 코로나 사태가 목회현장과 성도의 의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현재 코로나 이후의 목회적 방향과 교회 활동에 대한 구체적 대안과 매뉴얼은 전무한 상태이다. 목회자들은 앞으로 급변할 사회를 예상하면서도 막상 무엇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호소한다. 그런 점에서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 모델을 그리며,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이 책은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이 책은 비대면 시대가 한국교회와 신앙생활에 미칠 영향과 변화, 대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신학자들과 현장에서 실제로 비대면 사역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안을 보다 깊이 있고 종합적으로 숙고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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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지니 스카우터 3 | 리뷰&서평&한줄평 - 국내 2020-10-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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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축구 판타지, 축구라는 스포츠를 조금씩은 알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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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2 리뷰] 지니 스카우터 3, 한신형, 동아, 201602,, #808 | 리뷰&서평&한줄평 - 국내 2020-10-21 00:20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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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니 스카우터 3

한신형 저
동아 | 2016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축구 판타지 소설, 일본 애니와는 차별되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지니 스카우터 시리즈 15권 중  3권이며, 1권 읽고, 2권, 3권 오는데 순간이었다. 쉽고 빠르게 읽힌다.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이다.  이야기는 1권에 이어 스토리는 계속되고, 1권의 코치가 3권에선 감독으로 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지니 스카우터라는 프로그램의 덕이었으나 점차 자신의 능력으로 변해가며, 진심은 통하다와 인간적 접근을 하며 선수들과 구단과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넓혀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아마도 아직 전권을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별볼일 없는 별볼일 없는 팀과 함께 주인공이 성장하며 마지막엔 프리미엄 리그 감독 클래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는것이라 짐작된다. 성공하는 코치 감독이 행하는 곳은 결국 한곳일테니까. 


앞서 언급했듯 이 이야기는 15권이나 되는 꽤나 긴 스토리를 갖고있다. 유소년 축구팀을 얼떨결에 맡기 시작해서 팀을, 어린 선수들을 지니스카우터의 도움을 받아가며 키워나가며, 점차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별볼일없는 유소년팀의 코치가 어쩔수없이 1부감독으로 있는 선배의의 압력에 1부의 코치도 겸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축구에 관한 판타지 소설이기에 축구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이야기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다. 감독 선배 덕에 어느새 1부팀의 감독으로 추천받은 상태이며 구단주와 스탭들과 선수들에게도 인지도가 많이 쌓인 상태이기에 무난하게 감독이 될듯하고, 또 더 나아가 많은 일을 겪고  더 큰 감독으로 변모해갈 것이다. 마음 속에 둔 여인과도 사랑이 이루어져 갈 것이고 결국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룬다는 판타지가 될 것이다. 


4권을 읽고 있는데  팀의 완성도를 높여가며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본인포함 선수들의 부상등으로 팀에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 뒤로 갈 수록 늘어지는 기분이 들것 같다. 그러나 독자마다 느낌을 다를 것이다. 직접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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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5세에는 즐깨감 수학 기본편] 서평 이벤트 | 쑤쿠렙 2020-10-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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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20.10.20(화) ~ 10.27(화)

당첨자 발표: 10.29(목)

- 당첨자는 개별 발표 됩니다.

모집 인원: 5명

참여 방법

1. 서평이벤트 신청폼을 작성해주세요

폼 바로가기 ☞ http://naver.me/xN9wmUdx

2.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고 스크랩 한 곳의 주소와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블로그, 네이버 책, 온라인 서점 1곳에 서평을 남겨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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